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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윤계상, 정순원 멱살 잡았다… 밀가루 범벅 ‘웃음’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대표 견원지간 윤계상과 정순원이 교내에서 밀가루 날리게 몸싸움을 벌인다.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지난 8화 시청률은 전국 6.8%로 수직 상승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적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오늘(22일) 9화 방송을 앞두고 ‘트라이’ 측이 럭비부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에어로빅부 감독 방흥남(정순원)이 제대로 맞붙은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가람과 흥남은 한양체고 럭비부 동창생이지만 견원지간. 특히 교감 성종만(김민상)의 지시로 가람과 럭비부를 감시해온 흥남은 지난 8화에서 가람을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드높인 상황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가람은 날 선 눈빛으로 흥남의 멱살을 움켜쥔 모습이다. 이제까지 흥남의 도발에도 유쾌하게 웃으며 친구 흥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가람.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가람은 무슨 일인지 돌변한 눈빛으로 흥남의 멱살을 움켜쥐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이어 공개된 스틸에서는 분위기가 180도 반전돼 웃음을 터트린다. 교내에서 밀가루 범벅이 된 가람과 흥남이 포착된 것.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바닥을 구르며 유치한 몸싸움을 벌이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누군가에게 싸움을 들킨 듯 정지상태로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코믹해 특급 웃음을 선사한다.가람과 흥남이 이판사판 교내 몸싸움을 벌인 이유는 무엇일지, 흥남이 케케묵은 감정을 몸싸움과 함께 털어버리고 가람과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트라이’ 9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한편,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늘(22일) 오후 9시 50분 9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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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중증 근무력증 마비 증상 악화…‘트라이’ 5.5% 최고 경신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한양체고 럭비부가 완전체 원팀이 돼 기적을 향해 성큼 첫 걸음을 내디뎠다.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5회는 문웅(김단)이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럭비부가 원팀으로 뭉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기적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특히 럭비부 브레인 오영광(김이준)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공무원이 아닌 럭비라는 것을 깨달으며 팀으로 돌아왔고, 한양체고 럭비부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실업팀을 상대로 12점을 내는 쾌거를 거둬 감동을 선사했다. 문웅이 교감이 제안한 테스트를 통과하며 특별전형 입학이 확정되며 럭비부도 살아남았다. 하지만 주가람(윤계상)에게 근육마비가 찾아와 긴장감을 자아냈다. 마비때문에 학교 복도에 주저앉은 가람을 배이지(임세미)가 발견했고, 가람이 아프다는 것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교장 강정효(길해연)가 음주로 인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이라고 상황을 모면했고, 이지는 가람이 전혀 술을 마시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며 의아함을 드러냈다.가람이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을 준비하던 3년 전 갑작스럽게 중증 근무력증을 진단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호흡기 마비가 오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가람은 비누방울을 부는 것으로 매일 자신의 호흡기 마비를 확인했다는 것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웅의 입학으로 럭비부는 정원을 채웠지만 여전히 럭비부를 향한 교감 성종만(김민상)의 박대는 계속됐다. 훈련을 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럭비부는 비어 있는 수영장과 시립 운동장 등을 찾아다니며 훈련을 이어갔다. 가람은 “우리 목표는 하반기 전국대회 우승이다”라고 밝히며, 그 정도 성과가 있어야 럭비부가 한양체고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럭비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는 한양체고 럭비부 학생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원팀으로 거듭났다.럭비부의 다음 연습 경기 상대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뛰고 있는 실업팀. 럭비부는 대상고와의 연습경기 때와는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까짓 것 우리 한번 해보자”라며 패기 있게 나선 것. 하지만 공무원 시험과 연습경기 일정이 겹친 영광이 훈련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며, 주장 윤성준(김요한)과 대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가람은 영광이 스스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도와줬다. 영광에게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가도 좋다고 허락한 가람은 “언젠가 이 그라운드를 떠날 순간이 오면 그건 오직 너의 결정이길 바란다”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가람의 조언에 이어 럭비부의 진심 가득한 응원이 담긴 롤링페이퍼가 영광의 마음을 움직였다. 영광은 친구들과 럭비를 하며 느꼈던 환희와 희열, 가슴 뜨거웠던 순간을 떠올렸고,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럭비라는 것을 깨닫고 경기장을 향해 달렸다. 웅이 합류하고 영광까지 공무원 시험 대신 럭비를 선택하며 한양체고 럭비부 7인 완전체가 다시 뭉쳐 원팀으로 첫 경기에 나섰고, 이들은 실업팀을 상대로 12점을 내며 ‘잘 지는 법’을 한번 더 배웠다. 가람은 “이건 이번 시즌에서 우리가 기록한 가장 낮은 점수 일거다”라며 확신했다. 목표를 묻는 가람에 럭비부는 한 목소리로 “전국대회 우승!”을 외치며 힘찬 기세를 전했다. 가람은 한양체고 럭비부를 향한 믿음을 드러낸 후 “너희도 스스로를 믿어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기적이 되어 보아요”라며 주먹을 뻗은 김주양(황성빈)에게 주먹을 맞댄 가람에 이어 성준, 영광, 소명우(이수찬), 도형식(윤재찬), 표선호(우민규), 웅까지 주먹을 모으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기적을 향한 패기를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유지하던 이지는 사격부 감독인 전낙균(이성욱)에게 부교육감(장혁진)의 딸인 나설현(성지영)을 국가대표 선발전에 통과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지는 “지금 저한테 승부조작을 하라는 말씀이세요?”라고 반박했고, 낙균은 “오늘 네 은퇴경기로 만들어줄까?”라고 협박을 해 분노를 유발했다. 흔들리기 시작한 이지는 시간 내에 마지막 발을 쏘지 못했고, 결국 설현이 4위로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에 진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트라이’ 6화는 오늘(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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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김요한 ‘트라이’, 오늘(25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올 여름 청량 도파민을 책임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오늘(25일) 첫 방송된다.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특히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청량 도파민을 보장하는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 베일을 벗는 ‘트라이’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를 짚어봤다.◇ 청량 도파민 폭발하는 ‘원팀’ 서사불명예 은퇴 후 잠적한 럭비계 아이돌스타 주가람(윤계상)이 한양체고 럭비부 신임감독으로 부임하며 청량 도파민을 터뜨린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꼴찌 럭비부가 폐부를 막기 위해 똘똘 뭉쳐 폐부 추진 세력에 맞서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으로, 감독 주가람을 만나며 원팀으로 각성하는 만년꼴찌 럭비부의 기적을 향한 질주와 여정이 무더위를 타파하는 청량한 도파민을 터지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계상 표 코믹 연기 ‘웃음 폭주’18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윤계상이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예측불허의 괴짜 감독으로 변신한 윤계상은 위트 있는 대사와 코믹한 표정, 똘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필드 위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를 완성한다.◇ 베테랑 X 뉴페이스 시너지 폭발‘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 역의 윤계상, ‘강철멘탈의 플레잉 사격 코치’ 배이지로 돌아온 임세미, ‘만년꼴찌 럭비부의 FM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청춘의 패기를 보여줄 김요한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와 신선한 매력의 뉴페이스 배우진이 시너지를 예고한다. 길해연이 럭비부의 든든한 지원군 교장 강정효 역으로 출연하고, 김민상, 이성욱, 정순원이 럭비부 폐부를 추진하는 3인방으로 등장해 극중 윤계상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담당한다. 또한 김이준(오영광 역), 이수찬(소명우 역), 윤재찬(도형식 역), 황성빈(김주양 역), 우민규(표선호 역), 조한결(강태풍 역), 김단(문웅 역)이 한양체고 럭비부원으로 등장해 윤계상과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보여줄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와 이들이 만들어낼 특급 케미스트리가 큰 웃음 득점을 올릴 전망이다.◇ 韓 드라마 최초 ‘럭비’ 소재 드라마‘트라이’는 한국 최초 ‘럭비’ 소재로 제작된 드라마다. ‘럭비’라는 소재에 인생을 투영해 신선한 웃음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뜨겁게 질주하는 역동적인 럭비 경기 영상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희열을 선사할 예정. 특히 내 앞의 장애물에 온 힘을 다해 부딪히고 돌파하며, 기어코 골라인 너머에 공을 내리꽂아 ‘트라이’에 성공할 때 짜릿하고 가슴 벅찬 카타르시스가 폭발할 것이다.◇ SBS 극본공모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스포츠물 불패 신화를 쓴 SBS가 ‘트라이’를 통해 웰메이드 스포츠 드라마 성공 계보를 잇는다. 배드민턴 소재의 청정 힐링 드라마 ‘라켓소년단’, 야구를 소재로 만루홈런 같은 신드롬을 일으킨 ‘스토브리그’에 이어 이번에는 ‘럭비’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트라이’는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작품으로, 임진아 작가와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무더위를 타파하는 짜릿하고 시원한 스포츠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이처럼 ’트라이’가 유쾌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웃음 득점을 터뜨릴 준비를 마친 가운데, 윤계상이 홍보 요정으로 ‘SBS 8뉴스’에 출격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8뉴스’의 스포츠뉴스에서, ‘트라이’를 소개하고 스포츠뉴스를 전할 예정이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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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 첫 등장···흥신소 사장役

배우 김민상이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민상이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오늘(14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민상은 극 중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에서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그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KBS2 '바람피면 죽는다' 1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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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바람피면죽는다' 오늘(14일) 첫등장…흥신소 사장[공식]

김민상이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상은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14일 방송되는 12회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김민상은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김민상이기에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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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김효진-김영민, 4기꾼즈 벼랑 끝 위기

'사생활' 속 '4기꾼즈'가 벼랑 끝 위기에 섰다.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 모두가 뒤통수를 맞은 것.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야망 레이스가 전개되면서 최종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 15회에는 고경표(이정환), 서현(차주은), 그리고 김영민(김재욱)이 비밀 장부를 입증할 수 있는 증인 신동력(정현철), 그리고 그가 유력 인사들의 밀회를 촬영한 사진이 담겨 있는 휴대전화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고경표와 서현이 신동력과 만난 순간, GK의 용역들이 들이닥쳤고, 그간 은둔 생활의 압박감에 시달리던 신동력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서현은 고경표의 도움으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도망쳤지만, 고경표는 현장에 들이닥친 김영민에게 인질로 잡혔다. 서현은 고경표를 구하고 유일하게 남은 증거인 휴대전화를 빼앗기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먼저, GK가 어떻게 신동력과의 만남을 알았는지 생각해보다, 흥신소에서 피습을 당했던 사건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당시 서현은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고, 흥신소 CCTV를 망가뜨린 이도 여자 형사였다. 문득 "GK 그림자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고, 주위에 있어도 의심받지 않을 사람"이라는 고경표의 말이 떠올랐고, 자연스레 이학주(김명현) 형사의 후배 이윤설(강수진)에게 의심의 화살이 향했다. 이학주에게 도움을 청했다. 고경표가 인질로 잡힌 상황을 알리며, 이윤설에게 신동력의 것인 척하며 휴대전화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GK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였다. 이윤설으로부터 휴대전화를 회수했다는 연락을 받은 GK 김민상(김상만) 실장은 현장 철수를 지시했고, 때맞춰 서현, 태원석(한손), 유희제(박태주)가 무사히 고경표를 구해냈다. 고경표와 서현이 고군분투 하는 사이, 김효진(정복기)의 활약으로 민지오(유병준)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효진은 자신의 정체가 최 회장의 여자 정윤경이며, 비밀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히면서 그와 윈윈하는 좋은 파트너로 거듭났다. 장부를 이용해 상대 후보를 협박, 민지오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그러나 상승세도 잠시, 위기에서 벗어난 고경표와 서현의 반격이 시작됐다. 장의돈(권혁장)이 최회장과 민지오의 밀회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판세가 뒤집힌 것. 상황이 뒤바뀌자 GK도 움직였다. 오너의 지시를 받은 김민상은 장의돈을 제거하고, 고경표와 김영민을 그의 살해범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장의돈과 만나기 위해 젠틀맨 클럽에 도착한 고경표는 살해된 장의돈을 목격했다. 일이 잘못됐음을 느끼고 빠져 나오려고 했지만, 이미 형사들이 범인으로 몰린 그를 에워싼 후였다. 지하 주차장에서 고경표를 기다리고 있던 서현은 의문의 적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같은 시각, 김영민 역시 은신처인 국밥집에서 박성훈(정대상) 과장에게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김효진은 민지오으로부터 토사구팽이 예고됐다. 최종회를 앞두고 '4기꾼즈' 모두에게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킹 메이킹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예측 불가 전개를 이어갔다. 과연 이 전쟁의 끝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지난 8주간 거대한 사생활을 파헤치고 맞서온 4기꾼즈의 결말에 궁금증이 치솟았다. 최종회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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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 김영민 야망 실현 제동…통쾌한 사이다

'사기 어벤저스' 고경표, 서현, 김효진, 태원석이 합작 꾼 플레이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터뜨렸다. 서현의 누명 벗기 프로젝트의 성공 임박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 11회에는 산업 스파이 누명을 쓴 서현(차주은)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고경표(이정환), 김효진(정복기), 그리고 태원석(한손)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민(김재욱)과 GK 김민상(김상만) 실장은 '킹'으로 지목한 민지오(유병준)와 그의 상대 후보인 장의돈(권혁장) 의원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서현을 소재로 한 다큐를 언론에 발표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산업 스파이 서현, 그녀에게 핵심 기술을 넘긴 원라인 이지혁(박사장), 그리고 그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장의돈을 모두 엮어 침몰시킬 계획이었다. 서현의 대포폰에 통화 내역을 조작하고 중국 스파이가 이를 자수하는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고경표는 김영민의 설계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GK 시절 그에게 배운 기술 덕분이었다. 사기 어벤저스도 반격을 준비했다. 먼저 이학주(김명현) 형사로부터 중국 스파이 자수 정보를 입수한 서현은 경찰로 변장, 태원석과 함께 그를 가로챘다. 엄마 송선미(김미숙)까지 합세, 특수부 사무실을 만들어 취조한 결과, 중국 스파이를 사주한 인물이 김영민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고경표는 이지혁에게 접근, 장의돈과의 미팅을 성사시켰다. GK가 민지오를 선택했다는 점, 후원회장 이지혁을 작업하기 위해 산업스파이 기획을 가동시켰다는 점, 국내 기술을 중국에 팔아먹은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경선이 끝날 때까지 언론이 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서현의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기술 유출 문제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았다면 GK 기획은 성공할 수 없기 때문. 장의돈은 고경표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일을 음지에서 봐달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미 전과가 있는 서현이 재판을 받지 않기 위해, 장의돈의 입김이 작용했다. 서현을 원라인 핵심기술에 투자한 투자자로 만들어 산업기술유출죄 혐의를 벗게 한 것. 체포됐을 때 도피한 죄목에 대해선 김효진이 힘을 보탰다. 그녀의 다큐를 도왔던 차수연(오현경)이 변호인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고경표, 김효진, 태원석의 합작으로 서현의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는 이렇게 성공을 목전에 뒀다. 김영민에게 당하기만 했던 이들이 만들어낸 통쾌한 한방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고경표의 수상한 행보가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서현의 누명 벗기기에 앞장서서 고군분투하던 고경표가 아무도 모르게 김민상을 만나러 간 것. 자신을 제거하려 했고, 현재는 김영민과 손을 잡은 김민상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사생활' 12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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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 가동

'사생활' 멀티플 부캐를 자랑하는 서현이 이번에는 경찰로 변장,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시킨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사생활'에는 서현(차주은)이 김영민(김재욱), 김민상(김상만 실장)의 '킹 메이커' 다큐멘터리 소재로 이용돼 산업 기술 유포죄란 누명을 쓴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고경표(이정환)와 키다리 아저씨 태원석(한손)의 도움으로 경찰서행에서는 벗어났지만, 결국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산업 스파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누명을 쓴 서현은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기로 다짐했고, 화려한 꾼 플레이가 펼쳐진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서현의 누명 벗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를 짐작해볼 수 있다. 경찰로 변장, "이번 사건 보안이 생명이라 따로 특수부가 설치됐습니다"라며 한 남자를 연행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을 2중 스파이로 만들어 사형까지 언도받을 수 있는 중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운 김영민. 수배 중이던 중국 스파이를 작업해 자수하게 만들었다. '아기꾼'에서 괄목할 정도로 성장한 '프로꾼' 서현이 과감하게 경찰서로 들어가 자신의 누명을 벗겨줄 중국 스파이를 인터셉트한 것으로 짐작되는 바. 통쾌한 반격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스틸컷에서 서현의 경찰 변장과 더불어 시선을 강탈하는 포인트는 '키다리 아저씨' 태원석과 엄마 송선미(김미숙)의 합류다. 태원석은 서현이 경찰에 체포되자 경찰차를 들이 받아 그녀를 구하는 데 일조했고, 송선미는 GK 용역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을 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딸이 자신에게 오지 못하게 위험 신호를 센스 있게 알렸다. 오랜 시간 서현의 곁을 지켜온 이들이 누명 벗기 다큐에 가세해 긴 세월 합을 맞춘 '꾼 패밀리'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주은의 반격에 든든한 태원석과 송선미까지 합세한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사기 패밀리의 '엄지 척' 플레이를 선보인다.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2020.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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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킹메이커 자처 김영민, 서늘한 포커페이스 '소름'

'사생활' 김영민이 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에는 냉혈한 사기꾼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영민(김재욱 역)의 과거가 밝혀졌다. 김영민의 부모님은 국회의원 민지오(유병준)와 최 회장의 비밀스런 만남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살해 당한 것. 이후 김영민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민지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아왔다. 그리곤 민지오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며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의문의 행보를 보였다. 김영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속을 알 수 없는 재욱을 맞춤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상대방을 떠보는 듯한 말투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상(김실장)과의 비밀 회동에서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무표정한 가운데 살짝 흔들리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는 김영민의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방송 말미엔 김영민이 고경표(정환)가 살아있으며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오토바이 남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가운데,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생활' 8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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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 통쾌한 액션 한판…박성웅과 최후의 결전 예고

'루갈' 최진혁이 최후의 결전을 향한 숨 막히는 액션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15회에는 최진혁(강기범)이 국장 김민상(최근철)에 일방적으로 잠정 해체를 통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부에서 체포된 최진혁은 조장 조동혁(한태웅)과 특별 감금 시설에 갇혔다. 최진혁과 조동혁 앞에 실험체들이 나타났다. 조동혁과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 실험체들을 해치운 최진혁은 루갈 요원들의 도움으로 감금된 곳에서 도망쳤다. 이후 구조 요청을 해온 한지완(최예원)을 찾아갔다. 최진혁은 시원한 액션으로 감시하고 있던 조직원들에 맞서 싸워 한지완을 구했다. 이날 최진혁은 과감한 액션으로 방해가 되는 적들을 무찌르는 최고의 액션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원작 웹툰을 뛰어넘는 비범한 액션 히어로를 완성했다. '루갈' 최종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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