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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日 소프트뱅크 2군과 세 차례 교류전 마무리···"값진 경험"

NC 다이노스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세 차례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NC는 지난 10일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마지막 교류전에서 3-4로 졌다.NC는 이날 2023년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입단한 오른손 투수 신영우를, 소프트뱅크는 오른손 투수 카터 스튜어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스튜어트는 올 시즌 9승 4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신영우는 최고 시속 151㎞ 직구를 앞세워 4회까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NC는 4회 초 2사 2, 3루에서 김한별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그러나 신영우가 5회 말 2루타 포함 3안타를 맞고 추가 2실점해 교체됐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민규가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막았다. 6회 말 등판한 김휘건이 1점을 뺏겨 2-4가 됐다.NC는 9회 초 김범준의 솔로 홈런으로 3-4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뒤집는데 실패했다. 신영우가 4와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한별이 3타수 1안타 2타점, 김범준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8~10일 소프트뱅크 2군과의 세 차례 교류전을 3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전은 양 구단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NC 구단은 "교류전을 진행하며 NC 선수단은 소프트뱅크의 1군 전력인 마타요시 카츠키, 하세가와 타케히로, 츠모리 유키, 오제키 토모히사, 다윈존 에르난데스, 로베르토 오수나, 카터 스튜어트, 스기야마 카즈키 등을 상대하며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쌓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공필성 감독은 "먼저 선수단이 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소프트뱅크 구단에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NPB 퍼시픽 리그 1위 팀인 소프트뱅크 1군 주축 선수들과 승부 및 미즈호 PayPay돔에서의 경기 등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한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선수들이 빠르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고 말했다.신영우는 "PayPay돔 마운드 위에서 소프트뱅크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 KBO 타자들과 다른 성향의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하루하루 쌓여가는 나의 야구 경험에 오늘은 조금 특별한 부분이 생긴 것 같다. 자신감을 얻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느낀 경기였다. 부족한 부분보다 자신감을 얻은 부분을 먼저 생각하면서 내년 시즌 준비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천재환은 "NPB 1군 주전 투수들과의 승부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 매 타석 상대 투수가 매서웠지만 당황하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3경기 동안 우리가 느끼고 배운 것을 머릿속에만 담고 있지 않고 결과로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스윙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11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이형석 기자 2024.10.12 06:30
IT

LGU+, 교육 취약 학생에 AI 리터러시 교육 제공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사회적 취약 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AI(인공지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AI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교육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AI 리터러시는 AI의 원리, 활용법,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학생들에게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 등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교육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동화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프로젝트로 AI 활용 능력을 키운다.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 대상 학생 20여 명을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의 임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관리할 계획이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AI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09:04
프로야구

NC 카스타노 청백전 3이닝 무실점 "MLB급 경기장 만족, ABS도 적응"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가 청백전에서 호투했다. 처음 본 홈 구장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NC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청백전을 가졌다. 9회 초까지 진행된 이날 연습경기는 롤오버 및 라인업 교체 등 상황에 따라 진행됐다.N팀(1군) 선발 투수 카스타노는 이날 3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32개.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7km였다. 카스타노는 "스프링캠프 종료 후 한국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차 적응 등 여러 걱정이 많았지만 투구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한국 무대에서 던지는 직구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오늘 경기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지면서 직구의 제구력도 신경 썼다"고 했다.'20승 투수' 에릭 페디가 떠난 NC는 카스타노와 함께 카일 하트까지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왼손 투수로 구성했다. 카스타노는 신장 1m90cm, 체중 104kg의 체격 조건을 지닌 왼손 투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4시즌 동안 24경기(선발 17차례)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120경기(88선발)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91이다. NC는 "카스타노는 시속 148∼152㎞의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며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카스타노는 이날 홈 구장 마운드에 처음 올라 공을 던졌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적응해야겠지만 홈 구장인 창원NC파크가 MLB급 경기장이라 만족스럽다"며 "오늘 경기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투구판정시스템) 적응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명확한 결정이 나오기 때문에 투수로서는 좋다"고 반겼다. 이날 청백전에서 N팀이 15-0으로 이겼다. N팀은 김수윤(1루수)-최정원(2루수)-박현결(좌익수)-최우재(지명타자)-송승환(우익수)-안중열(포수)-박영빈(중견수)-김한별(3루수)-김택우(유격수)로 구성됐다. C팀(2군)은 고승완(중견수)-한석현(우익수)-윤형준(1루수)-김범준(좌익수)-한재환(3루수)-조현민(2루수)-박인우(유격수)-문상인(포수)-박시원(지명타자)이 나왔다. 이날 최우재가 2루타와 3루타 각각 1개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최우재는 "마산에서 CAMP 2를 소화하면서 나만의 페이스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며 "CAMP 2 기간 조영훈 코치님과 타격적인 부분에서 준비했던 부분을 계속 연습했다. 장타를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스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하지 않고 후회 없는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 시범경기와 퓨처스리그에서 기회가 생겨 N팀에서 경기를 뛴다면 지금 생각하는 것처럼 나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NC는 9일 오후 1시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형석 기자 2024.03.08 18:43
IT

네이버, 올해 첫 조직 개편…정책·RM 대표에 유봉석

네이버는 2024년 첫 조직 개편으로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정책·RM(위기 관리) 대표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COO로, 유봉석 전 서비스 운영 총괄을 정책·RM 대표로 세웠다.김범준 COO는 전사 공통 기능 및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팀네이버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한다.유봉석 정책·RM 대표는 PR(홍보)·대관·법무·개인정보·정책 등 대외 조직들을 맡아 회사 정책 및 리스크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안전성 연구와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글로벌 AI 연구 및 정책 조직 '퓨처 AI 센터'를 CEO(최고경영자) 직속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유봉석 RM·정책 대표의 역할 변경으로,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은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4 16:25
IT

네이버,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 영입

네이버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이다.인공지능(AI)·콘텐츠·B2B(기업 간 거래)·C2C(개인 간 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범준 COO 내정자를 회사 일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카이스트 출신인 김범준 COO 내정자는 우아한형제들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와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개발과 경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다.네이버 측은 "김범준 COO 내정자의 합류로, 기존과는 또 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30 16:15
연예일반

“개콘2와 쌍끌이” 초심으로 돌아온 ‘부코페’ 韓코미디 부흥시킨다[종합]

“11회니까 앞에 숫자 1 빼고 ‘1회’라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8일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 간담회에서 개그맨이자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로 열한 살을 맞은 ‘부코페’가 올 가을 론칭 소식을 알린 ‘개그콘서트2’(가제)와 함께 한국 코미디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급식왕’(박공주, 김범준, 이상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김동하), ‘싱글벙글쇼’(김두현, 이유미, 최지명, 민성준, 방주호, 이동규, 오민우) ‘옹알스’ (채경선, 최기섭) ‘투맘쇼’(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폐막식 2023 개콘 리프트’ (송준근, 홍현호, 채효령, 김현영) 총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8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을 개최한 ‘부코페’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선 먼저 이번 ‘부코페’를 알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만큼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중간중간 김준호의 유행어 ‘자냐자냐’가 들어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유재석과 조세호의 화려한 랩 실력으로 곡 퀄리티를 높였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작년 ‘부코페’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개그맨 박성광의 감독전을 꼽았다. 김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코페에선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의 감독전을 하는데, 이걸 시작으로 내년 ‘부코페’에서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광 감독의 감독전이 이번 ‘제11회 부코페’의 큰 차별점이자 앞으로의 시발점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감독전 이외에도 이번 ‘부코페’는 유명 유튜버들 뿐만 아니라 오직 ‘부코페’를 위해 코미디언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팀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꾸릴 예정이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올림픽 픽토그램 마임 쇼 주인공 ‘가베지’를 비롯해 19금 마임 쇼 ‘베리베리’, 애니메이션에 각종 효과음을 선보이는 ‘리빙카툰듀엣’, 고릴라 브루잉 광안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며 100% 영어로 진행되는 이색 스탠디업 코미디 ‘래핑마이크’까지 유명 해외 공연팀이 모여 관심이 집중된다.폐막식에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코미디언과 뉴페이스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7일 KBS가 2020년 종영 이후 약 3년 만에 ‘개그콘서트’ 시즌2를 올가을에 부활시킨다고 전했던 바. 이에 TV 방영 전 ‘부코페’를 통해 먼저 ‘개그콘서트’ 시즌2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개그맨 겸 ‘부코페’ 이사인 김대희는 “이번에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시즌2로 부활하는데 ‘부코페’와 함께 공개코미디 쌍끌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부코페’가 코미디 부활과 한국 코미디 부흥기를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김준호는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23 개콘 리프트(송준근, 홍현호, 채효령, 김현영)는 새롭게 탄생할 ‘개콘’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개콘’은 ‘개콘’만의 색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세대 간 장벽이 있고 휴대폰으로만 코미디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온 가족이 즐기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5년 만에 ‘부코페’에 돌아온 ‘투맘쇼’ 멤버 김미려는 “저는 부코페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끝나고 부산에서 논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2박 3일을 가족 없이 오는 게 너무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조승희는 “관객 한 분 한 분과 사진을 찍을 예정이며,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덧붙이며 현장을 뜨겁게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코페’를 함께하는 ‘급식왕’ 멤버 박공주는 “이번 ‘부코페’에 차별점에 대해서 “지난해와 달리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이 나올 예정이다. 전문 댄서인 분들도 나와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번 ‘부코페’에 처음 참여하는 ‘싱글벙글 쇼’ 멤버 김두현은 “다른 공연은 만담이나 퍼포먼스 위주라면 우린 정통 코미디로 승부한다. 우리가 그래도 지망생 시절부터 개력(개그 이력)이 좀 된다. 다들 10년 이상 해왔기 때문에 칼을 갈았던 코너가 많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제11회 부코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8 14:38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세이파이널 신곡으로 ‘더쇼’에 눈도장..비주얼 대결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이 ‘더쇼’에서 비주얼 대결을 펼쳤다. 30일에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는 ‘소년판타지’ 세미파이널 신곡 ‘스낵스’(Snacks)와 ‘꽉 잡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스낵스’ 무대를 선보인 ‘슈가 팝’팀은 고난이도의 안무를 어려움 없이 선보이는가 하면, 유니크한 보이스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또 여기에 ‘슈가 팝’ 팀의 남승현, 박형근, 케이단, 태선, 링치, 진명제, 유준원은 시크한 무드로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켰다. 또한 진영이 프로듀싱했던 신곡 ‘꽉 잡아’는 김범준, 유우마, 문현빈, 강대현, 강민서, 황재민, 히카리로 이뤄진 ‘주마등’ 팀이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주마등’ 팀은 댄디한 비주얼로 설렘을 자아내는가 하면, 탄탄한 보컬로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한편 ‘소년판타지’ 세미파이널은 6월 1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 그리고 네이버 NOW.(나우)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31 09:48
프로야구

키움 원종현, 45일 만에 실전 복귀전...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투수 원종현(36)이 45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원종현은 17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등판, 1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원종현은 팀이 3-14로 크게 지고 있던 7회 초,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로 상대한 박한결, 후속 김수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놓였지만, 김범준에게 삼진을 잡아냈고, 후속 타자 한재환과 박대온은 각각 좌익수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 리그 대표 셋업맨이었던 원종현은 2022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고, 키움과 기간 4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했다. 2023 스토브리그 1호 계약이었다. 원종현은 마운드 고참 역할과 셋업맨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와의 2023시즌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른쪽 팔뚝에 통증이 생긴 것. 재활 치료와 복귀 준비는 예상보다 길어졌다. 하지만 팀이 가장 힘든 시기에 복귀 시동을 걸었다. 키움은 최근 불펜이 흔들리며 고전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마무리 투수 김재웅을 승부처에 조기 투입하는 궁여지책을 꺼내 들었다.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불펜 투수 한 명만 더 있어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원종현의 복귀는 키움에 단비다. 한편 수비 실책 뒤 분을 이기지 못하고 의자에 주먹질을 하다가 골절상을 당했던 송성문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미 16일 NC 퓨처스팀과의 경기에 나섰다. 이날도 6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와 8회 안타 1개씩을 때려냈다. 현재 키움 3루수는 김휘집이 지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에 불펜 주축 투수 김태훈을 내주며 영입한 이원석도 3루수를 맡을 수 있다. 송성문은 멘털을 관리하지 못해 부상을 당하며 팀에 피해를 줬다. 몸 상태뿐 아니라 경쟁자들을 앞설 수 있는 기대감을 줘야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17 16:30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홍성민부터 히카리까지… 릴리릴리 팀, 청량 매력 폭발

MBC ‘소년판타지’ 릴리릴리(REALLY REALLY) 팀이 청량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소년판타지’ 몬스터 팀(홍성민 김규래 히카루 히카리 이한빈 김범준 오현태)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위너의 ‘릴리 릴리’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보기만 해도 시원한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긴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로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했다. 여기에 손바닥 글씨를 비롯해 종이로 곱게 접은 하트 등 소품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릴리릴리 팀은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릴리릴리 팀이 출연하는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동시 방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6:08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오늘(6일) 인스타 라이브로 국내·외 팬들과 깜짝 만남

‘소년판타지’ 멤버들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관계자는 ‘몬스터(Monster)’과 ‘릴리릴리(REALLY REALLY)’ 팀이 6일 오후 1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고 밝혔다.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앞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소년판타지’에서 이미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멤버들이 주축이 된 두 팀이 무대를 꾸미는 만큼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또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몬스터 팀은 유준원 소울 링치 황재민 하석희 문현빈 강현우 강민서로, 릴리릴리 팀은 홍성민 김규래 히카루 히카리 이한빈 김범준 오현태로 구성돼 있다.또한 ‘소년판타지’는 오는 7월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5000석 규모의 공연에 1만 명의 대기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몬스터’ 팀과 ‘릴리릴리’ 팀은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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