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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올해 내셔널 타이틀 영광은 누구에게...코오롱 한국오픈 22일 개막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가 22일 개막한다.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기조트 듄스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린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의 상징과도 같았던 충남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이 그린 재단장에 들어가면서 올해 대회는 무대를 옮겼다.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스코틀랜드를 재해석하고 현대화한 곳이라 독특함을 자랑한다. 나무가 거의 없으며 거친 러프, 벙커 등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숲 속에 골프 코스가 조성됐다. 산악지대에 있는 코스지만,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이며 '귀신 풀'로 불리는 페스큐 러프,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이 버티고 있어 선수들의 공략법을 보는 재미가 클 전망이다.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 총상금은 14억원이며, 144명의 참가자 중 정상에 서는 단 한 명의우승자는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과 함께 우승 상금 5억원이 주어진다. 단숨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한국오픈 우승자는 7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얻는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올해 DP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대회 타이틀 방어에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개인 통산 한국오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세 차례 우승한 선수는 한장상(최다 7회 우승)과 김대섭(3회 우승) 두 명뿐이다. 만일 김민규가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5·2016년 우승자 이경훈 이후 9년 만에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 우승의 최대 변수는 어려운 코스다. 김민규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역대 챔피언인 한승수와 이준석, 재즈 짼와타나논, 최민철, 장이근, 김승혁이 올해 내셔널 타이틀의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해 도전한다. 여기에 강성훈과 이승민도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 강성훈이 국내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2013년 코오롱 한국오픈이다. 이 우승으로 그해 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KPGA 투어에서 기세가 좋은 김백준과 옥태훈, 배용준, 문도엽, 엄재웅, 조우영 등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안성현, 유민혁 등 아마추어 6명도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격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해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정재현과 유형일 등 34명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은경 기자 2025.05.21 11:33
골프일반

'스크린 강자' 김민수, '무명 돌풍' 권성훈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첫날 공동 선두 등극

김민수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는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투어 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김민수는 권성훈과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민수는 2012년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KPGA투어에서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KPGA투어와 병행하는 스크린 골프 투어에서는 13승을 올린 강자다. 김민수는 1라운드를 마친 후 "샷과 퍼트 등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다. 특히 샷이 좋았다. 실수도 거의 없었다. 노보기 플레이에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어에 데뷔한 지 오래됐고 나이도 점점 드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꼭 첫 승을 달성하고 싶다"면서 "일단 컷 통과가 1차 목표다. 약 5개월 정도 대회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공격적이기보다는 방어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고 몸을 낮췄다.김민수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권성훈은 시드를 따지 못해 챌린지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첫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권성훈은 지난해 데뷔해 KPGA투어에는 5차례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두 번 컷 통과에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권성훈은 "드라이버를 멀리 친다. 얼마 전까지는 (정확도가 떨어져) 고생 좀 했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오늘처럼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잘 경기하겠다. 그래도 대회를 나왔으니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동민과 황도연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 공동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3언더파 68타의 공동 5위에는 김승혁, 이형준, 박은신, 김찬우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이은경 기자 2025.04.17 21:47
골프일반

디오픈 출전권 걸린 코오롱 한국오픈, 배상문vs박상현, 김홍택vs전가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가 20일 개막한다.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총 144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코리안투어 대회 중에 최고액이다. 대회 상위 2명에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1라운드는 오전 6시 30분부터 3인 1조로 11분 간격에 인 아웃 코스 동시 출발한다. 마지막조 티오프는 오후 1시 31분 예정이다.역대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7명이 영광 재현에 나선다. 대한골프협회(KGA)가 18일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51~52회 챔피언인 베테랑 배상문과 2018년 이 대회 2위였던 박상현, 2017년 공동 3위 허인회가 오전 6시 52분 10번 홀에서 함께 출발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은 아시안투어 상위 50위 자격으로 출전했다.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한승수를 비롯해 2022년 챔피언 김민규와 2021년 챔피언 이준석이 오전 11시 52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2019년 챔피언 재즈 제인와타나논드(태국)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송영한, PGA 2부 투어를 경험한 함정우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들은 오전 7시 14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2018년 챔피언 최민철은 올해 예선전을 수석으로 통과한 KPGA루키 김범수, 스티브 뉴튼(잉글랜드)과 한 조로 7시 25분 10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2015년 챔피언인 김승혁은 오후 12시 36분 1번 홀에서 훙친야오(대만), 서요섭과 한 조로 출발한다. 올해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과 최근 KPGA선수권을 우승한 전가람은 이정환과 한 조로 오전 6시 30분에 10번 홀에서 첫 조로 출격한다. 올 시즌 상금랭킹에서 김홍택이 4억6055만1865원으로 1위를 달리고, 전가람이 2위(3억7781만6503원)로 뒤를 쫓고 있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 6명과 1, 2차 예선전을 통과한 33명의 선수가 우승 드라마에 도전한다.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히가 가즈키, 일본 상금왕 출신 이마히라 슈고, 뉴질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다카히로 하타치, 지난주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도 출전한다. 이형석 기자 2024.06.20 05:30
스포츠일반

개막 1달 앞두고 판 바꾸는 국내 프로골프

국내 남녀 프로골프가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 판을 짜고 있다. 골프 팀 창단 러시가 이어졌고,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선 이색적인 이벤트 대회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건설, 유통, 레저 기업인 대보그룹은 지난 18일에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대보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그동안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자선 그린 콘서트를 20년 넘게 개최하고, 최근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여는 등 골프 문화를 선도한 대보그룹은 남녀 각 3명씩 총 6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여기엔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김지현, 2018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최민철 등이 합류했다. 앞서 지난 16일엔 대구,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건설사 태왕E&C가 KLPGA 투어 출신 3명으로 구성된 골프단 운영을 시작했다. 22일에는 지난해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임진희, 전예성 등 7명이 합류한 안강건설 여자 프로 골프단이 창단한다. 건설사들의 연이은 골프단 창단으로 기존 골프단과의 치열한 필드 경쟁도 불붙게 됐다. 대방건설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이정은, 최나연을 비롯해 이번 시즌에 KLPGA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선 최호성, 김승혁, 허인회, 옥태훈 등이 합류한 금강주택 골프단이 지난해 12월 창단돼 주목받았다. KLPGA 투어는 다음달 7일, KPGA 코리안투어는 다음달 14일에 2022 시즌을 연다. 이에 앞서 새 시즌 붐 조성을 위한 이벤트 대회들이 계획돼 있다. KPGA는 29~30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CC 레이크, 파인코스에서 코리안투어 선수 1명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선수 1명이 짝을 이뤄 플레이하는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열린다. 유망주와 프로골퍼가 한 팀을 이뤄 초등학생 꿈나무들에겐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음달 2일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KPGA의 공식 인증을 받은 스크린골프 대회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를 연다. 정규 투어 선수들이 시뮬레이션 골프에서 경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KLPGA 투어는 24~27일에 전남 여수 디오션CC에서 KLPGA 두산건설· SBI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KLPGA투어 선수를 후원하는 14개 골프구단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다. 개인전이 아닌 2인 1조 팀 매치로 우승 구단을 가려 각 골프단의 명예를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2.03.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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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김승혁, 삭발 사진 공개하며 활동 중단 선언 "건강 악화로 인해..."

Mnet 연애 리얼리티 '썸바디'로 유명세를 탄 비보이 김승혁이 건강 악화로 인한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 사진을 공개하면서 "건강 악화로 인해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여러분"이라는 글을 올렸다.최근 김승혁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춤을 못 추게 되고 이로 인해 체중이 불어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삭발 사진까지 올리면서 공개적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하자 팬들은 그의 건강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한편 1996년생인 김승혁은 세계적인 비보이크루 퓨전엠씨에서 활동해 왔다.최주원 기자 2020.1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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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좋았지" '썸바디', 이수정 마음 아픈 고백과 함께 7주 연속 상승세

'썸바디' 댄서들이 최종 선택을 코 앞에 두고 마음에 둔 상대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드러냈다.25일 방송된 Mnet '썸바디'에는 김승혁과 맹이슬, 한선천과 이수정, 오홍학과 이주리의 두 번째 커플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김승혁은 자신이 호감을 가진 이주리가 오홍학과 가까워져 가는 모습을 보며 심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맹이슬은 그런 김승혁을 타일렀고 김승혁도 이내 마음을 다잡고 차근차근 춤을 만들어갔다. 두 사람은 도시의 라운지 바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남녀의 감정을 도발적이고 유혹적인 춤사위로 표현해냈다. 김승혁과 맹이슬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한선천과 이수정은 각자 호감이 있는 사람과의 순조롭지 않은 관계에서 오는 불안감, 외로움에 공감하며 편안한 친구 사이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 그 곳에 놓인 침대 위에서 아름다운 몸짓으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한층 성숙해진 마음만큼 두 사람의 연기에서도 애절함이 묻어났고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오홍학과 이주리는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에 맞춰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아크로바틱 댄스의 장르 특성상 이성과의 접촉이 많지 않았던 오홍학은 초반 실수를 연발했으나 이주리와의 반복 연습 끝에 커플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오홍학의 고난도 아크로바틱과 이주리의 우아한 발레 동작이 아름답게 어우러졌고, 두 사람의 리얼한 감정 연기가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커플 뮤직비디오 상영이 모두 끝나고, 최종 선택을 3일 앞둔 남녀 댄서들에게 원하는 이성과 자유롭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먼저 이의진은 이수정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둘만의 데이트 시간은 '썸바디' 9회의 최고 시청률인 1%를 기록했다.(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저녁 식사를 하며 이의진은 "내가 데이트 신청을 했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건넸고 이수정은 "사실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며 꾹꾹 눌러 담았던 진심을 털어놨다. 이수정은 줄곧 이주리를 향하고 있던 이의진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그의 마음이 갑자기 자신을 향하게 됐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던 것. "마음이 바뀐 게 정말 마음이 움직여서냐"는 이수정의 질문에 이의진은 끝내 대답하지 못했고 이수정은 "나만 좋았지 뭐"라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김승혁은 이주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는 이주리를 위해 한 상 가득 음식을 차렸고 밤새 써내려 간 자신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어줬다. 첫 눈에 반했던 순간에 대한 추억, 용기가 없어 차마 고백할 수 없었던 자신, 그리고 그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였다. 이주리 역시 처음에는 김승혁에게 호감이 있었으나 그와 정연수의 관계가 진전됐다고 생각해 두 사람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지난 날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 털어놨다.맹이슬은 나대한에게 데이트를 제안했고, 저녁 식사를 하며 자신과 했던 첫 번째 데이트 이후 자신에게 호감이 생기거나 더 궁금한 점이 없었는지 물었다. 나대한은 망설임 없이 "별로 크지 않았다"고 돌직구로 답하며 다른 사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확고함을 암시했다.정연수는 김승혁과 함께 스노우 파크를 찾았다. 정연수는 김승혁에게 선물 받은 목도리를 두르고 내내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던 반면, 김승혁은 정연수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한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썸바디'는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썸 스테이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몸을 부딪히며 춤 추고, 일상을 함께 하며 감정을 쌓아 온 댄서 10인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된다.7주 연속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온 '썸바디'는 최종회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10대 여성 타깃 시청률은 최고 1.6%까지 치솟았다. (9회 평균 시청률 0.7%, 닐슨 유료 플랫폼/전국 기준)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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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한선천X이수정, '봄날' 커플 뮤직비디오 '최고의 1분'

Mnet ‘썸바디’ 속 댄서들의 감정이 깊어짐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18일 방송된 ‘썸바디’ 8회에서 나대한과 서재원은 부산에 도착 후,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 두 사람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었고, 일출 앞에서 커플 댄스를 자연스럽게 맞춰보았다. 나대한은 ‘재원이랑 잘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고백했고, 서재원은 데이트 신청 먼저 해줘서 고마웠다며 자신이 빌었던 소원이 무엇인지는 끝까지 비밀로 했다. 이후 서재원이 평소 즐기던 서핑을 함께하며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주고받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더욱 깊어졌음을 공감해 나갔다.지난 주 커플 뮤직비디오를 포기했던 김승혁은 다시 맹이슬과 만났다. 맹이슬은 김승혁에게 따뜻한 조언을 이어나갔고, 김승혁은 그녀에게 ‘누나와 춤 추는 게 싫은 게 아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커플 뮤직비디오를 위해 의기투합했다.한편 한선천은 파트너 이수정과 ‘썸 스테이’에서 식사하며 자신이 서재원에게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았던 점을 후회했다. 얼마 후 나대한과 서재원이 부산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자, 종일 안절부절 못한 선천의 신경은 더욱 곤두섰고 한선천과 나대한의 사이에 불편한 공기가 흘렀다. 서재원은 정연수에게 한선천이 자신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면, 나대한은 편하게 해준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본격적으로 커플 뮤직비디오 연습이 시작되고, 한선천은 스킨십이 많은 나대한과 서재원의 안무, 그리고 자신과 파트너일 때보다 적극적인 서재원의 태도에 질투심을 느낀 듯 자신의 파트너 이수정과 수위 높은 안무를 이어갔다. 이에 자극 받은 이는 이수정을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이의진이다. 이의진은 한선천과 이수정의 안무에 장난인 듯 귀여운 방해공작을 이어갔지만 씁쓸한 표정은 순간순간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김승혁은 맹이슬과의 안무에 집중하다가도 오홍학과 이주리의 애정 넘치는 연습 분위기를 보고 가라앉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이윽고 ‘썸바디’의 모든 댄서들이 두 번째 커플 MV 공개를 위해 모였다. 첫 번째로 공개된 이의진-정연수의 MV는 ‘썸바디’ 출연자들의 현재 감정처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모습을 모티브로 한 커플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공개된 나대한-서재원의 뮤직비디오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이자 연인처럼 안정감 있는 모습이라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특히 한선천과 이수정이 방탄소년단의 ‘봄날’에 맞춰 만든 커플 뮤직비디오가 시작되는 장면에서는 최초로 최고 시청률 1%를 기록했다.(닐슨 유료 플랫폼, 전국) 지난 11월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썸바디’의 다시보기(VOD) 매출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매주 기록을 경신, CJ ENM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주요 포털을 통해 공개된 ‘썸바디’ 영상의 주간 조회수 역시 현재 방영 중인 CJ ENM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2019년 1월 2주차, 1월 7일~13일 기준)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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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씨앤씨 미술학원 "건국대 실기대회 본상 4개 수상"

씨앤씨미술학원 주엽캠퍼스 일산 본원은 2018 건국대 실기대회에서 본상 총4개 특선 13개 입선 37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국대(서울캠퍼스) 실기대회는 1부~6부 각부당 1250명/입시부 총 7500명, 7부~8부 각부당 1250명/예비부 총 2500명 포함 총 10,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18년 메인 미술대학 실기대회였다. 이번 시상식은 각 부당 1250명 중 금상, 은상, 동상 1명씩 총 25개의 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그만큼 건국대학교 실기대회에서의 본상은 우수한 실기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라는 게 학원 측 설명이다. 이날 전국 미대입시생부터 미대입시 준비생까지 건국대학교 기초디자인 실기과목을 열심히 준비해 온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 일산 씨앤씨 미술학원 주엽캠퍼스 학생들은 많은 준비와 분석, 다양한 주제를 예측하며 구도연습, 개체들의 물성표현에 주력했다. 또한 사실적이고 깔끔한 채색기법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연습해 실기대회에 참가했다. 일산 씨앤씨 미술학원 김승혁 원장(일산 씨앤씨 입시총괄)은 "씨앤씨미술학원 일산 본원 주엽캠퍼스에서 총 4개의 본상을 받은 경쟁력은 일산 씨앤씨 주엽캠퍼스 본원을 중심으로 예비반 캠퍼스(백마, 화정, 서정, 운정)와 입시 본원 간의 수업적인 커뮤니케이션, 각 반 전임선생님들의 원활한 수업방향성 그리고 연구를 통한 끊임없는 노력, 입시 실기부원장들과 실기총괄 원장의 캠퍼스 연계를 통해 예비반때부터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는 실기실력”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실기대회는 미리 지원가능한 미술대학에 방문해 현장경험과 시험에 대한 마인드컨트롤, 다양한 발빠른 주제 해석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었다. 그만큼 실기수준과 실기과목에 따라 담당 실기지도 선생님들과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최대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했다. 김승혁 원장은 “시상식에서 채점 교수님들께서도 이야기했듯이 물체의 성질, 학생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성실한 표현력, 창의적인 구도력이 심사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 점이 일산씨앤씨 미술학원 입시반/예비부가 본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노하우라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수원대 실기대회, 동덕여대실기대회, 한양대실기대회 등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일지역에서 가장 많은 본상을 받은 성과에 힘입어 최상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산 씨앤씨 미술학원 주엽캠퍼스는 2017년에도 ▲경희대 실기대회 대상 ▲한세대 실기대회 대상 ▲그 외 건국대 금상, 은상 ▲수원대 금상 ▲동덕여대 은상 ▲한양대 은상 ▲경희대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7.09 15:38
스포츠일반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승 문도엽 "꿈꾸는 것 같다"

2018 KPGA선수권의 우승 트로피는 생애 첫 승 주인공인 문도엽(27)에게 돌아갔다.문도엽은 1일 경상남도 양산의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0·695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 61회 KPGA선수권 with A-ONE CC’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한창원(27·골프존)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도엽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를 지켰지만, 4라운드에서 경쟁자들의 추격이 거세 라운드 내내 선두권이 요동쳤다. 먼저 문도엽을 위협한 이는 한창원이었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기록했던 한창원은 최종 4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무섭게 선두까지 치고 올라왔다. 한창원은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였다. 챔피언 조에서 문도엽과 동반 라운드를 한 김봉섭(35·조텍코리아) 역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김봉섭은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나선 것을 신호탄으로 문도엽, 송영한(27·신한금융그룹) 등과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김봉섭은 1타 차 선두를 달리다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범했고, 연장 합류에 실패했다. 김봉섭은 11언더파로 송영한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창원은 문도엽과 12언더파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 문도엽은 8m 내리막, 한창원은 7m 오르막 퍼트를 각각 남겼고 한창원이 더 유리했다. 그러나 이 버디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면서 2차 연장으로 간 것이 뼈아팠다. 팽팽했던 승부는 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갈렸다. 한창원이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기록한 반면, 문도엽은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안전하게 가도 될 상황이었지만 문도엽은 과감하게 두 번째 샷을 곧바로 핀을 향해 날렸고, 공은 핀 80cm에 붙었다. 갤러리들은 우승을 예감하는 환호를 미리 터뜨렸다. 문도엽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3년 KPGA투어에 입문한 프로 6년 차 문도엽은 이번이 생애 첫 우승이다. 그동안 최고 성적은 두 차례 나왔던 준우승이었다. 우승 확정 이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소리를 질렀다. 문도엽은 “꿈꾸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들어 주변의 친한 형들이 모두 우승해서 나도 우승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우승하니 꿈꾸는 것 같다. 우승하면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안 나온다”며 활짝 웃었다. 문도엽은 우승 상금 2억원과 함께 5년간의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 그리고 이 대회 평생 출전권을 받았다. 여기에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출전권까지 얻었다. 한편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이동하(36)는 합계 10언더파로 박효원(31) 김승혁(32) 유송규(25) 등과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26)은 합계 2언더파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지연 기자사진 제공 KPGA 2018.07.02 06:00
스포츠일반

골프팬들의 선택 "1라운드, 이정환 언더파 가능성 가장 높아"

올해 61회를 맞는 코오롱 한국오픈에 이 대회 두 차례나 정상(2006, 2010년)에 올랐던 양용은과 배상문(2008, 2009년)을 비롯해 2014년 챔피언 김승혁과 지난해 우승자 장이근 등 대형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나선다.국내 골프팬들은 'KPGA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이정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1일에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KPGA 코오롱 한국오픈 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1.85%가 1번 선수 이정환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5번 김승혁이 50.91%로 뒤를 이었고, 4번 변진재(49.97%) 7번 황인춘(49.42%) 2번 이형준(46.43%)의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3번 이승택과 6번 최민철은 각각 37.30%과 33.60%를 기록해 다른 선수에 비해 다소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이정환(25.08%)과 이영준(23.23%) 김승혁(25.18%)이 1~2언더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이승택은 1~2오버(28.29%)가 1순위로 집계됐고, 최민철(43.75%) 황인춘(28.71%) 변진재(28.68%)는 모두 3오버 이상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과 베팅금액을 곱한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골프토토 게임은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JTBC골프에서 대회 1~3라운드를 오전 11시~5시, 최종 4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한다. 이형석 기자 2018.06.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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