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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비하인드] ‘노량’ 시마즈의 갑주는 왜 백색이었을까

대개 일본의 갑주라고 하면 검정색이 떠오르게 마련인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속 시마즈(백윤식)의 갑옷은 백색이다. 은빛에 가까운 백색의 갑주 속에 백발이 성성한 시마즈의 카리스마가 더욱 빛났다.시마즈의 갑주뿐 아니라 이순신(김윤석)을 위시한 조선군과 비단 장식이 돋보였던 명의 갑주까지. ‘노량: 죽음의 바다’ 의상 제작 과정은 어땠고, 어떤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을까?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에 모두 참여한 권유진 의상감독에게 들었다. ◇이순신 장군의 갑주, 영화적 상상력 가미‘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을 다룬 작품.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전이라 불린 이 전투는 밤에 이뤄졌다. 빠르게 전개되는 밤 전투 속에서 각각의 인물 구분이 잘 지어지도록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썼느냐는 질문에 권 감독은 “김태성 촬영감독, 김경석 조명감독과 많은 의사소통을 해서 정리했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 명, 일본의 갑옷은 형태적으로 차이가 많다. 투구의 형태도 차이가 크다. 때문에 특별히 밤 전투라 해서 구분을 짓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실제 역사적인 순서는 한산, 명량, 노량 순이지만 영화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차례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노량: 죽음의 바다’에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사용한 두정갑과 ‘명량’에서 사용한 찰갑의 형태를 모두 사용했다. 여기에 이순신 장군의 경우 역사적으로 영조·정조 시대 이후 의식용으로 사용됐던 두석린갑(미늘갑)을 차용했다. 권유진 의상감독은 “명의 갑옷이 미늘형태를 많이 갖추고 있었고, 그 영향이 조선군에게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영화적 상상을 토대로 만들었다”면서 “조선의 갑주는 영화적인 면을 전반적으로 많이 고려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명·일본 역사적 고증 철저, 다만 색은 차별화명과 일본의 갑주는 고증에 철저히 따랐다. 영화를 보면 명의 장군들은 비단의 나라에서 온 인물답게 비단으로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다. 정재영은 “현장에서 혼자 비단 스카프 같은 걸 두르고 있으니 머쓱하더라”고 했지만, 사실 이는 고증에 기반한 것이다. 정재영이 연기한 진린의 동상을 보면 갑옷 위에 망토 같은 장식을 두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를 ‘노량: 죽음의 바다’에 그대로 반영했다. 날개가 달린 것 같은 투구의 장식 또한 이 동상과 일치한다. 등자룡 역의 허준호가 갑옷 위에 둘렀던 비단 장식 역시 마찬가지다. 등자룡의 동상을 보면 영화 속 허준호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비단을 한쪽 어깨만 걸쳐 늘어뜨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일본의 갑주는 고증과 영화적 상상력이 모두 들어갔다. 또한 일본 장수별로 특징을 살리려 한 점이 눈에 띈다. 권 의상감독은 “시마즈의 갑주로 많이 알려진 형태를 참고했고, 그 가운데 너무 젊어보이지 않는 형태를 기초 삼아 만들었다”며 “투구의 장식은 살리되 시마즈의 냉정함과 차가움을 표현하기 위해 흰색을 기반으로 갑옷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이무생이 연기한 고니시는 고증대로 작업됐으나 타치바나(최정태)의 경우 실제와 투구에서 차이가 있다. 특유의 투구 모양은 살리되 영화에 맞게 그 사이즈를 조금 줄였다는 설명이다.또한 일본 갑주의 경우 재질이 철제라 무게적인 부분에서 배우들의 고생이 상당할 수밖에 없었다. 백윤식, 이무생 등 영화에서 왜군을 연기한 배우들에 따르면 이 갑주의 무게가 30kg 가량이었다.권유진 감독은 “일본의 갑주는 원래 재질이 철제”라면서 “가볍게 하기 위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를 ‘명량’에서 사용해 봤으나 격렬한 전투 장면에서 많은 파손이 있었다. 그래서 ‘한산: 용의 출현’ 때부터는 철제로 제작했다. 이 점은 정말 죄송하다. 특히 백윤식 선생님께 더욱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명량’부터 ‘한산: 용의 출현’을 지나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순신 3부작’과 모두 함께한 권유진 의상감독. 그는 “‘이순신 장군 시리즈’를 졸업한 느낌이다. 마음 속에 있던 짐을 내려놓은 것 같기도 하다”며 “세 작품의 의상을 모두 담당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인사했다.이어 “의상보다는 영화가 잘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상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담은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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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노량’·‘서울의 봄’ 반가운 韓영화 쌍끌이 흥행[줌인]

합산 예매율(25일 오전 9시 기준) 66.4%.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동장군 한파를 뚫고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는 대작 텐트폴들이 연이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한국 영화 위기론이 1년 내내 이어진 상황. 한국 영화 비수기로 꼽히는 11월 개봉작 ‘서울의 봄’의 깜짝 흥행과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흥행질주로 한국 영화계는 다시 희망을 보기 시작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 하루 동안 61만 17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2위는 43만 9732명의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이 차지했다. 두 작품의 합산 일일 관객 수만 105만 1498명으로 100만명을 넘는다.특히 이 같은 기류가 신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더욱 기대감을 키운다. 돌아오는 주말은 월요일인 1월 1일 신정까지 3일 연휴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지나 다음 주는 신정 연휴다 보니 두 영화는 2주간 6일의 주말을 획득한 셈이다. 오랜 연휴에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배우들과 감독은 무대인사로 이 같은 상황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의 봄’이 개봉한 이래 무대인사에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오는 28일 예정된 무대인사까지 모두 소화, 232회의 무대인사 참여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평일임에도 ‘서울의 봄’ 무대인사 회차는 대부분 매진이거나 10석 이하의 좌석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세가 개봉 6주차까지는 이어지리라 보는 이유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남다른 스케일의 무대인사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한 ‘노량: 죽음의 바다’이기에 가능했던 최다 인원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공명 등 무려 12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무대가 좁아 보일 정도로 꽉 찬 무대인사에 관객들도 큰 환호를 보냈다는 전언이다.또 평일 저녁 예고 없이 극장을 찾는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한 건 물론 권유진 의상감독이 제작한 갑옷 의상을 입고 ‘이순신 코스튬 퍼레이드’라는 특색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이순신 3부작’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했다. 최근 들어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팬서비스가 SNS 공간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밈을 생성하고 있는 만큼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의 열정적인 홍보가 SNS 주요 유저인 MZ 세대에게까지 가닿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과 함께’, ‘겨울왕국’, ‘범죄도시’ 등의 프랜차이즈에서 알 수 있듯 시리즈를 완성하고 싶어하는 경향성이 강한 한국 관객들의 특성 역시 ‘노량: 죽음의 바다’ 흥행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0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흥행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명량’과 지난해 여름을 달군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만큼 지난 10년여의 여정을 함께 마무리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서울의 봄’이 개봉 4일차 100만을 시작으로 10일차에 300만, 14일차에 500만, 25일차에 800만, 33일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황. ‘노량: 죽음의 바다’ 역시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차에 200만 돌파를 이뤄내며 ‘서울의 봄’과 비슷한 흥행궤적을 그려가고 있다. 내년 1월 10일 ‘외계+인’ 2부 개봉 전까지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기에 두 작품 모두 안정적인 스크린 확보를 기반으로 흥행 수치를 순조롭게 올려가며 새해 한국 영화계의 전망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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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깃발' 웅장 스케일…거대 해적선→의상 600벌

'캐리비안 해적'에 비견할 만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실력파 제작진의 노력으로 구현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기대감을 높인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해적들이 바다를 무대로 펼치는 모험을 실감 나게 그려 내기 위해 제작진은 해적선을 직접 설계하고 내부 디자인과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을 더해, 오랜 항해의 흔적이 묻어나면서도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해랑의 해적선을 완성했다. 또한 거대한 짐벌(gimbal) 위에 배를 장착해 실제 바다 위에서 파도를 타는 듯한 배의 실감 나는 움직임까지 구현해 내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이다. 이에 한효주는 "해적선의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고, 실제로 배에 올라가서 연기할 때에는 정말 바다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신태호 촬영감독은 12mm 와이드 렌즈와 테크노 크레인을 적극 활용하여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거대한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담아냈으며, 권유진 의상감독은 약 세 달간 무려 600벌에 달하는 다채로운 의상을 직접 제작하여 전형성을 탈피하면서도 캐릭터의 개성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모가디슈', '신과함께' 등에 참여한 덱스터 스튜디오는 압도적인 CG 기술력을 통해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완성해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1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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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영화로 한 획 그을 것"…'해적: 도깨비 깃발' 자신감

차원이 다른 해양 어드벤처를 자신한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키워드 제작기를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키워드 제작기는 참신한 소재를 비롯해 프로덕션, 캐스팅까지 영화를 위한 배우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을 생생히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김정훈 감독은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해적들의 모험을 통해서 짜릿하고 신나는 체험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싸고 벌어질 신선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무치 역 강하늘은 “씬들 하나하나가 되게 살아있고 탄탄하다.”, 부흥수 역 권상우는 “어드벤처 영화로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미술과 액션, 로케이션 등 각 분야 최정상 제작진의 열정이 총 집약된 프로덕션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규모 배 세트에 해랑 역 한효주는 “해적선의 크기와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고고 감탄을 전했으며, 권유진 의상감독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다채로운 의상을 위한 치열한 고민을 전해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독창적인 비주얼을 예고한다. 김철준 무술감독은 짜릿한 액션을 완성해 내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고, 막이 역 이광수는 “우리나라에 그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영화의 로케이션에 놀라움을 강조헀다. 뿐만 아니라 강하늘을 시작으로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대세 배우들이 승선한 풍성한 라인업은 '해적: 도깨비 깃발'만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 “원픽 배우들이 다 캐스팅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김정훈 감독에 이어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애정과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연기 앙상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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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게임사 라이엇게임즈, 한복 사랑에 문체부 장관상 수상

중국이 한복을 자신들의 문화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게임사인 라이엇게임즈가 한복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으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복사랑 감사장은 한복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문체부 장관상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부터 지속해 온 한국의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사업과 그 일환으로 지난해 공개한 ‘아리따운 우리 한복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전시회는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중 한국형 챔피언 '아리'의 게임 속 한복 이미지를 4명의 무형문화재 장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실물 한복과 한국화로 재현한 프로젝트다. 라이엇게임즈는 2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했고 무형문화재 장인, 작가와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 등을 온라인 전시했다. 올해 한복사랑 감사장의 수상대상은 라이엇게임즈 외 미국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한복 착용 선도자 분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의상감독 권유진, 채경화(한복문화 선도자 분야) 등이 포함됐다. 앞서 2019년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 상을 수상키도 했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사회환원총괄은 "코로나19의 상황적인 제약 하에 많은 고민을 거듭하면서 전시를 준비했고 온라인을 통해 선보였는데 게이머는 물론 많은 대중들께서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주셨다"며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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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한국 최정상 제작진 총출동...작품 완성도 기대감↑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전우치’ 등에 참여한 최정상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명량’에는 ‘최종병기 활’을 통해 김한민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태성 촬영감독과 김경석 조명감독이 결합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비장미를 담아냈다.또한 ‘명량’은 미술, 의상, 분장 분야 스태프들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1597년, 임진왜란 6년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조선과 왜군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당시의 전투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최종병기 활’에서 전통 활을 개조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던 장춘섭 미술감독은 초대형 해전 세트를 비롯 시대적 고증을 반영한 함선 제작 등 명량대첩을 완벽히 재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시대적 캐릭터의 개성 모두를 담아낸 의상을 선보여온 권유진 의상감독과 ‘전우치’ ‘감기’ 등에 참여한 이경자 분장감독은 시대 구현과 캐릭터 창조,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최종병기 활’ ‘타워’ ‘코리아’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태성 음악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을 담은 ‘명량’의 위용, 웅장함과 어우러지는 선율로 영화적 재미에 방점을 찍는다.전 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 ‘명량’은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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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베테랑 스태프들 다 모였다...명량대첩 스펙터클 ‘기대만발’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전우치’ 등에 참여한 최정상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명량’에는 ‘최종병기 활’을 통해 김한민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태성 촬영감독과 김경석 조명감독이 결합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비장미를 담아냈다.또한 ‘명량’은 미술, 의상, 분장 분야 스태프들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1597년, 임진왜란 6년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조선과 왜군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당시의 전투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최종병기 활’에서 전통 활을 개조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던 장춘섭 미술감독은 초대형 해전 세트를 비롯 시대적 고증을 반영한 함선 제작 등 명량대첩을 완벽히 재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시대적 캐릭터의 개성 모두를 담아낸 의상을 선보여온 권유진 의상감독과 ‘전우치’ ‘감기’ 등에 참여한 이경자 분장감독은 시대 구현과 캐릭터 창조,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최종병기 활’ ‘타워’ ‘코리아’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태성 음악감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을 담은 ‘명량’의 위용, 웅장함과 어우러지는 선율로 영화적 재미에 방점을 찍는다.전 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 ‘명량’은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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