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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소울', 160만 돌파..2021년 최고 기록 경신 중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2만 55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61만 3117명이다. 앞서 지난 설 연휴 4일간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해 첫 150만 돌파 작품으로 등극한 '소울'은 기세를 몰아 160만 돌파까지 성공했다. 2021년 최고 흥행작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신작 개봉에도 끄떡 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개봉한 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1위를 한두차례 양보한 것 이외에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흥행세를 이어갔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