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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몬스타엑스 기현, 저소득 가정 여아 위한 1000만원 기부

몬스타엑스 기현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한 위생용품 등이 담긴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3월 코로나 19로 어려움 겪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 고액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되며 선한 영향력을 이끌고 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 19와 한파가 겹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몬스타엑스 기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치료 및 멘토링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9 12:04
생활/문화

이중고에도 어려운 이웃 챙기는 경륜 임규태·정해민

8개월 만에 문을 연 경륜 벨로드롬이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멈추자 훈련에 집중하던 선수와 가족들은 허탈해했다. 결국 차디찬 겨울바람에 다시 내몰려 생계를 이어가야만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경주가 열리지 않으면 수입이 없는 구조이며 소득 공백 같은 경제적 어려움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렇게 본인이 최악의 상황임에도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경륜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6년 13기로 데뷔한 임규태는 경륜·경정 한마음 봉사단이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팀 내 후배인 구광규를 비롯해 김명래·이규백·양희진·이창재 등이 함께 했고 전 경정 선수협회장을 지낸 박상현을 비롯해 여자 선수인 반혜진까지 가세해 총 18명으로 불어났다.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해 6월부터 바로 직전 주까지 매주 빠지지 않고 광명·양천·부천 장애인 시설이나 노인 복지관을 돌며 각종 봉사와 나눔 등으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임규태 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망연자실하고 있던 시기에 본인보다 어려운 주위를 돌아보니 삶에 대한 용기와 애착이 생겨나 오히려 얻고 배운 것이 많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륜이 정상화된다면 더 다양한 형태로 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벨로드롬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정해민은 데뷔 초부터 2020년까지 3년째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등을 방문해 매년 500만원씩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 경륜 황제로 꼽히는 정종진도 2019년과 2020년 초 인근 지역 및 단체를 찾아 3000만원의 통 큰 기부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정해민은 1기 원년 멤버인 정행모(은퇴)의 아들이라서 더 화제였다. 그의 기부는 ‘늘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친절과 배려를 강조한다’는 아버지의 권유와 본인의 뜻이 합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즉 대를 이은 벨로드롬의 대표적 선행 미담 주인공들인 셈이다. 또 정해민은 이재일 등과 함께 각종 TV나 유튜브 방송 등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해 때론 경륜 전도사로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 박건비·구광규·공민규·오기현·문인재 등이 최근까지도 저소득 아동들을 후원하거나 복지센터와 장애인 단체를 찾아 재능 기부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륜경정운영본부는 각종 선행과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경륜 이미지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선수 7명을 지난해 12월말 선정해 총 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8 07:00
경제

GS홈쇼핑,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액 화상환자에 전액 기부

GS홈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2018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2018 몸짱 소방관 달력은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제작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GS홈쇼핑은 ‘몸짱 소방관 달력’의 제작 후원 및 달력의 판매를 담당하며, 초기 제작비 지원과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몸짱 소방관 달력을 알리고자 GS홈쇼핑 도네이션 방송도 진행됐다.지난달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8년 몸짱 소방관 달력’은 27일 기준 1만4370부가 판매되어, ‘15년 몸짱 소방관 달력’을 제작, 판매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 달력은 내년 1월 9일까지 GS홈쇼핑 모바일,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이날 전달되는 기부금액은 1억4000만원(12월 27일 판매량 기준)이다. GS홈쇼핑에서 지원한 초기 달력제작 비용과 판매 수익금과 한림화상재단의 기부금 등이 더해져 만들어졌다.기부금 중 일부인 500만원은 열탕화상을 입은 최군(만 18세)의 치료를 위해 쓰여진다. 나머지 수익금 역시 화상을 입은 전국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한림화상재단의 의료비 지원 규정에 따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몸짱 소방관 3명(강서소방서 성기현, 구로소방서 양동규, 강남소방서 김윤식)과 GS홈쇼핑 주운석 본부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정문호 본부장, 한강성심병원 전욱 원장, 사진작가 오중석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탤런트 하희라도 함께했다. 하희라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어 ‘몸짱 소방관 달력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GS홈쇼핑 주운석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매년 판매 기부금이 증가하고 있어, 많은 수익금이 화상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2.30 10:29
경제

주부 절도범죄 급증

주부 절도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이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절도 사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절도 범죄자 중 주부가 1557명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전체 7만 2149명 중 무직자가 2만 5282명(35%)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2만 1033명(29.2%)→피고용자 1만 1561명(16.0%)→자영업자 7143명(9.9%) 순이었다. 특히 2005년도 절도 범죄자의 생활 정도별 현황에 따르면 본인의 생활 정도가 중간층이라고 밝힌 사람이 1만 7793명으로 전년 대비 10.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소득층 3.0%. 저소득층 3.9% 증가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또한 51세 이상의 고령자 절도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70세 절도 범죄자는 1606명으로 20.3%. 51세~60세는 4277명으로 17.4%. 71세 이상은 486명으로 13.6%. 41세~50세 1만 676명으로 10.7%(이상 전년 대비) 증가했다. 김 의원은 “중산층·주부·고령자 절도가 무조건 생계형 범죄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더라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이들이 경제 상황 악화에 흔들리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006.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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