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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엄윤경, 58세에 글래머 몸매 놀랍네...남편+아들과 쭉 붙어다니기~

배우 권오중이 연상의 아내, 귀여운 아들과 나들이를 즐긴 행복한 근황을 보여줬다.권오중의 아내 엄윤경 씨는 9일 "올해도 쭈욱~~ 붙어 다니기~~ㅋㅋ 감사합니다 #2023 #가족 #영화 #권오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다녀온 짧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권오중, 엄윤경 부부는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밝은 미소를 띄면서 나란히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58세인 엄윤경씨는 여전히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이국적인 미모, 앳된 피부를 자랑해 감탄을 유발했다. 반면 권오중은 동안임에도 머리가 하얗게 새어 있어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엄윤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궁민남편'에 출연해 아들의 발달장애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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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내 인생에 '황도 청년회장'이라니…"[종합]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황도 청년회장'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황도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도시에서 묵은 때를 자연을 통해 치유받는 느낌이라면서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17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정환, 김명진 PD, 붐이 참석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다. 이영표와 함께 황도로 향했던 안정환은 이곳에 반해 '황도 청년회장'을 자처하며 황도 정착에 나섰다. 지난 방송엔 허재와 최용수가 황도를 찾아 '허수커플'을 결성해 케미스트리 포텐을 터뜨렸다. 이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김명진 PD는 "시청률이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묻자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대한 궁금증이 많더라"라고 답했다. 황도 청년회장 취임식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안정환은 "황도 청년회장 취임식을 이렇게 (크게) 할 줄 몰랐다"고 운을 떼면서 황도 생활의 고충에 대해 "황도에 갈 때 어려운 점은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씻을 수가 없다는 점이 힘들다. 다른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그에 반해 도시에서 많이 찌든 것 같은데 황도만 가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면서) 축구에 버금가는 벅찬 기분을 느낀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황도로 초대하고 싶은 손님은 누구일까. 김명진 PD는 "손흥민 선수를 초대하고 싶다. 코로나19 때문에 섭외가 힘들지만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을 이용해 섭외를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안정환은 "내 인맥은 거기까지 안 닿는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럼에도 김명진 PD는 흔들림이 없었다. "1박 2일, 2박 3일만 빼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절친과 다니고 있는데 힘들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배우나 가수를 만나고 싶다. 서태지 씨나 나훈아 선생님과 황도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하루를 지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명진 PD는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 중 최용수 감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초대할 때 (예능을 안 해봐서) 많이 망설였다. 그런데 정작 해보니 말이 많은 편은 아닌데 할 때마다 편집이 안 될만한 것만 하더라. 부활의 김태원 씨를 예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있더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캐릭터였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투덜이 캐릭터인 안정환을 섭외한 이유를 물었다. 김명진 PD는 "과거 '궁민남편'을 같이 했었다. 무뚝뚝하게 지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머리가 엄청나게 좋더라. 축복받은 유전자였다. 자연에 던져놓으면 배우는 속도가 빠르겠다 싶었다. 일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한결같은 모습 역시 매력적이라고 치켜세웠다. 안정환은 "아내가 청년회장이라고 하니 웃더라. 제 인생에 청년회장이란 단어가 있을 거라곤 나도, 아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들 리환이가 대체 '황도 청년회장'이 뭐냐고 궁금해하더라. 우리 식구들은 재밌다는 반응이다"라면서 "도시 생활 반, 황도 생활 반 이렇게 살면 좋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이야기 역시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17일) 오후 9시 20분에는 안정환, 허재, 최용수가 함께한 '안싸우면 다행이야'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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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PD "최용수, 지금까지 보지 못한 캐릭터…김태원과 비슷"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최용수 감독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정환, 김명진 PD, 붐이 참석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다. 이영표와 함께 황도로 향했던 안정환은 이곳에 반해 '황도 청년회장'을 자처하며 황도 정착에 나섰다. 지난 방송엔 허재와 최용수가 황도를 찾아 '허수커플'을 결성해 케미스트리 포텐을 터뜨렸다. 이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김명진 PD는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 중 최용수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초대할 때 (예능을 안 해봐서) 많이 망설였다. 그런데 정작 해보니 말이 많은 편은 아닌데 할 때마다 편집이 안 될만한 것만 하더라. 부활의 김태원 씨를 예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있더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캐릭터였다"라고 전했다. 평소 투덜이 캐릭터인 안정환을 섭외한 이유를 물었다. 김명진 PD는 "과거 '궁민남편'을 같이 했었다. 무뚝뚝하게 지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머리가 엄청나게 좋더라. 축복받은 유전자였다. 자연에 던져놓으면 배우는 속도가 빠르겠다 싶었다. 일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오늘(17일) 오후 9시 20분에는 안정환, 허재, 최용수가 함께한 '안싸우면 다행이야'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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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관, 아내 둘째 임신 알려 "힘든 시국에 축하 감사해"

배우 조태관이 아내의 둘째 임신을 알렸다. 조태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힘든 시국에. 소식 듣고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아내 노혜리의 임신 소식을 축하해준 분들에 감사를 전했다. 조태관, 노혜리 부부는 2016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2018년 MBC '궁민남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조태관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2020.08.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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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관,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설경구X류준열과 한솥밥[공식]

배우 조태관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태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다양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캐나다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조태관은 2014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참가해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2년 후인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비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킬러 역을 소화했다. 영화 '사자'에선 브로커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조태관은 '궁민남편', '극한식탁'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한 매력과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연극 '운빨로맨스' 무대에도 오르며 필모그래피를 폭넓게 쌓아가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이윤건,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박병은, 차지연, 홍종현, 노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지일주,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이재원, 진지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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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엽, MBC '공부가 머니' MC 확정…10년만 '일밤' 복귀

신동엽이 MBC 파일럿 예능 '공부가 머니' MC로 나선다.한 방송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방송인 신동엽이 MBC '일밤' 2부 코너에 방송될 '공부가 머니' MC를 맡는다. '가시나들' 후속으로 방송된다"라고 전했다.현재 MBC는 '궁민남편'이 종영된 후 '일밤' 2부 코너 자리를 비워두고 파일럿 예능을 위한 시간대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4부작 예능 '가시나들'이 방송됐고 좋은 평을 얻었다. 이를 이어갈 주자로 '공부가 머니'가 낙점된 것.'공부가 머니'는 연예인 자녀들과 부모의 모습을 담아 이 시대 엄마, 아빠들에게 자녀의 교육법과 관련한 팁을 전할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은 딸과 아들을 가진 평범한 아빠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MC로 활약할 예정이다.신동엽이 '일밤' 시간대로 복귀하는 것은 무려 10년 만이다. 2009년 방송된 '퀴즈프린스', '오빠밴드'가 마지막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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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김수용, 28년 절친 지석진과 함께한 '냉부해'···역대급 리액션 폭발

'냉장고를 부탁해' 김수용이 셰프군단의 특급요리에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8년 절친 방송인 김수용,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조동아리 멤버이자 개그계 절친 김수용 지석진. 66년생 동갑내기로 대학개그제 2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과거 '폭소 대작전'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개그 듀오로 활동했다"며 "아무도 모른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겻다.지석진은 김수용의 남다른 개그코드를 언급하며 "수용이의 개그코드를 전 국민이 알아채면 무조건 뜬다"고 말했다. 쿨하게 인정하며 "30년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 김수용은 MC들이 어느덧 데뷔 29년차임을 언급하자 "부담스럽다. 그럼 30년 말고 40년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MC 김성주는 김수용에게 '유재석의 저주'에 대해 물었다. 김수용은 "한참 방송을 많이 안 하다가 한 번 나오면 재석이가 전화와서 '어제 TV 봤어 형. 잘 될 것 같아'라며 응원차 연락을 준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 6개월 동안 방송이 없다"며 "'냉부해'도 재석이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최근 MBC '궁민남편' 마지막회도 함께했다는 김수용. 지석진은 "수용이가 '설마 마지막 녹화 아니죠?'했는데 담당 PD가 흠칫 놀랐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지석진은 롱런의 아이콘이라고. 지석진은 "스타골든벨 6년, 여걸식스 5년, 런닝맨 9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지석진은 "보통 섭외가 2주 전에 이뤄지는데 수용이는 녹화 1시간 전에도 섭외 가능하다"며 "라디오 진행하다가 전화 연결을 했는데 다음날 초대석 섭외에 바로 응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용은 "바로 된다. '냉부해'도 20분 만에 섭외에 응했다"고 답했다.20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출연하는 게스트들 보면 먹으면서 풍부한 맛표현을 하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오늘 김수용 씨 주제로 요리하실 셰프 분들은 지옥의 날이 될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지석진은 절친 김수용의 반응에 대해 "'맛있군', '또 먹고 싶군' 처럼 '군'이라는 말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풉 정도로 웃으면 배꼽 빠진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또 김수용은 다크서클 때문에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크서클 때문에 외국에 갈 때 인상으로 많이 잡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 김수용은 "예전부터 세관 서류를 잘못 써서 많이 잡히긴 했는데 몇 년 전에는 미국에 갈 때 가방에 자물쇠가 걸렸더라"고 밝혔다.이어 "가방이 걸린 이유는 불법으로 악어가죽을 밀수한 혐의였다. 알고보니 쥐포가 엑스레이에 찍혔던 것"이라며 "'드라이 스낵'이라고 설명했는데 그쪽에서 '스네이크'로 잘못 알아들었다. 직접 꺼내서 뜯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보내줬다"고 전했다.MC들이 다크서클 치료 계획을 묻자 김수용은 "안그래도 성형외과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연락 온 적이 있다. 무료수술에 사례비까지 주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잠깐 흔들리다가 거절했다. 다크서클 덕분에 독보적인 캐릭터도 얻고 캐스팅이 많이 됐다"라며 "효자인 셈인데 이걸 없애면 어떡하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 역시 "다크서클이 없으면 김수용이 아닌 것 같다"고 거들었다.지석진은 이어 과거 김수용에게 '섭외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신인 시절의 일이다. 과거 '야옹'을 외치는 퀴즈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우리 같은 신인들에겐 핫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방송에 섭외가 됐는데 녹화 5일 전에 작가에게 연락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지석진은 "다짜고짜 죄송하다고 하더니 '우리 부장님이 지석진 씨는 약하다고 한다. 와서 열심히는 할 수 있나?'라 묻더라. 섭외 놓치기 싫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야옹도 힘차게 외칠 수 있냐'고 묻더라. 할 수 있다고 답한 후 힘차게 야옹을 외쳤다"라고 밝혔다.알고보니 이 모든 건 김수용의 장난이었다. 김수용은 이를 위해 후배 개그우먼도 섭외했을 정도. 김수용은 짓궂은 장난을 치는 이유에 대해 "장난이 너무 재밌다. 안하면 손이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 역시 절친 김수용에게 번번이 당하면서도 재미있어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용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김수용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다크서클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기도. 그런 김수용이 희망한 요리 주제는 '다크서클을 유지시켜줄 어둠의 버거', '동남아 요리 맛.있.군'이었다.첫 번째로 유현수,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현수는 '버거김'을, 샘킴은 '샘도날드'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김수용의 최고치 표현인 '맛있군'과 웃음을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 먼저 유현수 셰프의 '버거김'을 맛본 김수용은 고개를 여러 번 끄덕였다. 일일 통역사가 된 절친 지석진은 "고개 서너번이면 나쁘지 않다는 거다"고 전했다. 김수용 역시 "맛있군. 어마어마하다"라고 극찬하며 "생소한 버거튀김이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창의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다음으로 샘킴 셰프의 요리. 김수용은 "제 입에서 오리가 날아다녀요"라며 창의적인 심사평을 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입 안에서 뭐가 날아다닌다' 같은 건 제가 제일 싫어했던 표현인데 이건 진짜 오리 내음이 난다. '맛있군'이다"라고 말했다. 최종 승자는 샘킴. 김수용은 "샘킴표 디저트가 플러스 요인이다"라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다음은 정호영, 오세득 셰프의 15분 대결. 정호영은 '내가 이길고렝', 오세득은 '꿍뿌팬더'를 준비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김수용은 "동남아 시장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 들러서 먹은 것 같은 현지의 맛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리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세심한 표현력에 셰프들이 놀라자 김수용은 "편집해달라. 생각해보니 창피하다"고 말하더니 급기야 춤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1,000밧(한화 약 37,000원) 이상 받아야 한다', '입 안에서 게가 옆으로 걸어가는 느낌이다' 등의 최상급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의 요리에는 "베이컨이 들어간 게 아쉽다. 태국계 미국인의 음식 같다"고 말하던 김수용. 면 요리를 맛보곤 "방콕 식당에 들어갔는데 셰프가 이탈리아인이다. 관광비자로 와서 3년째 불법체류 중인 것 같다"며 상상력 넘치는 심사평을 전했다. 승자는 오세득. 김수용은 "정호영 셰프님의 베이컨이 아쉬웠다. 오세득 셰프님은 짜뚜짝시장의 맛 그대로를 살렸다"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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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포커페이스 김수용도 춤추게 한 샘킴X오세득 "맛.있.군"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오세득 셰프가 포커페이스 김수용의 맛깔난 표현을 이끌어냈다.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8년 절친 방송인 김수용,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조동아리 멤버이자 개그계 절친 김수용 지석진. 66년생 동갑내기로 대학개그제 2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과거 '폭소 대작전'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개그 듀오로 활동했다"며 "아무도 모른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겻다.지석진은 김수용의 남다른 개그코드를 언급하며 "수용이의 개그코드를 전 국민이 알아채면 무조건 뜬다"고 말했다. 쿨하게 인정하며 "30년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 김수용은 MC들이 어느덧 데뷔 29년차임을 언급하자 "부담스럽다. 그럼 30년 말고 40년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MC 김성주는 김수용에게 '유재석의 저주'에 대해 물었다. 김수용은 "한참 방송을 많이 안 하다가 한 번 나오면 재석이가 전화와서 '어제 TV 봤어 형. 잘 될 것 같아'라며 응원차 연락을 준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 6개월 동안 방송이 없다"며 "'냉부해'도 재석이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최근 MBC '궁민남편' 마지막회도 함께했다는 김수용. 지석진은 "수용이가 '설마 마지막 녹화 아니죠?'했는데 담당 PD가 흠칫 놀랐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지석진은 롱런의 아이콘이라고. 지석진은 "스타골든벨 6년, 여걸식스 5년, 런닝맨 9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지석진은 "보통 섭외가 2주 전에 이뤄지는데 수용이는 녹화 1시간 전에도 섭외 가능하다"며 "라디오 진행하다가 전화 연결을 했는데 다음날 초대석 섭외에 바로 응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용은 "바로 된다. '냉부해'도 20분 만에 섭외에 응했다"고 답했다.20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출연하는 게스트들 보면 먹으면서 풍부한 맛표현을 하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오늘 김수용 씨 주제로 요리하실 셰프 분들은 지옥의 날이 될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지석진은 절친 김수용의 반응에 대해 "'맛있군', '또 먹고 싶군' 처럼 '군'이라는 말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풉 정도로 웃으면 배꼽 빠진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또 김수용은 다크서클 때문에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크서클 때문에 외국에 갈 때 인상으로 많이 잡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 김수용은 "예전부터 세관 서류를 잘못 써서 많이 잡히긴 했는데 몇 년 전에는 미국에 갈 때 가방에 자물쇠가 걸렸더라"고 밝혔다.이어 "가방이 걸린 이유는 불법으로 악어가죽을 밀수한 혐의였다. 알고보니 쥐포가 엑스레이에 찍혔던 것"이라며 "'드라이 스낵'이라고 설명했는데 그쪽에서 '스네이크'로 잘못 알아들었다. 직접 꺼내서 뜯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보내줬다"고 전했다.MC들이 다크서클 치료 계획을 묻자 김수용은 "안그래도 성형외과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연락 온 적이 있다. 무료수술에 사례비까지 주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잠깐 흔들리다가 거절했다. 다크서클 덕분에 독보적인 캐릭터도 얻고 캐스팅이 많이 됐다"라며 "효자인 셈인데 이걸 없애면 어떡하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 역시 "다크서클이 없으면 김수용이 아닌 것 같다"고 거들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용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김수용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다크서클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기도. 그런 김수용이 희망한 요리 주제는 '다크서클을 유지시켜줄 어둠의 버거', '동남아 요리 맛.있.군'이었다.첫 번째로 유현수,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현수는 '버거김'을, 샘킴은 '샘도날드'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김수용의 최고치 표현인 '맛있군'과 웃음을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 먼저 유현수 셰프의 '버거김'을 맛본 김수용은 고개를 여러 번 끄덕였다. 일일 통역사가 된 절친 지석진은 "고개 서너번이면 나쁘지 않다는 거다"고 전했다. 김수용 역시 "맛있군. 어마어마하다"라고 극찬하며 "생소한 버거튀김이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창의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다음으로 샘킴 셰프의 요리. 김수용은 "제 입에서 오리가 날아다녀요"라며 창의적인 심사평을 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입 안에서 뭐가 날아다닌다' 같은 건 제가 제일 싫어했던 표현인데 이건 진짜 오리 내음이 난다. '맛있군'이다"라고 말했다. 최종 승자는 샘킴. 김수용은 "샘킴표 디저트가 플러스 요인이다"라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다음은 정호영, 오세득 셰프의 15분 대결. 정호영은 '내가 이길고렝', 오세득은 '꿍뿌팬더'를 준비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김수용은 "동남아 시장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 들러서 먹은 것 같은 현지의 맛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리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세심한 표현력에 셰프들이 놀라자 김수용은 "편집해달라. 생각해보니 창피하다"고 말하더니 급기야 춤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1,000밧(한화 약 37,000원) 이상 받아야 한다', '입 안에서 게가 옆으로 걸어가는 느낌이다' 등의 최상급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의 요리에는 "베이컨이 들어간 게 아쉽다. 태국계 미국인의 음식 같다"고 말하던 김수용. 면 요리를 맛보곤 "방콕 식당에 들어갔는데 셰프가 이탈리아인이다. 관광비자로 와서 3년째 불법체류 중인 것 같다"며 상상력 넘치는 심사평을 전했다. 승자는 오세득. 김수용은 "정호영 셰프님의 베이컨이 아쉬웠다. 오세득 셰프님은 짜뚜짝시장의 맛 그대로를 살렸다"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한편,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석진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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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유재석 징크스 있다···방송 칭찬 받으면 섭외 無"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김수용이 유재석 징크스를 언급했다.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8년 절친 방송인 김수용,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김수용에게 '유재석의 저주'에 대해 물었다. 김수용은 "한참 방송을 많이 안 하다가 한 번 나오면 재석이가 전화와서 '어제 TV 봤어 형. 잘 될 것 같아'라며 응원차 연락을 준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 6개월 동안 방송이 없다"며 "'냉부해'도 재석이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최근 MBC '궁민남편' 마지막회도 함께했다는 김수용. 지석진은 "수용이가 '설마 마지막 녹화 아니죠?'했는데 담당 PD가 흠칫 놀랐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지석진은 롱런의 아이콘이라고. 지석진은 "스타골든벨 6년, 여걸식스 5년, 런닝맨 9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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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5월 12일 방송 끝으로 폐지[공식]

'궁민남편'이 폐지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MBC '일밤-궁민남편' 측은 5월 12일 30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 그동안 힙합을 시작으로 축구 직관, 백패킹, 소울푸드, 낚시, 자연인, 안정환 특집, MT(엠티), 궁남소(궁금한 남편들을 소개합니다) 특집 등 수많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무엇보다 안정환,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남편이 각양각색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때로는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감동의 눈물을 선사, 온 가족 시청자들에게 힐링 예능으로 각광받았다.특히 최근에는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 특집을 연이어 방송, 감동과 재미로 가득 찬 반응 속 2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7.8%)을 경신했다. 27회는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에서 2.7%로 자체 최고를 찍고 상승세 바람을 탔다.(닐슨 수도권 기준)다섯 남편의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다채로운 일탈기로 그려낸 호평 속 이별을 맞이하게 된 '궁민남편'은 내달 12일 30회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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