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태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다양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 캐나다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조태관은 2014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참가해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2년 후인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비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킬러 역을 소화했다. 영화 '사자'에선 브로커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조태관은 '궁민남편', '극한식탁'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한 매력과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연극 '운빨로맨스' 무대에도 오르며 필모그래피를 폭넓게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