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689건
프로야구

KIA 김범수 "자주포 가격 몰랐다, 이제부턴 K9만 얘기...한화 만나면 몸쪽 승부" [IS 김포공항]

"사실 자주포 정확한 가격을 몰랐어요."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 김범수(31)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뜨겁게 달군 '자주포 발언'에 대해 수습했다. 김범수는 23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KIA의 일본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로 떠나기 전에 취재진을 만나 "야구하면서 오늘처럼 많은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하는 건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부담감도 있다"고 웃었다. 김범수는 지난 21일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원, 연봉 총액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에 계약했다. 그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계약이다. KIA에서 좋은 대우를 해줬다"고 반겼다. 다만 FA 시장 개장 초반 김범수는 '구단 레전드' 김태균이 진행하는 개인 방송에 출연해 농담 섞인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희망 FA 계약으로 "저는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거 같습니다"라고 밝힌 것. 한화그룹이 생산하는 자주포(K9) 한 대 가격인 8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김태균 선배님 방송에 출연해 '재밌게 찍자'는 분위기에 그런 말을 했다. 정확한 가격도 몰랐다"며 "내게 (비난의) 화살이 올 줄 몰랐고, 이슈를 낳을지도 예상 못했다. 앞으로는 K9(KIA 자동차 모델)만 얘기하겠다"고 웃었다. 스프링캠프 출발 이틀 전에 계약한 것에 대해 "많이 초조했다. 정말 피 말렸다"며 "에이전트한테 1시간마다 연락해서 FA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 중인지 물어봤다"고 떠올렸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범수는 통산 481경기에 등판해 27승 5세이브 72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지난해 73경기(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지난해 호투 비결로 "첫 번째로 자신감이 컸다. 팀 (성적이 좋은) 영향도 받았고, 양상문 투수 코치님과 상의해 커브 비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소개했다. 김범수가 한화를 떠나면서 류현진을 비롯해 채은성, 정우주 등 동료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이적한 선배 이태양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태양은 "징글징글하다"고 농담했다. 김범수는 "(이)태양이 형이 (KIA행이 확정되기 전에) '김포공항으로 같이 가자'고 했는데 현실이 됐다. 오늘도 대전에서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웃었다. KIA는 최근 김범수를 비롯해 조상우, 홍건희와 계약하며 불펜을 크게 보강했다. 김범수는 "우리 불펜이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화보다 더 강하지 않을까 싶다"며 "9회 완벽한 마무리(정해영)이 있고 8회에는 전상현이 있다. 선발 투수가 5이닝만 던져주면 저랑 (홍)건희 형, (이)태양이 형, 조상우까지 잘 이어 던지겠다"고 밝혔다. 친정팀 한화 야수와의 승부에 대해선 "왼손 타자들이 많지 않은가. 평소에 몸쪽 투구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한화를 만나면) 과감하게 해보려고 한다. 재밌을 거 같다"며 "홈런 타자인 노시환을 승부하면 감회가 새로울 거 같다"고 웃었다. 김포공항=이형석 기자 2026.01.23 18:07
프로축구

부천 미래 그리는 권오규 디렉터 “한 단계씩 올라가면 챔피언스리그까지 나갈 것” [IS 인터뷰]

“단단하게 올라가야죠.”권오규(43) 부천FC1995 테크니컬 디렉터는 ‘1부 생존’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할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그는 ‘단단함’을 강조했다.2025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를 꺾고 K리그1에 승격한 부천은 지난달 팀 사정을 잘 아는 권오규 디렉터에게 미래를 맡겼다. 권 디렉터는 2019년부터 부천에서 코치로 일했고, 2021~2022년에는 이영민 감독을 보좌하기도 했다. 충북청주FC에서 감독직까지 역임했던 권 디렉터는 이후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야를 트였다.최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본지와 만난 권오규 디렉터는 “4년 코치 생활을 하면서 구단과 신뢰가 쌓였고, 영광스럽게도 첫 디렉터로 임무를 주셨다. 이영민 감독도 처음 인터뷰할 때 ‘구단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부천이란 구단이 가는 방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테크니컬 디렉터란 중역을 맡기까지 고민이 크지 않았던 것은 ‘존경하는 선배’ 이영민 감독의 존재도 한몫했다. 이 감독의 전술, 선호하는 선수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권오규 디렉터는 “정말 ‘비주류’인 이영민 감독은 밑에서부터 인내하면서 올라왔다. 카리스마도 있으면서 인자함도 있다. 이영민 감독과 일할 때 가장 존중받는 느낌을 느꼈다”고 했다. 행정가로 첫발을 뗀 권오규 디렉터는 지난해 12월 부임 후 눈코 뜰 새 없는 한 달을 보냈다. K리그1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기 위해 양질의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선수 구성에 관한 감독님과 구단의 방향성은 같다”며 “예산에 맞는 선수들을 찾고 영상을 보면서 추리는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었다. 1부에서 살아남을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권오규 디렉터는 TSG 위원이던 지난해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등 3개 리그를 견학했다. 경기를 관전한 것뿐만 아니라 구단 클럽 하우스와 사무실 등 곳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며 견문을 넓혔다.그는 “유럽 가서 공교롭게도 테크니컬 디렉터들과 미팅을 많이 했다. 구단 철학과 장기적인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선진 구단의 환경을 직접 눈으로 봤다”면서 “부천도 인프라나 시스템이 한 번에 바뀔 수는 없지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간다면 차츰 발전할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팀보단 (상위권으로) 올라갔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지난해 부천의 지자체 지원 예산은 49억 1500만원으로 K리그2에서도 하위권이었다. 유럽에서는 중소 리그에 속한 벨기에 팀들을 참고할 만하다. 권오규 디렉터는 “벨기에의 거의 모든 팀이 셀링에 관한 개념을 갖고 있다. 선수를 어떻게 육성해서 팔고 구단을 운영할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우리도 닮아갈 필요가 있다. 다만 감독님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스쿼드도 갖춰야 한다. 그 비율을 적절히 나누는 게 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부천은 2019년 ‘클린 구단’을 선포하면서 투명한 구단 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 권오규 디렉터는 “구단은 육성이란 방향성을 잡고 그 기조로 가고 있다. 선수 선발을 깨끗하게 하면서 육성도 계속해야 한다. 1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스쿼드를 가져감과 동시에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유스팀과도 연계가 잘 돼야 한다. 지금 15세, 18세 팀 지도자 분들이 정말 성실하게 해주고 있다”며 “1부에서 쓸 수 있는 선수들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영민 감독의 축구가 기본적인 틀이 될 수 있다. 원칙적인 부분도 감독님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짚었다. 팀 색깔을 확 바꾸는 것보다 더 ‘단단한 팀’을 만드는 게 목표다. 권오규 디렉터는 “5년이란 시간 동안 감독님이 잘 만들어서 승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축구를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부분을 우리가 계속 찾아야 한다”며 “인프라가 확장되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기회도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급하게 갈 생각은 없다. 부천의 2026시즌 목표는 ‘1부 생존’이다. 권오규 디렉터는 “잔류는 현실적인 목표다.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한 단계씩 올라가고 싶다고 했는데, 한 단계씩 단단하게 올라가면 뚝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날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권오규 디렉터가 구단 운영의 롤모델로 둔 건 K리그 대표적 ‘저비용 고효율’ 팀인 포항 스틸러스다. 그는 “포항은 무너지지 않는 단단함이 있다. 포항만의 문화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화에 더해 축구만 생각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부천도 그렇게 돼야 한다. 구성원끼리 신뢰하면서 단단한 팀이 된다면 또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눈을 반짝였다.부천=김희웅 기자 2026.01.23 07:27
뮤직

SM, 에스파·NCT 위시 등 소속가수 악플러 아이디 박제 초강수 [전문]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소속 가수들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이들에 대해 아이디 박제 등 초강수로 대응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X(구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속·반복적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시·작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SM은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X 계정의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X 계정 11개의 아이디와 닉네임 일부를 공개했고, 이들 계정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또 SM은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하여도 각종 SNS 플랫폼에 업로드된 악성 게시물도 검토하여,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소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 및 허위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 조롱·경멸하거나 성적으로 저속한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는 행위,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 또는 배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 등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에서는 최근X(舊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속ㆍ반복적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시ㆍ작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KWANGYA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X 계정의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특히 aespa, RIIZE, NCT WISH에 대한 위와 같은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게시ㆍ작성해 온 X사용자 총 11개 계정의 확인된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고소장 제출을 비롯, 당사는 현재 aespa, RIIZE, NCT WISH 외의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하여도 각종 SNS 플랫폼에 업로드 된 악성 게시물도 검토하여,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소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X 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다음 카페,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엠엘비파크, 에프엠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 및 허위 정보를 생성ㆍ유포하는 행위, 조롱ㆍ경멸하거나 성적으로 저속한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는 행위,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 또는 배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 등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2026년에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0 17:16
LPGA

유해란, 캐딜락 타고 LPGA 무대 누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이 캐딜락, GMC 자동차 국내 판매 회사인 '티에스오토 주식회사(대표 박종민)'와 후원협약을 맺었다. 유해란은 19일, 올해 새롭게 오픈한 서울 송파구의 티에스오토 송파 전시장에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에는 티에스오토 박종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해란에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을 제공해 투어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해란은 2026년부터 캐딜락, 티에스오토의 로고가 새겨진 상의를 착용하고 LPGA 무대를 누빈다. 유해란은 지난 2023년 LPGA 신인상을 받은 이후 매년 승수를 추가, LPGA 통산 3승을 거두며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유해란은 “힘차고 편안함으로 대표하는 캐딜락 차량과 같은 플레이 스타일로 LPGA 투어 때에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준 티에스오토에 너무 감사드리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티에스모터스 박종민 대표는 "LPGA 최고의 선수인 유해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물심양면으로 선수가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티에스오토는 유해란이 선수로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변함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6.01.19 15:54
e스포츠(게임)

'새로운 바텀 조합' T1 웃고 한화생명 울고…LCK컵 1주 차 희비

새로운 바텀 조합을 가동한 LCK 두 강팀이 LCK컵 1주 차에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4일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CK컵 1주 차에서 바론 그룹의 T1은 2연승, 장로 그룹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2연패를 기록했다.T1과 한화생명은 지난 16일에 맞붙었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구마유시' 이민형과 함께 1세트를 먼저 챙겼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주며 1대 2로 역전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바텀 라이너들 간 대결보다 상체 싸움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도란' 최현준과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화생명은 18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도 0대 2로 패하며 개막 주차에 2연패를 기록했다. 초반 유리한 구도를 몇 차례나 가져갔지만 중반 이후 수싸움에서 우위를 내줬다. 윤성영 한화생명 감독은 "워낙 잘하는 팀이라 잘 될 줄 알았는데 누가 봐도 다섯 명이 지금 한 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반대로 T1은 개막 주차 2연승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이민형의 빈차리를 채운 '페이즈' 김수환은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기간이 짧았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한화생명과 DRX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그룹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LCK컵 1주 차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모두 상위권이 빠르게 형성됐다. 그룹 간 성적은 5승 5패로 균형을 이뤘다.바론 그룹에서는 수장인 젠지와 2번 시드인 T1이 2전 전승으로 '투톱 체제'를 갖췄다. 장로 그룹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2전 전승을 기록했고, BNK 피어엑스가 2연승을 달리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이번 LCK컵은 코치진이 경기 중 실시간으로 선수들에게 음성으로 지시하는 '코치 보이스'를 시범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처음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윤성영 한화생명 감독은 "소환사 주문 체크 같은 건 도와줄 수 있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이 걱정"이라며 "강팀 입장에서는 관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강팀이 아닌 입장에서는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9 14:26
드라마

엔하이픈, 1월 3주 한터 주간차트 석권

그룹 엔하이픈이 한터차트 1월 3주 주간차트를 석권했다.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9일 오전 10시, 2026년 1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한터차트 1월 3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주간 월드차트에서 엔하이픈은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엔하이픈은 음반과 소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9294.73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제니가 월드 지수 9449.34점으로 2위,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 지수 9254.5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엔하이픈은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더 신 : 배니시’로 1월 3주 음반 지수 201만5585.60점 (판매량 165만9579장)을 기록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한터차트의 1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가 기준이다.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13:46
뮤직

아이브 측 “2월 말 컴백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 [공식]

그룹 아이브가 2월 말 컴백을 준비 중이다.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아이브가 2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아이브가 예정대로 2월 말 컴백한다면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아이브는 지난해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 타이틀곡 ‘레블 하트’, ‘애티튜드’와 미니 4집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악 방송 20관왕, 7연속 밀리언셀러 등 역대급 성적을 써냈다. 지난해 10월 서울 KSPO돔에서 시작한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의 본격 여정을 앞둔 가운데 컴백을 예고해 글로벌 다이브(팬덤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지구촌 각지로 이어지며 특히 4월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입성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6 17:58
산업

'구광모 선구안 통했다' LG 엑사원, '국가대표 AI 최고점 평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인공지능(AI) 집중 전략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LG그룹의 AI 모델인 ‘엑사원(EXAONE)’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평가를 발표하면서 LG AI연구원의 모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에 LG AI연구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2차 단계로 진출했다"며 "LG는 'K엑사원'이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AI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구광모 LG 대표의 AI 집중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에서 시작된 혁신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K엑사원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1차수 모델은 프런티어급 AI로 도약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시작점으로, 이제 본격적인 성능 고도화 단계를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완성형 K엑사원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향후 AI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AI 기술 역량을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을 시작으로 멈추지 않고 달려온 여정 속에서, 이번 결과는 더 큰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생태계로 진화하는 국가대표 AI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구광모 회장의 선구안으로 설립된 LG AI연구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선행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LG 컨소시엄이 단 5개월 만에 완성해낸 성과 뒤에는 LG AI연구원이 5년간 쌓아온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구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1.15 16:12
산업

신세계프라퍼티, 운용사 측 ‘센터필드 매각’ 독단적 행보 엄중 경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자산 매각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독단적인 행태로, 매각 자체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지스자산운용 측이 적합한 근거나 설명 없이 매각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에쿼티 포함 총 5,548억을 투입해 센터필드의 지분 약 50%(48.4% *신세계그룹 전체 49.7%)를 보유 중이다.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 추진 중인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 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지상 35층과 36층 2개의 타워로 2021년 6월 준공됐다. 연면적 24만m2, 주차대수 890대로 강남업무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오피스와 호텔,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이 고루 입점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공실률 0%를 기록 중이다. 배당 이익 또한 매해 꾸준히 상승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또한, 센터필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물론 장기적 가치 제고가 예상되는 우량 투자 자산으로,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센터필드 지분의 공정가액은 2022년 말 7,085억 원에서 2024년 말 7,428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지속적인 가치 향상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그간,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저층부에 도심 프라임 오피스 전용 리테일 시설인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새롭게 개발해 위탁 운영에 나서 자산 가치 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센터필드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도 입점해, 점차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사모투자신탁형태로 우량 자산인 센터필드의 지분 약 50%를 보유한 투자자로서 매각의 부적절함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는 운용사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점, ▲갑작스러운 매각 시도에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 ▲투자자들이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에 나섰다는 점 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에 대해 일절 고려한 바 없으며, 운용사 측의 독단적인 매각 결정에 동의한 바도 없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의 파트너십 신뢰 훼손 행위에 이어 일방적인 매각 추진 시도가 계속될 경우, 투자자로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당사의 펀드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게 센터필드의 집합투자업자 변경 등 가능한대응방안 일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1.15 15:10
뮤직

르세라핌,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4세대 글로벌 톱

르세라핌의 기세가 매섭다.지난 13일(현지시간) 빌보드 프랑스는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순위를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해당 리스트 8위로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해당 리스트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제공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됐다.빌보드 프랑스는 작년 8월, 당시까지 집계한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을 발표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6위에 올라 동 세대 걸그룹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나 방송 출연이 없음에도 오로지 음악의 힘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르세라핌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인상적인 성적을 냈다. 13일 기준 월별 청취자 수 1702만 6340명을 달성했다. 이 역시 4세대 K팝 아이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스파게티 (feat. j-hope of BTS)’는 공개 약 7주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해 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은 발표한 지 3개월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도 일일 스트리밍 수 140만 회 이상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5 13: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