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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병역 비리’ 라비, ‘슈돌’ 자료화면 등장→모자이크 처리

가수 라비가 모자이크 처리됐다.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딘딘과 조카 닐꼴로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딘딘은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저녁상으로 갈비찜과 잡채 등을 준비했다. 이때 딘딘이 출연 중인 ‘1박 2일’ 시즌4 자료화면이 나왔다. 과거 딘딘의 어머니가 ‘1박 2일’ 멤버들을 위해 집밥을 차려준 모습이었다.자료화면에는 딘딘,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이전 멤버였던 김선호와 라비가 등장했으나, 라비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KBS는 라비가 출연했던 ‘1박 2일’ 분량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앞서 라비는 2022년 병역 브로커 등과 짜고 뇌전증 환자로 행세해 허위 진단서를 받고,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 회피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최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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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나인우 이어 연정훈 하차… 대대적 개편 예고 [종합]

배우 나인우와 연정훈, 그리고 이정규 PD가 ‘1박 2일’을 떠나면서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13일 “연정훈이 하차한다.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정훈은 지난 2019년부터 시즌4의 시작을 함께한 멤버다. 그간 ‘1박 2일’ 맏형으로 멤버들을 이끌어왔다. 연정훈의 하차는 나인우에 이은 것이라 눈길을 끈다. 나인우는 지난 7일 하반기 드라마 촬영이 예정돼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알린 바 있다. 나인우는 지난 2022년 2월 ‘1박 2일 시즌4’에 김선호 후임으로 합류했으며 약 2년 4개월 동안 고정 멤버로서 활약을 펼쳤다. 도한 2022년 4월부터 ‘1박 2일’ 연출을 맡은 이정규 PD도 프로그램을 떠난다. 이에 공동 연출을 맡았던 주종현 PD가 메인 연출자로 바뀐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오는 21, 22일 ‘1박 2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1박 2일’ 관계자는 “아직 연정훈, 나인우 후임 출연자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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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지우려 벽까지 잘라 붙여? 소름돋는 '1박2일' 편집 기술...

'1박2일' 제작진의 '김선호 지우기' 편집 실력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제주도 여행에는 김선호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멤버들만 참여했다. 하지만 방송 후 네티즌들은 영상에 잡힌 미스터리한 점을 포착해, 김선호의 흔적을 발견해냈다. 이와 함께 놀라운 '1박2일' 제작진의 편집 실력을 치켜세웠다.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박 2일 편집 실력'과 관련된 글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사전 모임 당시 연정훈과 김종민 사이에 김선호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미스터리한 장면들을 캡처해 놓았다. 전체적인 풀샷에는 보이지 않지만 연정훈과 김종민의 단독 샷을 잡을 때 옆쪽으로 체크무늬 옷이 보였는데 이 사람이 김선호라고 주장한 것이다.특히 여행 전, 사전 모임에는 돌상에 떡이 6개 차려져 있어서, 김선호를 중심으로 왼편 라비, 문세윤, 연정훈이 한 화면에, 오른편 김종민과 딘딘이 한 화면에 등장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몰랐을 뻔, 아주 자연스러웠다", "벽을 자세히 보면, 아예 전부 잘라서 붙인 것 같다", "떡이 여섯 개길래 설마 했는데 편집이었네, "편집 실력 완전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1박 2일'에서 자친 하차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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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김선호 간접 언급 "조금의 변화 생겼지만"

개그맨 문세윤이 1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하며 최근 하차한 김선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100회를 맞이해 멤버들이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김종민은 "제주도는 와도 와도 예쁘다"라며 기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여느 날처럼 서로 놀리면서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비는 문세윤의 벌어진 카디건을 보며 놀렸고, 문세윤은 "어제 '맛있는 녀석들'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있었다"며 이날 제주도 100회 특집을 천운이라고 표현했다.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는 시간, 연정훈은 "많은 걱정과 관심 속에 우리가 벌써 100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세윤은 "조금의 변화가 생겼지만, 하루하루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하차한 김선호를 넌지시 언급했다. 2019년 12월 첫 방송한 '1박 2일 시즌4'는 이날 100회를 맞았다. 최근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한 후 낙태를 종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하차의 뜻을 밝혔다. 이에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5인의 고정 라인업으로 체제를 정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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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하차 '1박 2일' 29일 5인 체제로 녹화 진행

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이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측에 따르면 하차한 김선호를 제외한 5명(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의 멤버들이 29일 예정된 녹화에 참여한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글쓴이 A씨는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히며 지난해 초 교제를 했고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고 적었다. 특히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했고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혼인 빙자와 낙태 종용 주장 의혹을 제기한 것. 사흘 만에 입을 연 김선호는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접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김선호의 사과 입장 이후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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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임태혁-이승호, 긴장하게 한 '천하장사 마돈나' 문세윤

'1박 2일' 멤버들이 직접 문화유산 체험에 뛰어들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안동 인력사무소행을 두고 연정훈과 문세윤이 팀의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찍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세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아랫마당 연정훈, 김선호, 라비의 황금 거북이 획득을 위한 두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세 사람은 하나의 막대를 이용해 접시를 돌리며 주고받는 고난도 '버나 주고받기'에 기함했다. 그러나 연정훈을 가르칠 정도의 명인급 실력을 뽐내는 김선호와 "나 왜 잘해?"라며 남다른 적응력으로 버나 돌리기에 성공한 라비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갔다. 하지만 실전에 돌입한 '버나 장인' 김선호의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아랫마당 팀은 고배를 마셨다. 윗마당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임태혁, 이승호 장사와 황금 거북이 6개가 걸린 세기의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과 딘딘은 이승호 장사의 핸디캡에도 1초 컷 승부로 열세에 몰리는 한편, 임태혁 장사와의 2 대 1 대결마저 몸이 거꾸로 들리는 굴욕을 맞이하며 참패했다. 이에 장사도 두려움에 떨게 한 '천하장사 마돈나' 문세윤이 딘딘과 함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문세윤의 압도적인 파워와 딘딘의 순발력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임태혁 장사를 넘어트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멤버들의 입맛을 자극한 대망의 장어구이 한 상이 걸린 저녁 복불복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앞서 획득한 황금 거북이의 수만큼 제작진을 팀으로 합류시킬 수 있는 룰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진행팀을 향해 열띤 러브콜을 보내며 장어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희비가 교차했던 줄다리기 미션 결과 승리를 거둔 윗마당 팀은 장어구이 한 상의 영광을 얻었다. 윗마당 멤버들이 푸짐한 장어 한 상을 누리며 행복해하는 반면, 제작진이 직접 공수한 '우리 집 김치'를 맛보며 군침을 삼키던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이거 하나는 먹어봤으면 좋겠는데"라는 딘딘의 제안에 곧바로 장어 한 입을 건 쟁탈전을 벌였다. 서로의 구레나룻을 거세게 잡아당기며 승패를 가린 끝에 김선호와 라비가 장어 한입을 차지했지만, 대결의 여파로 라비는 머리 한 뭉텅이를 잃었다. 그러자 라비는 "나 더 줘, 장어!"라고 울부짖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치열했던 저녁 식사 후 안동 인력사무소로 떠날 3인 선정을 위한 최종 미션이 이어졌다. 사진 속 인물의 가족을 맞추는 '찐 상속자들' 미션에서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을 몰라본 딘딘은 90도 사과를 올리는가 하면, 수리 크루즈의 미모에 감탄한 라비는 "어 예쁘다"라며 정답을 외치는 것조차 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1박 2일'은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여섯 남자의 활약과 참신한 재미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웃음과 감동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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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호글아이 김선호, 심장 뜨겁게 달군 남사당패 등장

'호글아이' 김선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두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택견의 아름다운 몸짓을 한껏 감상한 아랫마당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은 의문의 공연장으로 이동한다. 공연장의 웅장한 크기에 김선호는 "오 무서워!"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영문도 모르고 자리에 앉은 세 남자는 경쾌한 꽹과리 소리와 함께 등장한 남사당패에 단숨에 시선을 빼앗긴다. 휘몰아치는 장단과 화려한 기예의 조화로 고조되는 분위기에 김선호는 "라비가 마샬아츠 하는 건 쨉도 안 돼"라고 이야기하며 흥을 방출한다. 라비 또한 "난 메뚜기였어"라며 완전히 넋이 나간 채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런가 하면 황금 거북이를 획득하기 위한 미션이 이어진다. 고난도 미션의 기상천외한 룰에 이들은 "이걸 잡으라고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반면 김선호는 게임에 앞서 뜻밖의 재능으로 명인마저 엄지를 치켜들게 한다. '호글아이'로 활약을 펼친 그가 이번 미션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연 눈길을 사로잡은 남사당패의 공연은 어떤 모습인지, 명인을 놀라게 한 김선호의 활약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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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김선호, 우리 문화 매력 전파 자부심 UP

'1박 2일' 멤버들이 한국 무형 문화체험에 도전하며 뜻깊은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정훈이 기술을 펼치는 택견 사범님의 발바닥에 적힌 글자를 포착하지 못해 '버카'의 저력을 입증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웃음을 안겼다. 2049 시청률 또한 4.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첫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아침잠에 취해있던 멤버들은 경품 얘기에 눈을 번쩍 뜨며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라비는 아버지가 두바이에서 TV를 따낸 일화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눈으로만 즐기는 '대게 스탬프 투어'가 1등 경품으로 공개되자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1등을 기피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경품 추첨 결과 1등에 당첨된 박복의 대명사 딘딘은 동반 1인으로 문세윤을 선택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투어를 떠났던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의 향연과 대게 조각상의 조화로움에 감탄을 연발하며 인증샷을 완성했고, '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한국 무형 문화유산을 전파할 상속자로 변신, 뜻깊은 여행 주제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3명씩 팀을 나누어 떠나는 이번 여행에 고기가 걸린 미션이 있는 윗마당과 묵밥이 무조건 제공되는 아랫마당 중 어느 곳으로 떠날지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 연정훈은 "무슨 무형 문화재가 있는지 생각해야 될 거 아니야!"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고, 멤버들은 열의에 가득 찬 '열정훈'을 피하기 위해 한층 더 심혈을 기울였다. 윗마당으로 떠난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은 압도적인 하늘 위를 호령하는 경이로운 줄타기 공연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지는 명인과의 토크에서 딘딘은 "연금 같은 게 나와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해 명인을 당황시켰다. 아랫마당으로 향한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원의 웅장함에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초반부터 열정을 불태우던 연정훈은 끊이지 않는 질문 공세로 전승교육사를 쩔쩔매게 했다. 첫 번째 택견 겨루기를 감상한 이들은 택견의 날렵함과 아름다운 몸짓에 놀라는 한편, 라비는 "걱정되기 시작하네요"라며 '열정훈'과의 택견 체험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겨루기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선호는 "이거 약간 짜신 거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 눈길을 사로잡는 택견 대결을 또 한 번 관람하기 위한 귀여운 수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을 위해 황금 거북이를 모아야 하는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 기술을 선보이는 6명의 사범님의 발바닥에 쓰인 단어를 찾는 '이크에크 단어 찾기' 미션에 나섰다. 자신만만하던 세 남자는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발동작에 오답 행진을 펼쳤다. 이때 김선호는 남다른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글자를 포착해 '호글아이'에 등극했다. 그는 자신과 달리 고전하는 멤버들 때문에 울화통을 터트렸지만, '찍신'이 강림한 라비가 기적적으로 마지막 단어를 맞히며 2개의 황금 거북이를 거머쥐었다. '1박 2일'은 한국 무형 문화를 대표하는 줄타기와 택견의 화려한 기술로 시선을 장악함과 더불어 무형 문화 상속자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꽉 찬 재미까지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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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딘딘, "그 형(김종민) 천재 같아" 애정 뿜뿜

'1박 2일' 김선호와 딘딘이 김종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는 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흥을 찾아 떠난 여섯 남자들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흥이 폭발하는 잔치 한바탕부터 맛깔나는 저녁 잔치 한 상까지 즐거움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치열했던 잠자리 복불복에서 '예능 챔피언' 김종민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패배를 맞이한 김선호와 딘딘, 연정훈은 야외취침을 준비한다. 야외취침 3인방은 생각보다 선선한 날씨와 '코 안 고는 사람들' 조합에 뜻밖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잠자리에 누운 김선호는 돌연 "오늘 종민이 형 진짜 웃기지 않았어?"라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잔치를 뜨겁게 달군 김종민을 떠올리던 김선호와 딘딘은 "그 형은 천재 같아", "너무 재밌어"라며 최상의 행복감을 나타낸다. 이에 연정훈은 "너네는 종민이 보러 오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김종민을 향한 두 사람의 남다른 팬심(?)에 감탄한다. 과연 연정훈이 인정한 김종민을 향한 김선호와 딘딘의 팬심은 어느 정도인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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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엄마가 보약을 먹여줬어요" 웃픈 사연 공개

김종민이 멤버들의 원성에 억울함을 표출한다. 15일(오늘)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라면천국’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인생 라면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힐링 여행기가 펼쳐진다. '라면천국' 특집에서 맛볼 휘황찬란한 라면의 향연을 기대하며 멤버들은 저마다 라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김종민은 초등학생 시절 라면에 빠져 살았던 일화를 공개, “엄마가 보약을 먹여줬어요”라며 긴급 처방(?)까지 받았던 웃픈 사연으로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단체 미션 도중 홀연히 사라졌던 김종민에게 싸늘함을 드러낸다. 김선호는 “어디 갔다왔어요? 빨리 얘기해요”라며 묘한 웃음으로 김종민을 맞이하고, 맏형 연정훈마저 격한 망치질과 살벌한 눈빛의 협박 연기로 김종민을 압박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의 부재로 김종민의 몫까지 미션을 수행해야 했던 라비는 더위에 지친 나머지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 모두의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폭풍전야의 분위기 속 멤버들의 각양각색 분노에 당황한 김종민은 스태프에게 긴급 SOS를 요청, "오해 좀 얘기해줘"라며 횡설수설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민이 털어놓은 ‘라면 부심’ 일화와 그가 돌연 자리를 비운 사연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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