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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남길→‘프로듀서상’ 남궁민… 웃음·감동의 시상식 [SBS 연기대상] (종합)

배우 김남길이 남궁민을 제치고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김남길은 남궁민, 이준기, 서현진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9년 ‘열혈사제’ 이후 두 번째 대상이다. 시상식은 ‘천원짜리 변호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사내맞선’ 등 모든 작품이 수상작에 호명되며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박진영이 신예 김현진, 려운, 이진혁, 한수아와 축하 무대를 꾸미며 시상식에 열기를 더했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김남길은 “연초에 방송해서 기대를 안 했다. 우리 드라마가 소재가 어려웠고 대중적인 게 부족했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지금까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완성될 수 있었던 건 흉악범들을 연기한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흉악범을 연기한다는 건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는 쉽지 않은 일인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연기는 유명세로 하는 게 아니구나, 우리나라에 정말 좋은 배우들이 많구나 느꼈고, 연기는 겸손해야 한다는 걸 느낀 현장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전국의 모든 프로파일러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남궁민은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디렉터즈 어워드는 스튜디오S의 연출자가 뽑은 최고의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남궁민은 “제가 연기적, 인격적으로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상 주셔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천원짜리 변호사’ 팀들 유머러스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촬영했다. 힘들고 피곤하고 포기할 때마다 나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미디어에서 과정보다 결과를 가지고 얘기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기도 했다. 우리가 얼마나 똑같은 노력을 하는지 다 알 거다. 저도 참석해서 아무 상도 못 받고 집에 갈 때가 많았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 고생했고 수고했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미니시리즈 코미디, 로맨스 부문 최우수상은 ‘사내맞선’의 ‘하태 커플’ 안효섭과 김세정이 수상했다. 안효섭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이다. 최우수라는 단어가 무겁게 느껴진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세정은 “선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훨씬 더 좋은 현장과 귀인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한 에너지를 뿜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우수 연기상에 앞서 베스트커플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미니시리즈 장르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은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왜 오수재인가’ 허준호, 서현진에게 돌아갔다. 먼저 허준호는 “다시 제가 분칠할 수 있도록 기도해준 아내 감사하다. 편애하며 망가지는 인생을 배웠다. 인간이라 편애할 수밖에 없다. 망가진 인생이 되지 않도록, 누가 안 되는 연기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일면식 없는 배우들을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이렇게 많은 플랫폼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일주일에 2시간을 할애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해 강기둥이 대리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판타지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였다. 이준기는 “솔직히 너무 놀랐다. 아버지, 어머니 대상 아니지만 오늘 상 탔다. 팬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2023년 계묘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연기상은 ‘사내맞선’ 김민규, ‘천원짜리 변호사’ 김지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진선규, ‘소방서 옆 경찰서’ 공승연이 수상했다. 먼저 김민규는 “앞으로 더욱더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지은은 “연기로 우수하다는 상을 받을 수 있다니 감사하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선규는 “12월은 아파서 마음이 우울해졌는데 이 상이 좋은 약이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는 드라마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승연은 “시즌2에 더 좋은 연기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즌2에 임하겠다. 우리 드라마에는 많은 직업군이 나오는데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드라마의 처음을 함께해준 고(故) 이힘찬 PD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미니시리즈 조연상은 ‘천원짜리 변호사’ 박진우, 공민정, ‘소방서 옆 경찰서’ 강기둥,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재경이 수상했고, 베스트 팀워크상은 ‘치얼업’팀이 차지했다. 또 베스트 커플상은 ‘사내맞선’의 커플 김민규, 설인아, 안효섭, 김세정이,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출연한 이청아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하 ‘2022 S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김남길(‘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디렉터즈 어워드 = 남궁민(‘천원짜리 변호사’) ▲남녀 최우수 연기상 = 안효섭(‘사내맞선’), 김세정(‘사내맞선’), 김래원(‘소방서 옆 경찰서’), 허준호(‘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왜 오수재인가’), 이준기(‘어게인 마이 라이프’) ▲남녀 우수 연기상 = 김민규(‘사내맞선’), 김지은(‘천원짜리 변호사’), 진선규(‘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공승연(‘소방서 옆 경찰서’) ▲베스트 커플상 = 설인아·김민규, 김세정·안효섭(‘사내맞선’) ▲베스트 퍼포먼스상 = 이청아(‘천원짜리 변호사’) ▲베스트 팀워크상 = ‘치얼업’ ▲남녀 조연상 = 박진우(‘천원짜리 변호사’), 공민정(‘천원짜리 변호사’), 강기둥(‘소방서 옆 경찰서’), 김재경(‘어게인 마이 라이프’) ▲신스틸러상 = 김자영(‘천원짜리 변호사’), 남미정(‘우리는 오늘부터’), 임철수(‘오늘의 웹툰’) ▲남녀 청소년 연기상 = 김민서(‘소방서 옆 경찰서’), 이유진(‘왜 오수재인가’) ▲남녀 신인 연기상 = 김현진(‘치얼업’), 려운(‘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배인혁(‘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공성하(‘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은샘(‘치얼업’), 장규리(‘치얼업’)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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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베스트커플상 싹쓸이 김민규♥설인아→안효섭♥김세정 [SBS 연기대상]

‘사내맞선’의 두 커플이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사내맞선’의 김민규, 설인아와 안효섭, 김세정 커플이 3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품에 안았다. 먼저 김민규는 “하태(하리, 태무) 커플이 받을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 영차(진영서, 차성훈) 커플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인아는 “사실 저는 기대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 영차 커플도 하태 커플만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세정은 “감독님, 작가님 저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효섭 오빠가 제가 어떻게 해야 사랑스러운지 알려주신 분이다”고, 안효섭은 “둘 다 같이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시청자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정 씨는 완벽한 파트너다. 긍정 에너지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못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3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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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인터뷰 사절한 설인아, 골드메달리스트 전속계약

배우 설인아가 골드메달리스트에 새 둥지를 텄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설인아가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골드메달리스트가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줄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설인아 배우가 앞으로 골드메달리스트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설인아는 2015년 데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무궁무진한 매력을 펼쳐왔다. 2018년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2019년 ‘KBS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우수상,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쇼⋅시트콤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능수능란한 코믹, 멜로연기 등을 맞춤옷을 입은 듯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설인아는 출연 배우들이 종영 인터뷰를 생략해 걱정을 샀었다. 김세정은 온라인으로, 김민규는 대면으로, 안효섭은 리메이크작 ‘상견니’ 촬영으로 보도자료로 인터뷰를 대신했다. 설인아가 김수현, 서예지, 김새론, 최현욱이 소속된 새 회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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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사내맞선', 따뜻했던 촬영현장..뿌듯함 안고 간다"

배우 설인아가 SBS 드라마 '사내맞선' 종영소감을 밝혔다. 설인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사내맞선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설인아는 "우리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사내맞선'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배우라는 직업으로써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뿌뜻함 안고 갑니다"라며 "그 누구 하나 모난 사람없이 행복하고 따뜻했던 촬영현장을 모두가 알아줬음에 역시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인아는 "저도 아쉬운데 '사내맞선'이라는 작품을 마음으로 함께 나눈 여러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울까요! 그치만 저희 드라마는 여러분들 속에 계속 흐르리라 믿습니다"라며 "언제나 작품 할때 마다, 드라마 식구들과 땀과 열정 나누며 작업 할때 마다 많은 걸 배워가는 건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인사했다.한편 설인아는 지난 5일 종영한 '사내맞선'에서 진영서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1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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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설인아, 비하인드에서도 싱크로율 100% ‘리얼’ 진영서

배우 설인아가 ‘사내맞선’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인아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카메라 밖에서도 설인아는 당찬 진영서 그대로였다. 설인아는 진영서의 집을 비롯한 세트장 곳곳을 소개하며 ‘사내맞선’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다른 배우들의 촬영까지 모니터하거나 감독과 함께 촬영 동선을 정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세정과는 카메라 밖에서도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설인아 같은 배우가 없다”며 칭찬했고, 설인아는 “너 덕분에 많이 배웠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성훈 역의 김민규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보여준 설레는 분위기는 설인아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내맞선’을 통해 시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설인아는 카메라 밖에서도 당차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한껏 보여주며 웹툰과의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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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민규-설인아도 터졌다! 뜨겁게 선 넘은 ‘라인 커플’

‘사내맞선’은 서브 커플도 남달랐다. 김민규와 설인아의 뜨거운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안효섭과 김세정의 유쾌하고도 설레는 로맨스에 힘입어 지난 22일 방송분 시청률이 전국 10.8%, 수도권 11.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김민규와 설인아까지 톡톡 튀는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을 그으며 거리를 뒀던 차성훈(김민규 분)와 진영서(설인아 분)가 드디어 선을 넘고 마음을 확인, 뜨겁게 불타오른 로맨스를 터트리며 ‘어른 케미’를 선보였다.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재벌가 외동딸 진영서는 편의점 앞에서 ‘운명남’ 차성훈을 만났다. “찾았다, 내 사랑”이라고 말하는 진영서의 모습이 이들의 첫 만남을 장식했다. 며칠 뒤 이웃 주민으로 재회한 차성훈과 진영서. 그러나 차성훈은 강태무의 비서로서, 맞선으로 꼬인 진영서와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진영서는 차성훈에게 “이 선만 안 넘으면 되죠?”라며 미련이 뚝뚝 흐르는 선 긋기 복수를 펼쳤다. 차성훈은 진영서의 몰래카메라 범인을 잡아줬고, 두 사람은 더 가까워졌다. 몰래카메라 사건 후 화장실에 가는 게 두려워진 진영서는 차성훈 앞에서 생리현상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차성훈은 그런 진영서를 위로했고 진영서는 술김에 그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선을 긋던 차성훈도 이번에는 응하며, 뜨거운 밤을 보내는 두 사람의 텐션이 극을 후끈하게 달궜다. 그러나 필름이 끊긴 진영서는 차성훈과의 지난 밤이 기억이 나지 않았고, 전날 밤 일은 무효로 하자고 선언했다. 차성훈은 곧 진영서의 속사정을 알았고 “앞으로는 잊지 못하게 해드릴게요”라며 화끈한 키스를 했다. 안경을 벗으며 키스를 리드하는 차성훈의 반전 섹시에 시청자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완전히 선을 넘은 ‘라인 커플’ 차성훈과 진영서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사내맞선’ 로맨스 쌍끌이가 시작됐다. 이들은 ‘하태 커플’과는 또 다른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꽉 쥐어 잡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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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X김세정 로코 케미,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로 만난다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의 로코(로맨틱 코미디) 명장면들을 모은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1회 시청률 전국 4.9%, 수도권 5.4%에서 출발한 ‘사내맞선’은 입소문에 힘입어 6회 전국 10.1%, 수도권 10.5%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월화드라마 1위 순항 중이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내맞선’의 매력 포인트. 안효섭과 김세정, 김민규와 설인아의 커플 로맨스는 물론,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등 드라마를 맛깔나게 채우는 배우들의 케미도 놓칠 수 없다. 무엇보다 웃길 때는 확실히 웃겨주고, 설렐 때는 제대로 설레게 하는 ‘사내맞선’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6회까지 방송된 ‘사내맞선’을 압축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가 3월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편성됐다. 화제를 모은 안효섭-김세정의 ‘똘기’ 가득한 첫 맞선 장면을 비롯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설레게 했던 1~6회 명장면들을 복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내맞선’을 놓쳤던 시청자들의 유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의 깜짝 코멘터리 선물도 있을 예정이다. 배우들은 기억에 남는 촬영 장면과 에피소드, 앞으로 남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 등을 전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 스페셜 방송은 3월 19일 오후 10시부터 70분간 방송된다. ‘사내맞선’ 본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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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민규, ♥설인아와 드디어 선 넘은 로맨스 시작

'사내맞선' 김민규가 결코 넘지 않을 것 같던 선을 넘으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5화, 6화에는 김민규(차성훈)가 절대 자신이 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선을 넘지 않는다는 신념을 깨고 재벌가 딸인 설인아(진영서)와 피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민규는 옆집으로 이사 온 설인아에게 이웃사촌으로도 얽히기 싫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말과 달리 설인아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한 몰카범을 잡으러 달려나가거나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아 곤란해하는 설인아를 돕고, 우연히 음식점에서 만나 술에 취한 그를 걱정하며 뒤따라가는 등의 선 넘은 배려를 보였다. 말과 달리 친절한 김민규의 모습에 설인아는 잘해주지 말라고 강조, 자꾸 그러면 선을 넘겠다고 선언했다. 김민규는 피하지 않고 설인아의 키스를 받아드렸고 이에 화답하는 듯한 터프함까지 보였다. 특히 미묘한 감정 변화와 함께 결코 넘지 않을 것 같던 선을 넘는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높였다. 김민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차분하고, 단정한 차성훈의 모습에서 남자다운 매력을 더하며 설인아와의 꽁냥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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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맞선' 설인아, 뻔하지 않게 표현한 재벌 2세

배우 설인아가 재벌 2세 캐릭터 진영서를 사랑스럽게 표현하면서 보는 재미를 고조시킨다. 설인아(진영서)는 7·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김세정(신하리) 절친이자 마린 그룹 진회장의 외동딸을 맡아 새로운 재벌 2세 캐릭터를 소화했다.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나서는 재벌 2세의 라이프를 시작했다. 설인아는 선을 보라는 아버지에게 대들었고 "아빠도 행복하지 않아서 이혼했다. 그런데 왜 나에게 그 길을 가라고 하는 거냐"고 일침을 가했다. "사랑 없는 결혼 안 할 거다"고 한방을 날린 설인아는 짐을 싸 들고 집을 나섰다. 결국 아빠에게 카드를 뺏기고 홀로서기에 나선 설인아는 마음에 드는 집을 서둘러 계약했다. 설인아가 찾은 집은 김민규(차성훈)의 옆집으로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또 한 번 시작됐다. 지난 첫 만남에서 김민규에게 반한 설인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직진했다. 설인아는 "우리가 이렇게 이웃사촌으로 만난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봐요"라고 악수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민규는 사적인 관계를 거절했고 설인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설인아는 김민규가 자신을 피하자 쫓아가 "안효섭(강태무)에게 실수한 건 사실이다. 사과도 했다. 그쪽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다. 친구까진 아니어도 인사하는 쿨한 사이도 아니냐"고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 가운데 설인아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진영서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철없는 재벌 2세 캐릭터가 아닌 독립적이고 털털한 성격의 진영서가 설인아를 만나면서 더욱 다채로운 색채로 꾸며졌다. 이처럼 전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신선함이 견인, 극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고조됐다. 첫눈에 반한 남자에게 호감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차진 캐릭터 소화력과 싱크로율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 설인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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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맞선 깽판' 메이크오버

김세정이 맞선 깽판을 위해 메이크오버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친구 대신 맞선을 망치러 나갔다가 맞선남으로 자신의 회사 대표를 만나는 직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중 안효섭(강태무)과 김세정(신하리)의 인연이 시작되는 ‘문제의 맞선’은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김세정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추구하는 재벌가 친구 설인아(진영서) 대신 맞선을 나가며 뜻밖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사내맞선’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맞선 깽판을 준비하는 두 친구 김세정과 설인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세정과 설인아는 화려한 의상, 패션 소품들이 가득한 장소에 있다. 설인아는 김세정에게 옷을 들이밀며 열정적인 코칭을 하고, 멀뚱히 서 있던 김세정도 설인아의 장단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목표는 맞선 파투를 부르는 비주얼로 변신하는 것. 평범한 옷에서 점점 과감하고 섹시한 옷으로 갈아입는 김세정과, 이를 흡족하게 바라는 설인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더해 ‘센 언니’ 화장까지 하며 메이크오버 한 김세정의 변신이 펼쳐질 예정. 두 친구가 머리를 모은 ‘맞선 깽판’ 계획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현장에서도 ‘찐친 케미’를 자랑한 김세정과 설인아는 극중 신하리와 진영서에 완벽하게 몰입, 찰떡 호흡으로 본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어떻게 하면 맞선남에게 차일까?” 고민하며 의상 피팅을 했다고. 제작진은 “극중 환장의 우정을 자랑하는 신하리와 진영서의 모습이 극의 유쾌함을 더할 것이다. 이를 연기하는 김세정, 설인아의 죽이 척척 맞는 절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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