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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기 도전 송민호부터 문소리까지… ‘서울대작전’ 조연 라인업 공개

‘서울대작전’를 하드캐리할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16일 넷플릭스 측은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그리고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송민호로 무장한 ‘서울대작전’ 초호화 조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들의 캐릭터 면면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먼저 주연과 조연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 영화 ‘세자매’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베테랑 문소리는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이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욱(유아인 분), 우삼(고경표 분), 복남(이규형 분), 윤희(박주현 분), 준기(옹성우 분)를 고용한다. 강 회장의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연기한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비자금 수송 작전에 합류하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을 계속해서 감시하며 사소한 것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정세는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한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악역의 새 역사를 쓴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웅인은 안 검사의 직속 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부장 검사는 안 검사의 비밀 수사를 걱정하면서도 그를 믿고 묵묵히 지켜본다. 여기에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아티스트 MINO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옴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송민호는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송민호가 연기할 갈치는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인물. 송민호는 갈치의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0일 공개된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한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이 빚어내는 탄탄한 연기 시너지는 ‘서울대작전’의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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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잘 나가네! ‘카운팅 스타’ 발매 첫 주 멜론 주간차트 1위

래퍼 비오가 Mnet ‘쇼미더머니 10’ 2차 예선곡으로공개했다 종영 후 음원으로 발매한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가 발매 첫 주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였다. 21일 멜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비오의 디지털 싱글 ‘카운팅 스타’가 12월 3주(12월 13일~19일)차 주간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비오는 이 곡으로 지난주까지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던 ‘리무진’을 스스로 제치고 1위에 올라 막강한 음원 강자로서의 위치를 확인했다. ‘카운팅 스타’는 지난 10월 ‘쇼미더머니 10’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 음악 팬들로부터 꾸준한 음원 발매 요청을 받아왔던 곡이다.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프로듀서 그레이가 믹스 마스터로 참여했다. 올 하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걸그룹 아이브의 상승세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 발매된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N)은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하며 6위를 기록했다.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곡. 미니멀하지만 다양한 변주를 통해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겨울을 소재로 한 음원들이 계속해서 발매되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주 24위로 주간차트에 처음 진입한 음원강자이무진과헤이즈의 듀엣곡 ‘눈이 오잖아’는 금주 5계단 상승하며 19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발매된 ‘눈이 오잖아’는 사랑했던 두 연인이 헤어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먼데이 키즈가 지난 2006년 발매된 가수 이루의 곡 ‘흰눈’을 리메이크해 발표한 동명의 곡 역시 37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먼데이 키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이 곡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아름다운 가사로 리스너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존박의 신곡으로 배우 전미도와 부른 ‘밤새 서로 미루다’가 64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이별로 인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한 겨울 듀엣 발라드곡으로, 서로를 향한 슬픔과 후회의 모습을 가사로 그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등 겨울 시즌송의 인기 역시 뜨겁다.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11위,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Santa Tell Me)가 15위, 다비치의 ‘매일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가 16위에 올랐다.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시아 ‘스노우맨’, 아리아나 그란데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도 꾸준히 순위가 오르고 있다. 배우 김유정과 래퍼 기리보이가 함께 한 슬로우 힙합곡 ‘너의 밤, 너의 별, 너의 달’과 NCT 정규3집 ‘유니버스’(Universe)의 동명 타이틀곡인 NCT U의 ‘유니버스’(Let’s Play Ball)가 각각 80위, 97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그룹 위너의 멤버 MINO(송민호)의 솔로 신곡 ‘탕!♡’은 51위를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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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자이언티·슬롬 팀 소코도모 최종 탈락…'BE !' 오늘(27일) 발매

자이언티·슬롬 팀의 소코도모가 최종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9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위한 대망의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자이언티·슬롬 팀의 소코도모는 그레이·마이노(송민호) 팀의 비오와 정면승부에 나섰다. 자이언티는 "소코도모를 데리고 파이널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자이언티는 비오와의 대결에 나선 소코도모에게 비트를 들려주며 "소코도모가 해본 적이 없던 스타일의 음악이라 사람들이 보기에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 곡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배틀에서 소코도모는 무언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오리지널리티 붐뱁 비트에 담아낸 곡 '비 !(BE !)'로 무대에 올랐다. 소코도모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래퍼 팔로알토와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 릴보이가 소코도모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 분위기를 한층 더욱더 고조시키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소코도모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다른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비오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최종 탈락했다. 소코도모의 탈락으로 최종 팀 탈락을 하게 된 자이언티는 "소코도모 너무 고생했고,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 꼭 해주고 싶다. 이 쇼 안에서 다양성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적이 있었는데 그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한다"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티·슬롬 팀의 세미파이널 곡 '비 !'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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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쇼미10' 프로듀서 송민호-지원자로 나서는 산이

도전자와 프로듀서가 '쇼미더머니10'에 뒤섞인다. 1일 Mnet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최효진 CP, 박소정 PD와 프로듀서 8인(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_)가 참석했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0주년 연출을 맡은 최효진 CP는 "왕중왕전이나 새로운 구성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었던 거로 안다. 부제 '디 오리지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강조한 시즌이 될 것 같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응축시킨 시즌"이라고 자부했다. 프로듀서와 참가자 라인업 또한 과거, 현재, 미래가 엉켜있다. 이전 시즌 참가자가 다시 얼굴을 비치는 것은 물론 프로듀서가 참가자가 되어 자신이 심사했던 참가자에 평가를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펼쳐질 전망이다. 산이, 던밀스, 베이식, 자메즈, 쿤타, 조광일, 육지담, 지플랫(최환희), 임플란티드 키드 등 유명한 스타들의 지원 소식에 제작진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인 2만7천여 명이 지원했다.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있고 신예로 얼굴을 비치는 분들도 있다. 신구 래퍼들이 모여 재밌는 대결을 펼치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기존에 우리가 알던, 많이 나왔던 분들보다 신선한 뉴 페이스들의 멋진 모습이 많다. 내가 바랐던 것이기도 하고, 지금 뉴페이스들의 성적도 좋은 것 같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개코는 "경력자들, 베테랑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판을 열어보니 처음 본 래퍼들이나 한 번도 많이 비치지 않았던 실력 있는 래퍼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더라. 베테랑들과 뉴페이스들 간의 알게 모르게 오는 신선함과 능숙함의 싸움도 재밌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시즌4 준우승자에서 프로듀서가 된 송민호는 "참가자일 때 프로그램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힘들었는데 프로듀서 입장도 편하지는 않다. 긴장도 많이 된다.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주겠다. 최고의 서포터가 되어 열심히 서포팅할 것"이라고 각오했다. 이날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10.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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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민호, '그레이 옆에서 귀여운 포즈'

가수 그레이, 송민호가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1.10.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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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민호-그레이, '시크한 프로듀서'

가수 송민호, 그레이가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0.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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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송민호-그레이, '그레이X마이노'

가수 송민호, 그레이가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0.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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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온라인·OTT 총망라…'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힙합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Mnet 'Show Me The Money(이하 쇼미더머니)'가 10주년을 맞이해 방송, 온라인 프로모션, OTT를 넘나드는 10주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남은 2021년을 책임질 ‘쇼미더머니’만의 프로젝트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를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보답하고자 각기 다른 재미의 콘텐츠들로 1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올 하반기 ‘쇼미더머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토크쇼 'Show Me The Money THE HISTORY' 첫 번째 10주년 프로젝트는 토크쇼 ‘Show Me The Money THE HISTORY’.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후 매 시즌마다 레전드 무대들과 뜨거운 화제성으로 힙합장르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개성 넘치는 래퍼들이 주목받은 것. '쇼미더머니10' 첫 방송에 앞서 '쇼미더머니'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더 콰이엇, 팔로알토, 스윙스, 넉살이 MC 이용진과 함께 ‘쇼미더머니’에서만 볼 수 있는 레전드 무대 뒤 아무도 몰랐던 후일담부터, ‘THE HISTORY’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는 16일, 23일 양일간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Show Me The Money RE-VERSE' ‘쇼미더머니10’ 본방송에 앞서 '쇼미더머니'의 역사를 함께한 래퍼를 재발견하고, 무대를 재해석하는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도 기획으로 선보인다. ‘RE-VERSE’는 ‘쇼미더머니’의 히트곡을 새로운 아티스트가 재해석해 라이브로 선보이는 무대 컬렉션. 또한 '쇼미더머니' 출연 래퍼 중 근황이 궁금한 래퍼의 인터뷰를 통해 '쇼미더머니'의 의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보는 'Show Me The Money 속풀이토크(REWIND)'도 준비되어 있다. 두 프로모션 콘텐츠는 추후 방송과 온라인 디지털 클립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티빙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 힙합 컬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음악 예능도 준비돼 있다. 오는 10월 티빙에서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하 이머전시)'를 선보이는 것. '이머전시'는 대한민국 힙합씬을 살리겠다는 목적으로 힙합을 사랑하는 래퍼이자 의사가 래퍼전문병원을 개원, 래퍼들의 감춰진 고민을 상담하고 처방해주는 시트콤이다.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래퍼들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고민을 나눠보고, 대한민국 힙합 씬의 뜨거운 이슈를 ‘이머전시’만의 색으로 다룰 전망이다. 힙합이 시트콤이라는 장르와 어우러져 해학적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년의 역사 'Show Me The Money 10'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해 한층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을 선보이고,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하는 시즌이 될 예정이다. 특히 그레이&송민호, 개코&코드쿤스트, 자이언티&슬롬, 염따&토일 등 힙합씬의 현재와 미래를 대변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최고의 킹메이커 프로듀서들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매 시즌마다 레전드 무대들을 쏟아내고, 다양한 기록들을 만들어간 ‘쇼미더머니’에서 탄생할 새로운 래퍼들과 네임드 래퍼들의 재발견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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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프로듀서 싸이퍼 영상, 송민호·그레이·염따·자이언티·개코

10월 1일로 첫 방송을 확정 지은 Mnet '쇼미더머니10'이 매년 축제의 포문을 여는 프로듀서 싸이퍼 영상을 공개했다. 9일 공개된 '쇼미더머니10' 싸이퍼 영상에는 이번 시즌 킹메이커 프로듀서라 불리는 8인의 모습이 담겼다. 그레이와 송민호, 자이언티와 슬롬, 염따와 토일, 개코와 코드쿤스트가 '쇼미더머니10'을 맞이하는 소감과 각오, 그리고 프로듀서들만의 개성을 랩으로 표현했다. 먼저 송민호는 "내 기도를 통해 예술을 증명해. 부를 보고 싶음 you choose me"라는 가사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레이는 "We got too many talents. 우린 떡잎부터 달라"라는 가사로 힙합 대세다운 프로듀서 군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자이언티는 밤을 샐 정도로 많은 일이 밀려드는 상황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하며 독보적인 보이스와 리듬으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 수많은 업계 러브콜을 받고 있는 프로듀서 겸 비트메이커 슬롬의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염따는 "젖어 있던 내 베개 팔아야겠어. 내 눈물을 전부 다"라는 가사와 함께 학창시절 삶을 그대로 가사에 녹인 자화상 같은 무대로 몰입도를 더했다. 힙합신에서 한국 힙합의 미래라 일컬을 정도로 트렌드를 이끄는 비트메이커 토일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모였다. 개코는 "I am the greatest"라는 가사처럼 힙합의 정석을 보여주며 현재진행형 레전드 래퍼임을 확고히 했다. 힙합신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라인업은 대한민국 힙합씬의 현재와 미래를 대변하는 역대급 킹메이커들로 꾸려졌다.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한 베테랑 프로듀서 4인과 신입 프로듀서 4인의 활약상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하는 시즌이 될 예정이다.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해 한층 더 강력해진 서바이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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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 10월 1일 첫방송 확정

래퍼들의 축제 '쇼미더머니10'이 10월에 찾아온다. 7일 Mnet '쇼미더머니10' 측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머니' 제작진은 "역대 시즌 중 최다 지원자가 몰린 것은 물론,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프로듀서로는 그레이와 송민호, 자이언티와 슬롬, 염따와 토일, 개코와 코드쿤스트가 출연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앨범 제작,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지원 혜택 등 총 3억원의 우승 혜택이 주어진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시즌 1부터 시즌 9까지 8만 6000여 명이 참가했고, 총 186곡의 음원이 발매됐다.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7억 뷰에 이른다. 제작진은 "10주년을 맞아 본방송 외에도 다채로운 특집 기획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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