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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오징어 게임' 효과 톡톡

배우 이정재가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10월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에 이정재, 정해인, 위하준, 이유미, 공유, 이병헌, 박정민, 김대명, 이수경, 허성태, 박서준, 김남길, 송중기, 한효주, 류준열, 박하선, 현빈, 이동휘, 전도연, 박선영, 조여정, 정우, 황정민, 김혜수, 정우성, 조인성, 유아인, 송지효, 한지민, 이제훈이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영화배우 이정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이정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변신하다, 친근하다, 다양하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오징어게임, 넷플릿스, 인스타그램"이 높게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2021년 9월 4일부터 2021년 10월 4일까지 이정재, 정해인, 위하준, 이유미, 공유, 이병헌, 박정민, 김대명, 이수경, 허성태, 박서준, 김남길, 송중기, 한효주, 류준열, 박하선, 현빈, 이동휘, 전도연, 박선영, 조여정, 정우, 황정민, 김혜수, 정우성, 조인성, 유아인, 송지효, 한지민, 이제훈, 박보영, 조승우, 마동석, 이주영, 이종석, 박지현, 공효진, 변요한, 강하늘, 김성균, 권상우, 윤여정, 차승원, 장동건, 소지섭, 김민재, 조진웅, 송강호, 김무열, 남주혁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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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허성태X조운X허동원X이준혁, 재미 더하는 신스틸러 4인방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속 맛깔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준 바라기'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 속 서로 다른 이유로 준을 쫓는 일명 ‘준 바라기’ 캐릭터들의 활약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캐릭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국정원의 냉혈보스 형도(허성태)다. 형도는 준이 술김에 그린 웹툰으로 국가 1급 기밀인 방패연 프로젝트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자, 일급 반역죄를 저지른 준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지휘하는 인물이다. 이른바 ‘고함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언제나 언성을 높여 국정원 요원들을 지휘하는 형도의 모습은 영화의 긴장감과 흥미를 높인다. 테러리스트 제이슨(조운)과 그의 부하인 제롬(허동원) 역시 준을 쫓는 대표적인 ‘준 바라기’ 캐릭터들이다. 암살 요원 준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은 후 앙심을 품은 제이슨은 준의 웹툰을 통해 동생 사이먼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까지 알게 되고, 웹툰 작가가 된 준을 찾아 복수를 하려 한다. '히트맨'의 악당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제이슨과 제롬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웹툰 편집장 규만(이준혁)은 앞선 캐릭터들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준을 찾는다. 규만은 번번이 마감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준을 재촉하다 결국 웹툰의 연재 중단을 결정해 준이 국가 1급 기밀이 담긴 웹툰 '암살요원 준'을 그리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준이 술김에 그린 웹툰이 대히트를 치자 준을 찾아 사무실에 찾아온 형도, 제이슨, 제롬을 만나 난관에 봉착, 짠내와 폭소를 유발하며 영화의 신스틸러로 관객들의 이목을 모은다. '히트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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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권상우→이이경, 숨 막히게 웃긴 애드리브 전쟁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속 배우들의 숨막히게 웃기는 애드리브 전쟁이 공개됐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이 배우들의 재치로 웃음을 선사하는 애드리브를 30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짠내폭발 웹툰작가로 살아가는 준이 공사장에서 일하는 자신을 찾아온 국정원 요원들을 화장실에서 격파하고 그것을 목격한 십장에게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를 펼치는 장면. 바로 준의 화려한 액션에 놀라 주저앉은 십장의 화장실 칸막이를 미친듯이 때리며 위협하는 준의 모습이다. 대본에는 없던 벽치기 애드리브를 펼친 권상우가 화장실 벽을 격렬하게 내려치자 붙여둔 패드가 떨어질 정도였다는 후문. 극 중 준의 과거를 모르고 걸핏하면 시비를 걸던 십장이 바지도 추스르지 못한 채 주저앉아 놀라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준이 악마교관 덕규를 데리고 아내 미나를 구하러 가던 중 덕규가 바지춤에 숨긴 휴대폰이 울리는 장면에서 국정원 냉혈보스 형도가 준의 딸 가영을 데리고 있는 상황, 둘의 통화가 배꼽을 쥐게 만드는 가운데 처절한 준의 “가영아 사랑한다”라는 외침 역시 애드리브다. 덕규의 바지춤에 대고 통화를 하는 준이 딸 가영의 안부를 걱정하며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뜨거운 가족애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극대화시키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테러리스트의 아지트에서 펼쳐지는 국정원 3인방의 자포자기 심정의 하극상 장면은 막내 철 역의 이이경의 기지로 탄생한 애드리브다. 모든 상황을 최악으로 만든 형도의 전략에 분노한 철이 체계를 무시하고 격한 말싸움을 이어가다 침을 뱉어버린 것. 이이경의 애드리브를 보고 재치를 발휘해 받아친 허성태 역시 맞수를 놓았고, 여기에 정준호가 가세하며 이를 본 배우들과 스태프는 현장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NG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배우들의 빛나는 기지와 유머로 더욱 풍성하게 관객들의 웃음 저격에 나선 영화 '히트맨'은 개봉 2주차에서 열띤 히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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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권상우X허성태·정준호X이지원 다시만나 반가운 '꿀조합'

남다른 인연이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에서 권상우와 허성태부터 정준호와 이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작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남다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는 배우들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지난해 '신의 한 수: 귀수편'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권상우와 허성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 뛰어든 ‘귀수’와 이길 때까지 집요하게 판돈을 올리는 부산잡초 역으로 만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던 이들은 이번 '히트맨'에서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려내며 극의 강렬한 긴장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과거 전설의 암살요원이었으나 현재는 술김에 국가 1급 기밀을 그려버린 짠내 폭발 웹툰 작가 준과 그런 준을 일급 반역죄로 쫓는 국정원 냉혈보스 형도로 각각 분한 권상우, 허성태는 코믹부터 액션까지 아우르는 극강의 케미를 펼쳐내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명품 드라마 'SKY 캐슬'의 정준호와 이지원도 합세해 역대급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Y 캐슬'을 통해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엄격한 인물 강준상 역으로 활약한 정준호와 그의 딸이자 어른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귀여운 반항아 강예빈을 연기했던 이지원은 통통 튀는 상극 케미를 완성하며 극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해낸 바 있다. 남다른 부녀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던 정준호와 이지원은 '히트맨'에서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서 준의 의젓한 딸 가영으로 분해 권상우와 부녀 호흡을 맞춘 이지원은 암살요원 시절의 준을 혹독하게 훈련시킨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를 나무라는 등 정준호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정준호는 '히트맨'으로 재회한 이지원에 대해 “연기자로서의 성숙한 자질과 자세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대성할 배우라 생각한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히트맨'은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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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정준호 '히트맨' 웃음→액션 전방위 보장, 2차 스틸 공개

웃음부터 액션까지 보장한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이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들의 활약과 유쾌한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 속 한편에 놓인 장바구니와 함께 그네에 앉아있는 준의 추레한 모습은 전설의 암살요원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짠내를 발산하며 코믹함을 자아낸다. 그 옆에서 이를 바라보는 준의 딸 가영(이지원)은 아빠를 다독이는 듯한 의젓함을 보이는 것은 물론, 래퍼를 꿈꾸는 소녀답게 힙합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 술김에 자신의 과거가 담긴 국가 1급 기밀을 연재해버린 준은 편집장 규만(이준혁)에게 자신의 웹툰을 내려달라 애원하지만, 이내 히트 작가의 기쁨을 맛본 ‘준’이 가족들과 감격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은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국정원 에이스 요원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스틸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순간에 쫓기는 신세가 된 ‘준’은 전직 암살요원다운 본능적 액션을 선보이며 위기를 모면하고, 이에 분노한 국정원 냉혈보스 형도(허성태)는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더욱 치열해질 준 검거 작전을 궁금케 한다. 전설의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정준호)와 준 덕후 막내 암살요원 철(이이경)이 15년 전 죽은 줄 알았던 동료 준과 마주하게 되면서 한자리에 모인 방패연 삼인방은 강렬하면서도 묘하게 허술한 케미를 빚어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아내 미나(황우슬혜)를 구하기 위해 나선 준과 덕규가 차 안에서 긴박하게 소리치는 듯한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유쾌한 시너지에 기대를 높일 뿐 아니라, 테러리스트 틈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눈빛으로 국정원 에이스 요원들의 강렬한 존재감까지 확인하게 만든다. 대환장 코믹 액션의 탄생에 기대감을 높이는 '히트맨'은 22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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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귀수편', 200만 돌파..권상우→허성태 스페셜한 감사[공식]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22일 오후,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200만 관객 돌파와 동시에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활약한 주역들은 흥행 소식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영상에 참여했다. 배우들은 각자 개성 있는 방식으로 200만이라 쓰여진 송판을 시원하게 격파 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허성태는 배우 이중옥의 도움을 받아 콩트를 촬영했고, 우도환은 '나의 나라' 분장을 한 채 인증샷을 보내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한다. 만화 찢고 나온 듯 강렬한 개성의 영화다운 흥행 도장깨기 영상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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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귀수편' 갈고리눈 홍기준, 강렬한 암전 액션

배우 홍기준이 강렬한 암전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기준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리건 감독)'(이하 '귀수편')에서 칼을 이용해 사람을 죽이는 살인병기 갈고리눈 역을 맡았다. 갈고리눈은 부산잡초(허성태)와의 내기 바둑에서 이기는 자들을 모두 제거하는 인물이자 귀수(권상우)의 원수다. 홍기준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눈빛, 강렬한 액션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았다. 특히 귀수와 갈고리눈이 화장실에서 만나 벌이는 암전 격투 장면에서 홍기준의 차가운 표정과 날렵한 액션 연기는 더욱 빛났다. 홍기준은 찰나의 순간에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로 영화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홍기준은 영화 '범죄도시', '공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과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연극 '낙원의 길목에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작의 이미지를 지워버리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형사 박병식 역,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는 팟캐스트 진행자 정철민 역에 이어 '귀수편'에서도 갈고리눈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한편, 홍기준은 영화 '유체이탈자(가제)'에서 고중사 역으로 다시 한 번 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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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신의 한 수: 귀수' 100만 돌파 축하 "마음만은 함께 홍보"

배우 유선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 호성적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유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영화 '귀수' 4일 만에 107만 돌파! 이토록 열정적으로! 온 마음 다해 홍보하는 정말 멋진 팀. 전 특별출연이라 홍보까진 함께 못하지만..마음만은 함께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권상우, 우도환, 허성태, 김성균, 김희원 등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 주역들이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선은 '신의 한 수: 귀수 편' 포스터를 들어 보이며 호성적을 축하했다.이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 풍성한 캐릭터열전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신의 한 수: 귀수편' 아직 못보신 분들은 극장으로.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전 홍마담입니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물로 지난 7일 개봉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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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귀수편', 4일만에 100만 돌파..전편과 속도 타이[공식]

'신의 한 수' 스핀오프 범죄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4일째인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4일째인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흥행 추이는 '신의 한 수'(2014)와 같은 속도이자, 2017년 688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같은 속도이다. '악인전', '꾼'과도 타이 기록이다. 배우들은 1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인증샷도 공개했다. 귀수 역의 권상우는 영화 속 명장면인 물구나무서기로 숫자 1을 표현,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리건 감독은 숫자 0을 만들어 100을 구현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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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권상우 "배우로서 매 작품 승부수 던진다"

배우 권상우(43)가 정우성의 배턴을 이어받는다. '신의 한 수'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분해 귀신 같은 수를 둔다. 권상우의 신작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 액션 영화. 2014년 356만 관객을 모은 전작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권상우는 전편 정우성의 바둑 스승이었던 귀수를 연기한다. '탐정' 시리즈 등 어려 전작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다 이번엔 액션에 칼을 갈았다. 8kg을 감량해 빚어낸 근육질 몸매로 CG 없는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와이어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 "귀수니까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지 않냐"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권상우. 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과 행동만으로 연기하며 귀수처럼 필사의 승부수를 던졌다. -여전히 2004년작 '말죽거리 잔혹사'가 액션 영화 대표작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정체된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후에도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 영화를 통해) '나는 살아있다'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다." -'신의 한 수' 세 번째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영화를 찍으며 속편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중국에서 인간을 바둑돌로 쓰는 대결 장면도 있었다. 상상만으로 멋있는 장면이지 않나. 속편이 나온다면 나중에 그런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속편에서 정우성과 만날 가능성은 없나. "1편의 설정에 맞추려면 극 중 귀수 나이가 지금의 안성기 선배 나잇대다. 내가 정우성 선배보다 어린데, 둘이 만나려면 내가 귀수의 아들로 나와야 할 것 같다.(웃음)" -김희원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김)희원 형이 우리 영화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것 같다. 형이 현장에서 고민이 많았다. 가벼우면서도 영화의 톤을 해치면 안 된다. 그래서 캐릭터가 너무 까불면 안 됐다. 매 신 고민하고, 감독님과 상의하더라. 섬세한 선배다. 형과의 작업은 좋은 경험이었다." -허성태와 원현준도 선전했다. "허성태는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다음 작품도 함께한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연기에 미쳐있는 것 같다. 부럽더라. 사투리 연기도 잘하고. 후배지만 존경한다. (원현준의) 장성무당 신은 보기 드문 장면이었던 것 같다. 귀수가 처음으로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는 신이다. 원현준이 정말 잘 표현해줬다. 정말 보물 같은 배우가 발견됐다." -귀수처럼 온 힘을 다해 승부수를 던져본 적이 있나. "배우를 하면서 매 작품을 하는 것이 승부수를 던지는 일이다. 최근 지인에게 문자를 받았는데 그 지인의 답이 맞더라. 배우는 한 작품이 실패하면 상처받지만, 그다음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이 되면 그걸로 상처가 치유된다. 그런 작업의 연속이다. 귀수의 바둑의 승패와 같이, 매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때 많이 좌절하고 고뇌하고 관객들과 잘 통하면 다시 보상받고 기운을 낸다."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여전한 미모에 집중이 되기도 한다. "이제는 작품 안에 잘 녹아드는 배우로 보였으면 좋겠다.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나이에 걸맞은 역할을 하고 싶을 때도 있지 않나. 나이 먹으니까 피부과도 잘 안 다니게 되더라. (나이 듦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는 것 같다." -이 영화는 권상우에게 어떤 의미인가. "40대에 이 영화를 만나서 관객 여러분에게 예전에 갖고 있던 권상우의 좋은 점들을 다시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이 영화를 만난 것이 신의 한 수인 것 같다." -어떤 평가를 받고 싶나. "나는 이제 몸짱이 아니라 작품에 잘 녹아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여러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화 안에서 (귀수가) 잘 보였다고 생각한다. 권상우의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는 정도의 느낌만 관객에게 드려도 성공한 것 아닐까."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신의 한수2' 권상우 "정우성 오마주? 관객의 추억 겹친다면 좋은 일" [인터뷰②] "CG도 없고 대사도 없고" 권상우의 '신의 한 수' [인터뷰③] 권상우 "배우로서 매 작품 승부수 던진다" 2019.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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