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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피크타임’ 측 “송민호 하차 애초 1라운드만 심사 예정, 문별 합류” [공식]

위너 송민호가 ‘피크타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마마무 문별이 채운다.16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측은 일간스포츠에 “송민호 심사위원은 일정상 부득이하게 1라운드까지만 함께한다. 2라운드부터 문별 심사위원이 합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전날 막을 올린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이다. ‘무명 신드롬’을 일으킨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직후 글로벌 투표를 위해 모인 팬들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송민호의 ‘피크타임’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군입대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민호는 애초에 프로그램 1라운드 특별심사위원 개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가 심사위원에서 중도 하차한 것은 군입대 등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진 것. 앞서 송민호는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제작진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피크타임’ 1, 2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서바이벌 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송민호는 슈퍼주니어 규현, 박재범, 소녀시대 티파니 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김성규, 안무가 심재원,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함께 심사를 맡았다.‘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6 16:09
예능

‘피크타임’ 티파니 영 “멤버 서로를 지키려는 마음만 있으면 앞으로 갈 수 있어”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피크타임’ 심사 기준을 밝혔다.1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마건영 PD, 박지예 PD, 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이 자리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단(경력단절)돌, 해체돌, 신인돌까지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가졌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이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로서 K팝 문화의 한 축을 이끈 티파니 영. ‘피크타임’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그는 때로운 날카롭고, 때로는 부드럽게 다방면으로 참가자들의 능력을 꿰뚫어 보며 멘토링할 예정이다. 티파니 영은 “K팝이 알려지기까지는 단순히 아티스트뿐만이 아니라 제작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글을 쓰는 최재진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충고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심사위원으로서 품은 마음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대와 환경이 바뀌어도 멤버, 팬들을 지키는 마음을 누구보다 알고 있기에,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고 싶다”며 “(팀들이) 서로를 지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서포트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5 15:13
연예일반

[더보기] 댄서 DJ 플레이어… 아이돌들의 무한 변신

아이돌 스타들의 활동 영역에는 한계가 없다. 최근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무대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와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각각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스크린 점령에 나섰고, 뉴이스트 출신 민현과 오마이걸 멤버 아린은 tvN ‘환혼’으로 안방극장을 열광시켰다. 아이돌 스타들의 단골 도전지인 연기 필드를 넘어 색다른 도전에 나선 스타들도 있다. 댄서부터 플레이어까지 이들의 색다른 도전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스맨파’ 사로잡은 아이돌 출신 댄서 최근 화제리에 방송되고 있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는 세 명의 아이돌 출신 댄서들이 출연한다.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호야), 빅스타 출신 필독, JBJ와 핫샷 출신 노태현이 그 주인공. 이호원과 노태현은 지난 5월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비 엠비셔스’를 통해 댄스 크루 엠비셔스에 합류하게 됐다. 엠비셔스는 ‘스트릿 맨 파이터’를 위해 만들어진 크루다. ‘비 엠비셔스’는 솔로 댄서들을 경합시켜 엠비셔스 멤버를 뽑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돌 시절부터 춤으로 일가견이 있었던 이호원과 노태현 두 사람이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빅스타 출신 필독은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뱅크투브라더스 멤버로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여했다. 빅스타 활동 이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 유앤비의 리더로도 활동했던 필독. 프리스타일 댄스를 주특기로 하는 뱅크투브라더스에서 아이돌 때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DJ 효(HYO)로 자리 잡은 효연 아이돌 활동을 하며 쌓은 음악적인 역량을 더욱 확장시킨 스타도 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그 주인공. 효연은 이제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DJ 효라는 호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이전까지 세계 곳곳을 돌며 DJ로 활약했던 효연은 최근 SM타운 콘서트에서도 본 공연 시작 전 DJ 쇼를 진행하며 프로 DJ의 면모를 뽐냈다. 앞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DJ로 전향하고 싶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전송했던 일을 고백하기도 했다. DJ로서 효연은 ‘펑크 라이트 나우’(Punk Right Now), ‘배드스터’(Badster) 등 개성 있는 음악을 발매했으며,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에서 무대를 꾸미며 자신의 진가를 인증했다. #아이돌 후배 육성하는 ‘플레이어’ 김성규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는 18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플레이어: K팝 퀘스트’에서 신개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더 플레이어: K팝 퀘스트’는 분야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게임 플레이어라는 일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 차세대 글로벌 K팝 스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성규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는 많이 해봤지만 ‘더 플레이어: K팝 퀘스트’ 같은 새로운 형식은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능수능란한 심사평과 조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갑자기 후렴에서 볼륨이 확 커진다거나 하는 부분은 연습을 거듭하면 좋아질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며 노래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섬세한 피드백에서는 아이돌 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가 물씬 묻어나와 김성규가 앞으로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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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데뷔 멤버 7인 결정된다

'야생돌'이 데뷔의 꿈을 이룰 최종 데뷔조 7인을 결정짓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16일 오후 9시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을 진행한다. 14인의 출연진은 '라스트 찬스(Last Chance)'와 '들린다면 듣고 있다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결정되는 '야생돌'의 최종 데뷔조는 미션 누적 점수 70%와 시청자 투표 30%로 정해진다. 미션 점수에 따른 현재 등수는 방태훈, 이창선, 이재준, 임주안, 김지성, 윤준협, 서성혁, 이재억, 김현엽, 박건욱, 정현우, 박주언, 김기중, 노윤호 순이다. 아직 시청자 투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데뷔조가 누가 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탄탄한 실력과 글로벌 팬심을 저격한 독보적인 매력을 모두 갖춰 데뷔의 문을 활짝 열 '야생돌' 데뷔 멤버 7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종국,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넬 김종완, 리아킴 안무가, 비지,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출신 예린, 2PM 준케이, 최영준 안무가, 타이거 JK, 소녀시대 효연이 파이널 생방송에 출격해 자리를 빛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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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이래서 올 타임 레전드 넬

밴드' 넬(NELL)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명품 라이브를 펼쳤다. 넬은 지난 17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가을밤을 짙게 물들였다. 이날 넬은 대표 히트곡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넬의 몽환적인 보컬과 완벽한 밴드 사운드는 첫 소절부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유희열은 넬에게 "'기억을 걷는 시간'을 커버한 아티스트들 중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정훈은 김성규, 소녀시대 태연, 장범준, 정승환, 샤이니 온유, 블랙핑크 로제를 언급하며 "우리가 부른 것보다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종완은 혼자 건반을 치며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 수록곡 '말해줘요'를 부르기도 했다. 김종완의 유일무이한 음색은 쓸쓸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재경이 보유한 약 2000곡의 스케치곡 중 하나가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닉 무드 스윙(Manic Mood Swing)'이라는 제목의 노래는 강렬한 록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유희열은 "마음이 텅 빈 청춘이 중얼거리며 걸어가는 장면에 어울릴 것 같다. 대단한 작품이다. 이 정도로 짜내서 말해보긴 처음이다"라고 농담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 이재경 역시 "어딘가에 어울릴 수 있다니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끝으로 넬은 "오랜만에 앨범이 나왔다. 답답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면 좋겠다"고 바라며 정규 9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위로(危路)' 무대를 선보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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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이제훈X이하늬와 한솥밥 [공식]

최수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람엔터 측은 7일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수영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당당한 애티튜드를 바탕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배우"라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배우 최수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수영은 2007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은 물론 영화 '순정만화', 'I AM.(아이엠)',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이를 통해 201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및 2015년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또 최수영은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MBC '환상의 짝꿍' 시즌2,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로 나서 2013년 SBS 연예대상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8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MC를 맡았다.사람엔터에는 배우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예진, 변요한, 유희제, 윤계상, 엄정화, 이가섭, 이성욱, 이운산, 이제훈, 이주연, 이하나, 이하늬, 정소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지원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 등에 이어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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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골든, SM 후보 최다 배출..자존심 회복한 큐브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를 살펴보면 한 해 동안 가요계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홈페이지를 열고 디지털 음원·음반 부문 본상과 신인상 후보를 공개했다. 디지털 음원·음반 부문 본상은 각 30팀, 신인상은 10팀이 후보다. 본상 후보는 곧 대상 후보이기도 하다. 본상 30팀 중 최고 성적을 받은 1팀(명)이 대상을 수상한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내년 1월 5일과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5일 디지털 음원 부문은 이승기·박민영이, 6일 음반 부문은 성시경·강소라가 MC를 맡는다. 방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후보는 오직 음반 판매량과 음원 이용량만으로 뽑혔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가 소속사의 한 해 성적표라고 표현되는 이유다. 올해는 어떤 소속사가 가요계를 주름잡으며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는지, 두각을 드러낸 소속사는 어디인지 살펴봤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요 엔터테인먼트사 빅3(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후보를 배출한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다. 지난해 9팀의 후보를 배출했고, 이 중 5팀이 본상(레드벨벳·소녀시대·슈퍼주니어·태연·엑소)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자를 기록한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는 10팀의 후보를 냈다. 동방신기·레드벨벳·종현·태연·엑소·엑소 첸백시·NCT·NCT127 등 8팀이 음반 부문 본상, 레드벨벳·엑소 등 2팀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다. 음원 보다는 음반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뒤를 이었다. 데이식스·갓세븐·스트레이 키즈·트와이스 등 6팀이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트와이스는 앨범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른데 이어 'Merry & Happy(메리 앤드 해피)' 앨범에 수록된 'Heart Shaker(하트 셰이커)'로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도 들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 후보이기도 하다. 신인상 후보이면서 동시에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가수는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32회에서 가장 많은 후보를 냈던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는 4팀을 후보에 올렸다. 위너는 음반 부문 후보, 블랙핑크·빅뱅·아이콘은 음원 부문 후보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음원 성적 뿐만 아니라 '뚜두뚜두'가 수록된 음반 'SQUARE UP'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나 최고 성적을 기록한 대표 음원 또는 대표 음반으로 본상을 심사하는 기준에 따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가 됐다. 비스트·포미닛이 활발히 활동할 때 빅4 엔터테인먼트사로 꼽혔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동률이다. 잇따른 열애설과 현아·이던 퇴출 논란과 계약 종료로 논란에 휩싸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본상과 신인상 등 3개 부문 모두 후보를 내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비투비·펜타곤이 음반 부문 본상, (여자) 아이들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신인상 후보에 랭크됐다. 이 밖에도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김성규·남우현 등 3팀(명),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뉴이스트W 등 2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우주소녀 등 2팀,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용준형·양요섭 등 2명, MBK엔터테인먼트는 유앤비·유니티 등 2팀을 후보로 올렸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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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재계약 불발' 호야, 알맹이 빠진 공식입장..인피니트 보다 중요했던 건 뭘까

호야에게 인피니트 완전체를 지키는 것 보다 더 소중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호야가 재계약을 하지 않아 인피니트는 7인조에서 6인조가 됐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며 '인피니트 멤버 중 호야(본명: 이호원)를 제외,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하여 당사는 현재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당초 6월 9일이 계약만료 시점이었다. 계약 만료 후 두 달이 지난 시점에 인피니트 6인 멤버 재계약 사실을 알린 건 그간 내부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녹록치 않았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호야만 인피니트에서 빠졌기에 호야의 의사결정 때문에 재계약 발표 시점이 늦어졌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재계약 발표까지 미뤘지만, 결과적으로 호야의 탈퇴로 인피니트 완전체는 결렬됐다. 그렇다면 호야가 인피니트에서 홀로 나온 이유는 뭘까.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초, 멤버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호야(본명: 이호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는 인피니트 완전체를 지키려고 했던 다른 멤버들과 호야의 꿈과 뜻이 달랐다는 의미. 하지만 호야가 어떤 꿈 때문에 7년 동안 지켜온 인피니트에서 나갔는지 정확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이어 호야가 내놓은 공식입장에서도 논란이 될 수 있는 '탈퇴 이유'는 쏙 빠졌다. 왜 인피니트를 나와 홀로서기를 하겠다고 결심했는지, 멤버들과 뜻을 함께 하지 못 했는지 등에 대한 핵심 이유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호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가장 먼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인스피릿의 사랑도 잊지 않겠다. 고맙도 미안하다'며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호야의 향후 행보에 있어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연기활동이다. 그간 드라마 '응답하라 1997'·'가면'·'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등 최근 그룹이 해체하거나 팀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하려는 아이돌 가수들이 대부분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호야도 솔로 가수 보단 연기자로서의 길을 택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가요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 전원이 재계약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멤버들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게 많기 때문에 멤버 전원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게 쉽지 않다"며 "완전체 재계약이 결렬되는 사례가 많아질수록 아이돌 그룹의 평균수명이 줄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7.08.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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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K-POP스타들의 뜨거운 경쟁 예고

'삼성 갤럭시 제 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가 22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초 일본 오사카에 이어 내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무대를 넓혀 2013년 1월 15~16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날 서킷에서 펼쳐질 골든디스크 무대를 밟기 위한 가수들의 경쟁이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특히 가수들이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는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 자리를 두고 K-POP 최강 가수들이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가장 사랑받은 음반을 뽑는 디스크 본상 부문에는 포미닛('볼륨업')·B1A4('THE B1A4')·비스트('미드 나이트 선 비스트')·빅뱅('얼라이브')·버스커버스커('버스커버스커')·씨엔블루('이어 펀')·EXO('마마')·f(x)('일렉트릭 쇼크')·FT아일랜드('그로운 업')·지드래곤('원 오브 어 카인드')·소녀시대-태티서('트윙클')·인피니트('인피니티즈')·박재범('뉴 브리드')·카라('판도라')·엠블랙('BLAQ%Ver')·싸이('6甲 Part.1')·샤이니('셜록')·신화('더 리턴')·티아라('펑키 타운')·동방신기('캐치 미')·장우영('23 메일, 싱글')·김성규(어나더 미)등이 영광의 후보자가 됐다. 올해 1월부터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누적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중 수상에 한발짝 다가선 팀은 슈퍼주니어·빅뱅·동방신기 등 한국 아이돌을 이끌고 있는 3팀. 올 한해 걸그룹 보다는 보이그룹이 대세를 이룬데다가, '특급 아이돌'이라는 세 팀이 모두 컴백해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슈퍼주니어는 6집 '섹시, 프리, 싱글'로 30만장을 넘어서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빅뱅과 동방신기도 각각 앨범 '얼라이브'와 '캐치 미'로 슈퍼주니어에 뒤지지 않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 팀이 한 해 모두 앨범을 발표해, 연말 시상식에서 맞붙었던 선례가 많지 않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방신기는 2006년과 2008년 각각 '오정반합''미로틱'으로 이 부문 대상을 받았고, 슈퍼주니어는 2009년과 2011년 각각 '쏘리, 쏘리''미스터 심플'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대상 경험자'다. 두 팀중 누가 세 번째 대상 수상에 성공할지도 큰 관심사. 2006년 데뷔한 빅뱅은, 매년 정상급 인기를 끌어왔지만 유난히 골든디스크와 인연이 없었다. 27회 골든디스크에서 생애 첫 골든디스크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 팀은 대상은 물론, 온라인 인기 투표 등에서도 자존심을 걸고 불꽃튀는 대결을 펼치고 있다. 대세 3팀의 뒤는 솔로 앨범을 발표한 빅뱅의 지드래곤과 '빛나는 아이돌' 샤이니, 소녀시대-태티서, 비스트 등이 따르고 있다. 앨범 판매량의 차이가 정상권과 크지 않아,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특히 샤이니와 비스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돌 세대 교체에 확실하게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까지 22일 남긴 '삼성 갤럭시 제 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는 지난 5일 국내 공식 홈페이지(www.goldendiskawards.asia)를 오픈하고 시상 부문과 각 부문 후보자를 공개했다. 해외 K-POP 팬들이 인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MSN홈페이지도 17일 문을 열고, 팬들을 맞이 했다.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인 골든디스크는 그 해를 빛낸 가수와 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꿈의 무대다. 명실공히 최고의 한국 가요계 스타들이 총출동할 '삼성 갤럭시 제 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는 JTBC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한다. 삼성전자가 협찬하며, MSN이 공식 온라인미디어 파트너다. JTBC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엄동진 kjseven7@joongang.co.kr시상내역디스크 부문 - 본상 ○명(팀), 대상 1명(팀)음원부문 - 본상 ○명(팀), 대상 1명(팀)특별상 부문 - 신인상, 힙합상, 골든 싱글상인기상 - GDA 인기상, MSN 인터내셔널 인기상 (수상인원 및 특별상 부문은 심사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주최: JTBC·일간스포츠 협찬: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미디어 파트너: MSN 방송: JTBC 2012.12.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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