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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환영사하는 권혁운 회장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제10대 신상훈 총재의 취임식이 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렸다. 권혁운 대한농구협회회장이 환영사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03. 2024.07.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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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관왕 오른 ‘농구 여제’ KB 박지수, 통산 4번째 MVP…키아나 스미스는 3관왕 [IS 여의도]

청주 KB 박지수(26·1m96㎝)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상을 품었다. 동시에 WKBL 시상식 최초로 8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는 3관왕에 오르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박지수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단 투표 110표를 모두 받아 통산 4번째 MVP를 수상했다. 자신의 4개의 정규리그 MVP 중, 3번이 만장일치였다.박지수는 앞서 계량상 부문인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2점야투상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투표 부문인 ▶MVP ▶베스트5(센터) ▶우수수비선수상까지 더해 까지 포함해 8관왕에 올랐다. 박지수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7관왕에 오르며 최초 위업을 달성했는데, 2년 만에 새 기록을 썼다.박지수는 이번 수상으로 MVP 부문 1위 정선민(은퇴·7회) 2위 박혜진(우리은행·5회)에 뒤를 이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가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엔 공황장애 여파와 손가락 부상이 겹치며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고, 팀도 5위에 그치며 봄농구를 하지 못했다.그랬던 박지수는 “보물답게 빛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라는 각오로 돌아왔다. 박지수가 전면에 선 KB는 정규리그 승률 9할(27승 3패)이라는 역대급 페이스로 1위를 차지했다. 홈에서는 15경기 전승으로 단일 시즌 도입 이후 최초의 기록을 썼다.박지수의 올 시즌 최종 정규리그 기록은 평균 20.3점(1위) 15.2리바운드(1위) 5.4 어시스트(3위) 1.8블록(1위) 2점슛 성공률 60.58%(1위), ‘농구 여제’라는 타이틀다운 활약이었다.박지수는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당당히 행사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는 “지난해 4월 7일부터 1년 동안 농구하며 많은 고생을 했다. 모든 팀 구성원이 누구보다 열심히 한 걸 알고 있다. 자랑스럽다는 말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항상 이겨내야 한다’ ‘버텨야 한다’라는 말이 벅찬 순간도 있었지만, 잘 이겨내서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제는 ‘후회 없이 하자’라는 말을 자신에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김완수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우수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김완수 감독은 단상에 오른 뒤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 WKBL의 5개 구단 감독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스태프, 코치진, 선수들이 나에게 상을 만들어줬다. 다음 시즌에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기량발전상(MIP)과 식스우먼상은 이해란과 키아나 스미스(이상 용인 삼성생명)에게 향했다. 이해란은 지난 시즌 평균 9.07점 4.43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올 시즌 13.43점 6.43리바운드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이해란은 “솔직히 수상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모든 팀원이 만들어낸 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구단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아나 스미스는 신인상과 식스우먼상에 이어, 3점 야투상 포함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한 시즌을 완성했다. 그는 지난 시즌 WKBL 무대를 밟았으나 부상 탓에 많은 출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하게 복귀한 이번 시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다. 그는 이날 비록 행사장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큰 부상을 겪었는데, 내가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 준 팀과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뒤기까지 정신, 신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기쁘다. 팀이 보여준 공감과 신뢰,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공을 돌렸다. 베스트 5에는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처음으로 베스트5에 등극한 허예은은 “코트 위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런 상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다. 많은 도움과 희생이 있었다. 부족한 저를 믿어준 감독, 코치진, 프런트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박지현은 “챔프전 우승의 여운이 남은 상태에서, 소감을 전할 수 있어 특별하고 영광스럽다. 이번 시즌 팀만큼이나 하나가 된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노력하고,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워드에는 베테랑 김단비와 김소니아가 베스트5에 포함됐다. 김단비는 “한 시즌 고생한 모든 팀 구성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박지현 선수에게 너무 대견하다는 말, 그리고 돌아와 준 박혜진 선수에게도 고맙다. 모든 우리은행 선수들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라고 전했다.김소니아는 “이번 시즌 정말 힘들었다.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항상 응원해주신 팬,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음 시즌 더 멋진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여의도=김우중 기자 2024.04.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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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단비 김소니아, 베스트5 포워드 부문 수상

우리은행 김단비와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5 포워드 부문을 수상하고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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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지수, 베스트5 센터부문 수상으로 7관왕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5 센터부문을 수상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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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위해 선진형 디비전 시스템 도입" 정재용 대한민국농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대한민국농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재용(56) 전 KBS 스포츠국장이 선임됐다. 정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형 디비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권혁운 회장 취임 후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해 정관에 의거 이사회에서 이같이 보선했다"고 밝혔다.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 한국농구의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앞서 미국 조지아대 스포츠매니지먼트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스포츠중계권 부장, KBS 보도본부 스포츠취재부장, 스포츠국장 등을 역임했다.오는 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성공적인 농구 시스템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농구인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본적인 농구 시스템 변화를 추진하되 질서 있고 안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4.03.30 08:56
스포츠일반

[포토]이우석, 2년차 최초 신인상 수상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신인상을 수상한 이우석이 권혁운 KBA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4.06/ 2022.04.06 15:02
스포츠일반

[포토]전현우, 식스맨상 수상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대구 한국가스공사 전현우가 식스맨상을 수상하고 권혁운 KBA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4.06/ 2022.04.06 14:34
스포츠일반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 한국농구 발전 위해 10억원 기부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협회가 7일 발표했다. 아이에스동서㈜의 회장이기도 한 권혁운 회장은 지난 2월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취임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의 한국농구 재건 및 명성회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권혁운 회장은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 어, 아이에스동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등 모든 대회 및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해왔다. 최근에는 2021 FIBA 아시아 컵 예선전 및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참가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U19 남 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을 직접 찾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권혁운 회장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기로 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07.07 13:47
경제

60명으로 늘어난 대기업 총수…조현준 등 8명 교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동일인 지정 발표 결과 총수가 60명으로 늘어났다. 공정위의 29일 발표에 따르면 공시대상 기업집단 중 총수 있는 집단은 2020년 대비 5개가 늘어 60개가 됐다. 총수 없는 집단은 2개 증가한 11개다. 공시대상 기업집단 동일인은 모두 8명의 얼굴이 바뀌었다. 역대 최다 규모다.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총수가 교체됐다. 이외 6개의 집단이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6명의 동일인이 가세했다.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을 비롯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권홍사 반도홀딩스 회장,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 문주현 엠디엠 회장, 권혁운 아이에스지주 회장이 합류했다. 반면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은 그룹이 모자회사간 합병으로 회계상 자산총액이 5조원 이하로 감소하면서 공시대상 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쿠팡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공시대상 기업집단이 됐지만 총수가 아니라 기업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쿠팡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외국인 총수가 없는 전례를 따랐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최다출자자가 수출입은행인 점이 고려됐다. 총수 없는 집단은 포스코, 농협, KT, S-OIL, KT&G,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HMM, 한국GM 9개에서 2개가 추가된 11개가 됐다. 60개 집단의 ‘총수 지도’를 그려보면 남성이 60명 중 58명에 달했다. 여성 총수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장영신 애경 회장 2명에 그쳤다. 한국CXO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연소 총수이고, 40대는 구 회장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2명 뿐이다. 김범석 쿠팡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되었으면 최연소 총수로 등극할 수 있었다. 정몽준 아사재단 이사장에서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으로 경영 승계가 이뤄지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도 총수 교체가 거론되는 등 IT 게임 업체의 성장으로 동일인이 젊어지고 있는 추세다. 공정위는 “경영권 승계 등 젊은 리더십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동일인 세대교체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일 출생 년도로는 1953년생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1968년생은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정주 넥슨 대표이사 등이 68년생이다. 회장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집단은 60개 중 모두 46명에 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 경우 친족 중 52명이 셀트리온 그룹 계열사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기업 집단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친인척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29 17:02
스포츠일반

[포토]여자농구 베스트5는 박지현 신지현 김소니아 김단비 박지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베스트파이브에 선정된 박지현, 신지현, 김소니아, 김단비, 박지수가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로부터 ㅡ트로피를 받고 있다.이날 시상식은 정규리그 MVP, 베스트5 등이 포함된 10개 투표부문시상과 득점상, 어시스트상 등 10개 통계부문시상 등 총 20개 부문이 진행됐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02.25/ 2021.02.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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