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산업

최태원, 미국서 '그린 리더십' 확대 주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한 방미 기간에 ‘그린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며 한미 양국의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 신고식에서는 SK 관련 미국의 친환경 기업들의 투자신고가 2건 포함됐다. 수소에너지 기업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1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투자를 신고했다.플러그파워는 수소연료전지 및 전해조 설비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앞서 SK㈜와 SK E&S는 2021년 플러그파워에 16억 달러(약 1조8000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에 수소기술 연구개발(R&D) 센터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를 세우고 수소연료전지와 전해조 설비 대량생산체계를 갖춘다. 국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도 투자한다.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CT)도 SK지오센트릭과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투자하기로 했다. 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 추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지오센트릭이 작년 3월 5500만 달러(약 68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작년 10월에는 양사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생산공장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협업 중이다. 양사는 2025년까지 울산에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SK 관계자는 "이번 투자신고는 SK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해온 것이 결실로 연결돼 국내 투자 유치 및 한미 경제외교까지 기여한 것"이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이 경영 화두로 제시한 '글로벌 스토리'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에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머티리얼즈 등 여러 계열사는 소형모듈원전(SMR), 블루수소 등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최 회장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첨단기술동맹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그는 "기술이 곧 안보인 시대에는 안정적 반도체 공급망 구성이 중요하다"며 미시간주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공장 건설 투자 등을 소개했다. 테라파워와 2030년까지 SMR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례도 언급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02 07:23
경제

한국 코카-콜라, ‘2020 지구쓰담 캠페인’ 진행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 보호 필요성을 알리고 국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2020 지구쓰담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최장 기간의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해양 습지, 하천 및 하구 등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특히 생태계 파괴를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코카-콜라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환경재단과 함께 ‘지구쓰담 캠페인’ 진행을 통해 해양 쓰레기 정화를 위해 힘쓰는 국내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금년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과 해양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보호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보호와 관련해 지속적인 보호활동 이력이 있는 비영리 단체 10개 팀을 선발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각 팀에는 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후원을 받은 한국 코카-콜라와 지난 6월부터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마련된 지구쓰담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쓰담 캠페인’은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십’을 대체해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린리더십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려오는데 앞장 선 코카-콜라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해양 환경 보존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환경 재단과 함께 최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국내 해양 환경 보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 및 물의 가치 보존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9 08:35
연예

코카-콜라,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 진행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갈대습지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 계획된 ‘2019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2019년 모든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진행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한 40명의 초등학생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과 생태연못, 안산갈대습지 현장에서 습지의 탄생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 등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다. 갈대를 비롯한 수생식물의 자연정화 기능을 활용해 3개 하천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공간으로 유명하다. 안산갈대습지 초입에 위치한 환경생태관에는 습지의 역사와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환경 생태관 앞에는 붓꽃, 노란꽃창포, 수련 등 수생식물과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생태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이날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갈대습지가 생긴 배경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습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문가와 함께 생태연못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를 찾아보는 등 습지 생물을 관찰했다. 갈대습지에서는 습지의 최상위 포식자가 누구인지 관찰하기 위해 수달의 배설물이나 갈대밭의 둥지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조류 관찰대에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조류를 탐조하고 인공 둥지를 살펴보며 습지 탐사를 마쳤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당촌초등학교 5학년 김범준 어린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한데 오늘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했다”며 “이번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에서 습지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직접 보고 더욱 환경을 보호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 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 이후, 9년째 그린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4월 27일 경기도 인천 영종도 갯벌을 시작으로, 세종 장남평야, 대구 달성습지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주제에 따라 습지 생태계를 탐사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미션 수행 등을 심사해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7.08 14:25
연예

환경재단과 함께 하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참가자 모집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슬로건에 맞춰,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는 물론, 도시와 상생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습지 등 주제가 있는 다양한 전국의 습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도심 속 습지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습지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다양한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중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참가자 중 현장 참여도를 바탕으로한 현장 평가, 각 차수별로 부여 받은 주제에 대한 영상 미션 수행 등을 심사해 총 8명을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우수 그린리더 시상식에서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의 첫 번째 과정은 4월 27일 인천 영종도갯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영종도 매립의 역사와 환경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해, 영종도 덕교리 갯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사이를 간척함에 따라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으며, 간척 작업에 따라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에 있던 갯벌 1,400만평이 사라졌다. 영종도 갯벌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해 매립이 예정되어 있고, 준설토투기장 및 관광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끊임 없이 매립이 추진되어 왔다. 또한 불법어구로 인해 멸종위기 조류의 먹이가 줄어들고 갯벌의 정화 작용도 약해지는 등 많은 환경문제를 안고 있다.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멸종위기 생물과 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영종도 갯벌에서 철새 탐조, 갯벌생물 관찰, 해양 정화작업 등을 통해 갯벌 매립의 위험성과 갯벌 보전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단체 티셔츠, 에코백, 탐사완수 뱃지, 간식 등이 제공된다.1차 과정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19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9.04.09 12:20
연예

한국 코카-콜라,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 성료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거친 160여 명 학생들의 환경보호 관련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심사를 거쳐 선발된 9명의 우수 그린리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한국 코카-콜라의 인사말과 환경재단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4회에 걸쳐 전국 주요 습지에서 실시된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의 주요 활동 보고를 비롯해 단체사진 촬영, 시상식 및 소감 발표, 그린보트 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우수 그린리더로 뽑힌 9명의 학생들은 이날 현장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습지를 탐사하면서 물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동안 크루즈를 타고 일본으로 환경연수를 떠나며, 국제 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에 등록된 사카타 습지를 비롯해 오누마 국정공원, 가와사키 에코센터 등을 체험하며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경기도 과천 청계초등학교 6학년 김제현 학생은 “평소 환경과 자연에 관심이 많아 환경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던 중,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그린리더십 활동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국내 습지 탐사를 통해 습지에 얽힌 이야기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수생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일본으로 떠나는 해외 환경 연수에서도 많은 것을 배워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습지 탐사를 통해 물과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전파해 나가길 바라며, 한국 코카-콜라 또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 및 물 자원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8.12 18:45
연예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그린리더십 ‘경포 가시연습지' 체험학습 성료

한국 코카-콜라는 14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경포 가시연습지 일대에서 열린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올해의 국내 습지 체험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은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4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14일 오후 강릉 경포 가시연습지에서 진행됐다. 2014년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경포 가시연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개간되면서 한때 생태계가 파괴되기도 했으나, 2009년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실시된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이 반세기 만에 다시 복원돼 환경부 주관 ‘전국 수(水) 생태계 복원 컨테스트’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자연 회복 기능이 살아나고 있는 상징적인 습지다. 이날 4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습지해설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경포 가시연습지를 둘러보며 수생곤충 및 식물 탐사, 나룻배 체험 등을 통해 온 몸으로 습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양한 환경 관련 퀴즈 및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 러닝맨’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보다 재미있게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소감 나누기 및 기념품 전달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울 염리초등학교 4학년 김제이 어린이는 “책으로만 공부하면 쉽게 잊기도 하는데, 실제로 습지에 와서 새소리도 듣고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수생곤충과 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가시연습지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환경을 되살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고, 자연 환경과 습지 보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습지 탐사를 통해 물과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전파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1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선보인 이후 8년 동안 약 천여 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 왔다. 올해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참가 학생들과 함께 시화호 대송습지, 화성 비봉습지, 양양 남대천생태습지, 강릉 가시연습지에서 습지 탐사 교육을 진행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아시아 국가들을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7.15 17:32
연예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최우수 리더 시상식 개최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최우수 그린리더 시상식을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개최했다. 최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4번에 걸쳐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학생 152명 가운데 현장참여도와 교육 후 제출하는 환경보호 에세이의 환경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그린리더 학생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을 수여했으며 11월 초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해외 환경연수를 떠나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 선발된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는 동아시아와 호주를 오가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 불리며 5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로 환경 연수를 떠난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질 이번 습지 탐사는 130헥타르 규모로 싱가포르의 유일한 습지보호 지구로 지정된 ‘순게이블로 습지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도심 내 최대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 ‘가든스 바이더베이’ 등을 차례로 방문해 체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2011년 선보인 환경재단과 함께 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의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운영되는 코카콜라의 대표적 환경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고창 운곡습지, 서울 밤섬, 강화 갯벌, 창녕 우포늪에서 진행된 총 4회의 교육을 통해 약 152명의 환경지킴이를 양성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상생을 꿈꾸는 코카콜라사의 경영 철학에 바탕을 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카콜라사는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 보호 프로그램 및 그린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0.12 11:07
연예

한국코카콜라, 어린이 습지 탐험대 참가자 모집

한국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2011년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총 4차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하여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인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 기회가 주어진다.1차 교육은 다음달 10일 고창 운곡습지에서 진행된다. 고창 운곡습지는 산지형 저층습지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보전된 지역으로, 폐경지에서 생태계의 회복과정을 거쳐 자연복원이 되어 유휴 농지의 습지 복원사례로 그 가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뿐만 아니라 습지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존에 대한 체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습지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습지인 운곡습지를 시작으로 서울밤섬, 우포늪과 강화갯벌,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참가접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참가 지원동기 및 물이 나에게 주는 의미’를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꿈나무들이 자연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15 11:30
연예

“써보고 사세요”…경기불황에 체험마케팅 ‘봇물’

얼어붙은 경기에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방향도 변했다.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단기적인 판매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이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한 식품업체의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할 때, 단기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고객과의 신뢰 있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험과 경험기회를 늘리는 고려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테렉스 등산화 제품을 구입 후, 불만족시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고객 만족 보장 프로그램’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는 테렉스 등산화의 착용감, 쿠셔닝, 접지력 부분에서 1가지 이상 항목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시점으로부터 4주동안 착용한 후에 불만족시 1주일 내에 교환신청이 가능하다.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코베아도 제품 사용 후기 이벤트 ‘2013 코베아 리뷰 장원을 찾아라 시즌1’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말까지 코베아 홈페이지의 사용후기 게시판에 제품 사용기를 올리거나 개인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한 뒤 출처를 남겨 응모하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는 국내 최초로 검정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을 함유해 중년 여성의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로젠빈수’의 출시와 함께 3월 한달 간 ‘1만명 체험단’을 소집하고 한번에 2박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토피닷컴(www.atopi.com)은 봄철을 맞아 24일부터 2주간 아토피 환자를 위한 보습화장품 ‘아토큐젠 오리지널 로션 정품(250mL)’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록 제품과 직접 연관되지는 않지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이벤트를 개최해 브랜드의 친밀도를 높이는 체험마케팅도 인기다.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어린이 환경! 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교육 후 총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해 국외 람사르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 기회가 주어진다. 제일모직의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3회 빈폴아웃도어 글램핑 페스티벌'을 알펜시아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빈폴아웃도어 전속 모델인 김수현과 수지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가족이 쿠킹클래스,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마케팅에서 누가 어떻게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느냐가 중요한데 체험단은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하고 친구가 말해주는 것 같은 사심없는 전달이 가능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상품과 체험자, 소비자를 아우르는 윈-윈구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3.28 08:00
연예

[라이프 브리핑] 르노, 무빙 네트워크로드 투어 外

○…르노, 무빙 네트워크로드 투어 르노삼성자동차가 'New SM3' 출시를 기념해 2~28일 무빙 네트워크 로드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8개 주요 인구 밀집지역 및 22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테스트 트라이브·마술사 최형배와 함께하는 마술쇼·CF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 체험 행사 위주로 구성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새로 출시된 'New SM3'를 가까이서 만나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영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스바루, 고객지원 프로모션스바루코리아가 9월 한 달간 전 차종에 걸쳐 고객지원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바루의 인기 차종 아웃백 2.5 모델과 3.6모델의 가격을 9월 한 달 간 각각 9.3%(최종 할인가 400만원), 10.4%(최종 할인가 500만원)씩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 세단 레거시를 구매하면 8% 할인 혜택을 제공해 모델에 따라 최저 269만원, 최고 305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포레스터 구매 고객에게는 7%인 241만원 할인을 지원한다. ○…한성, 추석맞이 감사 이벤트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9월 한 달간 '추석 맞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30명에게 추석 연휴 기간(28일~10월 1일) 동안 E클래스와 C클래스 등 인기 차종 무료 시승 이벤트를 연다. 3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한성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9월 중 한성자동차에서 차량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입생로랑 클러치 백(3명)·W호텔 숙박 및 스파 패키지(5명)·슈피겔라우 와인글라스 세트(30명) 등을 증정한다. ○…농수산식품 업체 대거 참여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열리는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림수산식품분야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기관을 포함해 대학과 연구소, 민간 기업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명산업 전시회 규모로 마련된다. 올해는 참가기관이 예년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농수산업은 물론 식품 제조, 기술 및 인프라 등 농수산식품 분야의 생명산업 과학기술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가 업체들은 산업군의 특성과 참여 목적 등에 따라 각각 테마별 전시관과 농식품 R&BD기술관, 비즈니스존 등에 전시된다.○…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대원 모집한국 코카콜라는 13일까지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40명(4차)을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탐험 대원 40명은 오는 22일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인 전남 순천만으로 습지탐험을 떠나게 된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모든 학생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모자·기념품·간식 등이 주어진다. 2012.09.03 11: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