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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일타 스캔들’ 전도연 정경호에 유제원+양희승… 믿고 보는 전문가 뭉쳤다 [종합]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의 만남이다.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드라마는 ‘고교처세왕’과 ‘오 나의 귀신님!’으로 호흡을 맞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이다. 여기에 전도연과 정경호가 나이 차를 넘어선 케미스트리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전도연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남행선을 연기한다. 정경호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일타 수학강사지만 섭식 장애를 겪는 최치열로 변신한다.양희승 작가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입시를 배경으로 한 사교육 1번지에서 일타 강사와 그 동네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로맨스가 중심”이라며 “입시가 배경인 만큼 학생들의 애환도 담겨 있다. 결국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유제원 PD는 양 작가와 세 번째 작품을 만드는 데 ‘소울메이트 수준’이라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서 좋았다. 100% 신뢰할 수 있기에 믿음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신뢰감을 내비쳤다. 18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한 전도연은 “밝음에 끌렸다.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랜만에 밝은 캐릭터를 봐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작가님이 ‘현실적으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했고, 나와 닮은 인물을 만들면 될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전도연과 반대로 “고민하지 않았다”는 정경호는 “제안을 받았을 때 작가, 감독, 그리고 전도연 선배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전도연과 정경호는 서로의 캐스팅을 듣고 무척 반겼다. 전도연에 따르면 작품에 이입하지 못하고 망설일 때 이끈 이가 정경호였다. 전도연은 “(정경호) 덕분에 현장에 빨리 적응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전도연과 함께 하면 어떠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모든 것이 변하는 요즘, 어렸을 때 봤던 전도연의 연기를 보면서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정경호는 남행선과 최치열의 커플 애칭을 두고 ‘열선커플’이라면서 “요즘 일교차가 심하다. 아직은 1월이기도 하다. ‘열선커플’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도연도 마음에 들어하며 미소를 지었다.두 사람의 캐스팅을 가장 반긴 이는 양혜승 작가였다. 양 작가는 “전도연은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캐릭터에 진정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정경호는 수학 강사와 싱크로율이 높고 주변에 팬이 많아 좋았다”며 기뻐했다.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9 15:45
드라마

전도연 반찬가게 사장님 된다... tvN ‘일타 스캔들’ 출연 확정

전도연이 반찬가게 사장님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도연은 tvN 새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정경호도 캐스팅돼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일타 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린다. 무한경쟁 입시지옥을 배경으로 따뜻하면서도 냉정한,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도연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자 과열된 입시 교육시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 ‘남행선’ 역을 맡는다.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변명하지 않는 외강내강형의 인물로, 뒤늦게 입문한 사교육 시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일타강사와 계속 엮이게 된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영화, 드라마 등 자유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은 2016년 ‘굿와이프’에 이은 두 번째 tvN 드라마다. ‘굿와이프’에서 심연을 파고드는 명연기를 선보인 전도연이 신작에서 또 한번 선보일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정경호는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진 일타강사 ‘최치열’로 변신한다. 일타강사가 되기 위해 뛰어난 실력은 물론 거침없는 입담과 화려한 쇼맨십까지 갖춰 재력과 유명세까지 넘치게 갖고 있다. 하지만 높은 유명세만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고, 그럴수록 더욱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인간이 되는데 무한 체력과 긍정의 남행선을 만나 달콤하면서도 아찔한 이야기를 펼친다. 매 작품마다 흡인력 강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캐스팅과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 ‘갯마을 차차차’ 등의 연출한 유제원 감독의 만남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양희승 작가와유제원 감독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설레는 로맨스 코미디는 물론, 입시 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겉모습 속 숨기고 있는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2023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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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X김선호 '갯마을차차차' 8월28일 첫방[공식]

'갯마을 차차차'가 첫 방송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유제원 감독과 공동 집필한 ‘왕이 된 남자’로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갯마을 차차차’를 향한 기대가 높은 이유는 단연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다. 재색겸비에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치과의사 윤혜진으로 분한 신민아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와주는 일명 홍반장, 홍두식 김선호의 힐링 로맨스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설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두 사람의 투샷은 분위기만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드넓게 펼쳐진 푸른빛 바다와 초록빛 풀밭의 배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끼게 하며 바닷마을 공진에서 시작될 두 사람의 티키타카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첫 번째로 공개되는 ‘갯마을 차차차’의 대표 이미지인만큼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매력을 오롯이 보여주고 싶었다.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 그리고 바닷마을 공진이라는 배경에서 전해질 힐링 코드를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게 담아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터 속에서 지금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혜진과 두식 사이의 거리가 어떻게 좁혀지는지 그 관계 변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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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갯마을 차차차' 출연 확정…신민아-김선호와 호흡

배우 이석형이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캐스팅, 감초 활약을 예고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신민아(윤혜진)와 만능 백수 김선호(홍두식, 홍반장)가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그려낼 로맨스다. 이석형은 극 중 조연출 강도하 역을 맡았다. 일을 좋아하지만 자신의 인생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 워라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워커홀릭 선배 이상이(지성현) 덕에 쉽지 않다. 강도하 캐릭터를 소화할 이석형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 신민아·김선호·이상이와 연기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독립영화 '꿈의 제인'(2017), '하트'(2020)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석형. 이후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도시남녀의 사랑법',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 등에 출연했다. 특히 '민트 컨디션'에서는 범상치 않은 외양을 지닌 래퍼 연기에 도전, 젊음을 헛되이 소비하지 않고 즐기며 사는 힙한 면모를 리얼하게 보여준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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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tvN '갯마을 차차차' 출연확정…신민아와 호흡

배우 조한철이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출연을 확정,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펼친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신민아(윤혜진)와 만능 백수 김선호(홍반장)가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 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를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조한철은 극 중 공진의 라이브 카페 겸 호프집주인 오춘재 역으로 분한다. 90년대 히트곡 하나를 내놓은 채 사라져 버린 비운의 전직 가수 출신으로, 연예계 활동 중단 이후 밤무대를 전전하다 바다가 좋다는 이유로 공진에 정착한 인물이다. 현재 중학생 딸을 키우며 과거의 영광에 젖어 살고 있다. 특유의 넉살 좋은 현실 연기로 극에 재미를 선사, '갯마을 차차차'의 한 축을 단단히 지탱할 예정이다. 원숙함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묘사, 자신의 저력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는 조한철. 올해 쉴 틈 없는 연기 행보가 눈에 띈다. 영화 '세자매', '새해전야'로 시작해 tvN '빈센조', '지리산', '갯마을 차차차'까지 거침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연기 보폭을 밑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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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선호, tvN '갯마을 차차차' 주인공 확정[공식]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가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매력을 선보인 신민아와 대세로 자리매김한 김선호가 출연을 확정, 두 사람의 로코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유제원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민아는 재색겸비에 잘나가는 치과의사로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윤혜진 역을 맡았다. 혜진은 자신의 안에 숨어 있는 2%의 정의로움 때문에 인생의 계획이 틀어져 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공진에 내려와 그녀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남자 홍반장을 만난다. 드라마 '보좌관', 영화 '디바'를 통해 폭넓은 캐릭터를 연기, 대중을 사로잡아온 신민아는 이번에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선호는 서사 그 자체의 외모에 판타스틱한 소프트웨어까지 장착했지만 공식적인 직업은 무직인 홍두식 역을 연기한다. 사람들에게 '홍반장'이라 불리는 그는 공진에서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와주는 인물이다. 최근 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대세로 우뚝 선 김선호는 두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입체감 있게 표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 제작진은 "완벽한 로코 라인업이 완성된 것 같다. 신민아, 김선호의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은 물론 톡톡 튀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로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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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슬기 특별 출연, "유쾌한 에너지 녹아들어"

김슬기가 '하이바이, 마마!'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tvN 토일극 '하이바이,마마!'는 딸 서우진(조서우)을 위해 지박령 퇴치에 나선 김태희(차유리)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생각지도 못한 처녀 귀신 김슬기(신순애)의 등장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윤사봉(미동댁)에 빙의라도 된 듯 방울을 들고 서 있는 김태희의 해맑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중옥(지박령) 퇴치라는 특별 미션을 수행하고자 김태희가 드디어 서우진 집에 하원 도우미로 입성한 것. 지박령을 잡으려다 예상치 못한 처녀 귀신 김슬기까지 덤으로 붙잡은 김태희.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지박령과 달리 능청스러운 김슬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범상치 않은 처녀 귀신 김슬기가 '왜 서우진 집에 머물고 있는지'. 그의 등장이 어떤 에피소드로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를 더욱 극적이게 만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슬기의 특별 출연은 유제원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그는 유 감독과 '오 나의 귀신님'(2015)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제작진은 "김슬기의 유쾌한 에너지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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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하이바이, 마마!' 특별출연, "배우의 힘 느낄 수 있어"

이정은이 '하이바이, 마마!'에 특별출연한다. 28일 tvN 토일극 '하이바이, 마마!'가 이정은의 특별출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은은 아들 오의식(계근상)·며느리 신동미(고현정)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눈물 흘리는 신동미와 오의식의 하소연에도 단호한 이정은의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정은의 특별 출연은 유제원 감독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이정은은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유제원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이정은이 맡은 배역은 이규형(조강화)의 절친인 오의식의 엄마다. 유제원 감독은 "이정은이 출연하는 장면은 단 한 장면이지만 굉장히 중요하다. 한 번의 등장이지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등장해 극의 설득력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출연분량은 한 장면이지만 이정은이라는 배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앞뒤 설명 없이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감정을 터뜨리며 몰입감을 높여줬다. 이정은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첫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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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오늘 첫방..고스트 엄마 김태희의 환생 스토리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와 이규형, 고보결, 서우진 가족이 아주 특별한 기적과 마주한다. tvN 새 토일극 ‘하이바이,마마!’(이하 ‘하바마’)가 오늘(22일) 첫 방송 된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조강화)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발칙한 상상력 위에 녹여진 현실 공감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 속에 진한 공감을 불어 넣는다. ‘오 나의 귀신님’ 등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고스트 엄마 김태희와 이규형, 고보결(오민정), 서우진(조서우) 가족의 애틋하고 특별한 순간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인 인파 속에 홀로인 고스트 엄마 김태희는 우두커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김태희의 시선 끝에 이규형와 딸 서우진, 그리고 고보결이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마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세 가족, 이들과 함께할 수 없는 김태희의 눈빛에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난다. 보이지 않아도 가족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고스트 엄마 김태희. 늘 밝고 사랑스러웠던 그가 절절한 눈물을 흘리는 사연과 딸 서우진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들에게 찾아올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첫 방송에서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가족들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의 순탄치만은 않은 이승 라이프 속에 생각지 못한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5년 동안 이승에 머물렀던 김태희가 왜 환생을 하게 되는지, 생존 모습 그대로 돌아온 김태희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기막힌 미션을 받고 이승으로 강제 소환된 고스트 엄마 김태희가 과연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하바마’ 제작진은 “예측 불가한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가 오늘(22일) 시작된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차유리의 놀라운 기적에 함께 웃고, 때로 눈시울을 붉히게 될 것”이라며 “차유리, 조강화, 오민정, 조서우 가족에게 찾아온 특별한 변화의 순간, 그 시작을 함께해달라”고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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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하이바이, 마마!' 엄마가 된 김태희의 복귀

5년 만에 돌아온 김태희가 '사랑의 불시착' 후속작이란 부담감을 떨쳐내고 흥행을 이끌 수 있을까. tvN 새 토일극 '하이바이, 마마!'가 22일(오늘) 첫 방송된다. '고스트 마마'로 변신한 김태희가 49일 동안 환생해 다시 남편과 딸아이 앞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린다. 흔히 잊고 살기 쉬운 '일상에서의 사소한 행복'을 잘 녹여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사랑의 불시착'의 후속작이란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tvN '하이바이, 마마!' 줄거리 :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등장인물 : 김태희·이규형·고보결·서우진 등 김진석(●●●○○) 볼거리: 김태희가 5년만에 택한 작품이라는 점 하나로 봐야할 이유는 충분히 설명된다. 그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라는게 입증됐다. 더욱이 결혼과 출산 후 첫 작품이고 실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태희의 복귀라 더욱 반갑다. 이규형의 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본격적인 첫 주연작으로 부담감은 곧 완벽한 연기로 보답된다. 뺄거리: 뻔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적절히 웃음과 눈물을 섞겠지만 어딘가 억지 신파극이 될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든다. 김태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타이틀롤이니 그럴 수 밖에 없지만 혼자 이끌어야하는 부담감이 크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때만 해도 믿고 보는 연출이었던 유제원 감독, 언제부턴가 불안하다. 황소영(●●●○○) 볼거리: 김태희가 5년 만에 복귀하는 복귀작인 만큼 김태희를 향한 관심이 높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태희의 '하이바이, 마마!' 연기에 대한 얘기는 꽤나 긍정적이다. 이전 작품보다 훨씬 성숙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우려했는데 우려보다 잘하고 있는 평이 들리고 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김태희 표 엄마 연기가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까. 뺄거리: 아내 사별 후 살아가던 남편과 딸에게 찾아온 49일이란 시간이 신파가 될까 하는 부분이 있다. 물론 코믹하게 잘 풀어냈다고 하나 신파가 될 수밖에 없는 요지가 있다. 이와 함께 뻔한 스토리가 뻔하지 않게 잘 표현될 수 있을지 관건이다. 김지현(●●●◐○) 볼거리: 무엇보다 실제 엄마가 된 김태희가 '고스트 엄마' 역할을 맡으며 5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 화제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게다가 '사랑의 불시착' 후속작이란 점에서 초반 유입되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터 확 끌어당기는 게 중요하다. '엄마의 귀환'이라는 소재가 감동을 극대화하기에 좋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지나친 '눈물 짜기용' 신파극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기에 감동·재미·유쾌함 등이 적절하게 섞일 필요가 있다. 슬픈 상황 속 김태희가 선보일 코믹한 연기가 기대된다. 이규형이 짊어진 무게는 꽤 무겁다. 아내를 잃은 이규형이 극 초반의 어두운 분위기를 '어떻게 감동 있게 풀어내느냐'가 기대 포인트다. 또 이규형은 새 아내가 된 고보결과 로맨스· 다시 환생한 김태희와 로맨스 연기에서 중심을 잡고 '결이 다른 로맨스를 어떻게 연기하느냐'도 재미있는 볼거리다. 뺄거리: '사랑의 불시착'의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 시청률을 고려해 자칫 준비하고 계획했던 것과 달리 극의 밸런스를 잡지 못한다면 감동과 재미 둘 다를 놓치기 쉽다. 또 '환생'이라는 소재로부터 그려진 이야기가 공감을 이끌기에 쉽지는 않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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