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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너나봄' 김동욱, 17년 연기 저력 입증

배우 김동욱이 '너는 나의 봄'을 통해 한계 없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동욱은 내일(24일) 종영을 앞둔 tvN 월화극 '너는 나의 봄'에서 멜로와 코믹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그간 다진 연기력으로 감동과 설렘, 유쾌한 웃음을 이끌었다. 김동욱은 정신과 전문의 주영도로 분해 강다정 역을 맡은 서현진과 서로 기대고 기댐이 되어주는 따스한 위로를 그려냈다. 극에 가미된 스릴러적인 요소부터 메인 서사가 되는 멜로, 코믹까지 어떤 장르의 연기를 해도 자연스러운 몰입을 만들어내는 김동욱의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 시절 가족에게 받은 상처, 심장이식 수술 이력 등으로 인해 서현진이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며 주저하던 김동욱이 진심을 드러내는 장면들에선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력이 돋보였다. 캐릭터가 가진 아픔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뭉쿨한 여운을 남겼다. 김동욱은 로맨틱에 이어 코미디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샤워기 코브라쇼부터 바닷가 입수, 처녀귀신 분장, 맘보댄스, 2대8 가르마 변신까지 마치 챌린지를 방불케 하는 코믹 연기가 활력을 불어넣었다. 평소에는 스마트하고 예리한 모습이었다가도, 서현진 앞에선 어설픈 연애 초보가 되는 김동욱의 반전 매력이 연신 웃음을 유발했다. 진지와 능청을 오가는 과정 속에서도 차분한 톤을 잃지 않는 김동욱의 연기가 현실 설렘을 더했다. '너는 나의 봄' 15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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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너나봄' 서현진·김동욱, 알콩달콩 첫 데이트 "스파크 더 튀면 죽을 수도"

김동욱(주영도)과 서현진(강다정)이 서로를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이하 '너나봄')에서는 김동욱과 서현진이 처음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둘은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위해 헤어졌지만, 끝내 서로를 잊지 못하고 사랑을 나누기로 결심했다. 다시 만난 둘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동욱은 서현진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서현진은 그런 김동욱을 다시 차까지 데려다줬다. 둘은 집과 차를 반복해서 오가며 떨어지기 싫은 마음을 표현했다. 힘들게 헤어진 둘은 집에 가서도 새벽까지 통화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김동욱은 서현진과의 첫 데이트를 하기 위해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꾸몄다. 촌스러운 이대팔 가르마 머리와 셔츠 안에 스카프까지 넣고 나타나 서현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서현진은 황급히 김동욱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 머리를 감겨줬다. 서현진은 "첫 데이트라 긴장했구나"라며 김동욱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데이트를 한창 하던 김동욱은 "아까 그렇게 이상했나. 잡지에서 그렇게 하면 스파크가 튈 거라고 하던데"라며 수줍게 물어봤다. 이에 서현진은 "지금도 충분히 찌릿찌릿하다. 스파크가 지금보다 더 튀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그런 김동욱을 귀여워했다. 이날 서현진은 김동욱의 과거 아픔을 위로했다. 서현진은 "당신은 항상 날 위해 뭘 많이 해준 것 같은데, 난 해준 게 없는 거 같아서 미안했다. 당신은 나한테 위로받고 싶은 것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욱은 "형이 죽고 나서 아무한테도 위로를 못 받았다. 그때는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첫사랑이 준 사탕이 유일한 위로였다"며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했다. 서현진은 "내가 만약 지금 거기 있다면 당신의 엄마를 안아줄 것 같다. 그때의 어머니는 지금의 김동욱보다 어렸던 사람이었을 테니까. 너무 무서웠을 거다"라며 진솔한 말로 주영도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김동욱에게 사탕을 건넸다. 김동욱은 어린 시절 첫사랑에게 받았던 사탕을 떠올렸다. 김동욱은 서현진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했고, 서현진 역시 밝게 웃으며 "사랑한다"고 답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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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나의봄' 섬세한 서현진, 순도 100% 연기 열정

서현진의 연기 열정이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너는 나의 봄’에서 사랑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강다정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보는 이들을 울고 웃기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9회에서 영도(김동욱)에게 과거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오열하는 다정의 모습은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아무에게도 꺼내 보이지 못한 일곱 살의 상처를 털어놓는 서현진의 애절함과 슬픔이 담긴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들며 극 안으로 끌어당겼다. 서현진이 캐릭터에 200% 몰입할 수 있는 데엔 단 한순간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대사, 지문을 하나하나 정독함은 물론 지나간 장면들까지도 다시 복습해 나가며 캐릭터의 감정을 이어갈 수 있게 표현해냈다. 표정과 몸짓, 호흡까지 캐릭터와 한 몸이 되어 인물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그려 나가고 있는 서현진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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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윤박, 힐링 로맨스→스릴러로 바꾸는 '장르 지배자'

'너는 나의 봄' 윤박이 스릴러의 묘미를 살린 강렬한 엔딩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너는 나의 봄'에서 윤박은 이안 체이스 역을 맡아 서현진, 김동욱의 로맨스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초반 서현진(강다정)을 향해 짝사랑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채준 역으로 등장한 윤박은 시청자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티 없이 맑은 미소와 상대를 생각하는 섬세함, 어딘가 짓궂은 장난도 달콤한 사랑 고백처럼 느껴지는 순정 직진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윤박은 채준의 모습을 완벽히 비워내고 이안 체이스라는 1인 2역으로 시청자 앞에 다시 나타났다. 앞머리를 내리고, 의상 분위기를 바꾼 외형적인 변화보다 서늘한 눈빛, 무미건조한 말투와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으로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같은 얼굴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3일 방송 말미에서 윤박은 극단의 상황에도 당황하는 기색이 없는 표정과 초점 없는 눈빛으로 자신의 변호사 죽음에 관한 진실과 체이스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홀로 숙소에 들어가 술을 마신 직후 정신을 잃은 윤박이 깨어 보니 자신의 앞에 흥건한 피와 피 묻은 칼, 그리고 자신의 변호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것. 정신을 잃었던 시간 동안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윤박은 극 중 서현진과 김동욱(주영도)이 서로의 상처를 공감하고 위로하는 힐링 로맨스에 등장만으로도 스릴러로 장르를 탈바꿈시키는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극 초반 부드럽고 상냥하지만 소시오패스 기질을 가진 채준, 흐릿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악몽으로 마주하며 숨겨진 상처를 짐작게 하는 체이스, 1인 2역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몰입도 높은 연기에 시청자는 체이스가 선인인지 악인인지를 추측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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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오현경, 등장마다 빠져드는 마성의 매력女

배우 오현경이 차진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지난 2, 3일 방송된 tvN 월화극 '너는 나의 봄'에서 오현경(미란)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났다. 앞서 궁핍했던 현실에서 도망쳐 어린 서현진(다정), 강훈(태정)을 홀로 키워왔다. 이 가운데 사찰에 간 오현경은 남들과는 다른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자식들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둔 기왓장과 달리 자신의 이름부터 적은 것. 여기에 오랜 시간 연락 없던 얼굴이 꿈에 비친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현경이 적은 연등 메시지와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쳤던 그날의 전말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쓸쓸하면서도 다부진 오현경의 얼굴은 그간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짐작하게 해 안쓰러움을 배가했다. 점을 보러 간 오현경은 극과 극을 오갔다. 강훈의 좋은 사주와 달리 위험이 있다는 서현진의 풀이에 한껏 긴장했고, 더욱이 김동욱(영도)가이아직 살아있냐는 무당의 말에 크게 당황,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현경은 감정선을 밀도 있게 풀어내며 인물의 심리 변화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탁월한 강약 조절로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디테일하게 살려냈다. 빛과 어둠을 오가듯 통통 튀는 활력을 불어넣다가도 묵직하게 무게감을 줘 극의 재미를 높였다.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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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서현진·김동욱·남규리, 오랜 촬영으로 '찐친'된 사연

'너는 나의 봄' 배우들이 푸른 잔디밭에 총출동해 '왁자지껄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서현진, 김동욱, 남규리, 김예원, 지승현, 김서경이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벌이는 '포복절도 캠핑 도전기'가 담긴다. 극중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 안가영(남규리), 박은하(김예원), 서하늘(지승현), 천승원(김서경)이 캠핑장에서 왁자지껄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여섯 배우들은 오랜 촬영을 거듭하며 가까워진 만큼 '찐친' 케미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예능피디 천승원은 조용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다는 친구들의 바람과 달리, 각양각색 게임을 준비해와 원성을 산다. 하지만 인물 퀴즈, 마피아 게임, 스피드 퀴즈, 손병호 게임 등이 이어지면서 승부욕이 발동한 6인은 이내 온 몸을 던져 게임에 몰두한다. 강다정, 안가영, 박은하의 '엉뚱발랄 베프' 면모와 주영도, 서하늘, 천승원의 '찐친 케미'가 청량한 '힐링 폭소탄'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배우 6인은 수다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훈훈함을 드리웠다. 더욱이 리허설을 준비하며 한자리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본을 읽어 내려가던 배우들은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촬영에 돌입하자 배우들은 별다른 의견을 나누지 않았음에도, 신박한 애드리브로 척척 맞는 '찰떡 호흡'를 뽐냈다. 그동안의 촬영기간 동안 더 친밀하고 단단해진 6명의 '한마음 연기합'이 쾌청한 힐링 장면을 완성시켰다. 지난 9회에서는 서현진과 김동욱이 알콩달콩 달달한 분위기를 드리운 가운데,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숨멎 키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한 번도 말해 본 적 없는, 일곱 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주영도에게 꺼내놓으며 눈물을 쏟았고, 김동욱은 서현진을 따스하게 안아주며 포근히 위로했다.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더해가던 두 사람은 드디어 첫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으로 '힐링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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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오현경, 퉁명스러운 말투 속 따스함 한스푼

배우 오현경이 감칠맛 나는 연기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tvN 월화극 '너는 나의 봄'에는 서현진(다정), 김예원(은하)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는 오현경(미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오현경은 손님이 종이봉투를 들고 오자 곧장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펴봤다. 매번 선물을 놓고 가는 홍 사장인가 싶었던 것. 특히 얼굴이라도 보고싶은 마음에 아쉬움을 내비쳐 홍 사장의 정체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현경은 서현진과 통화하던 중 어딘가 복잡해 보이는 딸의 목소리에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줬다. 대화 주제를 자연스럽게 바꾼 오현경은 옛 추억을 상기시키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그런가 하면 강릉에 내려온 김예원을 묵묵히 챙기며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퉁명스러운 말투와 달리 행동과 눈빛에는 따뜻함이 담겨 있었다. 바다와 싸움을 하는 김예원을 말리며 김동욱(영도)을 밀쳤던 일화를 꺼낸 오현경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캐릭터에 녹아들어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드러낸 오현경. 무엇보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차진 연기는 미란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너는 나의 봄' 속 어른이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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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오현경, 나왔다 하면 임팩트…외강내강 캐릭터

배우 오현경의 외강내강 연기가 몰입을 높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너는 나의 봄'에는 선한 오지랖에 나선 오현경(미란)의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오현경은 서현진(다정)을 따라온 김동욱(영도)과 우연히 마주치며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오현경은 평소와 다름없이 시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기운 없는 한 여성을 보게 됐다. 무엇보다 한 손으로 짐을 들고 있는 모습에 의문을 품은 오현경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에 굳어졌고, 남의 집 혼사 이야기에 괜스레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어 서현진과 투닥거리며 통화하던 오현경은 넌지시 김동욱을 찾았고, 곧이어 곁에 있다는 말에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특히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김동욱을 바꾸라 소리치는 오현경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욱과 통화를 하게 된 오현경은 앞서 만났던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병에 대해 질문했다. 그뿐만 아니라 딸 위해 참고 살았다는 김동욱의 말에 반박하며 서현진을 언급하는 오현경에게서는 강인한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오현경은 퉁명스러운 말투 안에 정이 깃든 캐릭터를 풍부한 표현력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가정 폭력이란 공통점을 가진 여성에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미란의 내면을 담담한 눈빛으로 완성했다. 어딘가 쓸쓸하지만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굳건히 일어서는 엄마의 면면을 무심한 듯 강단 있는 목소리로 그려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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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계상→김동욱, 서현진과 '너는 나의 봄' 주인공(종합)

배우 김동욱이 '너는 나의 봄'에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김동욱이 내년 상반기 방송될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서현진과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극중 정신과전문의 주영도를 연기한다. 사람들을 관찰하고 거짓말을 찾아내 꽁꽁 숨기고 있는 아픈 곳까지 고쳐주고 살아도 사는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됐다. 형을 구하지 못 했고 환자도 구하지 못 했지만 새로운 심장을 얻은 인물로 세상에 많은 빚을 졌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살을 품은 채 살고 있는 세 명의 주인공이 '구원'이라는 같은 키워드에 발목이 잡힌다는 설정부터 시작된다. '어른'이라는 그림자에 숨어 있는 일곱살의 이야기다. 김동욱은 '그 남자의 기억법' 이후 복귀작이며 서현진과 첫 호흡이다. 도서 '그 남자 그 여자' 시리즈와 드라마 '풍선껌' 이미나 작가가 대본을 쓰고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정지현 PD가 연출한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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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메인무대는 홍콩…방탄소년단 대상 휩쓰나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홍콩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14일 '2018 MAMA' 측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장 일본을 거쳐 아시아 문화 경제의 중심지 홍콩에서 MAMA WEEK의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2년 연속 홍콩 MAMA의 호스트로 나서며, 레전드 팝 스타 자넷 잭슨과 중국 인기 배우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 김동욱, 김사랑, 서현진, 이요원, 차승원, 황정민 등 국내외 초호화 출연진이 MAMA에 함께 한다.이번 MAMA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인 만큼 최고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예고돼있다. 갓세븐, 나플라, 더 콰이엇, 로이킴, 마미손,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스윙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우주소녀, 워너원, 창모, 청하, 타이거JK&윤미래, 팔로알토, 헤이즈와 중화권 인기 가수 임준걸(JJ LIN) 등 올 한해 특급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나설 예정이다.‘2018 MAMA’의 첫 번째 대상이었던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영광이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간 가운데, 오늘 홍콩에서 공개되는 대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는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한국 시간 오후 6시 레드카펫과 오후 8시 본 시상식으로 진행되는 ‘2018 MAMA in HONG KONG’은 Mnet과 아시아 주요 지역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wave, 유튜브, 네이버TV, V live를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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