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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을읽는자들' 오매불망 첫방 기다리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드디어 만난다.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전한다. 연쇄살인범 아닌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보통의 범죄 드라마들이 연쇄살인범과 범죄 행위에 집중한다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프로파일러로 대변되는, 연쇄살인범들을 쫓는 사람들에 이야기 포커스를 맞춘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꼭 잡고 싶다’는 감정 이입,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할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연기신(神) 만남 김남길(송하영), 진선규(국영수), 김소진(윤태구)까지 연기신으로 불리는 배우들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주연으로 나섰다. 여기에 이대연(백준식), 김원해(허길표), 김혜옥(박영신), 정순원(남일영)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이 치솟는 최고의 명품배우들이 드라마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색다른 활약을 예고한 려운(정우주)도 기대를 모은다. 된다. 연기구멍 따위는 모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다. 젊은 제작진이 만들어낸 과감·치밀함의 시너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열혈사제’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SBS를 화려하게 수놓은 인기 드라마들을 통해 연출력을 쌓은 기대주 박보람 감독의 입봉작이다. 역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데뷔작인 설이나 작가는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치밀하고도 강력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박보람 감독의 과감한 연출, 설이나 작가의 치밀한 대본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묵직한 메시지 범죄는 끝없이 진화한다. 이에 범죄를 쫓는 사람들도 계속 변화해야만 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화하는 ‘악’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를 통해 ‘악’을 쫓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그 전면에 선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부딪히고 있는지, 나아가 우리들은 ‘악’을 쫓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범죄의 잔혹성만 보여주는 뻔한 범죄 드라마들과 다르다고 자부하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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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화보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연기 내공 9단 포스

배우 김소진이 범접 불가 존재감을 뽐냈다. 김소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26일 화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 도회적인 세련미와 고혹적인 카리스마를 오갔다.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 소화한 김소진의 모습 속 독보적인 우아함이 눈길을 끈다. 요가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과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 역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김소진은 연기를 하듯 매 컷마다 다채로운 표정과 깊은 눈빛으로 화보 컨셉트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완성도를 높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올해 영화 '모가디슈' 김명희로 호평을 이끌어낸 김소진은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화제작 '비상선언'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아간다. 또한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속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로 연기 변신을 예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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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소진 "나 자신을 믿어줘야 담대하게 연기할 수 있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을 통해 배우 김소진의 진솔한 생각을 담은 인터뷰와 화보를 28일 공개했다. 최근 영화 '모가디슈', '비상선언'을 통해 크게 주목 받은 김소진이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인터뷰 화보를 통해 그만이 지닌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현장이 연극 무대만큼이나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느껴지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스태프와 배우, 감독 등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군분투하는지 곁에서 볼 수 있었고, 그러한 사람들을 현장에서 다시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연극에서 온 에너지를 쏟아 부은 것처럼 영화 안에서도 주어진 몫을 책임 있게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하였다. 담대하게 연기하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나 자신을 믿어 줘야 한다”고 대답하며, “내 안의 말보다 주변의 말에 더 귀 기울이다 보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고 두려움과 불안이 커지기도 한다. 조금은 모나고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나를 믿어 줘야 한다”며 단단한 내면을 보여주었다. 김소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과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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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송강호, 최초 단독 패션 화보…"오스카, 새로운 경험"

배우 송강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송강호는 데이즈드 2월호를 통해 최초로 패션 매거진 화보에 단체의 일원이 아닌 단독으로 등장했다. 송강호는 화보에서도 독보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럭셔리한 의상부터 과감한 디자인의 스타일링까지 소화했고, 찰나의 순간에도 빛을 내는 그의 연기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송강호는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스카 시상식 일정을 끝내고 작년 2월 말에 귀국했다.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고, 놀랄 만한 결과까지 얻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라며 세계가 주목한 영화 '기생충'의 성취에 대해 소감을 이야기했고, “차기작은 한재림 감독님의 신작 '비상선언'이다. 촬영은 모두 마쳤다.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김소진, 임시완 씨 등, 훌륭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했다. 현재는 '1승'이라는 스포츠 영화이자 여자 배구단에 대한 이야기를 찍고 있다. 유쾌함과 훈훈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될 거다”라는 말로 연이어 공개될 차기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지금처럼 좋은 작품을 만나도록 노력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저와 제 일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하다 보면 언젠가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로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09:05
무비위크

[피플IS] '42세 충무로 신데렐라' 강말금 앞에 펼쳐진 꽃길

마흔둘의 신인 배우가 2020년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우뚝 섰다. 이름부터 화창한 강말금이다. 지난 5일 열린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40대의 늦깎이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만 49세의 김도영 감독이 '82년생 김지영'으로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고, 만 45세의 배우 박명훈이 '기생충'으로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수상자가 있었다. 만 41세, 우리 나이로 42세의 신인 배우 강말금이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여자 신인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개봉한 독립영화의 주인공으로 거둔 놀라운 성과였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찬실이, 강말금의 매력이 제대로 통한 덕분이다. 수상 후 강말금은 "너무 부족한 내가 이 상을 받은 건 가능성을 봐준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말금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서사를 지닌 배우다. 고교 시절 연극반과 대학 동아리에서 공연하며 연기의 맛을 알았다. 그러나 대학 4학년 때 아버지의 죽음과 맞닥뜨린 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나섰고, 6년간 직장인 강수혜로 살았다. 그럼에도 연기를 잊을 수는 없었다. 결국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절대 빠르지 않은 나이인 서른 살에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연기를 시작했다. 시인 친구가 썼던 필명을 빌려 강말금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 10년 넘게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그러다 만난 이가 백상 무대에 함께 섰던 김도영 감독이다. 지난 2018년 김도영 감독의 단편영화 '자유연기'에 출연하면서 미쟝센담편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영화배우 강말금도 그렇게 시작됐다. '자유연기'를 본 김초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주인공 찬실이 역할에 캐스팅됐다. 스크린 데뷔 2년 만에 강말금은 백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믿지 못할 기적을 이뤄냈다. 강말금의 등장은 마치 몇해 전 혜성처럼 등장한 김소진을 떠올리게 한다. 강말금과 같은 나이인 김소진 또한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시작했다. 2017년 영화 '더 킹'에서 화려하게 빛난 그는 53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을 받으며 충무로 신데렐라로 거듭났다. 백상을 기점으로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3년 후인 56회 백상에서는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하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정상의 자리에 오른 김소진처럼 늦깎이 신인 강말금 또한 꽃길을 걸을 일만 남았다. 이미 행보를 시작했다. 8월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촬영 중이며, KBS 단막극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수상 소감을 통해 확언했듯 다양한 작품에서 강말금표 연기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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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오늘 무대인사 진행

영화 '마약왕'(우민호 감독)이 '아쿠아맨' '스윙키즈'를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19일 개봉 후 3일 연속 경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배우 송강호·조정석·김대명·김소진과 우민호 감독은 22일 극장 무대인사와 미니GV로 관객들을 만난다.'마약왕'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시대와 인물,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인물의 연대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배우 송강호의 한계 없는 파격 열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대한민국 마약유통사건들의 최초 영화화, 70년대를 완벽 구현한 미장센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까지 다양한 요소로 연일 '이슈왕'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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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소진, 송강호 떠올리다 '멈추지 않는 눈물'

배우 김소진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김소진은 파트너 송강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영화를 하면서 긴 호흡을 갖고 연기한적이 없어서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도 많고, 헤매기도 했다. 근데 송강호 선배님께서 그 마음을 모두 알아 주셨고, 모른척 하지 않아 주셨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며 눈물을 떨궈 눈길을 끌었다.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등이 열연한다. 12월 19일 개봉.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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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소진, 고개 숙이자..'아찔한 노출'

배우 김소진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제작보고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마약왕'(우민호 감독)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회상을 담은 영화로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등이 열연한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8.11.19/ 2018.11.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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