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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내몸 사용설명서] 추위가 길어지면 허리 통증 커지는 위험 신호

최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50대 직장인 A씨는 허리 통증이 부쩍 심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평소 가벼운 불편감은 있었지만 추위가 시작된 이후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굳은 듯 뻣뻣하고, 잠깐 기침을 할 때도 통증이 찾아왔다. 단순한 근육통이라 여기고 넘겼지만 요즘 들어 다리까지 저린 느낌이 나타나 병원을 찾아야 했다. 한파의 절정은 지났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빙판길 낙상 사고와 함께 한랭질환이나 척추·관절을 포함한 근골격계 통증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다.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 긴장이 증가하면서 몸 전체가 경직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목과 허리·어깨 등 척추 주변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추운 날씨는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환경 요인이다. 기온 변화로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이 지속되면 디스크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 결과 신경이 압박을 받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혈액순환 저하로 신경 주변 조직의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통증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 시간이 늘고 운동량이 감소하면 코어 근육도 약화되고,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통증이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쉽다.이처럼 계절적 요인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림·감각 이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일상적인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심해지면 신경 압박이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허리디스크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신경 압박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염증과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생활 속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크다면 신경주사치료(신경차단술·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하지만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신경 기능 변화가 확인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는 디스크 진행을 막기 위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나 미세현미경 수술이 고려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절개 범위가 작고 회복이 빠른 양방향 내시경술이 선택적으로 적용되고 있다.추위가 완전히 물러나기 전까지는 작은 통증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겨울철 허리 통증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성훈 원장(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전문의) 2026.01.29 07:00
생활문화

원스톱 맞춤 진료로 지역 의료 발전 견인

거제시 고현중앙로에 위치한 고현서울삼성정형외과가 겨울철 퇴행성관절염과 낙상 사고 증가에 대응하는 환자 중심 원스톱 진료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은 진단, 치료, 재활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초음파진단기, 체외충격파기 등을 비롯해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추고 있어 정밀 진단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김동석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원장 협진 진료 체제로 병원을 운영한다.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척추관협착증,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한다. 특히 병력, 통증 부위와 질병 진행 정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맞춤 비수술 치료를 선택함으로 불필요한 처방과 리스크를 예방한다.2025 연말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 원장은 스포츠팀과 유소년 대표 선수들의 주치의를 역임했다. 인천 소재 종합병원 재직 당시 103세 환자를 대상으로 고관절치환술을 성공시키는 등 고난도 수술 경험도 많다. 임상 연구 활동으로는 SCI급 국제학술지 『JSES』에 논문을 등재했다. 올해 3월에는 ‘2025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 부문으로 선정되며 지역 의료 신뢰도를 높였다.김 원장은 “환자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대형병원을 찾지 않아도 거제 지역에서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365일 연중무휴 진료와 첨단 장비, 전문 의료진을 갖춘 고현서울삼성정형외과는 거제·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의료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2026.01.12 14:57
프로축구

연맹, ‘2025 K리그 의무세미나’ 개최

프로축구연맹이 ‘2025 K리그 의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세미나는 지난 14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진행됐다. K리그 의무위원회(위원장 이경태) 위원 15명을 포함해 각 구단 주치의, 트레이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에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스포츠 의학 일반’을 다뤘다. SAT 인증위원회 배중현 위원의 ‘대한스포츠의학회 SAT 인증 코스’ 강의를 시작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후 이경태 의무위원장의 ‘축구 경기에서 신체적 능력 및 지구력’, 박성률 위원의 ‘축구선수 컨디셔닝’, 정태석 위원의 ‘축구의학에서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 이승림 위원의 ‘2026년 도핑 규정’ 강의가 이어졌다.이어 2부와 3부에서는 ‘근골격계 손상’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2부 첫 순서로는 김준범 대전하나시티즌 주치의가 나서 ‘부상 후 복귀의 일반 개념’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송하헌 위원의 ‘사타구니 및 고관절 부상’, 이상훈 위원의 ‘운동 복귀 기준에 따른 무릎 연골 손상 치료 전략’, 차민석 김포FC 주치의의 ‘시즌 중 무릎 내측 통증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3부에서는 이영구 위원이 ‘축구선수들의 하지 통증’을, 양기원 위원이 ‘발목 인대 손상’을 주제로 설명했으며, 배상원 위원이 ‘대퇴직근 부분 파열의 만성화 사례’를 다루며 세미나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K리그 올해의 주치의’와 ‘K리그 올해의 의무트레이너’를 시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해당 상을 신설해 K리그 현장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치의 및 의무트레이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올해의 주치의는 양기원 의무위원(전 성남FC 주치의)이, 올해의 의무트레이너는 노현욱 의무위원(현 대구FC 의무트레이너)과 FC안양 서준석 의무트레이너가 각각 수상했다.끝으로 연맹은 "의무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K리그의 의과학적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의학을 리그 운영 전반에 접목해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 리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2.17 08:18
생활문화

바른자세 보급 앞장, 필라테스 분야에 새로운 운동 패러다임 제시

필라테스가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스포츠로 알려지면서 1:1 체형교정 골드레인 필라테스(대표 이금비)가 각광받고 있다. 이금비 대표는 필라테스 지도자이자 체형교정 전문가다. 그는 자세를 바로잡아서 몸의 구조적 불균형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장기적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체형교정 운동을 대중화하고자 골드레인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골드레인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는 주 1회 1:1 수업을 원칙으로 맞춤형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2시간에 걸쳐 회원의 체형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검사․분석하는 1:1 체형분석 상담을 진행한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필라테스 학원들과 차별화된 1:1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1대1 체형교정 골드레인 필라테스 이금비 대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횡경막과 복횡근의 활성화를 통한 우리 몸속 깊은 곳에 있는 코어 근육군을 강화하는 것이다. 호흡법 훈련을 통하여 어떤 경우에도 코어 근육을 활성화시켜 체형교정의 효과를 이끌어낸다. 또한 소도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비틀어진 골격, 불균형 상태가 된 골반 등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 또는 해소시킨다. 1:1체형교정 골드레인 필라테스에서는 8회(주1회-2개월) 주기로 회원의 체형 변화를 체크하고 Before/After 사진을 통해 변화된 신체를 확인시켜 준다. 또한 수업 중 촬영한 운동 영상에 설명을 입혀서 매주 회원들에게 제공하여 집에서도 영상을 보며 반복 훈련하여 스스로 체형을 변화시키도록 독려한다. 이로써 1:1 체형교정 골드레인 필라테스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신촌 일대에서 유명세를 얻을 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지방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필라테스 분야에 새로운 운동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이금비 원장은 “생활 속에서의 체형교정을 강조하며, 그 방법을 회원들에게 전달하여 일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뒤틀어진 신체, 잘못된 걸음걸이 등을 교정하여 근골격계 통증 및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5.03.17 09:51
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⑫] 겨울 스포츠 스키와 스노보드, 발목 부상 피하려면

스키장이 하나둘 개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이했다. 겨울을 기다린 스키어들과 보더들은 더없이 즐겁기만 하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스피드를 즐기는 운동 특성상 충돌이나 낙상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골절, 근육 파열 등 근골격계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보호장구 필수날씨가 추우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돼 갑작스럽게 무리해서 운동을 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본격적인 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는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려 몸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또한 겨울 스포츠는 눈밭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보온과 방수가 잘 되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장갑과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비도 잘 갖춰야 한다. 자칫 안전보다 멋에 치중한 복장으로 나서면 골절 등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유건웅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스키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칙은 알맞은 복장 착용이다. 새하얀 눈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각종 사고에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고글이나 자외선 차단 안경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더불어 추위에 몸이 경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온과 방수가 잘되는 복장을 선택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 몸의 유연성을 높여줘야 한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왕 넘어질 거라면 안전하게 스키나 스노보드의 경우 대부분의 부상은 넘어질 때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점프해서 착지할 때 주로 다친다. 넘어질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수직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엉덩이 뼈에 금이 가거나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고, 팔을 벌리면서 넘어질 때 어깨 탈구도 발생한다. 이렇듯 넘어질 때 바닥에 닿는 자세와 부위에 따라 부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잘 넘어지는 요령으로 부상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스노보드에 비해 비교적 양발이 자유로운 스키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에서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지는 것이 좋은데, 이때 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두발이 고정된 스노보드의 경우 넘어질 때 무릎은 펴지 않고 몸을 조금 웅크린 채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넘어지는 게 좋다. 유건웅 원장은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때는 잘 넘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넘어질 때 엉덩이로 주저앉거나 무릎으로 넘어지는 것이 부상의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부상 후 통증을 근육통 정도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부상이라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전방십자인대파열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호전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운데, 이런 경우 추후 연골판 손상 및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키와 스노보드, 발목 부상 주의해야스키와 스노보드는 발을 단단하게 고정하고 활강하는 스포츠다. 발이 고정된 상태로 넘어질 경우 발목 관절을 다치기 쉽다. 발목 부상의 경우, 발목을 접질리며 인대가 손상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 발목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더구나 추운 날씨 탓에 근육이 경직되고, 혈류량이 감소해 작은 부상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발목을 삐었다고 말하는 ‘발목 염좌’는 일상생활 속 흔히 접할 수 있는 부상이다. 손상 정도에 따라 서 있기도 힘들 만큼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발목 염좌는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 등을 통해 호전되지만, 손상이 남아있는 상태를 방치하면 안 된다. 완치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경우 해방 부위에 부담이 가중돼 발목 만성 불안정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발목을 자주 접질리거나 땅이 고르지 못한 길을 걸을 때 불안정이 느껴지고, 오랜 시간 걸은 후 특별한 이유 없이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발목 불안정성을 의심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윤영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겨울철 발목 부상을 방지하려면 운동 전 15분 정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어 몸이 경직돼 있기 때문에 아킬레스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높여주고, 보조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자신에게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고,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 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형석 기자 2024.12.17 07:03
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⑪]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맨발 걷기, 당뇨병·족저근막염에 '독'

최근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법으로 떠오르면서 공원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걷는 사람이 눈에 띈다. 걷기는 자전거, 마라톤, 수영처럼 유산소 운동으로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또한 안전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관절 건강에 좋은 걷기,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걷기는 심폐기능 강화와 혈액순환 촉진, 체지방 감소로 인한 비만, 당뇨 및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꾸준히 걸으면 인지능력 향상,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관절염을 치료 중이거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하루 30분 이상씩 걷는 게 좋다고 권유한다.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걷기 운동이 근력을 가장 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걷기를 하면 다리의 근육이 접혔다 펴지는 굴곡과 신전의 반복으로 허벅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은 허리와 골반을 받쳐주고 하중을 분산해 무릎에 집중되지 않도록 돕고, 무릎 관절 주변을 둘러싸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에 무릎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작정 많이 걷는다면 오히려 관절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가벼운 걷기라도 무리하게 오랜 시간 걷는 것보다 천천히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면서 운동하는 것이 관절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 근골격계 질환 유발할 수도걸을 때는 자세가 중요하다. 잘못된 걸음걸이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보행을 위해서는 팔자걸음을 피해야 한다. 양발 끝이 부채꼴 모양으로 15도 이상 벌어져 걷는 팔자걸음을 걸으면 허리가 뒤로 젖혀져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무릎에 힘이 가중돼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발을 안쪽으로 15도 정도 오므려 걷는 안짱걸음도 무릎 안쪽 연골에 무리를 줘서 퇴행성 관절염을 발생시키거나 무릎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바르게 걷고 싶다면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서 몸과 바닥을 수직으로 이루게 하고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린다.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은 상태로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걸을 때는 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 발끝 순서로 걷는다. 보폭은 키에서 100㎝를 뺀 너비로 걷는 것이 적당하고 두발은 11자를 유지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지 않도록 한다. 두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오르막을 오를 때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보폭을 작게 내디딘다. 반면 내리막길에서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무릎을 조금 더 많이 굽히고 무게중심을 낮춰 천천히 걷는다.정구황 원장은 "잘못된 걸음걸이가 습관이 돼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나 무릎관절에 손상을 유발하고, 손상이 누적되면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당장 관절염 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잘못된 걸음걸이가 장시간 지속되면 결국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건강 상태 고려해야각 지자체에서는 맨발 산책로 조성이 한창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해 생기는 지압 효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우울증 완화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울퉁불퉁한 흙길을 맨발로 걷다 보면 균형을 잡기 위해 발바닥. 발목, 종아리 등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이 향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해도 자신의 건강상태와 맞지 않는다면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맨발 걷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의 감각이 둔해 쉽게 상처를 입거나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족저근막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발의 구조에 따라 특정 부위에 압력이 쏠리면서 족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고, 무지외반증 등 족부 질환이 있는 경우 발가락 변형과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걷기가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맨발 걷기를 하기 전에 내 발이 잘 걸을 수 있는지 체크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이형석 기자 2024.12.03 07:01
생활문화

로움필라테스, 지역민들에게 최적의 건강 솔루션 전파한 선한 영향력 펼쳐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필라테스 입문자가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때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로움필라테스’(대표 변지혜)가 주목을 받는다. 이곳은 필라테스 일상화를 표방하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로서 변지혜 대표를 포함해 티칭 경험이 많은 전문 강사 5인이 1:1 개인, 2:1 듀엣, 4:1 그룹 레슨 클래스를 운용하고 있다.회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운동하도록 기구 배열, 실내 컬러와 조명, 영역 배치에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고 남성 회원 전용 공간을 별도로 설치했다. 울산 로움필라테스에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운동해야 하는 직장인, 육아맘들을 위해 새벽 시간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상담을 통해 회원의 운동 목적과 목표, 체형, 질병 여부, 운동 경험 등을 파악하고 이를 고려하여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후 체형/거북목 교정 필라테스, 재활 필라테스, 임신부/산후 필라테스, 맨즈 필라테스, 키즈 필라테스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 지도하고 피드백을 해주며 신체 상태를 업그레이드해준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골프/테니스 등 편측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신체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특별 수업도 진행하는 한편, ‘제니스병원-통증재활클리닉’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필라테스 기반 재활 범위를 넘어서는 회원의 경우 병원으로 연계해서 적절한 치료로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여 건강을 되찾고 신체 밸런스를 잡도록 도와준다. 또 만60세 이상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한 번씩 무료로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해 호평받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로움필라테스 변지혜 대표는 필라테스를 매개로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유능한 스포츠 지도자다. 삶에 힐링이자 활력소로 작용하는 필라테스 대중화, 로움필라테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는 “필라테스 효과를 극대화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으로 운동에 임하면서 회원 스스로 어떤 부위 근육이 자극을 받고 어떤 효과가 타나나는지를 꾸준히 살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울산 시민들에게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혁신리더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4.07.29 12:40
연예

국민 3명 중 1명 허리·목·어깨 통증으로 병원 찾아…심평원 통계

지난해 국민 3명 중 1명이 허리·목·어깨·팔·다리 등에서 통증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 인구 증가로 ‘디지털 질병’으로 불리는 ‘VDT 증후군’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12일 지난해 건강보험 대상자 5139만명 중 1761만명이 근골격계 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의 1285만명보다 476만명 늘어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752만명)보다는 여성이 984만명으로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전체의 23%(401만명)에 달했다. 질환별로는 경추통증이나 요통을 포함한 '등 통증'을 호소한 환자가 전체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무릎 관절증(16.7%), 근막통증증후군 등을 포함한 기타 연조직장애(16.7%) 등의 순이었다. 기타 연조직장애에는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난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환자도 포함됐다. 이 유형의 환자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DT 증후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눈의 피로, 어깨·목 통증 등의 증상을 통칭한다. VDT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458만명에서 지난해 634만명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근골격계 환자 중에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VDT 증후군의 증상 중에서는 근막통증증후군을 호소한 환자가 23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구건조증, 일자목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순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의 휴식, 간단한 스트레칭, 받침대 또는 보호대 사용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0대 이하 및 60대 이상 남성과 40∼50대 여성에서는 소위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는 외측상과염의 발생 빈도도 높았다. 테니스 엘보는 손목을 위로 젖히는 반복적인 동작에서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집안일을 하는 주부나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 등에서 흔히 나타난다. 심평원은 근골격계 질환은 고연령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30대 이하 저연령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전 연령대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현대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에 주의를 기울이고,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유지 등의 생활 습관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실장은 또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관련 전문병원을 찾으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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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흔한 어깨통증 ‘회전근개손상’이 원인?"

잘 모르는 사람이 ‘어깨 회전근개파열’이라는 병명을 들으면 뭔가 심각한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회전근개손상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프로 선수나 동호인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팔을 지나치게 세게 돌리거나 드는 동작만으로도 회전근개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으로,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손상은 이들 4개의 근육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에 파열 등의 손상이 발생해 팔과 어깨 등에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있지만 관절 운동은 가능한 경우, 옷을 갈아 입거나 머리를 빗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회전근개손상을 의심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을 찾는 것이 좋다. 흔히 오십견과 회전근개손상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십견은 달리 팔 자체를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달리 회전근개손상은 통증은 느껴지지만 팔을 들어 올리는 등 운동 기능은 가능하다. 가산 정형외과 가산미소찬마취통증의학과 조재근 원장은 “가산 정형외과, 가산 통증의학과를 찾는 환자 중에서도 회전근개손상이 발생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회전근개손상은 흔한 질환”이라며 “어깨통증의 경우 오십견이나 과로 등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쉬운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어깨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회전근개손상은 파열이 발생한 경우라도 범위가 6mm 이하라면 비수술적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약물, 물리치료, DNA주사 등을 병행함으로써 통증과 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손상된 회전근개를 강화 및 재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재근 원장은 "특히, 인대강화주사(PDRN)으로도 불리는 DNA주사는 인체와 가장 유사한 DNA조각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정상조직으로 재생시켜주는 증식치료로, 회전근개손상 및 회전근개파열 치료 및 재발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사치료로 치료 과정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약제 사용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인 세포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회전근개손상 등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만큼 후유증과 손상의 재발방지를 위한 1:1 운동요법 및 생활습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9.12.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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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사용빈도가 높은 어깨, 오십견과 같은 어깨질환 조심"

밥을 먹기 위해 수저를 드는 일, 양치를 하기 위해 이빨을 닦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어깨는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어깨는 하루에 평균 3,000회 이상 움직이고 사용될 만큼 신체기관 중 움직임이 가장 많다.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퇴행성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는 신체부위 중 하나인데 만약 어깨의 통증으로 팔을 들기 어렵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일어난다면 한 번쯤 오십견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오십견은 어깨통증과 운동 범위 제한이 대표적인 주 증상이다. 어깨를 움직이는 행동을 할 때 운동제한과 통증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아픈 쪽 어깨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불편하고 머리 감기가 힘들어지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행동제약이 생겨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오십견을 단순 어깨 근육에 발생한 통증 정도로 여기고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오십견과 같은 정형외과적 질환의 경우 증상의 방치는 더 큰 치료를 요구하거나 병증의 악화 및 만성화를 초래할 수 있어 무엇보다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명시 하안동 굿닥터정형외과의 전달재 대표원장(사진 왼쪽)은 “오십견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가 시행될 경우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증상의 개선을 충분히 도모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인체의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 치료사의 손을 이용하여 척추 및 관절 등 근골격계의 통증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치료다. 특히 문제 부분의 통증해소는 물론, 근본적인 근골격계의 문제, 운동치료를 통한 근력강화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관절 운동능력을 회복시켜주고 체형교정을 통한 전반적인 신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의 근력과 안정성을 유지 및 관리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거나 학습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한 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어깨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사소한 통증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승한기자 2019.1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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