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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K드라마 K무비 손에 쥔 최고 연기돌은 누구?

배우라 불러다오! 아이돌에게 활동의 경계란 없다. 요즘 아이돌은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팔방미인 멀티테이너로 불린다. 가수로서도 뛰어난 커리어를 찍은 것도 모자라 배우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 인생드라마를 안겨준 이들이 다수다. 지난 3년여의 팬데믹 동안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OTT)의 확장세를 타고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출연 작품이 공개되며 배우로도 뚜렷한 족적을 세운 아이돌이 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나 방송사가 작품에 배우 활동을 겸업하는 아이돌을 반드시 캐스팅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이돌 배우는 드라마 공개에 앞서 화제성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연기력까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면 시청률(시청시간), 신규 가입자 증가 및 유입 등 실(失)보다 득(得)이 많다. 과거와 달리 신인 배우를 발굴하는 창구가 사라진데다 스타를 꿈꾸는 새싹들이 아이돌 오디션에 몰리면서 이제 아이돌이 배우의 등용문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로 ‘최고의 연기돌은?’(The idol who's even good at acting is?)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최고의 연기돌’ 후보는 다음의 10명이다. ▲강다니엘 ▲김세정 ▲도경수(디오) ▲박지훈 ▲보나 ▲아이유 ▲영훈 ▲재찬 ▲차은우 ▲황민현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5 13:3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노래 잘하지, 연기는 더 잘해! 최고의 연기돌은?

젊은 스타일수록, 아이돌로 활동할수록 영역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특히 요즘 아이돌은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팔방미인 멀티테이너로 불린다. 가수로서도 뛰어난 커리어를 찍은 것도 모자라 배우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 인생드라마를 안겨준 이들이 다수다. 지난 3년여의 팬데믹 동안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OTT)의 확장세를 타고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출연 작품이 공개되며 배우로도 뚜렷한 족적을 세운 아이돌이 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나 방송사가 작품에 배우 활동을 겸업하는 아이돌을 반드시 캐스팅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이돌 배우는 드라마 공개에 앞서 화제성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연기력까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면 시청률(시청시간), 신규 가입자 증가 및 유입 등 실(失)보다 득(得)이 많다. 과거와 달리 신인 배우를 발굴하는 창구가 사라진데다 스타를 꿈꾸는 새싹들이 아이돌 오디션에 몰리면서 이제 아이돌이 배우의 등용문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로 ‘최고의 연기돌은?’(The idol who's even good at acting is?)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최고의 연기돌’ 후보는 다음의 10명이다. ▲강다니엘 ▲김세정 ▲도경수(디오) ▲박지훈 ▲보나 ▲아이유 ▲영훈 ▲재찬 ▲차은우 ▲황민현 (이름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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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김세정X박지훈X김영철, 장르별 솔로 출격 '아이돌999'

김세정, 박지훈, 김영철이 '아이돌룸'에서 '아이돌999' 오디션 삼파전을 펼친다. 내일(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JTBC '아이돌룸'에는 장르별 특급 솔로 오디션이 개최된다. 발라드 대표 김세정, 미디엄 댄스 대표 박지훈, EDM 트로트 대표 김영철이 출연해 개성을 뽐낸다. 이날 솔로 3인은 각자의 신곡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꽉 채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김세정의 겨울 감성이 담긴 발라드 '터널' 김영철의 흥 넘치는 '신호등' 무대와 '아이돌룸'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박지훈의 박력 넘치는 미디엄 댄스 '360'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쉴 틈 없이 눈과 귀를 호강시킨다. '아이돌999' 오디션에서 세 사람은 개인기, 체력,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벌인다. 특히 프로 아이돌 김세정과 박지훈에게 도전장을 던진 김영철은 정신없는 역습 공격으로 MC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오디션의 하이라이트인 댄스 대결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커버 댄스 경쟁부터 프로그램 전통의 '코너 하바나' 선발대회도 개최된다. 세 사람은 코믹, 귀여움, 섹시를 넘나드는 댄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9.12.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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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프로듀스48' 이가은,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이가은이 '프로듀스48'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간절하게 바라던 데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고 마지막까지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1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는 온라인 투표와 1차 경연 결과를 합산한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눈물과 감동, 안타까움이 오간 순간이었다. 1위는 플레디스 연습생 이가은이었다. 63만 3511표를 획득해 센터의 왕좌에 앉았다. 자신의 득표수에 놀란 이가은은 "무대 위에 서서 많은 분들 앞에 노래를 부른다는 게 더는 이루지 못할 꿈이었는데 이렇게 다음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마가 혼자서 키워주셨는데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 엄마 고생 많았고 내가 엄마 안고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있어.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든 연습생이 함께 첫선을 보인 '내꺼야' 무대에선 아쉽게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에 밀려 센터 자리를 놓쳤다. 그러나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선 우위를 점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쉽 안유진, 스타쉽 장원영이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 자리는 굉장히 중요했다. 시즌1 김세정, 시즌2 박지훈이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에 올라 데뷔에 성공했던 터. 유리한 고지를 밟은 만큼 왕관의 무게를 마지막까지 견뎌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프로듀스48' MC 이승기는 자신의 과거 일화를 털어놓으며 "왕관의 무게가 버겁고 힘들어 연예인을 그만하려고 했던 때가 있었다. 왕관이란 대중의 관심과 사랑, 기대감을 뜻한다. 하지만 무대에 섰을 때,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무겁겠지만 버텨달라"고 당부했다. 이가은은 애프터스쿨 마지막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3년 앨범을 끝으로 활동하지 못했다. 그렇게 4, 5년이 흘러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간절했던 무대를 향한 바람과 꿈,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순위 발표식에선 58명의 참가자가 생존했다. 그중 36명이 국내 소속사 소속 연습생이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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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듀48' 투표 1위 이가은·비주얼 1위 왕이런 '데뷔 가시권'

'프로듀스48' 이가은이 투표 1위에 올라 간절한 재데뷔의 꿈에 다가섰다. 비주얼 1위 왕이런은 전 시즌의 비주얼센터들이 데뷔한 공식을 따라 국민프로듀서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13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선 온라인 투표와 1차 경연 결과를 합산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돼 한일 연습생 58명만이 살아남았다. AKB48 사토 미나미는 58등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아 눈물을 쏟았다.플레디스 이가은은 63만표 이상을 받아 1위 자리에 올랐다. 높은 득표 수에 놀란 이가은은 "무대 위에 서서 많은 분들 앞에 노래를 부른다는 게 더 이상 이루지 못할 꿈이었는데, 이렇게 다음 무대 또 준비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회주신 국민프로듀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 어머니께서 혼자서 저를 열심히 키워주셨는데 가장 생각이 난다"라는 소감과 함께 "엄마 고생많았고 이제 내가 엄마 안고 갈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있어요. 사랑해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앞선 시즌1의 김세정, 시즌2의 박지훈이 첫 순위발표식 1위에 올라 최종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가은 또한 전 시즌들 선례를 따라 데뷔문 입성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위에는 스타쉽 안유진, 3위에는 스타쉽 장원영이 랭크했다. 이들은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톱5에도 들어, 연습생과 국민프로듀서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비주얼 5위이자 투표 2위 안유진은 당찬 소감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비주얼 3위이자 투표 3위 장원영은 막내의 귀여움으로 시선을 끌었다.8위 위에화 왕이런도 유력한 데뷔조 멤버다.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1위로 호명돼, 프로젝트 그룹의 비주얼 센터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앞선 비주얼 1위였던 시즌1의 주결경, 시즌2의 박지훈이 줄곧 상위권 투표를 받아왔던 바, 앞으로의 경연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무리없이 데뷔할 것으로 점쳐진다.일본 연습생 중 1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로 투표 4위에 올랐다. 대표곡 '내꺼야' 센터로 활약하며 국민프로듀서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았던 만큼 많은 투표수가 나왔다. 비주얼 순위에서도 일본 연습생 중 1위를 차지(종합 7위)하며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반면 AKB48 총선 1위의 SKE48 마츠이 쥬리나는 하차했지만 13위에 호명됐다. 지난 주 하차를 밝혔음에도 순위발표식에 해당돼, 투표 59번째 연습생에 피해가 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날 방송 분량도 꿰차며 "나의 매력은 발이 빠른 거다" "사랑해"라는 멘트로 국민프로듀서 인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한편 첫 번째 순위발표식 5위부터 12위는 울림 권은비 , AKB48 고토 모에, HKT48 야부키 나코, 위에화 왕이런, 위에화 최예나, WM엔터 이채연, AKB48 타케우치 미유, AKB48 혼다 히토미다. 이들이 순위를 유지해 데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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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사쿠라?" '프로듀스48' 첫 순위발표식 1등 누굴까

'프로듀스48' 첫 순위발표식 1등이 공개된다.96명 연습생 중 첫 번째 1등을 차지할 주인공이 13일 오후 11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에서 공개된다. 2주 연속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했던 이가은과 ‘내꺼야(PICK ME)’ 센터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미야와키 사쿠라, 그룹 배틀 평가에서 2위와 150표 가까이 차이를 벌리며 1위를 차지한 야부키 나코, 4회 방송 직후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킨 장원영 중 첫 번째 1등이 나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Mnet은 이번 주 초, 한일 연습생들이 모인 가운데 첫 번째 순위 발표식 녹화를 마쳤다. 지난 주 방송된 그룹 배틀 평가 득표 결과와 7일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다음 단계로 올라갈 58명의 연습생이 확정됐다. 아이오아이 멤버로 선발된 김세정, 워너원 멤버로 선발된 박지훈이 각각 ‘프로듀스101’ 시즌1과 2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등이었던 만큼, 이번 순위 발표식의 1등도 데뷔 안정권에 들 것이 기대되는 상황.1천 표의 베네핏으로 야부키 나코, 허윤진, 고토 모에가 TOP3에 오르는 등 그룹 배틀 평가에서 반전 결과가 속출했고, 무대로 눈길을 끈 연습생들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에 5주차에 접어든 ‘프로듀스48’의 종합 순위가 어떻게 결정될지 예측할 수 없다. 5회 방송이 끝난 후 14일 새벽 2시부터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와 G마켓 모바일 앱에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을 통과한 58명을 대상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두 번째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방송에서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특별 클래스도 펼쳐진다. 글로벌 걸그룹을 향해 가는 여정에서 두려움과 긴장감, 한계를 시시각각 느끼고 있을 연습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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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X워너원, '프듀48'로 모였다…예고 공개

‘프로듀스101’ 시즌 1, 2를 통해 선발된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완전체가 만났다.6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프로듀스48’을 위해 아이오아이가 공식적으로 1년 5개월만에 완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의 티저 영상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탄생한 두 그룹이 한 데 모인 특별한 그림을 볼 수 있다.영상은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목소리로 “국민 프로듀서님,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얼굴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아이오아이와 뜨거운 인기의 정점에 있는 대세 워너원까지,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스물 두 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최종 순위 발표식 당시의 소감과 함께 차례로 등장한다.“원래는 한 명도 저를 알아주지 못하던, 그냥 일개의 연습생일 뿐이었던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 드리고, 꽃 길만 걷게 해 드릴게요”(김세정), “끝까지 믿어주셔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김소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발판을 만들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 드립니다”(임나영), “계속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전소미),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황민현), “너무 행복하고, 진짜 꿈만 같고, 사랑합니다”(하성운), “국민 프로듀서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싶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박지훈) 등 국민 프로듀서를 향한 진심이 묻어나는 멘트가 ‘프로듀스101’ 시즌 1, 2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저를 정말 믿어주시고 뽑아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저를 이 자리에 올라오게 도와주신 것 같아요.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지키며 국민 센터로 우뚝 선 강다니엘이 스물 두 명의 가장 마지막에 섰다. 옆의 빈 자리는 앞으로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할 최초의 한일 걸그룹이 설 것임에 분명한 상황. 고개를 돌려 미소 짓는 그의 표정에서 ‘프로듀스48’을 향한 기대와 응원이 엿보인다.꿈을 이룬 두 그룹을 만든 국민 프로듀서를 향한 “국민 프로듀서님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투표가 시작됩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이승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보름 앞둔 ‘프로듀스101’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대하게 만든다.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은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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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프듀2', 이미 글로벌돌…韓中日, 불법도 마다않는 영업열전

자고 나면 새 구설수에 오르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악마의 편집 논란부터 해외 불법투표·연습생 중도하차·악플세례까지, 프로그램은 하나에 논란은 수두룩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건 대중의 관심이 높고 화제성과 인기가 뜨겁다는 걸 방증하는 셈이다. 1등이 무려 100만표시즌1 첫 1등이었던 김세정은 55만여 표에 불과했다. 시즌2 첫 1등 마루기획 소속 박지훈 연습생은 무려 100만표를 넘겼다. 3주간 누적 투표 수는 2400만 건을 넘겼다. 고정픽(지지하는 연습생 11인) 데뷔를 위해 올인하는 국민프로듀서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해외투표를 금지시켰다는 Mnet 측의 입장과 달리, 대한민국에 국한된 투표수라기엔 의구심이 든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CJ 웹사이트 회원의 아이디와 개인정보가 10만건 이상 불법 거래된 정황이 포착됐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의 계정 또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고정픽의 얼굴을 합성해 아이디를 어떻게 구입하고, 어떤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는지 중국어로 설명된 포스터도 등장했다. 해당 SNS 계정엔 매일 아이디 1개당 1회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를 여러개 사야 한다는 댓글까지 달렸다. CJ 측은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에서 외부 해킹 시도나 데이터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수사 의뢰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피해 예방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외 투표를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는 투표방식을 도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모금액이 수백만원매주 공개되는 순위표를 보면 분량과 연습생들의 투표수는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 상위권 중엔 분량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은 연습생도 있다. 팬들은 "매력을 '발굴'하고 있다"는 유머로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어벤져스조로 떠오른 '쏘리쏘리 2조' 연습생들의 순위가 급상승하고 악마의 편집으로 악플세례를 받는 연습생들을 보면, 방송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데뷔에는 만인의 지지가 필요한 법. 이에 일찌감치 고정픽을 정한 국민프로듀서들이 뜻을 모아 장외에서 영업을 뛰고 있다. 상위권 연습생까지 급격하게 순위가 바뀌는 탓에 그 누구도 데뷔를 안심할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 옥외광고판부터 지하철·버스·카페 등 데뷔 서포트를 위한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오디션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연습생에게 인기 아이돌스타만 가질 수 있다는 별을 선물한 중국팬 연합도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백만원에 달해 웬만한 아이돌의 인기를 훌쩍 넘는다. 한국을 넘어 중국과 일본팬들까지 해당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데, 한 일본 팬은 "25일부터 Mnet재팬 채널을 통해 정식 방송이 된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투표할 수 없으니 돈으로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전해왔다. 일본에선 이미 일부 연습생들의 애칭이 정해졌고, 아이돌의 길을 포기한 마루기획 소속 권협까지 협타마(협+'사마'의 귀여운 버전)로 불리고 있다.팬들에 따르면 Mnet 측은 과열된 영업전쟁에 "당사 로고·프로그램명·프로필 사진·투표 QR코드 삽입 등은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현장평가에서 몰래 찍어온 사진으로 광고를 걸게 되는데 이 또한 데이터 판매 과열이라는 역효과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아이돌그룹을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목표는 이미 실현됐다. 2차 순위발표식까지 녹화를 마친 가운데, 11인의 데뷔멤버를 향한 국민프로듀서들의 치열한 영업 전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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