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건
연예일반

[왓IS] ‘만기 출소’ 정준영, 전자발찌‧성범죄자 신상공개 NO…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만기 출소한 가운데 ‘성범죄자 알림e’에서는 신상 정보가 조회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영은 지난 19일 오전 5시께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징역 5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검정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에 안경까지 착용하고 출소한 정준영은 현장 취재진에 별다른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 정준영은 성범죄자 정보 열람 시스템인 ‘성범죄자 알림e’에서 신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고 출소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법원으로부터 신상 공개와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준영은 검찰의 보호관찰처분 요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전자발찌 및 신상 공개 처분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범죄자의 신상 공개는 법원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보통 피고인의 나이와 직업,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해 판단된다. 정준영은 최종훈을 비롯한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았다. 또 2015년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불법 촬영한 여성들의 영상을 게재,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2019년 11월 29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이에 정준영 등 피고인 전원과 검찰 측 모두 항소했는데 1심보다 형량이 1년 감형됐으며 2020년 9월 대법원이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 징역 5년의 실형을 살았다. 정준영은 현재 모든 방송사의 출연 정지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7:32
IT

'카톡 지옥' 해소 나선 위기의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출시 13년을 맞았지만 '카톡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점유율 하락이 현실화하고 있다. 경쟁 플랫폼의 추격도 거세지자 카카오는 '카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편의 기능을 대거 선보이며 이용자 이탈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톡 실험실의 단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지난달 10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약 200만명이 활성화했다. 해당 기능을 열어둔 것이지 실제 썼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그동안 단톡방은 직장 상사 등의 원치 않는 초대로 참여해 수시로 메시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면서 '카톡 지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알림은 켜거나 끄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 휴일에 무음으로 뒀다가 정작 중요한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하는 난처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출시하자 "묵혀뒀던 단톡방에서 싹 나왔다" "가장 바라던 기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국민 메신저'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광고와 쇼핑 등 신규 기능 추가에만 집중하고 서비스 개선에는 소극적이라는 비판에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도 카카오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카톡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4778만명이다. 글로벌 MAU는 5348만명이다. 최근 10년간 7조6000억건의 메시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카톡은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대화를 나누는 관계와 소통의 목적이 다양해지고 대화의 양이 늘어나면서 피로도도 급증했다. 이에 카카오는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를 시작으로 출시 13년을 맞은 카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서비스를 손보기로 했다.지난 4월 친구 목록에 없는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할 때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모르는 친구 채팅방 초대 수락·거절'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연초에는 일반 메시지처럼 보낼 수 있는 '예약메시지'를 내놨다. 최대 100개까지 보낼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의 생일 등 기념일 정각에 맞춰 축하하거나, 퇴근 이후 업무 관련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처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앞으로도 카카오는 환경에 따라 설정하는 알림 등 이용자가 필요성을 제기한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카카오의 이런 서비스 개선 노력은 단순히 이용자 소통 강화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최근 국내 대표 앱의 위상이 흔들리는 것과 무관치 않다.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통계에서 지난 5월 카톡 MAU는 4145만8675명으로 1위에 올랐지만, 2위 구글 유튜브(4095만1188명)와의 격차가 50만7487명에 불과했다. 모바일인덱스가 통계를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지켜왔던 MAU 1위 자리를 유튜브에 내줄 위기에 처한 것이다.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하반기에는 유튜브가 카톡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 5월 기준으로 카톡과 유튜브의 격차는 2020년 298만7225명, 2021년 227만2538명, 2022년 153만494명에 이어 올해 50만명대로 좁혀졌다.작년에는 경쟁 플랫폼인 네이버에 이용자를 일부 빼앗길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톡이 먹통이 됐던 2022년 10월 15일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일일 총 사용 시간과 DAU(일일활성이용자수)는 2배가량 급증했다.카카오의 플랫폼 매출에서 카톡 광고·커머스 등 톡비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달하기 때문에 이용자 이탈 현상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올해 1분기 카카오의 톡비즈 매출은 5156억원으로 광고형은 48.9%를 기록했다. 친구 탭 상단에 노출하는 광고는 2200만 DAU에, 채팅 목록 상단 광고는 4300만 DAU에 도달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7 07:00
생활문화

[X why Z]Z세대의 인스타 특강

X세대가 학교 다닐 때는 졸업을 하고 나면 친구들과 연락할 방법이 별로 없었다. 졸업 앨범에 적혀있는 집 전화번호가 연락할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그런데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고 ‘아이러브스쿨’이 생겼을 때 정말 신세계가 열린 것 같았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고 고등학교 동창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술의 발전이 고마웠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생겨 온라인상에 내 홈페이지를 만들고 거기서 내가 아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을 세상이 왔을 때 ‘이것이 미래구나!’ 감탄하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아니면 트위터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인스타그램이 대세라고 생각하는데 얼마전 Z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아빠 세대가 생각하는 인스타와 Z세대가 생각하는 인스타가 다른 것 같다고. 그게 무슨 말인지 싶어 Z에게 몇가지 물어봤다. X재국 : 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데?Z연우 : 어른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주로 아카이브로 이용해요. 보통 본계정과 서브계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 계정은 무조건 자기만의 감성을 담아두는 곳이에요. 그래서 게시물보다는 주로 스토리를 올리는 경우가 더 많고 스토리에 ‘직접 추가’ 기능을 자주 쓰는데 ‘직접 추가’ 기능으론 한 유저가 “에이프릴 덤프(April dump), 너의 4월은 뭐야?”라는 식으로 만들어서 4분할 스토리로 4월에 있었던 기억에 남는 일들의 사진들을 올리면 그 유저의 친구들도 공유하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부계정도 운영하는데 부계정은 비공개로 운영하고 정말 친한 친구 몇명과만 소통하면서 일상 사진도 올리고 아이돌 덕질 이야기나 웃긴 릴스를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거 같아요. 가끔 자기 계정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을 때는 해커 계정처럼 외국인 프사에 외국언어로 바이오를 써두고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위장하는 경우도 있어요.X재국 : 엄마 아빠 절대 못보게 하겠다는 거네. 그럼 Z세대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인스타그램은 어떤 거야?Z연우 : 다른 사람이 나의 인스타그램을 봤을 때 “오! 감성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렇게 멋있게 인스타그램을 하려면 일단 ID는 숫자나 언더바가 많이 안들어갈수록 좋고, 자기의 영어이름으로 아이디를 하거나 이름에 ‘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면 숫자 0으로 표현하거나, ‘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castle’ 이런 식으로 많이 바꿔서 설정해요. 아빠처럼 ‘수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거나 엄마처럼 아이디 뒤에 1206처럼 생일이나 전화번호 뒷자리 같은 숫자를 넣는 건 정말 촌스러운 거예요. ID는 자기 이름이나 자기와 관련된 숫자로 정하지 않는 게 좋고 그냥 생김새가 예쁜 알파벳 조합으로 정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팔로잉보다 팔로어가 더 많아야 멋있는 것 같아요. 또 스토리를 올릴 때 설명하는 글을 쓰지 않고 이모티콘으로 대체하는 게 Z세대 스타일이에요. 해시태그 안쓰는 것도 특징이고요. X재국 : 그럼 Z세대는 SNS로 소통하는 게 다 다르겠네? Z연우 : 인스타는 주로 아카이브로 이용해요. 자기에게 소중한 순간이나 자랑하고 싶은 순간, 그리고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올리고 페이스북은 주로 친구들끼리 친목을 보여줄 때 쓰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들이랑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거나, 같이 찍은 셀카를 올릴 때 쓰지만 페북은 모르는 사람과는 절대 친구를 하지 않아요. 트위터는 누군가와 소통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연예 뉴스나 덕질에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때만 써요. 카카오톡은 요즘 정말 안쓰는데 부모님과 단톡방이나 학교단체 그룹 채팅방 외에는 잘 안쓰고 친구들과 연락할 때는 주로 인스타 DM으로 많이 하고 친구를 사귈 때도 전화번호보다 인스타 아이디를 먼저 공유해요.와, 우리 어렸을 때랑 정말 다르구나. 카카오톡은 부모님과 연락하거나 학교 과제 할 때만 사용하다니. 그래서 내가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면 답장이 늦게 오는 거였구나. 조금 서운하기도 했지만 우리도 어렸을 때 삐삐로 연락하면서 어른들 못알아듣게 ‘8282’나 ‘1226’ 같은 암호 만들어서 사용했던 거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Z세대 문화를 ‘문제’라고 생각하면 꼰대 아빠고, ‘이해’하려고 하면 요즘 아빠 아닐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5.02 05:17
IT

중앙대·아주대·을지대가 선택한 학습 관리 플랫폼 '카카오워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중앙대학교·아주대학교·을지대학교가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15만명 이상의 대학생 및 교직원이 소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교육용 카카오워크는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위한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지원하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캠퍼스 생활에 필요한 원격 수업·설문·캘린더·할 일·알림장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이모지 반응과 멘션 기능 등으로 온라인 강의 및 조별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교육기관은 카카오워크의 공지 기능으로 재학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등의 발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중앙대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카카오워크 도입을 결정했다.학생의 학습 효과 향상을 위해 통합 학습 관리시스템과 카카오워크를 연계해 수업별 채팅방 자동 생성 기능을 구현하는 등 수업과 학사 행정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증대할 계획이다. 아주대학교 역시 이번 학기 중으로 카카오워크를 적용한다.학생들은 아주대 자체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연동한 카카오워크 플랫폼에서 매 학기 본인이 수강하는 수업 내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조별과제와 소모임을 위한 채팅방과 워크보드, 캘린더 등 협업툴을 활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강의실 예약·각종 행사·비교과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지원하는 학생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알림 및 안내를 카카오워크로 일원화할 예정이다.을지대학교는 대면수업 전환과 함께 소셜 네트워크와 이러닝을 결합한 '소셜러닝' 강화를 목적으로 카카오워크를 채택했다.소셜러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자에게 통제권을 주며 동료 간 소통을 뒷받침한다.을지대학교는 카카오워크 도입이 사회적 실재감·몰입·상호작용 개선 등으로 성남·의정부·대전 3개 캠퍼스 간 공유 교육 플랫폼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워크는 누적 가입자 수 200만을 돌파했다. 대학교 등 교육기관 외에도 HD현대그룹과 동원그룹 등 다양한 기업이 도입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18 12:54
IT

"영원히 기억할게요" 카톡 '추모 프로필' 도입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추모 프로필' 기능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추모 프로필은 카톡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인의 휴대폰을 해지하거나 휴면상태가 되더라도 프로필이 '(알 수 없음)'으로 바뀌지 않고 해당 공간에서 추모할 수 있다.기존에는 고인이 된 이용자가 카톡을 사용하지 않으면 1년 뒤 휴면 탈퇴가 진행됐지만, 이번 기능 추가로 고인이 된 지인들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됐다.직계 가족이 요청하면 고인의 프로필은 추모 프로필로 전환된다. 고인 프로필 사진 옆에 국화꽃 아이콘이 생성되고, 1대 1 채팅방에 추모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전달된 메시지는 발신자만 확인할 수 있다.추모 프로필로 전환되면 선물하기·송금하기·보이스톡 등의 메뉴는 제외된다. 고인의 개인정보나 대화내역 등 데이터는 유가족을 포함해 다른 이용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추모 프로필 전환 전 사용자가 설정한 멀티 프로필도 유지된다. 추모 프로필로 전환되면 고인의 카톡 내 모든 그룹 채팅방에는 '00님이 기억할 친구로 전환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동 나가기 처리가 진행된다. 친구 목록 내 고인의 이름 옆에 추모 아이콘이 표시돼 고인 여부를 알 수 있다. 추모 프로필 노출 여부도 유가족이 설정할 수 있다. 추모 프로필 전환은 고인 직계가족의 신청이 필요하다. 가족임을 증빙하기 위해 고인의 통신사 증빙 서류·가족관계증명서·신청인 신분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추모 프로필은 5년간 유지된다. 추가로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미 카톡을 탈퇴한 고인의 계정은 추모 프로필 이용이 어렵다.카카오는 "가족 구성원들이 고인의 친구들에게 부고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모의 공간에서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추모 프로필을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17 16:46
연예일반

[IS연말결산] ‘음주’→‘마약’→‘학폭’ 사건·사고로 얼룩진 연예계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 음주운전부터 마약까지, 연예계도 등돌린 스타들 매년 반복되는 연예계 음주운전이 2022년에도 어김없이 터졌다. 배우 김새론, 곽도원, 그룹 신화 신혜성, 가수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실망감을 안겼고 작곡가 돈스파이크도 마약 투약 혐의로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의지를 보였으나 자숙 기간 중 음주 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퍼져 비난을 받았다. 특히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주가 면모와 능숙한 운전 실력을 드러냈던 터라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겼다. 곽도원도 음주운전으로 배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잠들어 있다가 술에 취한 채 경찰에게 발견된 것. 당시 측정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곽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곽도원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와 영화 ‘소방관’ 공개는 무기한 보류됐다. 또 당시 공익광고 ‘디지털성범죄와의 전쟁: 도원결의’에 출연했던 곽도원은 계약서상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해 출연료를 전액 반납해야 했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 이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경찰은 지난 10월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신혜성을 적발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수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특히 신혜성이 운전한 차량은 도난 접수된 타인의 차량으로,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까지 받게 돼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신혜성의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기에 지난 19일 태진아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음주운전을 하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추후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루는 KBS2 ‘신사와 아가씨’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팀을 탈퇴했다. 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지난 3월, 배우 유건은 지난 4월, 방송인 MC 딩동,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은 지난 2월, 방송인 서예진이 지난 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도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월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돈 스파이크는 경찰 조사를 끝내고 나온 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논란 이후 돈스파이크가 마약 초범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사기도 했으나 지난 20일 진행된 2차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 학폭 논란에도 복귀할 결심, 믿었던 스타들의 민낯 연예계 학교폭력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아이돌 그룹 멤버부터 믿고 보던 배우들까지 연이어 학폭 의혹이 터지며 팬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됐다. 학창 시절 남기고 온 상처는 생각보다 깊다. “한순간의 실수다”, “오해가 있었다” 등의 사과문은 과거 피해자들에겐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데뷔 전부터 학폭 의혹이 불거진 김가람은 데뷔 2개월 만인 7월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르세라핌에서 탈퇴했다. 쏘스뮤직 측은 김가람이 학교폭력대책자치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5호 처분을 받은 사실까지 드러난 뒤에도 일부 논란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동화는 지난 6월 그룹 ATBO 데뷔를 포기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학폭 가해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과정에서 중학교 재학 당시 양동화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학우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데뷔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단호하게 대처했다. 이에 양동화는 직접 과거의 피해자들에 사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배우 남주혁은 지난 6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남주혁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피해자 A 씨는 남주혁이 포함된 무리로부터 욕설, 폭력 등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세 번째 피해자까지 나오며 학폭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남주혁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피해자 B 씨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돼 남주혁을 포함한 12명의 남학생들에게 성희롱, 외모 비하, 성적 비하 등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라며 “이미 당시 학교에서 사과로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일축했다. 남주혁은 지난 10월 영화 ‘리멤버’로 복귀했다. 박혜수도 지난해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논란의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 이후 약 1년 8개월만인 지난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주연작 ‘너와 나’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박혜수는 “아마 상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됐을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연예일반

“단톡방 멤버 아냐” 용준형 컴백, 4년만 홀로서기 [종합]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활동에 나섰다. 용준형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 앨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다. ‘로너’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다. 그는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 듣는 분들이 좋아해주고 예뻐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뻔하지만 못먹었던 것들, 먹고 싶었던 것들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래서 찐 살들은 또 운동으로 빼면서 푹쉬었다. 또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기자간담회 진행을 결정한 이유로는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 만큼 팬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에게 앨범 소개하고 들려드리고 소개하면서 인사 드리고 싶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층간 소음’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비트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용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한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론리’(LONELY), ‘프라하’(PRAHA) ‘겟 오버 유’(GET OVER YOU), ‘피시스’(PIECES)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용준형은 “준비 기간을 길었던 만큼 곡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쓸 수 있었다. 듣는 분들이 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사랑 멜로디를 구성할 때 단순하게 구성해보려고 나름 노력했다. 외로움을 외로움으로, 슬픔을 슬픔으로 그냥 1차원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다양한 시선에서 여러 감정을 바라볼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적 제한 없이 최대한 다양한 감정과 다양한 분위기를 다뤄보려고 노력했다. 관전 포인트라고 한다면 우리가 일상이 되게 뻔하다고 느낄 때가 있지 않나. 일상도 좀 다른 시선으로 보려고 하면 새롭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것들을 소재로 삼아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용준형은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된 인물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일단 팬 분들께서 기다려 주신 걸 생각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이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팬 분들의 기대감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며 “컴백 결심도, 음악적 원동력도 모두 제 음악을 기다려주는 팬들”이라고 답했다. 용준형은 “난 그 어떤 단톡방(단체 채팅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게 내 잘못임을 늬우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일로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나온 하이라이트의 앨범을 잘 들었다. 항상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끝으로 “정말 열심히, 힘들게 준비해서 나온 앨범이니까 어여삐 봐주시기 바란다. 팬들과 선물 같은 한 해를 만들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이날 오후 6시 ‘로너’를 발표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0 17:23
연예일반

용준형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 잘못된 대화 반성”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체 채팅방 멤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로너’를 발매한다. 이날 용준형은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 앨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다. ‘로너’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그는 “떨리고 설레서 잠도 푹 자지 못했다.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 듣는 분들이 좋아해 주고 예뻐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용준형은 2019년 3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된 인물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3월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일단 팬분들께서 기다려 주신 걸 생각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이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팬분들의 기대감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그 어떤 단톡방(단체 채팅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게 내 잘못임을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일로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0 16:59
연예일반

용준형, 복귀 미뤄졌다… 미니앨범 ‘로너’ 발매 잠정 연기

가수 용준형의 복귀가 연기됐다. 소속사 블랙 메이드는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용준형의 솔로 미니앨범 ‘로너’(LONER) 발매가 잠정 연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발매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출시 일정도 미뤄졌다.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용준형은 앞서 지난 2019년 3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용준형은 1:1 채팅방을 통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입대했던 용준형은 지난해 2월 제대했다. 지난 11일에는 독립 레이블인 블랙 메이드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섬을 알렸다. 용준형의 신보 ‘로너’는 30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한 뒤 31일 실물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앨범 발매가 연기됨에 따라 31일로 잡혀 있던 온라인 기자 간담회 일정도 취소됐다. 한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압사 사고가 일어나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0 17:31
연예일반

유나이트의 우주적 세계관 담은 대서사… 채팅 소설 공개

그룹 유나이트의 우주적 세계관을 담은 채팅 소설이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4일 브랜뉴뮤직 차세대 보이 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세계관을 담은 채팅 소설 ‘원 포 나인’(1 for 9)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 ‘채팅 소설’은 지난 9월 개편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MZ세대 맞춤형 숏폼 콘텐츠다. 마치 작품 속 인물들과의 그룹 채팅방에 참여한 듯한 생동감과 채팅만으로도 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여기에 각 대화에 맞춰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배경, 음악, 내레이션 효과가 어우러지면서 밀도 높은 몰입감을 더한다. 카카오엔터는채팅 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악마가 된 사람들’, ‘보나의 덕질 일기’를 비롯한 스릴러, 일상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선보이면서 독자들을 빠르게 끌어모으고 있다. 유나이트는 브랜뉴뮤직에서 최초로 론칭한 다인조 보이 그룹이다.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데뷔해 1집 앨범 ‘유니버스’의 타이틀 곡 ‘원 오브 나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7월 신보 ‘유니크’로 초고속 컴백,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4만 3087장을 달성하는 등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브랜뉴뮤직이 협업해 내놓는 ‘원 포 나인’은 아이돌 세계관을 채팅 소설 형태로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숏폼 콘텐츠임에도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 비주얼, 연출 방식으로 유나이트 세계관의 방대한 상상력을 뛰어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최근 아이돌과 팬이 메신저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팬덤 플랫폼’이 큰 유행을 그리는 가운데 채팅 소설 특유의 형식이 팬들에게 유나이트 멤버들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 포 나인’은 항성 에이고(A-Go)를 배경으로 태양계 평화를 되찾기 위한 유나이트 멤버들의 연대와 활극을 그린다. 우주가 전에 없던 대격변을 맞이하면서 에이고에서는 위기에 빠진 행성들을 구출하기 위해 9명의 능력자로 구성된 유나이트를 꾸려 파견하게 된다. 우주적 세계관에 걸맞은 신비하고 몽환적인 배경과 음악, 일러스트로 탄생한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잡아끌 전망이다. 카카오엔터는채팅 소설 ‘원 포 나인’ 연재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작품 3화 이상 열람 시 1000명을 대상으로 각 최대 1000캐시를 지급할 계획이며 트위터에 작품을 공유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는 유나이트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추첨 지급한다. 이 밖에도 ‘원 포 나인’ 연재 기념 일러스트 PV를 카카오페이지와 유나이트 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기존의 웹툰, 웹소설과 또 다른 매력을 갖는 새로운 서비스 채팅 소설과 늘 새로운 음악,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유나이트의컬래버레이션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팬 여러분은 물론이고 카카오페이지 이용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3 15: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