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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수현, 다 가려도 튀어나오는 잘생김…광안리 찾은 근황

배우 김수현이 부산 광안리를 찾았다.김수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올블랙 착장으로 정체를 꽁꽁 숨긴 모습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수현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로 가렸으나 긴 팔다리와 작은 얼굴이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한편 김수현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성료했으며, 차기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3:52
드라마

박소이‧유나‧문우진...이젠 차세대 배우로 발돋움 [IS포커스]

박소이, 유나, 문우진이 아역을 넘어 청소년 배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아직 10대지만 어렸을 때부터 쌓은 탄탄한 연기 실력과 각기 다른 독보적 매력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대표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소이는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데, 연기 경력은 7년차나 된다. 지난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데뷔한 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마우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악귀’, 영화 ‘담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9살이었던 2020년 당시 ‘담보’에 무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승이 역에 발탁돼 사랑스러움과 순수함은 물론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극중 30대인 지음(신혜선)의 영혼이 깃든 역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성인 연기까지 소화했다. 차근차근 눈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알린 박소이는 최근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연기 천재’의 수식어를 또 한번 입증했다. 박소이는 극중 상대방의 눈을 보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초능력 가족의 막내 복이나 역을 맡아, 그동안 쌓아온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폭발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박소이는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스스로 투명 인간을 자처하는 아픔을 자신이 자랑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드높였다. 박소이와 한 살 터울의 2011년생 유나는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굿파트너’의 인기에는 유나의 섬세한 연기가 큰몫을 한다. 극중 차은경(장나라)‧김지상(지승현) 부부의 딸 재희 역할로,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혼란스러워 하는 자녀들을 대변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잘못한 사람은 벌받아야지.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나 못 보는 거잖아”, “아빠가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 싶어” 등의 대사와 함께 그려낸 촘촘한 연기는 방영 후에도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나는 지난 2019년 영화 ‘포스트 잇!’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지옥’, ‘파친코’, ‘유괴의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았는데 특히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지난해 방영작 ‘유괴의 날’에서 상위 0.01% 천재 소녀 로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겉은 차갑지만 속내는 따뜻한 동시에 여전히 어린 아이인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무표정과 감정 연기로 그려내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활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남자 아역들 중 눈에 띄는 배우는 2009년생 문우진이다. 지난 2016년 CF로 데뷔한 후 30여 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했는데, 극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김수현 등 우리나라 대표 남성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았다. 그러다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훌쩍 자란 모습과 함께 극중 배우 채종협의 아역 정기호 역을 맡아 작품 흥행의 좋은 출발을 알린 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박소이와 첫사랑 로맨스를 펼쳐 남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무인도의 디바’ 당시 문우진의 연기를 옆에서 지켜봤던 아역 출신 배우 박은빈 또한 “(연기 현장에서) 언젠가 또 만나겠지 싶더라”며 문우진의 성장을 기대했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박소이, 유나, 문우진은 감정 연기가 탁월하다. 단순히 자신의 역할만 해내는 게 아니라 상대 성인 배우들의 연기에 영향을 미치며 시너지를 일으킨다”며 “최근 방송가에서 여러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이 제작되는 터라 이들의 활동 영역도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성인 연기자로 들어섰을 때 더 높은 수준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0 05:40
영화

‘국민 아버지’ 전배수, ‘눈물의 여왕’·‘돌풍’ 흥행 기운 ‘행복의 나라’로 잇는다

배우 전배수가 상반기 드라마 흥행 호재를 스크린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배수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 주연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다. ‘공조2: 인터내셔날’ 이후 2년 만의 상업영화이지만, 대중에게 오랜만이라는 느낌은 아닐 듯하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는 신뢰의 얼굴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인간미를 보여주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기 때문이다.더구나 두 작품 모두 상반기 흥행작에 등극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돌풍’은 공개 후 3주간 넷플릭스 한국 톱1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는 최고 시청률 24.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로 tvN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두 작품에서 전배수는 조연이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경유착의 중심에 선 대통령을 시해하고 정치를 개혁하려는 파격적 소재를 다루는 ‘돌풍’에서 전배수는 주인공인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의 오랜 친구이자 뜻을 함께하는 검사 이장석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이장석은 정경유착을 수사하다 외압으로 좌천된 적도 있으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신임받는 인물이다. 이장석은 직접 거악이 되어 정치 현실 속 고름을 째고 바로잡겠다는 박동호의 극단적 계획의 일원이 되기를 망설였으나 원칙과 신념을 따라 거악이 된 친구마저 단죄할 심판자 역할인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받아들인다. 전배수는 이장석의 대쪽같은 내면을 진중한 톤으로 빚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 백현우(김수현)의 아버지인 용두리 마을 이장 백두관 역으로 극에 온기와 유쾌함을 더했다. 극중 아들 백현우가 데릴사위로 입성한 퀸즈그룹과 달리 용두리는 마음 붙일 곳 없을 때 돌아올 고향으로 대비감을 주었다. 그 중심에는 아들 덕에 감투를 쓴 아버지를 능청스럽게 표현한 전배수가 있었다.2004년 KBS2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한 이래 20주년을 맞이하는 전배수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조연으로 뼈가 굵은 다작배우다. 최근에는 출연작 통틀어 자식 20명을 둔 ‘국민 아버지’로 자리매김했다. ‘눈물의 여왕’ 속 며느리 역 김지원도 사실 ‘쌈, 마이웨이’(2017)에서 만난 그의 연기 인생 첫딸이었다. 김지원과 케미는 홀로 외동딸을 키워낸 ‘딸바보’ 아버지로 배역 스펙트럼을 넓혀주었다.지난 5월 ‘유퀴즈 온더 블록’ 어버이날 특집에 초대된 전배수는 “우연치 않게 자식들이 다 변호사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변호사인 아들 백현우에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박은빈과 부녀호흡을 맞춘 것. ‘우영우’에서 전배수는 미혼부가 돼 딸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한 절절한 부성을 연기했다. 검사 역에 변호사 자식도 둬 본 전배수는 새 영화 ‘행복의 나라’에선 변호인 부한명 역을 맡아 신념과 인간미 모두 갖춘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10.26과 12.12 사이, 상관 명령으로 대통령 암살에 연루된 육군 대령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사 정인후(조정석)가 최악의 정치 재판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전배수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변론을 맡는 변호인단의 일원으로 분했다.전배수는 지난 22일 열린 ‘행복의 나라’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읽고 가슴이 먹먹했으나 배우들의 앙상블이 좋아, 촬영 내내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며 “작은 화면으로 보면 안 되는 작품이다. 집요하게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으려 감독님과 배우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꼭 극장에서 볼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제 흥행 기록을 이어갈 거란 생각이 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6 06:15
스포츠일반

"저, 너무 잘할 거 같아요!" 김수현에게 파리는 '설렘' [IS 피플]

"지금 컨디션이 너무너무 좋아요. 그날 제가 정말 잘할 것 같아 설레요!"올림픽 포디움을 눈앞에 두고 돌아섰던 김수현(29·부산시 체육회)이 다시 그 무대로 향한다. 재도전에서 오는 부담감은 씻어낸 지 오래다.김수현은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역도 81㎏급에 출전한다. 3년 만의 재도전이다. 그는 지난 도쿄 올림픽에선 76㎏급으로 출전해 메달을 노렸다. 인상에서 106㎏을 들었지만, 용상에서 모두 실패하며 실격했다. 아쉬움이 컸던 결과였다. 그는 1차와 2차 시기 모두 바벨을 들었다. 그러나 심판진은 그의 팔이 흔들렸다며 실격 처리하는 바람에 동메달을 놓쳤다. 좌절의 기억은 씻어냈다. 지난해 김수현은 '3수' 끝에 항저우 아시안게임(AG) 포디움에 올랐다. 세 번째로 나간 지난해 항저우 AG 인상 105㎏, 용상 138㎏을 기록한 끝에 북한 송국향, 정춘희에 이어 76㎏급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AG에서 달라진 자신을 확인한 김수현은 올림픽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76㎏급이 올림픽에서 사라져 81㎏급으로 나서지만, 얼굴에선 걱정을 찾아볼 수 없었다. 도쿄 대회 실격 후 흘린 눈물이 성장의 자양분이 됐다고 했다. 그는 "지금 컨디션이 너무너무 좋다. 도쿄 때 경험이 있기에 파리가 더 설레고, 기다려진다. 그때 내가 정말 잘할 것 같다. 그래서 설렌다"고 환하게 웃었다. 당시 발목을 잡았던 왼쪽 팔에 대해서는 "3년 동안 죽어라 했다. 이번엔 절대 안 흔들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항저우 AG에서 김수현이 받은 관심은 금메달리스트인 후배 박혜정(21·고양시청) 못지 않았다. 특유의 유쾌함 덕분이다. 당시 김수현은 시상식에서도 '인싸'로 떠올랐다. 기자회견 때는 "경기 중 다친 중국 선수(랴오구이팡)가 생일인 줄 몰랐다. 축하한다"고 말해 북한 선수들을 웃음 터뜨리게 만들었다. 평소 김춘희 북한 코치에게 '금심이'라는 애칭을 들을 정도로 가까웠던 그는 당시 용상 시도 전 "잘될 것 같으니 정신 바짝 차려"라는 조언도 들었다고 했다. 포디움에서는 체조선수마냥 다리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주변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노래 실력도 주목받았다. 2022년 선수촌 가왕 선발전에서 여자부 1등을 했던 그는 그해 MBC 예능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올림픽 포디움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는 없냐고 묻자 근는 "그 생각을 해보니 설렌다. 무슨 노래가 좋을지 오늘 밤 생각해보겠다"며 "노래가 아니라 춤을 추라고 해도 출 것 같다"고 웃었다. 최근 트로트에 빠져 박지현의 '거문고야'를 듣는다고 한 그는 두 번째 인터뷰 때는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열창하기까지 했다.김수현은 주변의 관심을 부담 아닌 긍정 에너지로 승화 중이다. 김수현은 "다들 많은 힘을 주고 계신다. 그 힘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30 01:07
연예일반

김수현, 태국 팬미팅 성료…‘눈물의 여왕’ OST 가창

배우 김수현이 태국 팬미팅을 통해 2024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김수현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김수현의 2024 아시아 투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개최했다. 팬미팅은 전석 매진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참석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인 크러쉬의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를 부르며 등장한 김수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열창했다. 이어 김수현의 얼굴이 보이자 공연장이 떠내려갈 듯한 함성이 터져 나왔고, 팬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김수현의 노래에 열광했다.이어 김수현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를 들려주고 한국 문화를 직접 소개했다. 또 이날 배운 태국어를 공연 내내 적절히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모든 팬과 인사를 나누고 눈을 맞추려는 스윗한 매력으로 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직접 그린 그림으로 특별 제작한 브로치를 선물하는 럭키 드로우 코너에서는 계획된 수량이 동나자 즉흥적으로 본인이 착용하고 있던 브로치까지 깜짝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김수현은 “10년 만에 투어를 하게 됐다. 오늘 태국을 시작으로 좋은 기운 얻어서 투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수현의 ‘2024 아시아 투어’는 오는 22일과 23일 요코하마,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에서 이어진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7 17:22
연예일반

[포토] 김수현, 얼굴 반칙

배우 김수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2024.05.07 17:07
연예일반

김수현♥김지원 오늘(2일) 결혼 기념일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사진 공개

‘눈물의 여왕’ 측이 백홍 부부 결혼기념일을 맞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2일 tvN은 지난 달 28일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유했다.tvN 드라마 공식 계정은 이날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백홍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신혼 시절 사진을 드린다”고 전했다.먼저 김수현과 김지원의 ‘백홍달콩’ 모멘트가 시선을 끈다.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띠며 셀카를 찍는가 하면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등 신혼을 만끽하는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지난 16회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아기와의 산책 장면도 담겨 있다. 아기의 양손을 잡고 발맞춰 걷는 백홍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됐다. 선글라스를 쓴 김수현의 카리스마와 손하트를 날리는 김지원의 러블리함도 돋보인다.배우들의 단체 사진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차분한 용두리 가족들과 다같이 포즈를 취하는 퀸즈 가족들의 대비가 흥미를 돋운다.재판장에 모인 김지원과 이주빈, 나영희, 김주령도 최종회 대본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일일 스태프로 변신한 곽동연이 네 사람을 위해 직접 반사판을 들어주는 듯한 구도도 웃음을 안긴다.출연한 배우들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했으며 박성훈은 ‘컷’ 소리와 함께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등 장면 하나하나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사진으로 공개되지 않은 촬영장 비하인드는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2 17:35
연예일반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신혼→2세 비하인드 깜짝 공개

‘눈물의 여왕’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2일 tvN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배우들의 유쾌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면이 돋보인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꺾고 tvN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먼저 극 중 백현우, 홍해인 부부로 만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던 김수현과 김지원의 ‘백홍달콩’한 모멘트가 시선을 잡아당긴다.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띠며 셀카를 찍는가 하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느끼는 등 신혼을 만끽하던 이들의 모습이 광대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16회 말미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던 아기와의 산책 장면도 담겨 있다. 아기의 양손을 꼭 붙들고 발을 맞춰 걷는 백홍 가족의 단란한 시간이 마음을 절로 따뜻하게 만든다. 선글라스를 쓴 김수현(백현우)의 카리스마와 손하트를 날리는 김지원(홍해인)의 러블리함도 돋보인다.이와 함께 촬영 내내 화기애애했던 배우들의 단체 사진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차분한 미소를 띠는 용두리 가족들과 다 같이 브이(V) 포즈를 하는 퀸즈 가족들의 대비가 흥미를 돋운다.재판장에 모인 김지원과 이주빈(천다혜), 나영희(김선화), 김주령(그레이스 고)도 긴 여정의 마무리를 자축하듯 최종회 대본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일 스태프로 변신한 곽동연(홍수철)이 네 사람을 위해 직접 반사판을 들어주는 듯한 구도도 웃음을 안긴다.그런가 하면 뜨거운 열정과 애정으로 극을 완성한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한 면면들도 포착됐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는 한편, 박성훈(윤은성)은 ‘컷’ 소리와 함께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등 장면 하나하나 신중을 기해 촬영을 마쳤다고. 배우들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눈물의 여왕’은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 왔다.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배우들의 탄탄한 팀워크와 열연으로 올봄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에 채 담지 못한 배우들의 디테일한 촬영장 뒷이야기는 오는 월 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2:41
연예일반

‘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수현에 큰 용기내 연락처 물어봐” [인터뷰②]

‘눈물의 여왕’ 배우 박성훈이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에 대해 서로 내향적인 성격이라며 “MBTI도 같다. ISFJ다”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수현이와 연기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 성향도 맞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저희 둘이 연기할 때는 웬만하면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으셨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현이와 처음 리허설을 저를 한 대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때리기 전 주먹을 탁 드는데 얼굴이 정말 가까웠다. 그때 ‘아 진짜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수현이의 눈빛은 사람을 싹 스며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고 거듭 치켜세웠다. 또 “10회까지도 서로 번호를 몰랐다”며 “원래 처음 만나는 대본 리딩을 할 때 배우들과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말을 놓자고 하는 편인데 ‘눈물의 여왕’ 때는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못했다. 그랬더니 반 년이 지나갔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큰 용기를 내서 먼저 물어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극중 박성훈은 사랑을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미쳐버린 남자의 변화를 섬뜩하게 그려낸 윤은성 역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인 16회는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tvN 역대 흥행 1위를 지키던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 21.7%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또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1 07:00
연예일반

‘자숙 중’ 김새론, 컴백 무산 열흘 만에 밝은 근황

배우 김새론이 오랜만에 밝은 근황을 알렸다. 연기 복귀가 무산된 지 약 열흘만이다.김새론은 지난 28일 개인 SNS에 스토리(하루 동안만 공개되는 게시물)를 여러 장 게시했다. 우선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가죽 재킷을 입고 바람을 맞으며 미소 짓고 있다. 이어진 다른 사진에서는 김새론이 직접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들이 담겼다. 해바라기와 함께 있는 소녀, 얼굴을 맞댄 두 사람 등 예술세계가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최근 김새론은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18일 복귀작으로 알려진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김새론의 출연 소식에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만이다.지난 2년간 자숙 중인 김새론이었기에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이던 차였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전함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해당 사건으로 인해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일부 편집됐다. 그 과정에서 대중과 팬들의 여론이 악화한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수 분 간 게시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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