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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유정, 어썸이엔티와 재계약→‘마이 데몬’으로 컴백

배우 김유정이 현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동행을 이어간다.5일 어썸이엔티는 김유정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어썸이엔티와 김유정은 지난 2020년 10월 전속 계약을 맺고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김유정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 현 소속사와의 동행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며 향후 어떤 새로운 활동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김유정은 출연 작품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SBS ‘홍천기’에서 신령한 화공 홍천기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사극 여신의 진가를 입증했으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는 17세 소녀 나보라로 분해 설렘을 유발하는 첫사랑의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이후 예술의 전당 매진 사례를 이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활동 무대를 넓힌 김유정은 아역 데뷔 이후부터 쌓아왔던 노력의 꽃을 활짝 피우며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김유정은 현재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할 SBS 드라마 ‘마이 데몬’ 촬영에 한창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 데몬’에서는 사방이 적인 재벌 상속녀 도도희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와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닭강정’에서는 피로 회복 기계인 줄 알고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리는 민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한편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유라, 배현성, 문상민, 김도완, 양혜지, 홍비라, 김강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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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강승호, 어썸이엔티 전속계약[공식]

배우 강승호가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어썸이엔티 측은 강승호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강승호는 연극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내공 있는 연기파 배우다. 앞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후 연극 ‘나쁜자석’, ‘히스토리 보이즈’,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빈센트 리버’, ‘카포네 트릴로지’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학로 대세로 급부상했다. 최근 출연한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는 실종된 의사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 역을,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에서는 청각장애인 빌리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또한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오! 주인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강승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트레이서’에서 산조은행 대출 비리의 주범 누명을 쓴 한경모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극의 전개를 쫄깃하게 만드는 에피소드 주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시청자들에게는 아직 낯선 얼굴일 수 있으나 연극계에서는 팬덤이 두터운 배우로, 자신만의 고유 색깔을 갖춘 강승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강승호가 둥지를 튼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유라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최정상 배우부터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김강훈 등 주연급으로 발돋움 한 배우들까지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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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강승호, 어썸이엔티와 매니지먼트 계약

배우 강승호가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어썸이엔티 측은 “강승호는 연극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내공 있는 연기파 배우”라면서 “앞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승호는 데뷔 후 연극 ‘나쁜자석’, ‘히스토리 보이즈’,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빈센트 리버’, ‘카포네 트릴로지’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다져왔다. 또 최근 출연한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는 실종된 의사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 역을,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에서는 청각장애인 ‘빌리’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오! 주인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산조은행 대출 비리의 주범 누명을 쓴 한경모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유라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최정상 배우부터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김강훈 등 주연급으로 발돋움 한 배우들까지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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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천재’ 김강훈, 박서준 동료됐다… 어썸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김강훈이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강훈은 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에 계약 도장을 찍었다. 어썸이엔티 측은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주목받는 신인들도 다수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김강훈은 2013년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시선을 받았다. 이어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아들, ‘스타트업’ 남주혁, ‘철인왕후’ 김정현, ‘마우스’의 이승기 아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라켓소년단’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차진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이서진-라미란의 막내아들로 등장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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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김강훈,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 …박서준과 한솥밥

배우 김강훈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손을 잡았다. 김강훈은 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오다가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를 선택했다. 어썸이엔티 측은 9일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MBC 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한 김강훈은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유진초이)의 아역으로 주목받았고, 2019년 영화 '엑시트' 조정석(용남)의 조카 지호로 분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2019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오동백)의 당찬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 '연기천재'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tvN '스타트업'의 남주혁(남도산), tvN '철인왕후'의 김정현(철종), tvN '마우스'의 이승기(정바름) 역의 아역을 맡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호평 속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이용태 역을 맡아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차진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일찌감치 데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배우로 성장한 김강훈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강훈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주목받는 신인들을 주연급으로 발돋움시키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급속 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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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백상] 백상의 날…연예계 120개의 별들이 뜬다

축제의 날이 밝았다. 13개월간 TV·영화·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 총출동한다. 연예인 후보 뿐만 아니라 감독·작가·제작사 대표 등 120여 명이 후보석에 착석해 또 한 번 역대급 시상식을 예고한다. 수상 결과를 떠나 의미있는 자리를 빛내 줄 후보 전원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최측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위해 각별히 방역에 신경 썼고 소독제 배포와 충분한 환기, 후보들간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했다. 또한 행사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철저하게 관리했고 문진표 작성도 빼놓지 않았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 TV 부문… 97.5% 참석률 '역대급 참여' TV 부문은 연예인 후보 40명 중 39명이 참석한다. 역대 최고 참석률이다. 스케줄로 인해 참석이 불가피한 예능상 후보 김희철을 제외하곤 모두 킨텍스로 향한다. 1년간 드라마를 사랑한 팬들에겐 관심을 끄는 조합이 많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후 글로벌 인기로 더욱 뜨거운 '사랑의 불시착' 주역들이 모두 모인다. 현빈·손예진을 비롯해 서지혜·양경원·김선영·김영민 등이 모인다. 이들은 작품상을 비롯해 여러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린다. '동백꽃 필 무렵'도 빠질 수 없다. 공효진·강하늘·오정세·염혜란·손담비·이정은·김강훈 등 지난해 '동백꽃'의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다. JTBC '이태원 클라쓰'도 마찬가지. 박서준·김다미·유재명·권나라·안보현 등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트로피를 받는 영광을 꿈꾼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의 역사를 쓴 '부부의 세계'도 드라마 종영의 여운을 달랜다. 김희애·박해준·한소희가 나란히 앉는다.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스토브리그' 남궁민 '호텔 델루나' 이지은 등이 참석해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배우들은 전원 참석이다.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여) 신인연기상(남여) 등 30명의 배우가 모두 자리를 지킨다. 예능인들의 활약도 높다. '유산슬'이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어낸 유재석과 '미스터트롯'으로 전국을 트로트로 끓게 한 김성주·'1박 2일 시즌4'에서 활약한 문세윤·'방구석 1열'과 많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가 발걸음한다. 여자 예능인은들은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냈다. 김민경·박나래·안영미·장도연·홍현희가 백상예술대상 앞뒤로 스케줄이 있지만 상을 받는다는 기대감과 동료를 축하하기 위한 고마움을 안고 드레스로 갈아입는다. ◇ 영화 부문… 지친 시기 뜻깊은 자리 영화산업 전반이 침체기에 빠져든 시기, 영화인들은 '서로 같이 힘을 내자'는 마음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속속 결정했다. 제작자·감독·작가·프로듀서 등 현장 전반을 누비는 스태프들은 물론 영광스러운 후보에 오른 배우들까지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오랜만에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다 노미네이트 후보작인 '기생충' 팀이 총출동한다.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를 필두로 한진원 작가와 조여정·박소담·이정은·박명훈·장혜진이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누빈 '기생충' 팀이 가장 많은 인원으로 모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무대다. 이들은 백상예술대상을 끝으로 '기생충' 대장정의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윤희에게' '찬실이는 복도 많지' 팀은 전원 참석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와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전년도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이자 올해 영화부문 후보로 2년 연속 백상의 부름을 받게 된 이병헌, 이희준·김서희 분장 실장이 자리한다. '벌새'는 조수아 프로듀서와 김보라 감독·김새벽·박지후가 함께 한다. '엑시트'는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이상근 감독·조정석·윤진율 무술감독이 존재감을 빛낸다. '윤희에게'는 TV·영화 최우수여자연기상 후보에 동시 노미네이트 된 김희애와 김소혜·임대형 감독이 인사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김초희 감독과 TV·영화 남자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영민, 강말금이 설레는 마음으로 백상예술대상을 찾는다. 또한 '생일' 이종언 감독과 전도연, '미성년' 김소진·김혜준, 넷플릭스 콘텐츠 최초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입성한 '사냥의 시간' 이제훈·박해수도 나란히 착석한다. 봄바람영화사의 곽희진·박지영 대표와 김도영 감독은 첫 상업영화 제작·연출작인 '82년생 김지영'으로 백상예술대상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됐다. 주연배우 정유미도 바쁜 촬영 스케줄 속 잠시 외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신의 한 수 : 귀수편' 원현준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보희와 녹양' 안지호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 '김군' 강상우 감독 '봉오동전투' 김영호 촬영감독은 각 영화를 대표해 참석, 의미를 더한다. ◇ 연극 부문… 부문 확대와 성장 지난해보다 스케일이 더욱 커진 연극부문 참석률도 퍼펙트다. 백상예술대상을 향한 연극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방증한다. 새롭게 신설된 백상연극상 후보 '스푸트니크'의 박해성·선명균 연출 '휴먼 푸가' 배요섭 연출과 배우 공준 그리고 '그을린 사랑'의 신유청 연출이 자리해 첫 트로피를 노린다. 젊은연극상 후보들도 속속 참석 소식을 알렸다. '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 강훈구 연출 '신토불이 진품명품' 송이원 연출 '우리는 이 도시에 함께 도착했다' 윤혜숙 연출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0set 프로젝트 신재 연출이 온다.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전원 참석이다.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김원영 '와이프' 백석광 '너에게' 임영준,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 '녹천에는 똥이 많다' 김신록 '로테르담' 김정 '7번국도' 이리 '그을린 사랑' 이주영 '이게 마지막이야' 이지현이 한 자리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0.06.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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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최종 후보 공개

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자(작)가 공개됐다. 8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으는 TV부문 작품상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넷플릭스 '킹덤2' SBS '하이에나'로 쟁쟁한 라인업이다.(이하 모든 부문별 후보는 가나다순) 올해 TV와 영화부문의 눈에 띄는 점은 OTT 플랫폼의 선전이다. TV부문에는 '킹덤2'가 영화부문에는 '사냥의 시간'이 노미네이트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MBC '구해줘 홈즈' MBC '놀면 뭐하니?' SBS '맛남의 광장'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vN '신서유기 외전'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주춤했던 지상파 예능의 선전이 눈에 띈다. 교양 부문에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EBS '자이언트펭TV' MBC 'PD수첩-검찰기자단' SBS '스페셜-요한 씨돌 용현'이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강하늘(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남궁민(SBS '스토브리그') 박서준(JTBC '이태원 클라쓰') 주지훈(SBS '하이에나') 현빈(tvN '사랑의 불시착')이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제일 치열해 다섯명 모두 수상해도 이견이 없어 보인다. 공효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혜수(SBS '하이에나') 김희애(JTBC '부부의 세계')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이지은(tvN '호텔 델루나')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우수 이상으로 치열한 부문이 조연. 김영민(JTBC '부부의 세계') 양경원(tvN '사랑의 불시착') 오정세(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유재명(JTBC '이태원 클라쓰') 전석호(SBS '하이에나')가 남자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권나라(JTBC '이태원 클라쓰') 김선영·서지혜(tvN '사랑의 불시착') 손담비·염혜란(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남자 후보는 김강훈(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안보현(JTBC '이태원 클라쓰') 안효섭(SBS '낭만닥터 김사부2') 옹성우(JTBC '열여덟의 순간') 이재욱(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다. 올해 가장 뜨거운 심사 후보 선정 중 하나가 신인연기상 여자 부문이었다. 김다미(JTBC '이태원 클라쓰') 전미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여빈(JTBC '멜로가 체질') 정지소(tvN '방법)' 한소희(JTBC '부부의 세계')다. 1년간 국민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김성주(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김희철(JTBC '아는 형님') 문세윤(KBS 2TV '1박 2일 시즌4') 유재석(MBC '놀면 뭐하니?') 장성규(JTBC '방구석 1열')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안영미(MBC '라디오스타') 장도연(올리브 '밥블레스유') 홍현희(TV조선 '아내의 맛')까지 10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상반기가 통으로 날아간 영화계지만 영화인들의 활약은 곳곳에서 빛났다.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시기, 백상예술대상은 1mm의 존재감까지 놓치지 않은 후보 선정으로 영광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영화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이변없이 1년이 지나도 굳건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10개 부문 12개 후보로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의미있는 메시지로 호평받은 '남산의 부장들'과 '벌새'가 6개 부문, 재난 영화의 신기원을 연 '엑시트'가 5개 부문, 논란섞인 반응 속에서도 뚝심을 내비친 '82년생 김지영'이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각 작품을 대표하는 단일 후보도 8명이나 된다. 시상식과 상의 가치를 높여줄 아름다운 후보들이다. 작품상 후보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다. 믿고보는 거장들과 신예 감독들의 성공적 데뷔가 눈에 띈다. 매해 후보 선정부터 각축전을 펼치는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송강호('기생충')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제훈('사냥의 시간') 조정석('엑시트') 한석규('천문: 하늘에 묻는다'), 김소진('미성년') 김희애('윤희에게') 전도연('생일') 정유미('82년생 김지영') 조여정('기생충')이 바늘 구멍을 뚫고 최종 낙점됐다. 남녀조연상 후보는 보석처럼 빛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주목받았다. 김영민('찬실이는 복도 많지') 박명훈('기생충') 원현준('신의한수: 귀수편')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이희준('남산의 부장들'), 김국희('유열의 음악앨범') 김미경('82년생 김지영') 김새벽('벌새') 박소담('기생충') 이정은('기생충')이 트로피를 놓고 기분좋게 경쟁한다. 후보도, 수상도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신인연기상 부문은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특히 올해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의 폭도 역대급이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박명훈('기생충') 박해수('사냥의 시간') 박형식('배심원들') 안지호('보희와 녹양')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혜('윤희에게')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장혜진('기생충')이 꼽혔다. 지난해 18년 만에 부활한 연극부문은 젊은연극상과 함께 백상연극상, 남녀최우수연기상으로 시상 대상이 확대됐다. 작품, 연출, 배우 등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백상연극상의 첫 후보는 신유청('그을린 사랑') 이연주('이게 마지막이야') 연출과 작품 '스푸트니크' '휴먼 푸가'가 올랐다. 두번째 젊은연극상 후보는 0set 프로젝트('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극단) 강훈구('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연출) 송이원('신토불이 진품명품'/연출) 윤혜숙('우리는 이 도시에 함께 도착했다'/연출) 지미 세르('그을린 사랑'/음악·음향)다.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여성 연극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가 5명,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는 3명으로 시작한다. 김신록('녹천에는 똥이 많다') 김정('로테르담') 이리('7번국도') 이주영('그을린 사랑') 이지현('이게 마지막이야'), 김원영('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백석광('와이프') 임영준('너에게')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0.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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