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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미도, 직접 짖은 사연…‘빅토리’ TMI 비하인드 공개

혜리 주연 ‘빅토리’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TMI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5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빅토리’의 TMI 비하인드 네 가지를 공개했다.첫 번째 TMI 비하인드는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밀레니엄 걸즈 등번호의 의미다. 1999년을 배경으로 하는 ‘빅토리’는 극중 필선과 미나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슬램덩크의 열렬한 팬이라는 설정을 활용했다. 이에 필선은 주인공 강백호의 백넘버인 10번을, 미나는 서태웅의 백넘버인 11번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밀레니엄 걸즈의 등 번호도 각각의 비하인드가 숨어있다. FM 리더 세현(조아람)은 공격수의 등번호인 9번을, 매니저 소희(최지수)는 ‘럭키 세븐’의 의미와 더불어 축구 에이스 넘버인 7번을 골랐고, 축구에 진심인 태권 소녀 상미(염지영)는 메시가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할 때 받았던 19번을 선택했다. 여기에 축구도, 농구도 잘 모르는 순정(백하이)과 용순(권유나)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 3번과 5번을 골랐고, 유리(이한주)는 웃을 때 나는 소리인 22를, 지혜(박효은)는 집주소에서 따온 26을 등번호로 선택했다는 후문.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등번호의 비하인드는 영화 속에서는 알 수 없는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두 번째 TMI 비하인드는 ‘빅토리’의 박범수 감독이 직접 추천하는 거제 투어 코스다. 응원의 에너지가 전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여운을 붙잡고 싶은 관객들은 노래방에서 ‘빅토리’ 삽입곡들을 부르고, 오락실에서 DDR을 즐기고, 더 나아가 영화의 촬영지 투어를 계획하는 등 자신만의 코스를 만들고 공유하며 새로운 문화 현상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에 박범수 감독은 “거제 둔덕면 미나반점(구 동네반점)에서 짜장면을 먹고, 옥포공원에서 소화 좀 시킨 뒤, ‘빅토리’를 관람하고, 팔랑포 마을 가셔서 불꽃놀이 하며 ‘치맥’(미성년자는 치킨에 탄산)하는 코스를 추천한다”라며 ‘빅토리’와 함께하는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거제 투어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미나반점’은 실제 ‘빅토리’의 촬영을 위해 소품으로 달아두었던 간판을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한 채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박범수 감독의 추천에 힘입어 관객들의 투어 열풍은 한동안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TMI 비하인드는 아주 특별했던 후시 녹음 비하인드다. ‘빅토리’ 속 씬스틸러 봉구의 목소리는 거제상고 국어 선생님 역으로 우정출연한 이미도 배우가 맡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봉구 목소리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놀랍고도 유쾌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범수 감독은 “봉구는 과묵한 성격이라 별도의 후시 녹음이 필요했다. 워낙 재주가 많은 이미도 배우에게 부탁하게 되었고, ‘의젓하면서도 귀여운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강아지’ 목소리를 요청했다”며 섬세한 디테일이 녹아 있었던 디렉션에 대해 밝혀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 TMI 비하인드는 마지막 촬영 에피소드다. 박범수 감독은 “마지막 신을 찍고 오케이 사인과 함께 운동장에 TOY의 ‘뜨거운 안녕’이 울려 퍼졌다. 운동장엔 노을이 지고 있었고, 제작진이 준비한 밀레니엄 걸즈 각자의 캐릭터가 그려진 케이크를 배우들에게 전달하니 눈물 바다가 되었다”며 아쉬움과 애틋함이 넘쳤던 마지막 촬영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이라 단체 사진 촬영은 해야 해서 눈이 팅팅 부은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아마도 많은 스탭들의 휴대폰 사진첩에는 절대 풀지 못하는 그날의 사진들이 추억으로 간직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모두가 진심을 담아 만든 영화임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알면 알수록 더욱 재밌고 사랑스러운 TMI 비하인드를 공개한 ‘빅토리’는 개봉 4주차에 놀라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루어 내고, CGV 골든에그지수 96%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5 10:04
드라마

[IS리뷰] 이거이거 띵작 냄새가 솔솔 나는 구먼 ‘소년시대’

늘 맞고만 살던 한 친구가 하루아침에 학교 짱이 됐다. 처음엔 평범한 학교물인 줄 알았는데, 웃음과 감동이 적재적소에 들어가 큰 울림을 준다. 여기에 주연배우 임시완의 맛깔나는 충청도 사투리 연기가 더해지면서 ‘띵작’ 냄새를 풍기고 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 이야기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병태(임시완)는 아버지의 댄스 교실 불법 운영 때문에 부여로 야반도주한다. 그렇게 병태는 부여 농업고등학교에 전학을 가게 된다. 늘 맞고 살던 ‘온양 찌질이’ 병태는 전학 첫날부터 잔뜩 움츠러들어 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부여 농고 학생들은 병태를 극진히 모시기 바쁘다. 알고 보니 병태를 주먹 하나로 아산을 제패한 뒤 부여로 전학 온다는 ‘아산 백호’ 경태(이시우)와 착각한 것. 얼떨떨함도 잠시, 순식간에 학교 짱이 된 병태는 달콤한 맛에 중독된 채 ‘아산 백호’로 살아간다. 신분이 상승하니 주변에서 병태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심지어 영화 배우 소피 마르소를 연상케 하는 미모의 학생 선화(강혜원)와 꿈 같은 로맨스도 꽃핀다. 평범한 청춘물에 시·공간적 배경이 더해지니 재미있는 장면이 쏟아진다. 농고와 공고의 혈투에서 똥 리어카가 등장하는가 하면 공중전화 부스와 빵집, 롤러장, 중국집 등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소품을 찾는 묘미가 있다. 또 “아, 구황 작물이여 뭘 자꾸 캐물어 싸~” 같은 임시완의 맛깔난 충청도 사투리도 인기를 끄는 요소다. 드라마 ‘미싱’, ‘타인은 지옥이다’, ‘트레이서’, 영화 ‘비상선언’, ‘1947 보스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를 입증한 임시완은 ‘소년시대’로 코믹극에 첫 도전했다. 하얀 피부에 흠잡을 것 없는 이목구비에 ‘과연 임시완이 코믹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나왔지만 기우였다. ‘소년시대’ 속 임시완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이젠 못생김까지 연기한다”, “임시완인 줄 몰랐다”, “‘미생’ 이후 역대급 찌질함”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제작진에 따르면 임시완은 병태 캐릭터를 위해 사투리 수업을 받고, 실제 부여로 어학연수(?)를 떠나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네이티브 말투를 습득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대중에게 익숙지 않은 배우들의 조합도 신의 한 수다. ‘소년시대’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낯선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했다. ‘저 배우는 어떤 연기를 할까’ 하고 보는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극중 부여 농고 패거리 리더 양철홍(김정진)부터 그의 부하들 윤영호(김윤배), 강대진(허건영), 조상우(박건주), 유승호(서동규) 등은 앞서 출연작에서 대부분 역할 비중이 작았거나 이번 ‘소년시대’가 데뷔작인 배우도 있다. 그러나 연기력은 그렇지 않았다. 처음 보는 듯한 배우들이 연기까지 잘하자 신선함과 더불어 몰입도를 높인다.지난달 24일 공개된 ‘소년시대’는 공개 3주 만에 입소문을 타더니 첫 주 대비 시청량이 무려 934% 폭증했다. 또 15일 기준 쿠팡플레이 인기 TV 프로그램 톱20위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소년시대’의 성적은 최근 쏟아지는 원작, 속편 전쟁 속에서 오리지널 각본으로 승부를 봤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원작이 없다 보니 ‘소년시대’ 결말을 예측하는 재미도 덤이다. 충정도 사투리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소년시대’ 정주행을 추천한다. ‘소년시대’는 총 10부작으로 현재 8화까지 공개됐으며, 청소년 시청 불가 등급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05:30
연예일반

'더 글로리2' 연화당 무당의 정체와 굿판의 의미는? 소름 돋는 해석 '화제'

넷플릭스 '더 글로리2' 속 무당과 굿판에 대한 소름 돋는 해석이 화제다.최근 유튜브 채널 ‘민호타우르스’에는 ‘더 글로리, 무당 굿 장면 숨겨져 있는 모든 의미 해석 | 한번만 본 사람은 절대 발견 못 하는 초정밀 분석 (와 다 이유가 있었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해당 영상은 박연진(임지연)이 다니는 무당집의 굿판 장면에 대한 '민호타우르스'의 개인적 견해지만, 논리적인 분석으로 설득력을 지녔다. '민호타우르스'는 “파트1에서 나온 연화당 관련 떡밥들이 파트2에서 회수되었다”면서 파트2에서 딸 박연진을 버린 엄마 홍영애(윤다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앞서 파트1에서 박연진의 엄마는 어린 박연진(신예은)에게 “보살님이 이름에 ‘ㅇ’ 들어가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파트2에서 공개된 박연진 엄마의 이름이 바로 ‘홍영애’였다. 극 중 가장 많은 ‘ㅇ’이 들어가는 이름인 것. 결국 박연진의 엄마는 가장 힘든 순간에 딸을 버렸다고 ‘민호타우르스’는 설명했다.다음으로, 박연진 모녀가 믿는 연화당(무당)이 앞서 시즌1에서는 '가짜', '사기꾼'처럼 묘사됐지만 실제로는 진짜 신기가 있었다는 것이 증명돼 소름을 안겼다. 극중 홍영애의 사업 파트너인 경찰 신영준(이해영)은 홍영애가 제공해 주는 액막이를 끊자, 바로 그 액을 다 받아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민호타우르스’는 “‘더 글로리’에서 샤머니즘은 어느 정도 실체가 있는 위력”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굿을 하다가 노한 신이 무당에게 벌전을 내리는 타이밍도 그렇다. 이때 연화당에 누워 있던 홍영애 얼굴 위로 부적이 떨어진다. 부적에는 ‘서방경신 백호신장’이라는 문구들이 보인다. 백호는 귀신과 악한 기운을 멸하는 귀멸의 신격으로 그런 부적이 벌전이 내려지는 타이밍에 맞춰 떨어진 건 곧 홍영애가 벌을 받게 된다는 걸 암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문동은(송혜교)이 일부러 시킨 ‘무당 굿’ 장면도 무서운 반전이 있음을 알렸다. ‘민호타우르스’는 “문동은이 홍영애의 계획 살인을 도운 무당을 찾아가 협박하면서 박연진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려고 했다. 이때 무당이 윤소희로 빙의한 장면을 보면, 문동은의 표정이 편안하다. 그러나 이건 15화 모습이다. 굿판이 시작되는 14화 초반에는 박연진 뒤에 있는 문동은의 모습이 안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문동은이 도착하지 않았을 때 무당은 박연진에게 ‘벗을까? 벗어줄까? 이 옷 벗어서 너 줄까?’라고 한다. 이 얘기는 윤소희가 죽기 직전 박연진과 나눴던 대화로 문동은이 절대 알 수 없는 내용이었다. 조금 늦게 도착한 문동은은 무당이 뒤이어 하는 말을 듣고 시키는 대로 잘하고 있다는 표정을 짓는다”고 말했다. 나아가, ‘민호사우르스’는 “무당이 윤소희 영혼을 본 게 진짜”라며 “굿을 하던 도중 무당이 허공을 향해 ‘니가 왜 여깄어. 온몸은 불자국이고 머리통은 다 깨져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문동은은 무당에게 윤소희가 어떻게 죽었는지까진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이 무당은 윤소희의 죽은 상태를 정확하게 말해 문동은을 놀라게 했다”고 설명했다.이는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던 윤소희의 억울한 원혼이 무당에게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즉, 무당이 박연진에게 옷 얘기를 한 건 윤소희의 영혼이 진짜로 무당에게 빙의되었다는 것이다. '민호사우르스'는 "보살이 ‘벌전’으로 죽은 건 억울한 윤소희의 영혼이 문동은 곁에 서 있는데, 그 신을 받은 것처럼 굿을 하며 연기를 해서 벌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더 글로리2'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 회차 공개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18:25
연예

뉴이스트 백호, 2인극 뮤지퀄 '이퀄'로 호평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가 뮤지컬 ‘이퀄’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백호는 지난달 21일부터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이퀄’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퀄’은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인극으로 죽마고우인 ‘테오’와 ‘니콜라’가 작은 오두막에서 함께 살면서 겪는 일들을 엮였다. 마을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테오’와 원인 모를 불치병에 걸려 집 안에 갇혀 지내는 ‘니콜라’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시골마을 의사 ‘테오’ 역으로 출연한 백호는 수준급의 연기 실력으로 매 회차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끌고 있다. 특히 상대 배우와의 호흡만으로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2인극인 만큼 백호는 좌중을 압도하는 분위기로 ‘니콜라’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지난해 5월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을 통해 뮤지컬 첫 데뷔를 알린 백호는 12월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뮤지컬 신예로 주목받았다. 올해 뮤지컬 ‘이퀄’ 출연을 확정 지은 백호는 “이번 뮤지컬 ‘이퀄’은 저에게 좀 더 큰 도전이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퀄’은 20일까지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공연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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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 뮤지컬 '알타보이즈' 첫 무대 오른다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가 18일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막을 올린다. ‘알타보이즈’에서 10대들의 우상이자 열정적인 리더 매튜 역을 맡은 백호가 18일 오후 4시 KBS 아레나에서 화려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알타보이즈’는 케빈 델 아귈라가 쓰고 게리 애들러 작곡, 마이클 패트릭 워커 작사로 창작됐다. 댄스 보컬 그룹을 결성한 5명의 소년이 노래와 춤으로 사랑을 전파하며 관객들의 영혼을 구한다는 내용의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극중 백호는 남다른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진 리더 매튜 역으로 출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작곡 실력을 갖춘 매튜와 공통점이 있다고 밝힌 만큼 백호가 재해석한 매튜가 어떤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백호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보시면서 잠깐이나마 여러분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 감사 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백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24일까지 KBS 아레나에서 공연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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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19일 신곡 '나는 너라서' 발표..."직접 작사까지"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오는 19일(일) 오후 6시 신곡 ‘나는 너라서’를 발표한다.백호의 ‘나는 너라서’는, 복잡한 세상을 뒤로하고 둘만의 세상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과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변치 않을 사랑을 따뜻하게 표현한 곡으로, 백호가 직접 작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발라드 곡이다. 또한 피아노와 스트링의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이 진한 여운을 안겨준다.신곡 발표에 앞서 뮤직그라운드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된 ‘나는 너라서’의 미리듣기 티저와 타임테이블 등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정식 음원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특히 백호의 ‘나는 너라서’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OST로, 극중 영은(송혜교)과 재국(장기용)의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으며, 드라마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백호는 10년 차 그룹 뉴이스트의 메인 보컬이자 팀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해 사랑받고 있다. 2016년부터 뉴이스트의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수의 수록곡에 작사, 작곡, 편곡자로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음악 세계를 탄탄히 넓혀가고 있다.또한 지난 5월에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고, 오는 18일(토) ‘알타보이즈’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백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틋한 가사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선사할 신곡 ‘나는 너라서’는 오는 19일(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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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뉴이스트 백호, 풋풋한 소년미→근육 드러낸 남성미

뉴이스트 백호가 풋풋함부터 섹시함까지 드러냈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하람’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첫 데뷔를 알린 백호는 27일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와 함께한 6월 호 커버와 화보 컷의 일부를 공개했다. 커버에서 백호는 데님 자켓 스타일으로 자유로운 청춘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냈다. 화보 컷을 통해서는 반전 매력으로 다채로운 느낌을 과시했다. 핑크색 수트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 ‘하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득 담아내는가 하면 흰 셔츠와 서스펜더로 백호만의 남성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백호는 “무엇보다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게 가장 그리웠다”라고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극중 ‘하람’과 바다를 좋아한다는 점, 의젓한 성향을 닮은 점으로 전하는 등 본인이 맡은 역에 대한 애정을 가득 전했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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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비주얼"…'라이브온' 황민현, 본격 연기도전 어떨까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 민현이 극강의 설렘 유발자로 변신한다. 황민현은 내달 1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라이브온’에서 묵묵하고 빈틈없는 성격과 어른스러운 면모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방송부장 고은택으로 분해 쌀쌀해진 날씨 훈훈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브온’의 각종 티저와 스틸 사진 속 고은택과 관련한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첫사랑 기억 조작을 유발하는 연기와 비주얼을 방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지금까지 황민현이 ‘라이브온’을 통해 선사한 ‘심(心)스틸 심쿵의 순간’을 모아봤다. 고은택의 비주얼이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드러난 1차 티저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나른한 햇살 아래 곤히 잠든 백호랑 역의 정다빈을 다정하게 쳐다보고 있는 황민현의 모습은 설렘 지수를 수직상승 시켰고, 이어 “꽤 괜찮아. 너”라고 말하는 황민현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고은택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1차 티저에 이어 공개된 개인 티저는 고은택에 몰입감을 더욱 높이기에 충분했다. 커튼 앞에서 수줍은 듯 맑은 미소를 짓는 모습은 황민현이 보여줄 고은택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을 뿐만 아니라 영상이 재생되는 단 10초만에 첫사랑의 기억을 고은택으로 바꿔버릴 만큼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고은택으로 변신한 황민현은 첫 스틸 공개를 통해 사진만으로도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교복을 입은 황민현은 순정만화에서 갓 나온 듯한 비주얼을 뿜어내며 자신만의 담백한 매력으로 고은택을 소화, 단정하면서도 섬세하고 빈틈없는 캐릭터의 성격 그 자체를 보여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2차 티저에서는 황민현이 발산한 훈훈한 선배미가 절정을 이뤘다. 영상 속 민현은 바쁘게 돌아가는 방송부를 이끄는 방송부장답게 프로페셔널한 리더십을 보여준 것은 물론 상대에게 “긴장하지 말고. 잘할 거 알아”라고 다독이는 스윗한 면모까지 ‘만인의 선배’인 고은택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황민현이 펼칠 연기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27일 공개된 ‘라이브온’ 3차 티저에서 황민현은 지금까지 드러낸 다정하고 설레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엄격한 완벽주의자의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에 더해 극중 정다빈과 아웅다웅하는 장면들로 달콤 살벌한 상극 케미 로맨스를 예고, 그가 입체적으로 그려낼 고은택에 나날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황민현은 ‘라이브온’ 첫 방송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고은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콘텐츠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은택에 이입할 수 있도록 해 과연 본방송에서 보여줄 그의 연기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민현이 출연하는 ‘라이브온’은 1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뉴이스트는 내달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 ONLINE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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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김지훈 엑소 으르렁으로 여심흔들

김지훈이 '왔다 장보리’ 42회에서 엑소의 으르렁을 추며 오연서에게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8월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2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 이재화(김지훈 분)는 도보리(오연서 분)에게 청혼했다. 이동후(한진희 분)는 도보리가 장수봉(안내상 분)의 친딸 장은비란 사실을 알고 장남 이재화와 도보리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재화는 다음 날 바로 도보리에게 결혼허락을 받은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의 결혼이 급물살을 탔다. 이재화는 도보리와 도비단(김지영 분)을 데리고 명동으로 향했고 거리 공연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무대로 올라가 돌발 프러포즈를 감행했다. 댄서들과 함께 엑소의 ‘으르렁’ 춤을 추다가 꽃다발을 건네며 청혼한 것. 이재화는 도보리의 딸 도비단에게도 따로 꽃다발을 건넸고 모녀는 이재화의 청혼에 감격했다. 김지훈의 시청률 25% 공약 이벤트인 ‘으르렁’ 댄스가 극중 청혼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김지훈의 엑소의 으르렁 댄스 프로포즈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장보리, 김지훈 엑소 으르렁 완벽하네" "장보리, 장보리 최고의 명장면인 듯" "장보리, 시청률 공약이 프로포즈 장면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 42회 방송 말미 연민정(이유리 분)은 이재화와 도보리의 혼인날 도보리 친모 김인화(김혜옥 분)를 빼돌려 식을 중단시키며 악행을 계속해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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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MBC '미스터백' 출연 최종 고사

배우 지창욱이 '미스터백(가제)'에 출연하지 않는다.지창욱 측은 23일 일간스포츠에 "앞서 얘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출연하지 않는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미스터백'은 원래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편성이 잡혀 있었지만 최근 MBC 방송으로 변경됐다. 방송 시기가 조금 밀려 오는 11월 수목극으로 전파를 탈 예정. 내용은 큰 변화없으며 남자주인은 극중 노인 연기를 해야한다.돈밖에 모르고 평생을 살던 70대 호텔 사장 백호가 어느 날 30대 초반의 젊음을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빛과 그림자' '제왕의 딸, 수백향'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든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인 '내 생애 봄날' 다음작.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7.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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