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산업

"김떡순말고, 마뗑킴이요" K패션·뷰티 몰려드는 광장시장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K패션과 뷰티 매장이 모여드는 힙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빈대떡과 떡볶이·순대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며 관광형 복합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로컬 감성과 빈티지 감성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광장시장의 인기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레시피그룹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세터는 지난해 10월 광장시장에 ‘세터하우스 광장마켓점’을 열었다. 지역적 특색을 현대적인 클래식 감성과 결합한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세터 엠블럼이 수놓아진 광목천과 한지 시트를 바른 유리와 간살 디테일 등 전통 건축 요소를 활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세터는 한국적인 감성과 브랜드 고유의 감각을 담은 ‘익스클루시브 아트워크’ 상품을 통해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패션 브랜드들의 광장시장 입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코닥어패럴이 광장시장에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10월에는 마뗑킴·마리떼 프랑소와 저버·키르시가 합류했다. 마뗑킴은 125㎡(약 38평) 공간에 그라피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와 협업해 자유로운 브랜드 무드를 구현했다. 오픈 당시 시장 내 F&B 매장과 협업해 직원들이 한글 티셔츠와 볼캡을 착용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등 이색적인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광장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한 K패션 브랜드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다. 2020년 문을 연 노스페이스마켓은 리퍼브와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도심형 아울렛 매장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K패션 못지않게 K뷰티 매장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5월 도심형 창고 뷰티 아울렛 오프뷰티가 광장시장에 국내 1호점을 열었다. 패키지 리뉴얼이나 유통 채널 전환 등으로 발생한 전략적 재고를 브랜드 본사에서 직접 매입해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 매장 내 일본어와 중국어 안내 방송을 운영하는 등 해외 관광객 공략에도 나섰다.지난 연말에는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가 오프라인 스토어 ‘와이레스 광장’을 오픈했다. 장터 콘셉트에 한옥 요소를 접목하고 시장 특유의 활기와 한국적 감성을 강조했다. 북문 초입에 위치해 국내외 방문객이 1500여개 K뷰티 인디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광장시장은 전통 생활문화와 글로벌 관광객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K뷰티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젊은 관광객들의 소비 동선이 명동과 홍대, 성수에서 광장시장으로 확장되면서 카드 사용액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종로5~6가 일대 외국인 관광객의 일반외식업 소비액은 약 8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3% 늘었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조사한 2025년 8월 카드사 데이터 기준 광장시장 외국인 추정 매출 상위 국적은 대만이 4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 14%, 중국 7.1%, 미국 6.1%, 홍콩 4.6% 순이다.광장시장에 매장을 둔 한 패션 브랜드 매니저는 “평일 기준 방문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라며 “특히 대만 관광객 비중이 높고 중국·일본·싱가포르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 흥행도 광장시장 인지도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패션업계 관계자는 “광장시장이 음식 중심의 전통 시장에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며 “K패션과 K뷰티 브랜드의 노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관광형 복합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6.01.14 06:09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5일 선공개곡 발표...정규 3집 예열 스타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선공개 트랙을 발표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일 새벽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올리며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벽돌 벽에 붙여진 감각적 포스터와 거친 질감의 그라피티, 이정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번 프로모션 일정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신보 발매에 앞서 이달 15일 선공개 트랙이 발표된다는 소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일 선공개 곡의 트랙 포스터와 트랙 하이라이트를 공개하고, 13일에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s’)에서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어 14일 뮤직비디오 티저, 15일 뮤직비디오 본편과 정식 음원이 릴리스된다. 18일에는 ‘MORE EDITION’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처럼 선공개 트랙으로 컴백 분위기를 달군 뒤 25일 콘셉트 티저를 시작으로 신보 ‘이름의 장: FREEFALL’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방출한다.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REALITY’, ‘MELANCHOLY’, ‘CLARITY’, ‘GRAVITY’ 네 가지 버전의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공개된다. 이후 6일 트랙리스트, 7일 타이틀 트랙 하이라이트, 9일 앨범 프리뷰, 12일 타이틀곡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10월 13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동 세대 청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솔한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음악, 퍼포먼스로 전 세계 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이 이번 신보로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데뷔 후 4년 6개월 만에 ‘MTV VMAs’ 무대에 올라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치는 그룹이 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6:15
스포츠일반

프로당구 전용구장 시대 열렸다…고양 PBA 스타디움 22일 개장

프로당구(PBA) 전용구장 시대가 열렸다.프로당구협회는 오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는 20~21일 LPBA 여자 예선을 시작으로 2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 및 대회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회에 들어선다.PBA 스타디움은 프로당구협회가 출범부터 계획해 온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PBA는 지난 2021년 ‘PBA 전용구장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보금자리 확보에 나섰고, 지난해 말 부지를 선정해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 약 3개월여 공사 끝에 단장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전용구장은 PBA 팀리그에 새로운 팀을 출범해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SY(에스와이)그룹이 전용구장 건립특별후원금을 지원해 큰 힘이 됐다.PBA 스타디움에서는 PBA투어뿐만 아니라 2부(드림투어) 3부(챌린지투어)에 등록한 약 800여명의 선수들이 연간 300일 이상 30여개 투어 및 이벤트 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당구 관련 방송 제작, PBA 투어 관련 각종 이벤트와 PBA 기념품 판매 등 말 그대로 프로당구의 ‘메카’가 될 예정이다.PBA 스타디움에는 경기가 치러지는 8개 테이블과 약 200여석의 관중석이 마련됐다. 방송 경기가 진행되는 2개의 메인 테이블을 중심으로 4면에 관중석이 둘러져있고, 다른 한쪽에는 나머지 6개 테이블이 배치됐다. 이외에 탈의실이 구비된 선수대기실을 비롯 방송 중계실, 심판대기실, 경기 운영실 등이 준비됐다. 또 전용구장을 두른 외벽 곳곳에는 프로당구를 상징하는 브랜딩이 즐비하다. PBA-LPBA 로고는 물론 프로당구를 후원하는 후원사들의 로고와 뱅크샷, 초구배치 등 PBA의 경기 룰, PBA 팀리그에 참가중인 각 팀별 엠블럼도 소개되어 있다.특히 외벽 한쪽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작가 범민의 ‘PBA 그라피티’가 새겨져 있다. 프로당구를 후원하고 있는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와의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활동명 ‘BF MIN’으로 알려진 범 작가는 대기업,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다.22일 오후 1시 50분부터 시작되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장식 축하 세레머니,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2023.07.20 10:47
연예일반

방탄소년단·유관순 열사가 예술작품으로…이종배 작가, 뷔·유관순 열사 벽화 화제

그룹 방탄소년단과 유관순 열사가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충청남도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및 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공주시 이인면 벽화추진위원단이 주관한 ‘방탄소년단 뷔 & 유관순 열사 AI 복원벽화’가 이인 벽화마을에서 새롭게 선보여졌다.해당 벽화는 이종배 작가의 작품이다. 이종배 작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미국 조지아주와 전라북도 군산, 전라남도 담양에 독립운동가 대형 벽화를 재능 기부했던 그라피티 아티스트다.이종배 작가는 전 세계 최초로 방탄소년단 벽화를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지곡초등학교 벽면에 재능 기부해 해외 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충청남도 공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기획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이번 공주시 이인면 벽화마을에서는 공주에서 학교에 다니던 유관순 열사의 13~14세 추정 사진을 AI로 복원, 상상력을 더해 유관순 열사의 꽃다웠던 모습을 표현했다. 뷔의 노래를 듣는 듯한 그 시절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그린 벽화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종배 작가는 오는 10월 7일 효창공원에서 안중근 의사를 복원해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독립운동가들의 각인된 아픈 과거가 아닌 현시대를 반영한 청년으로 표현하는 이종배 작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1 10:55
연예일반

갓세븐 제이비, 21일 ‘비 유어셀프’로 솔로 컴백

그룹 갓세븐 제이비가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카덴차레코즈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비의 솔로 컴백을 확정지으며 두 번째 EP ‘비 유어셀프’(Be Yourself)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포스터는 독특한 패턴의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감각적인 콜라주로 표현된 이미지가 담겨 있다. 자유분방한 ‘비 유어셀프’ 그라피티가 돋보이는 가운데, ‘비 버전’(Be version)이라고 적힌 스티커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초록색 소파 뒤 빼꼼 얼굴을 내민 제이비의 잔망스러운 눈빛과 표정이 반전미를 선사한다. 이에 제이비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비 유어셀프’는 보다 자유롭게 제이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 제이비 본연의 진솔한 모습과 음악을 담아낼 전망이다. 특히 제이비는 지난 7월 말 신생 기획사인 카덴차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 출발을 알리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 소속사와 손잡고 선보이는 신보 ‘비 유어셀프’로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과 더욱 뚜렷한 음악 색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 유어셀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13:33
연예일반

지코 ‘그로운 애스 키드’ 강렬한 티저 이미지 오픈...창모-지올팍 지원사격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코즈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그로운 애스 키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거친 그라피티 폰트로 앨범명이 쓰인 티저 이미지에는 지코가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불태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과거의 수많은 경험과 노력이 녹아들어 현재를 이루듯, 과거 자기 모습을 연료 삼아 발전을 거듭한 지코의 성장 자양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앨범명에도 어린 시절 사진들을 활용해 지코의 성장을 표현, 직역하면 ‘다 큰 아이’라는 뜻을 가진 새 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의 메시지를 내포했다. 또한, 베일에 싸였던 피처링 아티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트래쉬 토크’(Trash Talk)에는 창모가,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에는 지올팍(Zior Park)이 피처링에 참여,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음원 톱 티어’(Top Tier) 지코가 2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으로,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했다. 한편, 지난 19일 선공개 곡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로 컴백 신호탄을 올린 지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를 발매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09:20
연예일반

지코, Y2K 패션도 힙하게…‘그로운 애스 키드’ 아트워크 공개

가수 지코가 ‘Y2K’ 시절 감성을 힙하게 재해석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어제(19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워크 속 지코는 ‘Y2K’ 시절의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복고풍의 선글라스, 빛나는 재질의 비닐 바지 등 ‘Y2K’ 시절 패션을 완벽 소화한 지코는 소파에 앉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거친 그라피티 스타일로 적힌 앨범명 ‘그로운 애스 키드’는 특유의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이다.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0 11:04
연예

지민 도슨트 맡은 美 그라피티 전설 퓨추라 국내 첫 전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협업한 작품이 공개된다. 특히 멤버 지민이 특별 도슨트로 나서 오디오 해설로 작품을 설명한다. 하이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퓨추라의 기획 전시 ‘험블솔즈’(HUMBLE SOULS)를 선보인다. 퓨추라는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과 동시대에 활동한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다. 전통적인 그라피티에 순수 미술의 추상주의를 처음 접목해 ‘추상적 그라피티’(Abstract graffiti) 장르를 만들어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글로벌 패션·스포츠 나이키, 슈프림, 꼼데가르송 등 세계적 브랜드와 협업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퓨추라의 이번 전시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FL-006’이 공개된다. 이 작품은 퓨추라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이 직접 고른 일곱 가지 색깔로 제작된 조형물에 각 멤버들을 투영했다. 사회가 규정한 ‘페르소나’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하이브 인사이트는 아티스트 도슨트와 전시 콘텐츠 등도 새로 정비했다. 아티스트 도슨트는 방문객이 가수의 음성으로 전시 콘텐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30일부터 방탄소년단 지민, 뉴이스트 백호, 세븐틴 호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희승 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하나의 곡이 녹음되고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사운드 레이어’(Sound Layers), 안무 연습 과정을 보여주는 ‘완벽의 기로’(Behind the Sweat) 등 볼거리도 다양해졌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의 음악을 주제로 한 뮤지엄으로, 음악이 전하는 힘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7 18:02
연예

팝아트 거장 키스 해링과 만나다

서른한 살의 나이에 요절한 키스 해링(1958~1990)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 175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키스 해링,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년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전시기획 전문 업체 지엔씨미디어와 함께 여는 이번 전시는 해링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작가의 작업 초기부터 타계할 때까지의 궤적을 따라간다. 일본 나카무라 키스해링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주요 작품 175점을 선별해 8개 섹션으로 나눠 선보이게 됐다. 먼저 해링 대표작인 ‘아이콘’을 비롯해 ‘빛나는 아기’ ‘짖는 개’,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피플’ ‘피라미드’, 사망하기 한 달 전에 발표한 실크스크린 포트폴리오 최종판 ‘블루 프린팅’이 전시됐다. 또 해링이 아이들과 협업해 탄생시킨 ‘빨강과 파랑의 이야기’ 시리즈와 1988년 에이즈 진단을 받은 뒤 작가 윌리엄 버로스와 협업해 제작한 ‘종말’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미국 출신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은 1980년대 팝 문화와 비트 세대의 예술로 등장한 그라피티 아트신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1958년 5월4일 펜실베이니아 리딩에서 태어나,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면서 아버지에게 만화를 그리는 법을 배웠다. 지하철 역사에 낙서하고 도망 다니며 예술계의 악동으로 급부상하며 그만의 작품을 남겼고, 1988년 에이즈를 통보받은 뒤 타계하기 이틀 전까지도 붓을 놓지 않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11.28 07:00
축구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월드컵 유니폼 대공개!

브라질이 월드컵 때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내년 월드컵 때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이번 유니폼 공개 행사에는 월드컵 최다골 기록(14골)을 갖고 있는 호나우두도 참가했다. 호나우두는 "우리는 대담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또 기술적 우위가 있다"며 "이에 맞는 경기를 한다면 우승은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새 유니폼에 한 가지가 빠졌다. 바로 여섯 번째 별이다"고 우승을 자신했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축구협회 로고 위에 5개의 별이 있다. 내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별의 숫자를 6개로 늘릴 수 있다.색깔은 전통인 노란색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니폼 상의 안 쪽에는 포르투갈어로 "축구를 위해 태어나다"를 뜻하는 "Nascido para jogar futebol"이란 문구가 새겼다. 또 이번 유니폼은 브라질 출신의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브루노 빅(Bruno Big)과의 협업을 통해 상의 목 부분 안 쪽에 작은 노란색 카나리아를 새겨 넣었다. 하의 역시 전통 색깔인 로얄 블루와 흰색 줄무늬로 구성됐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의 주포인 네이마르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브라질은 축구를 하기에 매우 특별한 곳이고, 우리는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브라질의 승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새로운 유니폼의 기술과 영감은 분명 우리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스포츠팀사진=나이키 제공 2013.11.25 15: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