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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30년 만에 父 비밀 알고 충격받아 “속상하고 슬퍼”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충격 받는다.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특별한 여름휴가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경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관광파’ 박서진과 ‘먹방파’ 동생 효정의 양보 없는 ‘배틀트립’이 계속된다.박서진은 가족을 위한 마지막 코스로 온천 여행을 선보인다. 박서진은 “문경에 온천이 유명하다”며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빠 등 밀어드리기”라고 밝힌다.훈훈함도 잠시, 박서진 아버지는 탈의실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 온천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해 박서진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박서진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버지의 아픈 비밀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박서진은 “서른 살이 돼 큰맘 먹고 도전해 본 소박한 버킷리스트였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나 자신이) 창피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동안 자식들에게 말하지 못한 아버지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서진 어머니와 동생 효정은 온천에서 몰래 빠져나와 박서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두 사람은 발품을 팔아 장소를 섭외할 뿐만 아니라, 직접 풍선을 불며 꼼꼼하게 생일파티를 준비한다.박서진은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생일파티를 대접받자 얼떨떨해하고,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는 눈물을 보인다. 박서진은 “받기가 미안했다”며 “맨날 드리기만 해서 그런지 받는 게 왜 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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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배틀트립' 종영 인사 "5년 함께한 나의 힐링 프로그램"

방송인 김숙이 '배틀트립'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2016년부터 햇수로 5년 동안 함께했던 나의 힐링 프로그램 '배틀트립'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손호영, 김준현, 윤보미, 정혁, 데니안과 함께한 모습. '배틀트립' 세트장에서 밝은 미소로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고 있다. 김숙은 이어 "1회부터 함께했던 작가 제작진 스태프 그리고 출연해 주셨던 많은 게스트. 이휘재, 성시경, 산이 수고했고 이제 간신히 친해진 김준현, 보미, 정혁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하셨습니다", "여행 전문가 쑥언니 다시 보고 싶어요", "덕분에 집에서 여행 잘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지난 3일 177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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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3월 27일 종영…4년의 여행 마침표[공식]

'배틀트립'이 3월 27일 종영된다. KBS 2TV '배틀트립' 제작진은 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배틀트립'은 원조 여행 설계 프로그램으로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여행설계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국민 여행 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4년의 여정을 마치고 내달 27일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된 '배틀트립'은 국내∙외 유명 관광 도시는 물론 숨어있는 보물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재미를 제공했다. 배우, 가수, 개그맨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여행 코스를 찾아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특히 가성비, 가심비 여행의 붐을 일으키며 여행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켰다. 적은 비용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각종 꿀팁을 선보이는가 하면 각 여행지의 매력을 최고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들을 제안해 시청자들의 성원을 이끌어냈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그동안 '배틀트립'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시청자 분들께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노력해왔다. 마지막까지 알찬 정보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7일과 14일 2주간 휴방하고 21일 정상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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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배틀트립' 욕망아내 박지윤 ♥아내덕후 최동석, 이래서 '천생연분'

박지윤 최동석이 9년차 부부 내공을 뿜어내며 신혼과 현실을 오가는 달콤살벌한 여행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정시아가 스페셜 MC로 활약한 가운데 결혼 9년차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3년 차에 접어든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부부가 떠나면 좋을 여행지’의 여행 설계자로 나섰다. 그중 박지윤 최동석은 ‘리셋 투어’란 투어명으로 신혼 여행의 성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발리는 두 사람이 이미 신혼 시절의 좋은 기억을 가진 곳이라고 해 출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리셋 투어’는 육아 스트레스에서 탈피하는 것은 물론, 부부의 애정 전선도 설렘 가득했던 첫 만남으로 돌리기 위해 정한 투어명. 리셋 투어는 욕망 아줌마 박지윤이 ‘SNS 좋아요 1만개 돌파’를 목표로 한 인생샷 포토 스팟과 아내 덕후 최동석의 로맨틱 커플 여행으로 구성됐다. ‘리셋 투어’의 1일차는 박지윤의 ‘SNS 좋아요’ 욕망을 불태운 인증샷 여행. 박지윤과 최동석은 첫번째 포토 스팟으로 우붓에 정글 그네를 타러 갔다.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하늘과 맞닿을 정도로 높게 올라가는 그네를 탈 수 있는 곳. 높이 올라가는 그네에 보는 이들 역시 깜짝 놀란 가운데 박지윤은 오로지 ‘인생샷을 남기겠다’는 일념 아래 고소공포증까지 견뎌내며 그네에 도전했다. 이를 지켜 본 최동석이 “미쳤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하는가 하면 동시에 박지윤의 전담 포토그래퍼로 변신, 아내 덕후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박지윤의 ‘좋아요’ 욕망으로 시간 갈 줄 모르는 인증샷 촬영 삼매경에 허기가 진 두 사람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박지윤은 원조 먹방 여신답게 맛있게 먹는 팁을 공개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최동석은 음식에만 집중한 박지윤에 “서로 먹여주는 것도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했지만 박지윤이 “그건 3개월 된 신혼 부부나 하는 짓이다”고 답하며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폭풍 먹방으로 체력을 보충한 박지윤 최동석은 새로운 인증샷 스팟으로 향했다. 박지윤이 다양한 포즈와 함께 명확한 촬영 디렉팅을 지시하면 최동석은 허리까지 반으로 접어가며 그의 디렉팅을 충실히 이행, 9년차 부부답게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 “아내가 시키는 대로 다 한다”고 밝힌 최동석이 유일하게 못하는 것은 박지윤과 쇼핑을 즐기는 것. 신들린 흥정 실력을 자랑하며 충동 구매를 이어가는 박지윤에 최동석이 결국 “스튜핏”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결혼 9년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설계해본다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긴장을 풀기 위해 대화로 건넸던 부부의 첫 데이트 장소가 틀려 시작부터 불길한 징조를 보였다. 그러나 최동석이 준비한 로맨틱 커플 여행은 ‘부부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다. 첫 시작은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두 사람은 최동석이 직접 고른 발리 전통 의상을 입고 웨딩화보를 찍었다. 특히 박지윤0 최동석은 9년 전 웨딩 사진과 동일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바닷가로 자리를 옮기자 흥이 오른 박지윤이 부채를 들자 최동석이 박지윤의 의도를 파악하고 함께 테크노를 추는 등, 눈빛만 봐도 서로 아는 부부의 내공을 자랑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그림 같은 발리 해변을 앞에 두고 즐기는 로맨틱한 커플 요가도 경험했다. 평소 요가를 즐긴다는 박지윤을 위해 최동석이 준비한 코스였다. 유연함을 자랑하는 박지윤과 달리 최동석은 뻣뻣함의 절정을 보여 폭소케 했다. 최동석은 요가 내내 박지윤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매 순간 박지윤을 기록해 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마지막은 최동석이 남몰래 준비한 야심작이자 숙원사업이었던 프러포즈.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프러포즈 계획을 들켜 결국 하지 못했다며 발리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계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지윤-최동석은 발리 투어 마무리 코스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유명한 바로 향했다. 부부는 그동안 아이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단 둘만의 여행을 정리하며 마무리했다. 그 후 최동석은 박지윤을 어딘가로 이끌었고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과 함께 프러포즈를 시작했다. 특히 영상이 끝난 후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전하며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시겠어요?”라고 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박지윤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최동석은 스튜디오에서 VCR로 확인한 박지윤의 사랑 고백에 끝내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 까지 해 남편들의 경계대상 1호로 급부상했다. 신혼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를 향한 굳건한 사랑을 보여 준 박지윤-최동석의 ‘리셋 투어’에 스페셜 MC 정시아는 “둘의 여행 덕분에 결혼율이 오를 것 같다.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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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김나영, 오늘 대구서 '배틀트립' 녹화

구구단 김세정·김나영이 '배틀트립'에 출연한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대구광역시 일대서 KBS 2TV '배틀트립'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동반 예능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김세정은 그동안 홀로 '어서옵쇼' '런닝맨' '한끼줍쇼' '해피투게더3'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김나영은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에 들진 못 했지만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예능 나들이는 처음이다.'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방법을 제시하는 취향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김세정과 김나영은 대구에 가 김광석 거리를 찾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2.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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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토니안, 강타와 태국行…10년 만에 동반 출연

가수 강타와 토니안이 태국 여행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오는 5일(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토니안과 강타의 태국 끄라비 여행기가 그려진다.이날 토니안과 강타, 이진호는 배우 김민교의 여행 의뢰를 주제로 태국 남부 여행기를 소개했다. 또 10년 여 만에 방송에 동반 출연한 토니안과 강타는 H.O.T. 데뷔 20주년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세 사람은 태국 여행을 통해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천혜의 자연경관 '동굴 카야킹', 태국 정글의 끝판왕 '코끼리 트래킹', 딱딱한 껍질을 벗기자마자 포획한 '소프트 크랩'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했다.또 여행 중 토니안은 젝스키스 멤버인 김재덕과 개그맨 양세형을 언급하며 "바쁜 스케줄 때문에 친한 친구들과 자주 못 봐 서운하고 외로웠는데, 여행을 함께 와준 강타에게 너무 고맙다.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타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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