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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 첫 등장···흥신소 사장役

배우 김민상이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민상이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오늘(14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민상은 극 중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에서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그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KBS2 '바람피면 죽는다' 1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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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바람피면죽는다' 오늘(14일) 첫등장…흥신소 사장[공식]

김민상이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상은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14일 방송되는 12회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김민상은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김민상이기에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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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김효진-김영민, 4기꾼즈 벼랑 끝 위기

'사생활' 속 '4기꾼즈'가 벼랑 끝 위기에 섰다.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 모두가 뒤통수를 맞은 것.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야망 레이스가 전개되면서 최종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 15회에는 고경표(이정환), 서현(차주은), 그리고 김영민(김재욱)이 비밀 장부를 입증할 수 있는 증인 신동력(정현철), 그리고 그가 유력 인사들의 밀회를 촬영한 사진이 담겨 있는 휴대전화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고경표와 서현이 신동력과 만난 순간, GK의 용역들이 들이닥쳤고, 그간 은둔 생활의 압박감에 시달리던 신동력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서현은 고경표의 도움으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도망쳤지만, 고경표는 현장에 들이닥친 김영민에게 인질로 잡혔다. 서현은 고경표를 구하고 유일하게 남은 증거인 휴대전화를 빼앗기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먼저, GK가 어떻게 신동력과의 만남을 알았는지 생각해보다, 흥신소에서 피습을 당했던 사건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당시 서현은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고, 흥신소 CCTV를 망가뜨린 이도 여자 형사였다. 문득 "GK 그림자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고, 주위에 있어도 의심받지 않을 사람"이라는 고경표의 말이 떠올랐고, 자연스레 이학주(김명현) 형사의 후배 이윤설(강수진)에게 의심의 화살이 향했다. 이학주에게 도움을 청했다. 고경표가 인질로 잡힌 상황을 알리며, 이윤설에게 신동력의 것인 척하며 휴대전화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GK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였다. 이윤설으로부터 휴대전화를 회수했다는 연락을 받은 GK 김민상(김상만) 실장은 현장 철수를 지시했고, 때맞춰 서현, 태원석(한손), 유희제(박태주)가 무사히 고경표를 구해냈다. 고경표와 서현이 고군분투 하는 사이, 김효진(정복기)의 활약으로 민지오(유병준)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효진은 자신의 정체가 최 회장의 여자 정윤경이며, 비밀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히면서 그와 윈윈하는 좋은 파트너로 거듭났다. 장부를 이용해 상대 후보를 협박, 민지오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그러나 상승세도 잠시, 위기에서 벗어난 고경표와 서현의 반격이 시작됐다. 장의돈(권혁장)이 최회장과 민지오의 밀회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판세가 뒤집힌 것. 상황이 뒤바뀌자 GK도 움직였다. 오너의 지시를 받은 김민상은 장의돈을 제거하고, 고경표와 김영민을 그의 살해범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장의돈과 만나기 위해 젠틀맨 클럽에 도착한 고경표는 살해된 장의돈을 목격했다. 일이 잘못됐음을 느끼고 빠져 나오려고 했지만, 이미 형사들이 범인으로 몰린 그를 에워싼 후였다. 지하 주차장에서 고경표를 기다리고 있던 서현은 의문의 적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같은 시각, 김영민 역시 은신처인 국밥집에서 박성훈(정대상) 과장에게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김효진은 민지오으로부터 토사구팽이 예고됐다. 최종회를 앞두고 '4기꾼즈' 모두에게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킹 메이킹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예측 불가 전개를 이어갔다. 과연 이 전쟁의 끝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지난 8주간 거대한 사생활을 파헤치고 맞서온 4기꾼즈의 결말에 궁금증이 치솟았다. 최종회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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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 김영민 야망 실현 제동…통쾌한 사이다

'사기 어벤저스' 고경표, 서현, 김효진, 태원석이 합작 꾼 플레이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터뜨렸다. 서현의 누명 벗기 프로젝트의 성공 임박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 11회에는 산업 스파이 누명을 쓴 서현(차주은)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고경표(이정환), 김효진(정복기), 그리고 태원석(한손)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민(김재욱)과 GK 김민상(김상만) 실장은 '킹'으로 지목한 민지오(유병준)와 그의 상대 후보인 장의돈(권혁장) 의원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서현을 소재로 한 다큐를 언론에 발표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산업 스파이 서현, 그녀에게 핵심 기술을 넘긴 원라인 이지혁(박사장), 그리고 그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장의돈을 모두 엮어 침몰시킬 계획이었다. 서현의 대포폰에 통화 내역을 조작하고 중국 스파이가 이를 자수하는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고경표는 김영민의 설계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GK 시절 그에게 배운 기술 덕분이었다. 사기 어벤저스도 반격을 준비했다. 먼저 이학주(김명현) 형사로부터 중국 스파이 자수 정보를 입수한 서현은 경찰로 변장, 태원석과 함께 그를 가로챘다. 엄마 송선미(김미숙)까지 합세, 특수부 사무실을 만들어 취조한 결과, 중국 스파이를 사주한 인물이 김영민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고경표는 이지혁에게 접근, 장의돈과의 미팅을 성사시켰다. GK가 민지오를 선택했다는 점, 후원회장 이지혁을 작업하기 위해 산업스파이 기획을 가동시켰다는 점, 국내 기술을 중국에 팔아먹은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경선이 끝날 때까지 언론이 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서현의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기술 유출 문제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았다면 GK 기획은 성공할 수 없기 때문. 장의돈은 고경표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일을 음지에서 봐달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미 전과가 있는 서현이 재판을 받지 않기 위해, 장의돈의 입김이 작용했다. 서현을 원라인 핵심기술에 투자한 투자자로 만들어 산업기술유출죄 혐의를 벗게 한 것. 체포됐을 때 도피한 죄목에 대해선 김효진이 힘을 보탰다. 그녀의 다큐를 도왔던 차수연(오현경)이 변호인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고경표, 김효진, 태원석의 합작으로 서현의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는 이렇게 성공을 목전에 뒀다. 김영민에게 당하기만 했던 이들이 만들어낸 통쾌한 한방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고경표의 수상한 행보가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서현의 누명 벗기기에 앞장서서 고군분투하던 고경표가 아무도 모르게 김민상을 만나러 간 것. 자신을 제거하려 했고, 현재는 김영민과 손을 잡은 김민상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사생활' 12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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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 가동

'사생활' 멀티플 부캐를 자랑하는 서현이 이번에는 경찰로 변장,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시킨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사생활'에는 서현(차주은)이 김영민(김재욱), 김민상(김상만 실장)의 '킹 메이커' 다큐멘터리 소재로 이용돼 산업 기술 유포죄란 누명을 쓴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고경표(이정환)와 키다리 아저씨 태원석(한손)의 도움으로 경찰서행에서는 벗어났지만, 결국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산업 스파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누명을 쓴 서현은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기로 다짐했고, 화려한 꾼 플레이가 펼쳐진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서현의 누명 벗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를 짐작해볼 수 있다. 경찰로 변장, "이번 사건 보안이 생명이라 따로 특수부가 설치됐습니다"라며 한 남자를 연행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을 2중 스파이로 만들어 사형까지 언도받을 수 있는 중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운 김영민. 수배 중이던 중국 스파이를 작업해 자수하게 만들었다. '아기꾼'에서 괄목할 정도로 성장한 '프로꾼' 서현이 과감하게 경찰서로 들어가 자신의 누명을 벗겨줄 중국 스파이를 인터셉트한 것으로 짐작되는 바. 통쾌한 반격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스틸컷에서 서현의 경찰 변장과 더불어 시선을 강탈하는 포인트는 '키다리 아저씨' 태원석과 엄마 송선미(김미숙)의 합류다. 태원석은 서현이 경찰에 체포되자 경찰차를 들이 받아 그녀를 구하는 데 일조했고, 송선미는 GK 용역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을 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딸이 자신에게 오지 못하게 위험 신호를 센스 있게 알렸다. 오랜 시간 서현의 곁을 지켜온 이들이 누명 벗기 다큐에 가세해 긴 세월 합을 맞춘 '꾼 패밀리'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주은의 반격에 든든한 태원석과 송선미까지 합세한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사기 패밀리의 '엄지 척' 플레이를 선보인다. 산업 스파이 누명 벗기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2020.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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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킹메이커 자처 김영민, 서늘한 포커페이스 '소름'

'사생활' 김영민이 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에는 냉혈한 사기꾼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영민(김재욱 역)의 과거가 밝혀졌다. 김영민의 부모님은 국회의원 민지오(유병준)와 최 회장의 비밀스런 만남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살해 당한 것. 이후 김영민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민지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아왔다. 그리곤 민지오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며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의문의 행보를 보였다. 김영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속을 알 수 없는 재욱을 맞춤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상대방을 떠보는 듯한 말투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상(김실장)과의 비밀 회동에서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무표정한 가운데 살짝 흔들리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는 김영민의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방송 말미엔 김영민이 고경표(정환)가 살아있으며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오토바이 남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가운데,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생활' 8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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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 통쾌한 액션 한판…박성웅과 최후의 결전 예고

'루갈' 최진혁이 최후의 결전을 향한 숨 막히는 액션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15회에는 최진혁(강기범)이 국장 김민상(최근철)에 일방적으로 잠정 해체를 통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부에서 체포된 최진혁은 조장 조동혁(한태웅)과 특별 감금 시설에 갇혔다. 최진혁과 조동혁 앞에 실험체들이 나타났다. 조동혁과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 실험체들을 해치운 최진혁은 루갈 요원들의 도움으로 감금된 곳에서 도망쳤다. 이후 구조 요청을 해온 한지완(최예원)을 찾아갔다. 최진혁은 시원한 액션으로 감시하고 있던 조직원들에 맞서 싸워 한지완을 구했다. 이날 최진혁은 과감한 액션으로 방해가 되는 적들을 무찌르는 최고의 액션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원작 웹툰을 뛰어넘는 비범한 액션 히어로를 완성했다. '루갈' 최종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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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X박기웅, 父 김민상 불호령에도 소신발언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박기웅 형제의 반란이 일어난다. 두 사람은 소신 발언으로 왕 김민상을 분노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의 불호령에도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9일 현왕 함영군 김민상(이태)에게 폭탄 발언을 던지는 차은우(이림)와 박기웅(이진) 형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궁궐에 프랑스인 파비앙(쟝)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후 사라져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파비앙은 녹서당에 있었다. 신세경(구해령)의 설득에 차은우가 그를 녹서당에 숨겨준 것. 조정에서는 천주학을 배우는 궁인들이 파비앙을 감춰줬을 거라며 궁인들을 색출하기 시작, 궁궐이 또 한 번 뒤집혔다. 이 가운데 김민상과 담판 짓는 차은우의 모습이 포착된 것. 김민상 앞에서 한껏 긴장하며 주눅 들던 차은우는 당당하게 눈을 마주 보며 자신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경연에서 자신의 부덕을 꼬집는 차은우에게 호탕한 웃음을 보였던 것과 달리 그를 꾸짖으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차은우에게 격노한 김민상이 향한 곳은 바로 왕세자 박기웅(이진). 그는 박기웅을 찾아가 다짜고짜 호통을 치고 있어 위기감을 조성한다. 특히 김민상의 호통을 잠자코 듣던 박기웅이 확신이 선 눈빛을 빛내며 그에게 반격을 가하고 있다. 차은우, 박기웅 형제와 김민상의 팽팽한 설전에 관심이 쏠린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차은우가 파비앙을 숨겨준 대가를 치르기 위해 김민상을 찾는다. 이를 알게 된 김민상은 그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지 그리고 박기웅은 어떤 이유로 김민상과 맞서고 있는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29일) 오후 8시 55분에 27, 28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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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족두리 쓰고 여사 별시장行…전무후무 캐릭터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혼례식 당일 탈출을 감행했다. 족두리를 쓴 채 내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여사 별시장. 얌전히 치장을 받던 그녀가 혼례복과 연지곤지를 벗어 던지고 앞만 보고 달려 과장에 도착하는 모습은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18일 방송된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3, 4회에는 혼례식을 앞둔 신세경(구해령)이 여사 별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세경과 차은우(이림)이 서로를 알아보고 2차 설전을 벌였다. 차은우는 '매화' 행세를 하고 있는 신세경에게 "줏대가 없기는 그대도 마찬가지다. 매화의 절필을 기원하는 고매한 규수인지, 매화 행세로 돈을 버는 사기꾼인지 하나만 하시지"라고 말했고, 신세경은 "그러는 선비님은 그리 매화 편을 들더니 매화 본인이셨습니까?"라고 맞받았다.설전을 벌이던 중 "그대가 사과할 사람이 나뿐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차은우의 말에 신세경은 공개적으로 얼굴을 드러내고 "저는 매화가 아닙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허나 지금 이 자리에 진짜 매화 선생이 와 계십니다"라면서 차은우의 정체를 밝히려 했다.그 찰나 "매화를 잡아들이고, 서책을 모두 압수해라!"며 의금부 나장들이 들이닥쳤다. 회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고, 신세경과 차은우은 나장을 피해 도망 다녔지만 결국 차은우는 의금부에 체포됐다.이후 백성들의 서책들은 하루아침에 금서로 지정돼 낱낱이 압수됐고, 신세경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불타는 자신의 책들을 본 그녀는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지훈(민우원)에게 다가가 "평생 모아온 서책들을 뺏어 가면서 말 한마디 해주지 않았습니다. 대체 무슨 이유로 금서가 됐는지, 대체 무슨 연유로 사람들을 잡아가고 민가를 뒤져 대는지, 내용이라도 알아야 납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따져 물었다.이지훈은 "패관 소설과 청국에서 밀수된 서책들이 강상을 어지럽힌다는 어명이 있었습니다"라고 답했고 신세경은 "왕이라고 늘 옳은 결정만 하란 법은 없잖습니까!"라고 소신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후 오빠 공정환(구재경)의 문책에 "서책이야 다시 구하면 됩니다. 헌데 저는 명분만 있으면 누구든 죄인으로 만들 수 있고, 무엇이든 빼앗을 수 있다고 믿는 그런 사람들을 참아줄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이 가운데 의금부에 잡힌 차은우는 내관 성지루(삼보)가 대신 매화 행세를 해 정체가 탄로 날 위기를 넘겼지만 왕 함영군 김민상(이태)에게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그는 "지금 당장 녹서당에 있는 모든 서책을 가져다 불태워라! 오늘부터 도원대군은 단 한권의 서책을 읽어서도, 써서도 아니 될 것이야!"라고 어명을 내렸다. 차은우는 "글을 읽고 쓰는 것밖에 할 줄 모릅니다. 그거조차 할 수 없다면 제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며 애처롭게 눈물을 흘렸다.궁궐에서는 야욕 넘치는 좌의정 최덕문(민익평)과 왕세자 박기웅(이진)의 기 싸움이 펼쳐졌다. 최덕문이 '여사 제도' 상소를 올렸기 때문. 박기웅은 "좌상은 여사관을 두어 내 침소까지 염탐하려 드십니까"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 어떻게 유리한 패로 바꿀지 고심하던 박기웅은 '여사 별시'를 천명했다. 여사 제도를 허하는 대신 천거가 아닌 과거를 열어 발탁하고 그 시제는 자신이 직접 정한다고 밝혔다.궁궐 안팎으로 여사 별시에 관심이 쏠린 사이 신세경의 혼례일이 다가왔다. 혼례 당일, 아름다운 혼례복을 차려입고도 기쁜 기색 하나 없이 치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혼례 직전 신세경의 신랑인 서영주(이승훈)가 "죄송합니다. 저는 이 혼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신세경은 혼례복과 연지곤지를 벗어 던지고 담벼락을 넘었다. 혼례식에서 벗어난 그녀는 머리 위에 족두리가 달린 줄도 모르고 앞만 보고 내달리기 시작했다.이때 궁에서는 박기웅과 차은우가 여사 별시 시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차은우가 "왕도, 세자도, 대신들도 겁내지 않는 자를 찾으십시오. 고집은 황소 같고, 배짱은 장수 같은 그런 이상한 여인이요"라고 조언하자 박기웅은 "그런 여인이 있겠느냐. 이 조선 땅에?"라고 되물었다. 이에 차은우가 "있을 겁니다. 어딘가"라고 답하는 순간 여사 별시가 치러지는 과장 앞에 도착한 신세경이 오버랩 되며 엔딩을 장식, 60분을 순삭하게 만들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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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첫방 D-DAY, 신세경X차은우 新케미 열전 맛집 될까

'신입사관 구해령'이 오늘(17일) 첫 방송된다. '여사 신세경'을 앞세워 비주얼은 물론 케미스트리까지 풍부한 출연진, 든든한 지원사격이 더해진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관전 포인트1. 문제적 여사 등장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신세경(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차은우(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조선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되었다면?'이라는 발칙한 가정에서 시작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보장된 앞날을 뒤로하고 스스로 여사의 길을 택한 여사 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집은 황소같고 배짱은 장수 같은 그녀는 조선의 첫 번째 여사로서 남다른 기개를 떨치며 한양은 물론 궁궐까지 발칵 뒤집는다. 궁 안과 밖을 활개치며 진정한 사관으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는 드라마틱한 성장 드라마와 여자 사관으로 인해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재미를 선사한다.무엇보다 상상력의 결정체인 '여사'라는 소재를 단순히 로맨스 소재로만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얘기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 시작은 가볍게, 점점 빠져들수록 멈출 수 없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이와 같은 설정과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은 김호수 작가의 탄탄한 대본 덕분. 김호수 작가는 강일수 감독과 함께 약 3년 동안 이번 작품을 준비했고 '여사'라는 참신한 상상력과 그 밖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꼼꼼한 고증이 돋보이는 대본을 자랑하고 있다. 관전 포인트2. 비주얼과 케미 맛집보기만 해도 심쿵을 유발하는 신세경과 차은우의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차은우는 극 중 궁 안에서는 고독한 왕자,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생활하는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았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 실록은 과연 어떨지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배우 군단과 보여줄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입체적인 인물들이 탄탄하고 풍성한 서사 속에서 만들어 낼 하모니는 그 자체로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의 케미스트리 또한 눈길을 끈다. 연달아 두 차례 호흡을 맞추는 만큼 차진 호흡을 예고한다.관전 포인트3. 4월 첫 촬영→후반 작업에 박차'신입사관 구해령'은 지난 4월에 첫 촬영에 돌입, 일찌감치 시작을 알렸다. 현재 제작진은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제작진을 비롯한 전 스태프들은 보다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MBC와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넷플릭스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에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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