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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토] 소감 말하는 김다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다빈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K-팝(pop) 콘서트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K-팝(pop) 콘서트에는 21일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밴드 엔플라잉 ▲거미 ▲래퍼 비오 ▲경서예지와 전건호 ▲클라씨 ▲임한별이 무대에 오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8:39
문화

[포토] 김다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 위촉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다빈(왼쪽)이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K-팝(pop) 콘서트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K-팝(pop) 콘서트에는 21일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밴드 엔플라잉 ▲거미 ▲래퍼 비오 ▲경서예지와 전건호 ▲클라씨 ▲임한별이 무대에 오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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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다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 위촉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다빈(왼쪽)이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K-팝(pop) 콘서트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K-팝(pop) 콘서트에는 21일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밴드 엔플라잉 ▲거미 ▲래퍼 비오 ▲경서예지와 전건호 ▲클라씨 ▲임한별이 무대에 오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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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다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 위촉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다빈(왼쪽)이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주도의 탄소중립시대 선언, ESG 문화를 선도하고 실천하는 축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K-팝(pop) 콘서트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K-팝(pop) 콘서트에는 21일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밴드 엔플라잉 ▲거미 ▲래퍼 비오 ▲경서예지와 전건호 ▲클라씨 ▲임한별이 무대에 오른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07/ 2024.09.07 18:39
스포츠일반

[항저우 2022] 권순우 남자 단식 4번 시드…1회전 부전승 통과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112위·당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남자 단식에서 4번 시드를 받았다.23일 발표된 AG 테니스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남자 단식 4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8강을 통과하면 4강에서 톱 시즈 장즈전(60위·중국)을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장즈전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스페르 루드(9위·노르웨이)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항저우 AG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성찬(195위·세종시청)은 8번 시드를 받아 8강 우이빙(98위·중국) 4강 와타누키 요스케(78위·일본)를 차례로 상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나래(216위·부천시청)가 5번 시드를 받았다. 10번 시드 박소현(289위·성남시청)은 16강에서 유디스 총(238위·홍콩)을 넘어설 경우 톱 시드 정친원(22위·중국)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남자 복식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는 3번 시드를 받았고, 권순우와 홍성찬은 남자 복식에도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복식에는 백다연-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 조와 박소현-구연우(성남시청) 조가 출전한다. 혼합 복식의 경우 정윤성(의정부시청)-한나래 조가 4번 시드에 배정됐으며 이재문(KDB산업은행)-김다빈(강원도청) 조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테니스는 2014년 인천 대회 남자 복식 정현-임용규 이후 9년 만에 AG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번 항저우 AG 테니스 경기는 24일 시작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9.23 11:27
스포츠일반

진격의 26․27기가 이끄는 벨로드롬 돌풍

경륜 26기와 27기는 역대급 기수라고 평가받는다. 49명의 선수들 중 90%(44명)가 특선급과 우수급에서 활약 중이다. 26기 기수들에게 ‘2년생 징크스’는 없다. 26기들은 코로나 휴장으로 유례없이 적은 경기에 참여했다. 짧은 일정이었으나 김영수, 방극산은 출중한 실력을 선보이며 특선급 자리에 올랐고, 강동규, 김다빈, 김주석, 배수철, 윤우신, 이태운, 전경호, 정지민, 정현수 등이 우수급에서 활약하고 있다.기수 대표 선수는 김영수다. 데뷔 초 선발, 우수급에서 모두 특별승급에 성공했고, 지금은 특선급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수는 전체 성적 20위에 올라서 있다. 슈퍼특선반(SS) 강자들도 김영수를 인정하고, 앞뒤 연계를 꾀할 만큼 단기간에 특선급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 뒤를 잇는 선수는 전체성적 57위의 방극산이다. 그는 지난 7월 16일과 23일 열린 일반경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특선급에서 연속 2착을 기록하며 자리를 굳히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우수급 편성에서 입상 후보로 떠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대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동급 강자들을 위협하며 팀 대결에서도 선봉장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데뷔 1년 차인 27기도 경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벨로드롬을 달구고 있다. 특선급에선 손경수, 박경호, 김우겸, 임유섭 등이 급성장하며 입상 후보들의 견제 대상이 되고 있다. 구본광, 김광오, 김두용, 김옥철, 김홍일, 안재용, 이성록, 정민석 등은 우수급에서 활약 중이다.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는 수석 졸업생인 손경수다. 절친이자 랭킹 1위인 임채빈과 같은 수성팀으로 데뷔전부터 관심을 모은 그는 특선급에서 총 22번 출전한 끝에 1착 5회, 2착 4회, 3착 5회를 기록 중이다.아마추어 시절 스프린트 종목에서 정하늘과 라이벌 관계였던 손경수는 국내 정상급 스프린터답게 신인답지 않은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경주 운영을 펼치고 있다. 박경호는 특선급 데뷔 이후 20경주 만에 첫 선행 1착(8월 13일)을 신고했다. 최근 상승세 중인 원신재를 상대로 선행 1착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임유섭은 시원한 선행경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특별승급으로 특선급에 진출한 임유섭은 6월 2일 관록의 성낙송, 김형완을 뒤로하고 선행 1착했다. 임유섭은 하반기에 우수급으로 잠시 떨어졌으나, 연속 입상과 함께 특별승급에 재성공했다. 최연소자로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김옥철은 데뷔전에선 등외로 밀렸으나, 이후 발 빠른 적응을 통해 현재는 우수급 강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8월 4~6일 선행으로만 3연승에 성공했고, 8월 25~26일까지 총 5연승을 챙기며 실력을 증명했다. 26기와 27기의 대표주자 격인 김영수와 손경수는 지금까지 3차례 만나 자웅을 겨뤘다. 손경수가 2대 1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정우 경륜위너스 예상부장은 “26기들의 활약은 의외다. 임채빈으로 대표되는 25기에 비해 대어급 선수가 없다는 이유로 기대감이 낮았다. 데뷔 시점에는 코로나로 갈고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조차 없었다. 그런데도 ‘2년생 징크스’ 없이 좋은 활약을 보인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27기는 데뷔 초부터 경주를 이끌며 강렬함을 보였다. 우수급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2~3년 후 특선급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면서 “26, 27기 대부분이 20대, 30대이고 각자의 몸 관리를 잘하고 있어 지금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3.08.29 17:47
스포츠일반

권순우, 홍성찬, 정윤성 등 항저우 AG 남녀 테니스 대표팀 12명 확정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테니스협회는 2023년도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김영준 감독(건국대)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권순우(당진시청), 홍성찬(세종시청), 정윤성(의정부시청), 이재문(KDB산업은행),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등 6명으로 구성됐다.김정배 감독(인천시청)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 대표팀에는 한나래(부천시청), 박소현(성남시청), 백다연(NH농협은행), 구연우(성남시청), 김다빈(강원도청), 정보영(NH농협은행) 등 6명이 선발됐다.선수단은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 규정 제 3조에 따라 지난 19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됐고 30일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 선수 승인을 받았다.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경기는 남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 메달이 걸려있다. 국가당 남녀 6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남녀 단식은 각 2명, 남녀 복식은 각 2팀(4명), 혼합 복식은 1팀(2명)까지 출전 가능하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5.31 11:51
스포츠일반

벨로드롬에서 부는 6% 단신의 반란

경륜 벨로드롬에서 6%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선두주자는 65연승의 경륜 최강자 임채빈이다. 그는 169cm의 단신이지만 불리한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경륜 선수 중 170cm 이상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이들이 전체 94%를 차지하고 있다. 170cm 이하의 단신 선수들은 불과 6% 소수에 불과하지만 저돌적인 경기운영과 빠른 상황대처능력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0cm의 이태호는 7개월간 공백기 이후 지난 1월 전투사가 돼 돌아왔다. 그는 특선급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을 불사르면서 보여주기 식의 선행, 젖히기도 구사하면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5월 들어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박용범, 정재원의 대결로 압축됐던 지난 5월 20일 광명에서는 깜짝 젖히기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 57.8배, 삼쌍승 128.4배의 이변을 연출했다. 6월 17일에도 당시 슈퍼특선급이었던 정하늘의 선행을 내선에서 받아간 후 추입까지 연결시키며 쌍승 10.0배, 삼쌍승 55.7배를 터트렸다. 다음날에도 정하늘과 다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간발의 차이로 2착하는 등 6월 17일 이후 10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임채빈을 5차례 만나서 7월 17일 부산 결승, 8월 15일 광명 결승을 포함해 2착 4회, 3착 1회를 기록했다. 특선급의 정충교(166cm)도 이태호와 거의 흡사한 경기운영으로 지난 1월 14일 쌍승 222.4배, 삼쌍승 647.0배의 대박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31전에 1착 3회, 2착 4회, 3착 12회(승률 9%, 연대율 23%, 삼연대율 61%)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우수급의 기교파 이진원(160cm), 이찬우(169cm)도 올 시즌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륜 최단신 이진원은 지난해 9월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에 진출한 후 1착 2회, 2착 5회의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2021년을 마쳤다. 이어 올 시즌에는 5월 14일 쌍승 162.1배, 삼쌍승 720.8배 고배당을 터트렸다. 41전에 1착 9회, 2착 13회, 3착 7회(승률 23%, 연대율 55%, 삼연대율 71%)의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찬우는 최근 8경기 중에 15일 광명 결승, 28일 부산 결승을 제외한 나머지 6경기에서 추입 5회, 젖히기 1회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8월에만 6승을 쓸어 담으며 월간 최다승자로 우뚝 선 이찬우는 지난 26, 27일 부산에서는 우수급 대표적 선행형 강자들인 조봉철, 오기호를 연달아 잡아내기도 했다. 우수급의 26기 김다빈(168cm), 이인우(169cm)는 선행에 강점이 있는 신인들이다. 1, 2월 시행착오를 거친 김다빈은 3월부터는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렸고 현재까지 43전에 1착 11회, 2착 11회, 3착 7회(승률 26%, 연대율 51%, 삼연대율 68%)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선행입상 14회, 젖히기입상 6회로 선행, 젖히기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이인우는 7월 1일 선행 3착으로 우수급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날 토요경주에서는 젖히기 4착을 하며 예열을 마친 이인우는 3일 일요경주에서 다시 젖히기를 쏘면서 우수급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26일 광명에서 선행 2착, 27일 선행 4착, 28일 젖히기 3착을 기록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31 05:36
스포츠일반

주도형·마크 추입형·복합형…경륜 훈련팀 색깔 다양하네

경륜팀들을 보면 개개인의 주 전법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전법의 분위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 팀마다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경륜 훈련팀의 색깔은 어떻게 정해질까. 주도형, 마크·추입형, 복합형 등 세 가지로 분류해 대표적인 훈련지의 팀 색깔을 살펴봤다. 주도형 대표주자 세종팀 선행형이 많아 주도형 집합체로 알려진 세종팀은 전체 멤버의 80% 이상이 선행전법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수의 선수가 선행을 주 전법으로 두고 있는 주도형 강팀으로 알려져 있다. 팀의 중심인 황인혁은 데뷔 초창기부터 강력한 선행을 주 전법으로 강자 반열에 오른 선수다. 황인혁이 선행을 트레이드마크로 성공신화를 일궈내며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선행형의 길을 걷고 있다. 세종팀의 원조 선행형 대표주자는 6기 박종현으로 최고령 우수급 선수다. 올해로 55세인 박종현은 요즘도 젊은 선수들 못지않은 선행력과 패기를 선보이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박종현과 황인혁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관희, 김범수, 김민배, 황준하, 정태양, 김환윤, 박준성, 임치형 등 특선급 선수들을 비롯해 새내기들인 방극산, 이인우, 배석현, 김영수, 김명섭 등도 선행을 주 전법으로 두고 있다. 세종팀에 선행형이 많은 이유는 훈련 스타일 때문이다. 황인혁이 유성에서 세종으로 분리 독립해 팀을 창단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훈련 방식이 달랐기 때문이다. 황인혁은 세종팀의 태동기에 훈련부장을 도맡으며 강도 높은 지구력 훈련을 베이스로 가져갔다. 두 바퀴 훈련과 1㎞ 독주 훈련을 통해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젖산 내성 강화훈련을 통해 선행력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다. 27기로 훈련원에서 입소해 있는 세종팀 합류 예정인 김우겸도 데뷔 이후 선행형 강자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로 세종팀의 선행 색채는 더욱 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도형 강팀을 꿈꾸며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동광주와 수성팀도 향후 주도형 강팀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중 대한민국 최고의 선행력을 갖춘 임채빈을 보유한 수성팀은 안창진, 김민준, 류재민, 김우영, 명경민, 정지민, 배준호, 고종인, 송종훈, 노형균 등이 선행을 주 전법으로 두고 있으며 훈련 방식 또한 선행력을 보강하는 데 집중된 만큼 주도형 강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새내기들인 전경호, 이태운, 윤진규, 김다빈 등 선행형 기대주가 대거 포진한 동광주도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이밖에 대구와 금정, 전주팀 등도 새내기들을 중심으로 선행을 고수하며 경주 주도를 지향하고 있다. 신사·가평·김해B·인천팀 마크·추입의 대명사 주도를 지향하는 팀이 있다면 반대로 상대를 활용하는 팀도 있다. 굳이 꼽자면 신사, 김해B, 의정부, 가평, 인천팀 등이 대표적인 마크·추입형의 집합소다. 신사팀은 현 경륜 최고의 마크맨을 자부하는 특선급 이태호가 포진하고 있고 정충교와 이성용, 장찬재, 성정후, 장경동 등 대부분의 선수가 마크·추입을 주 전법으로 두고 있다. 신사팀이 마크·추입형 색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선배들의 영향이 적지 않다. 신사팀의 선임 격인 이태호, 정충교, 이욱동 등이 마크·추입형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선배들의 훈련 스타일과 경주 습성을 후배들이 모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크·추입 형이 많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선급 추입형 강자인 박용범이 포진한 김해B팀을 비롯해 인천, 가평, 광주, 미원팀도 상대를 활용하는 마크·추입형 선수들이 많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밖에 선행, 젖히기, 추입, 마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복합(자유)형의 팀 색을 지니고 있는 훈련팀들도 있는데, 김포와 동서울, 청주, 성산팀이 대표적이다. 다수의 복합형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을 보면 기량이 우수한 강자들이 많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 경륜 2인자인 정종진을 비롯해 정정교, 공태민 등 가장 많은 특선급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김포팀은 복합형 각질을 보유한 선수들이 무궁무진한 한국 경륜의 대표 훈련지다.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경륜팀마다 본인들이 지향하는 팀 색이 분명 존재하고 있으며 지향하는 전법 스타일을 고수하기 위해 훈련 스타일도 제각각”이라며 “팀의 색을 유지하기 위해 맞춤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합형 선수들이 많은 팀은 기본적인 훈련 외에 실전 위주의 인터벌 훈련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주도형 팀들은 지구력과 파워를 보강하기 위해 긴 거리 인터벌과 웨이트 훈련 비중을 늘리거나 도로 언덕 인터벌 훈련 위주로 훈련 스케줄이 짜여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팀원들의 노쇠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마크·추입을 지향하고 있는 팀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조종술이 부족한 비선수 출신이 많은 팀은 주도형으로 팀 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24 07:00
스포츠일반

북광주 26기 신인 삼총사 세대교체 주목

2022시즌 경륜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북광주팀 26기 신인 삼총사의 활약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전남 광주권은 25명의 광주팀, 12명의 북광주팀, 4명의 광주개인, 2명의 전남개인으로 나눠진다. 북광주팀은 2019년 5월 8일부터 신설된 훈련지역으로 당시 2010년 그랑프리 챔피언 송경방과 준우승 노태경, 2011∼12년 그랑프리 챔피언 이명현, 2011년 그랑프리 준우승 김민철 등이 주축을 이뤘다. 현재 김민철, 이명현(이상 특선), 송경방(우수)만 남아 있고, 그 뒤를 김다빈, 김이남, 윤진규, 이기한, 이주현, 이태운, 전경호, 주현욱(이상 우수)과 이한성(선발) 등 12명이 구성원이다. 한때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을 상대로 특선강자 4인방(김민철, 노태경, 송경방, 이명현)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전남 광주권은 막강했다. 그러나 김민철과 이명현의 갑작스러운 부상 속에 기어배수 상한제로 전력 손실이 컸던 노태경, 팀원의 부재로 마크추입 전법 한계 봉착한 송경방 등이 추락을 하면서 세대교체마저 실패했다. 그러나 2018년 24기 이주현(우수)에 이은 2019년 25기 윤진규(25기)가 새롭게 영입됐고, 2021년 26기 김다빈, 이태운, 전경호 등이 합류해 새로이 판이 형성되고 있다. 싱싱한 신인들을 수혈함에 따라 신구 세력들 서로에게 윈윈 전략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강세 속 변방적인 이미지,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리더들의 고전과 부상,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평범한 지역으로 떨어질 위기에서 26기의 투입은 그야말로 장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 셈이다. 특히 25기 윤진규를 중심으로 26기 이태운, 전경호, 김다빈 등이 훈련스케줄을 번갈아 계획할 정도로 팀 선배들도 의지하고 있다. 신예들 역시 선배들로부터 과거 전성기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26기의 투입은 지난 13일 1년 1개월 만에 광명결승에 진출한 이명현(16기)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무등산 새끼 호랑이’ 이태운이 올 시즌 우수급에서 승률·연대율·삼연대율 90%로 특선급 문턱을 두드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낙차하며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얼굴에 상처가 깊어 치료를 받느라 3주간 입원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광명, 2월 13일 창원, 3월 6일 광명에서 우수결승 3연승 중이다. 전경호는 올 시즌 우수급 승급 후 승률 58%, 연대율 75%, 삼연대율 92%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창원우수결승에서 선행으로 준우승까지 했다. 훈련원 16위로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김다빈은 우수급 승급 후 승률 11%, 연대율 22%, 삼연대율 56%로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광명경주에서 강급자 이진웅의 추입을 허용치 않으면서 선행으로 당당히 일착했다. 박정우 경륜 전문가는 “신인 삼총사의 활약은 전남 광주권에 생명수와 같다. 특히 우수급에서 타 지역에게도 압박을 주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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