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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가보자GO' 015B 이장우, 깜짝 등장…아내 박대희와 러브스토리 공개→눈물까지

그룹 015B 객원싱어로 활동했던 가수 이장우가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에 깜짝 등장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이장우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가보자GO’에 두 번째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과 김용만, 허경환은 친구를 찾아 돌아다니던 차에 “호중 씨, 용만 오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정체불명의 여인을 만났다. 여인의 정체는 성명학자 박대희. 세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감을 보이자 발걸음을 멈췄고, 박대희는 “집에 가는 길이다. 제 남편이 과거에 유명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던 세 사람은 박대희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이들은 가족사진을 통해 박대희 남편이 가수 이장우라는 것을 확인했다. 과거 친분이 있던 김용만은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느냐”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015B 2집 앨범 ‘세컨드 에피소드’ 수록곡 ‘떠나간 후에’, 이후 015B 3집 ‘다음 세상을 기다리며’, ‘5월 12일’, 4집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5집 ‘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등을 불렀다. 현역 군복무 후 1995년 솔로 1집 ‘이제, 그녀는 이 도시 어디에도 살지 않는다’는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히트했다. 타이틀곡 ‘훈련소로 가는 길’은 대한민국 3대 입대송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장우는 뒤늦게 귀가해 세 사람을 보고 반가워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김용만은 “이장우와 데뷔 동기다. 당시 데뷔 동기는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나이트클럽에서 많이 봤다”고 폭로했고, 이장우는 “스케줄이 늦게 끝나면 과일이 먹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장우는 이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 아내다. 아내의 말은 무조건 따른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저를 버리지 않고 계속 데리고 산다. 더 잘해야 한다”고 웃음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는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훈련소로 가는 길’을 열창했다. 김호중은 ‘고맙소’로 답가를 했다.한편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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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빛이 나는 ‘김호중’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가수!

돌아온 김호중이 일냈다. 가수 김호중이 올 6월 최고의 컴백가수에 선정됐다. 김호중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2년 6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나홀로 5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최고 컴백가수의 왕관을 썼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소집해제로 대한민국 군인 신분에서 가수로 사회에 복귀했다. 스타들이 군복무를 마친 후 짧게는 한달 가량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과 달리, 김호중은 전역 열흘도 안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선보였다. ‘빛이 나는 사람’오랜 군백기에 갈증난 팬들을 위한 단비로 작용했다. 이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각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트바로티 파워’를 입증했다. 컴백 무대도 주저하지 않았다. 소집해제와 신곡 발매 전후로 무대 일정을 잡아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 곳에서’와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팬들과 얼굴을 마주했다. 아리스(팬덤)를 향한 김호중의 진심이 통한 걸까.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53만8641표라는 압도적 몰표를 받아 컴백을 환영했다. 김호중은 전체 105만1142표 중 나 홀로 절반에 가까운 득표로, 올 6월 최고의 컴백 가수 타이틀을 가져갔다. 김호중에 이어 1막의 마침표를 찍은 방탄소년단이 ‘옛 투 컴’ 활동으로 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6만8810표로 김호중과 순위를 양분했다. 트와이스 멤버 중 첫 솔로 활동의 테이프를 끊은 나연이 김호중,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었다. 대륙별, 국가별 K팝 팬들의 투표 성향을 살펴보면 이번 투표에 높은 참여도를 보인 곳은 아시아였다. 아시아 전역 36개 나라에 사는 K팝 팬들의 한 표가 모여 81만0595표나 집계됐다. 특히 한국 팬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는데 56.81%를 차지했다. 1위 김호중도 다른 국가, 지역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투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로 참여가 많았던 지역은 남미로 17개국의 K팝 팬들이 위클리 초이스 참여에 주저하지 않았다. 뒤를 이어 북중미 8개국, 유럽 43개국의 K팝 러버들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7일부터 13일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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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군백기도 문제없다…공식 팬카페 12만 명 돌파

김호중이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Tvarotti) 회원 수가 12만 명(12일 기준)을 돌파했다. 특히 공식적으로 오픈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7만 명을 돌파했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군복무 기간에도 약 5만 명 증가해 공백기에도 무색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김호중은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6월 9일 소집해제 후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발매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김호중은 이어 7월 중 이탈리아를 방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만나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한다. 또 올해 단독 콘서트까지 예고해 활발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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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9인분 OK" '미우새' 김호중-현주엽, 먹부심 최고의 1분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은 김호중, 현주엽이 이끌어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6%, 15.6%, 15.2%,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호중과 현주엽의 먹방 릴레이에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1%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박하선이 최근 촬영하는 웹툰 드라마 '며느라기'의 원작 캐릭터와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인생을 살면서 뭔가에 미쳐있을 때가 있다. 그땐 놓치기 싫었던 것 같다"라며 남편 류수영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남편 류수영이 가장 예쁘다고 하는 곳은 어디냐?"는 질문에 박하선은 "다 예쁘다고 한다"며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MC 서장훈이 "류수영 씨가 '박하선과 우주에 둘만 있어도 좋다'고 말했다"고 묻자 박하선은 "신혼 때는 그랬다. 지금은 따로 있고 싶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 집에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이 김희철에게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맛남의 광장', 중 하나만 택하라면 어떤 프로그램을 택할 거냐"라고 묻자 희철은 "(강)호동 형, (백)종원이 형님에게 죄송한데 나는 아마 '미우새'를 하지 않을까. 우리 어머니가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결혼할 마음이 없어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이수근과 신동엽의 당구 대결 영상을 지켜보면서 김희철의 빨간 냉장고를 누가 가져갈지 내기를 했다. 이수근과 신동엽의 당구 대결은 아슬아슬하게 이수근이 승리했고, 냉장고는 이수근의 승리를 점쳤던 이상민에게 돌아갔다. 임원희는 이제훈, 조우진과 영화 '도굴꾼' 홍보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제훈과 조우진은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임원희에게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해줬다. 조우진은 임원희에게 "생일날 뭐 했냐"고 하자 임원희는 "막걸리 한잔 마시고 잤어. 생일날 혼자 그렇게 보낸 게 7년 째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 것도 7년 째"라고 언급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각자의 징크스를 말하는 중 임원희가 "나는 빨간 팬티를 입으면 일이 잘된다. 그래서 오늘도 빨간 팬티를 입고 왔다"고 갑작스런 팬밍아웃으로 이제훈과 조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국보급 먹신 김호중과 현주엽에게 돌아갔다. 김호중 집에는 대체 군복무 시작을 앞두고 현주엽이 찾아가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호중은 직접 만든 아귀찜을 현주엽에게 대접했는데, 현주엽은 "먹을 때 딴짓하는 사람을 가까이하라" "밥 한공기는 4숟가락으로 끝내라" 등 남다른 먹보스 명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신동엽의 단골 식당에 가서 먹방 마라톤을 이어갔다. 현주엽은 김호중에게 "고기 한, 두근 정도 먹을 수 있어?"라고 묻자 김호중은 "제가 최고로 많이 먹어본 게 9인분까지 먹어봤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주엽은 "훌륭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김호중은 주문한 샤부샤부가 나오자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17.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돼지갈비에 육회, 양곰탕, 한우까지 어마어마한 먹부심을 뽐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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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호중 '서초구청 앞에서 군복무 신고'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던 김호중은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10일부터 서초구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군 규정에 따라 복무 시작 후 1년 이내에 훈련을 받는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10/ 2020.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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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측 "9월 군복무 김호중, '로또싱어' 하차"[공식]

김호중이 '로또싱어'에서 하차했다. MBN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가수 김호중이 입대 문제로 인해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로또싱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녹화 참여 분량은 없는 상황. 제작진은 후임 물색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1년 내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히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이지훈, 바비킴, 임태경, 이정, 고유진, 조장혁, 서영은, 나윤권, 소찬휘, 김경호, 신성, 박구윤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KBS '1박 2일' 출신 유일용 PD가 연출을 맡았다. 9월 1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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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9월 10일 육군훈련소 입소하나...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 예정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다음달 10일 입대할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매체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호중이 9월 10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고 전했다.그동안 김호중은 입대를 미루면서 병무청 고위 관계자를 만나는 등, 입대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병무청은 전혀 특혜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김호중은 지난 6월 중순 입대 예정이었지만, 입영을 연기한 뒤 지난달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으면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게 됐다. 이후 보충역에 편입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한다. 김호중은 발목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무청은 재검 결과가 나온 지난달 말, 다시 김호중에게 9월에 입영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는 "현재 만 29세인 김호중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더는 입영 연기를 할 수 없다. 자격시험 등으로 인한 입영 연기는 만 28세까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김호중은 다음달 5일 정규 1집 '우리가(家)'를 발매한다.그동안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의 폭행 주장, 김호중 팬을 상대로 한 친모의 사기, 스폰서 및 병역 회피, 친모의 '미스터트롯' 출연진 험담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려 구설의 중심에 섰다.특히 과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고 방송에서 편집되기도 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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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김호중, 사과문에도 또 터진 불법도박 의혹…시청자 청원까지

가수 김호중(30)이 불법 도박에 사과했지만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방송 출연 금지 시청자 청원까지 올라오며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전 매니저와 지인의 권유로 3~5만원을 걸고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다. 지금은 절대 하지 않고 앞으로도 이런 행동은 없을 것이라며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사과했다. 김호중도 팬카페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19일 적었다. 김호중 사과문에도 도박 의혹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19일에 "3~5만원의 불법 도박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김호중의 불법 도박의 규모와 기간, 방식은 더 지속적이고 광범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인과 나눈 카톡이 공개된 것. 2018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축구, 농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 베팅하는 불법 토토를 비롯해 블랙잭, 바카라, 로케트 등 높은 배당금을 챙기는 불법 도박을 상습적으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란에는 '가수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청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에 따르면 KBS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지게 김호중이라는 가수 1인을 위한 대규모 팬미팅을 아레나홀과 제2체육관에서 3일 연속 진행하도록 방치했다. 또 "현재 타인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대신 운영하며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제3자에 의해 고발된 상태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음에도 향후 KBS에서 기획하고 있는 '트로트 전국체전'에 또 고정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불쾌해 했다. 특히 "의혹과 구설이 많고 군입대 의혹까지 있는 가수를 광복절 기념 행사에 초대하여 노래를 부르게 하는 매우 불쾌한 일까지 있었던 바, 국내에 떳떳하게 군복무를 마친 실력있는 성악가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국가적인 매우 중요한 행사에 구설이 많은 가수를 구태여 세운 저의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주장하며 의혹이 풀릴 때까지 출연을 멈춰달라는 강경한 태도로 글을 마무리했다. 도박을 인정한 김호중이 활동을 제대로 펼쳐나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KBS 측은 이에 입장을 내진 않았으나 KBS2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출연 분량을 편집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방영을 시작하는 MBN ‘로또싱어’과 오는 11월 방영하는 KBS2 ‘트롯 전국체전’에도 출연이 예정대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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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미스터트롯' 32.7% 자체 최고 기록 '막강 예능'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9회는 전국 시청률 32.7%로 집계뙜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선 준결승 레전드 경연이 펼쳐졌다. 남진의 ‘우수’로 925점을 받은 정동원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로 도전장을 냈다. 흰색정장에 흰색구두, 검정색 가방을 들고 건들대는 ‘큰 형님’ 포스로 시선을 단박에 잡아끈데 이어 가방 안에서 마이크를 꺼내드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이라는 깜짝 반전 선곡으로 모두의 환호를 이끌었다. 뛰어난 기획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신인선은 설운도 ‘쌈바의 여인’에 걸맞은 현란한 쌈바 댄스를 구사한 것은 물론, 실제 ‘쌈바의 여인’들을 무대에 깜짝 등장시켜 열기를 최고조에 다다르게 했다. 류지광 역시 자신의 필살기였던 동굴저음 무기를 잠시 내려놓고, 힘 있는 고음 파트가 인상적인 남진의 ‘사랑하며 살테요’를 경연곡으로 택하는 모험정신을 드러냈다. 대국민 응원투표 1위에 빛나는 이찬원은 이산가족 상봉곡으로 유명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택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해군 병장으로 군복무 중인 김희재는 무대에 대한 비장한 결의를 다지는 듯, 군복을 입고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김희재는 연습 내내 컨디션 난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혼신의 힘을 다해 불러냈다. 장민호는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다”는 고백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상태.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으며 연습에 매진,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남진의 ‘상사화’를 선보였다. 9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간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낸 반격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전했다. 본선 3차전 ‘진’에 빛나는 영탁 역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중앙에 섰다. 리드미컬한 발라드 장르인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택한 영탁은 연습 내내 치밀하게 곡을 분석하며 끝까지 남아 연습하는 모범생의 면모를 보였다. 나태주는 전매특허 태권도 퍼포먼스를 빼고 보컬만으로 정공승부 도전을 결정한 후, 혹독한 보컬연습에 매진했다.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택했다. 끝으로 자타공인 우승후보 임영웅이 무대에 등장하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그간 무거운 주제를 담은 서사성 강한 노래들을 주로 부르며 모두의 심금을 울려온 임영웅은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택했다. 962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획득, 막강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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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삼식이→신인선 화제"…'미스터트롯' 전국 17.9%로 자체최고

‘미스터트롯’이 방송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0일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2회는 17.9%로 나타났다. 1회 시청률 12.5%를 또 다시 갈아 치웠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탄탄한 기본기와 수려한 무대 매너를 갖춘 현역부 A-B조 무대와, 꽃미남 외모에 끼와 가창력까지 섭렵한 아이돌부, 트로트와 타 장르의 결합으로 트로트계 새 역사를 써낼 타장르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포진한 신동부가 공개됐다. 아이돌부에서는 올하트를 받은 김중연, 황윤성, 추혁진, 이도진에 이어 마스터들의 결정으로 ‘연하의 남자’를 부른 최정훈과 천명훈이 본선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역부’ A조에는 국회의원 신기남의 아들 신인선은 현란한 춤사위를 곁들인 ‘봤냐고’로 올하트를 받아내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미스터트롯’ 센터 차수빈이 등장, ‘당돌한 여자’를 열창했지만 가사를 잊어버리는 치명적 실수로 4개의 하트를 받는데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눈웃음 폭격기 신성은 ‘빈지게’를 부르며 묵직한 중저음을 뽐내 올하트를 차오르게 했고 영기는 개그맨다운 코믹한 몸짓과 표정으로 ‘한잔해’를 맛깔나게 소화해 올하트를 받았다.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크론병’으로 투병중이면서도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해준 영기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그리고 지난 1회 엔딩을 장식했던 장민호는 ‘봄날은 간다’를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소화해 현역의 저력을 보였고, 이변 없는 올하트 주인공이 돼 본선에 진출했다. 신동부를 앞두고 평가단은 “실력자가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거 ‘스타킹’에 출연해 ‘울산 이미자’로 불린 신동 김희재는 ‘돌리도’를 선곡해 “씨디 튼 것 같다”는 극찬을 들으며 올하트를 터뜨렸고, 참가자들의 1호 경계 대상 김수찬은 ‘나야나’를 불러 모두의 예상대로 올하트 주인공이 됐다. ‘대구 조영남’ 이찬원 역시 구성진 ‘진또배기’로 올하트를 받았다. 끝으로 모든 부서에서 주목하는 참가자 양지원이 등장했다. 트로트로 일본까지 진출했던 양지원은 군복무 후 생긴 공백기 탓에 트로트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던 상태. 마지막 희망을 갖고 선 ‘미스터트롯’ 무대 위에서 양지원은 애절한 보이스의 ‘미스고’로 올하트를 받은 후 환히 웃었다. 데뷔한지 갓 1년을 넘긴 ‘현역부’ B조에는 모델 출신 오서길을 비롯해 정지훈, 천재원, 홍예성이 출연했다. ‘직장부A’ 삼식이는 얼굴에 복면을 쓰고 철저히 정체를 가렸다. 동굴 저음을 뽐내며 올하트를 받은 후 “결승에 가게 되면 복면을 벗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타장르부’는 각자 장르의 특성을 반영한 각양각색 옷차림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락밴드 Y2K 출신 고재근은 락커다운 힘 있는 목소리로 고음을 성공시켜 올하트를 받았고 이어 등장한 과거 SBS ‘스타킹’을 통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성악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파파로티’로 유명세를 탄 김호중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성악 느낌을 싹 빼낸 구성진 트로트 창법으로 소화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불량소년에서 성악가, 그리고 트롯맨이 된 반전의 반전 주인공 김호중에게 진성은 “이 노래를 리메이크 하게끔 조치를 취하겠다”는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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