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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유진·모세 지원사격…비온후, 보컬 천재들과 ‘크리스마스 캐롤’ 발매

뮤직 프로젝트 그룹 비온후가 캐롤송으로 첫 음원 출시를 예고했다.6일 소속사에 따르면 ‘비온후’의 첫 정식 음원인 ‘오 홀리 나잇’(Oh Holy Night)이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음원은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재즈 보컬 양지, 소리꾼 김시원, 가수 모세, 싱어송라이터 송시현, 신인 가수 천건예까지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카펠라부터 재즈까지 지루할 틈없는 편곡과 화려한 보컬이 돋보이는 캐롤 ‘오 홀리 나잇’을 소화해냈다.잃어버린 무대를 직접 찾아다닌다는 콘셉트로 2022년 11월부터 길거리 버스킹 공연에 나선 뮤직 프로젝트 팀 비온후는 그동안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배우 김영호, 긴 무명시절을 겪고 MBN ‘보이스킹’ 1등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리누, 유니크한 저음이 매력적인 가수 김용진 셋을 주축으로 다양한 가수들과 함께 공연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해왔다.‘비온후’의 첫 정식 음원 ‘오 홀리 나잇’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11:32
프로축구

제주 스페셜 선수의 웃음 “나도 제주 선수, 남들에게 자랑하기도” [IS 대전]

“그 전이랑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유니폼 아닐까요? 나도 K리그 유니폼을 입고 있으니까요. 주위에 자랑도 할 수 있어요”.제주 유나이티드 통합축구팀 소속 스페셜 선수 황범수(26) 씨가 ‘강팀’ 부산을 완파하고 미소 지었다. 7일 대전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유니파이드컵)’이 열렸다. 유니파이드컵은 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주관·주최하는 대회다. 이는 두 단체가 손을 잡은 2020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 3’의 일환이다. 통합축구는 11인제 축구이나,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 6명과 파트너 선수(비장애인) 5명으로 선발을 꾸린다. 수시 교체가 가능하고, 참가 선수 전원이 피치를 밟을 기회를 얻는다. 파트너 선수가 연속 득점을 하면 안 된다는 ‘로컬 룰’도 있다.‘강팀’으로 분류되는 제주 통합축구팀은 지난 2021년 첫 대회부터 빠짐없이 참가 중이다. 서귀포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시원 코치는 “기존 선수단은 모두 스페셜 선수들로, 제주FC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2019년 제주 SOK에서 연락을 줘서 계속 동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국체전 금메달, 장애인선수권 준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어 홍지연 제주 프로는 “통합축구가 처음 시작됐을 때, 연맹에서 제주FC와 연결을 도와줬다. 스페셜 선수들은 각자 훈련하기도 하고, 대회 기간엔 함께 일정을 소화한다. 제주 구단 유소년 코치, 감독님들이 훈련을 지도해 주시기도 했다”라고 돌아봤다.오랜 기간 손발을 맞춘 성과일까. 스페셜 선수들은 제주대학교 체육과 출신인 파트너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를 소화한 황범수 씨도 맹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경기 뒤 “축구는 중학교 때부터 15년 정도 한 것 같다. 장애인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적 있다. 사회 일이 바빠 모든 훈련에 참가하는 건 아니지만, 대회 때마다 즐겁게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지적장애 3급인 황범수 씨는 사회에선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취재진이 ‘K리그 제주와 함께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역시 제주 프로팀과 같은 유니폼 아닐까? 나도 제주 유니폼을 입고 있으니, 주위에 자랑할 수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 실제로 제주 구단은 통합축구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출범 직후인 2021년 10월엔 제주 코칭스태프 친선축구대회를 열었고, 육성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당시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는 “제주는 하나다. 제주 유나이티드 통합 축구단에게는 장애라는 벽이 존재하지 않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제주는 선수단 및 사무국이 하나가 돼 ‘통합축구팀’을 계속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제주는 부천FC전 2-1, 부산전 4-2 승리를 거뒀다. 김시원 코치는 “소속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뛰어나기도 하고, 우승하고 싶은 간절함이 큰 게 승리로 이어졌다. 특히 라이벌 부산을 꺾어 기쁘다”고 웃었다. 유니파이드컵에선 각 그룹 1~3위까지 메달을 받는다. 순위 결정은 승점-득실차-승자승-추첨 순이다. 4위 팀은 배지를 수여받는다. 하나금융그룹·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고, 동원샘물과 링티가 협찬했다.대전=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10.07 17:10
골프일반

유소연·이정은·김수지, OK금융그룹 읏맨오픈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총상금 8억원)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읏맨'을 대회 이름에 넣었다. '읏맨'은 영어 OK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읏'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OK금융그룹의 캐릭터다.전통적으로 이 대회는 스타들의 경쟁 무대였다. 지난해 김수지가 정상에 올랐고, 2021년 김효주, 2019년 조아연, 2018년 김아림, 2017년 이정은, 2016년 김시원, 2015년 박성현 등이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도 투어 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출전해 패권을 두고 경쟁한다. 지난해 우승자 '가을 여왕' 김수지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아울러 방신실, 박현경, 이소미, 이소영, 이예원, 조아연, 임희정, 황유민 등이 출격한다. 이 가운데 박현경, 임희정, 이예원, 황유민, 방신실은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 프로그램 OK골프 장학생 출신이다.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소연과 이정은도 이 대회를 통해 국내파 선수들과 대결한다. 유소연은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올해만 벌써 네 번째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정은은 6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23승을 거둔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역시 추천 선수로 KLPGA 투어 대회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2017년 11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이후 약 6년 만에 한국 대회 출전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선수 김민솔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프로 선수들과 경쟁하며 샷 감각을 조율한다. 올 시즌 상금 1위 이예원(9억8938만원)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최근 2년 연속 상금왕 박민지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김식 기자 2023.09.12 11:18
예능

‘미스터트롯2’ 20kg 감량 일민·최대성 등 올하트 받은 강력 참가자들

본편만큼 강력했다. 지난 10일 오후 TV조선에서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특별편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 방송됐다.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았음에도 방송 시간의 제약 때문에 부득이하게 미공개됐던 참가자들의 무대를 담은 스페셜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 첫 순서는 노련미로 중무장한 트롯 명문가 현역부 B조가 열었다. ‘미스터트롯1’에서 ‘한 몸 두 목소리’를 선보인 ‘아수라 트롯’ 주인공 한이재는 안성훈의 ‘엄마꽃’을 선곡, 독특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목소리로 정면 승부하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트롯 파이터에서 ‘트롯 꽃도령’으로 변신한 이대원은 영탁의 ‘한량가’로 남심과 여심을 모두 홀렸다. 배우 이동준의 아들로 유명한 일민은 20kg을 감량한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년 전 대학부로 출전했을 당시 특유의 능청미로 눈도장을 찍었던 일민은, 이번 무대에서는 담백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감성 가득 무대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살을 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된 수준이다. 일부러 지난번에 못 했던 건가 싶은 정도다”며 극찬했다. 류계영의 ‘인생’을 노래한 천재원은 10년 차 무명 가수인 아들 뒷바라지로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절절한 무대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한 현역부 A조 이도진은 ‘미스터트롯1’ 출연을 통해 3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비하인드를 드러냈다. 이도진은 “그리움이 많았기 때문에 늦었지만 효도하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마스터들은 올하트로 그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미스터트롯2’ 출연을 위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독종부 최전설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소화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야구선수 출신의 샛별부 오찬성은 성민호의 ‘무정한 사람’을 노래했다. 섬세한 감정선 조절로 나훈아의 ‘가라지’를 완성한 임찬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구안와사를 겪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임찬은 “어느 날 갑자기 눈과 입이 움직이지 않아 하마터면 무대에 못설 뻔했다”고 말했다.다음은 트롯 새싹의 저력을 보여준 돌풍의 주역 유소년부가 이어받았다. 권도훈은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깊이 있게 소화, 반장부 김민건은 ‘검정 고무신’으로 올하트를 기록했다. 영탁의 ‘한량가’를 선곡한 반장부 서건후는 “아버지 꿈이 한량이셔서 대신 꿈을 이뤄드리려고 나왔다”며 스튜디오에 폭소를 터트렸다. 국가대표부 김시원이 선보인 강민주의 ‘회룡포’는 타악 퍼포먼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무대를 이뤘다. ‘오늘 만큼은 고막 구조대’라는 출사표를 던진 119 구조대원 김홍종은 독특한 음색과 신선함을 가미한 박구윤의 ‘두 바퀴’를 불렀다.‘미스터트롯1’ 이후 아빠가 되어 돌아온 대디부 최대성은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넘치는 흥으로 신명나게 장식했다. 현인의 ‘꿈속의 사랑’을 선택한 진웅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고품격 무대와 부드러운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마스터 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 ‘복면달호’ OST ‘이차선 다리’의 작곡가 김민진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김민진의 5살 아들은 가족과 함께 한 외출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며 손가락 세 개를 절단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아빠가 당당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참가 이유를 드러낸 김민진은 태진아의 ‘애인’ 무대를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보이스트롯’ 우승자인 우승부 박세욱은 “사실 ‘미스터트롯1’에 지원했었는데, 미리 잡혀있던 다른 일정과 마스터 예심이 겹쳐 불참하게 돼 아쉬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미스터트롯1’ 출신 장민호와 김희재는 “아! 그때 한 명 안 왔던 분인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타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미스터트롯2’를 향한 갈증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택한 박세욱은 은정의 ‘눈물비’를 호소력 깊은 보이스로 장식했다. 진성의 ‘기도합니다’로 무대에 오른 대학부 강재수는 기교와 소울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시원시원한 무대로 올하트를 터트렸다. 송가인 ‘서울의 달’을 부른 임채평은 까다로운 음정까지 매끄럽게 소화했다. 락커의 트롯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타장르부 성유빈은 양인자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영지의 ‘돈은 내가 낼게요’로 무대에 오른 슬리피는 주종목 ‘랩 트롯’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더레이는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남다른 꺾기 실력을 발휘, 전직 발라드 가수 황기동은 윤수일의 ‘터미널’로 잔망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아이돌부 한태이는 승국이의 ‘검문할게요’로 무대를 꾸몄고,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의식 불명 상태에서 호흡기를 삽관하다가 성대를 크게 다쳤던 사실을 고백했다. 모든 역경을 딛고 만들어낸 한태이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1 10:17
예능

'미스터트롯2',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방송 편성? '불트' 진압 나설지 관심 폭주!

'미스터트롯2' 119 소방대원들이 '불타는 트롯맨' 진압 작전에 나섰다?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가 미공개 '올하트' 참가자들의 무대를 메인으로 하는 스페셜 방송을 한다는 소식이 유튜브에 올라와 각종 연예게시판과 트롯 관련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뜨겁다.트로트 소식을 주로 전하는 유튜브 채널 '만세대세 방송'에는 4일 "1월 10일 화밤 대체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영상을 보면 오는 10일 기존 TV조선 프로그램인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 대신에, 지난 1~2회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의 미공개 올하트 방송분이 특별 편성돼 공개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와 함께 진웅, 김시원, 최전설, 박세욱, 송유빈, 권도훈 등 올하트를 받고도 제대로 방송에 나오지 않은 출연자들의 무대 하이라이트를 잠깐씩 보여줬다. "레전드를 위협하는 무대 속출!", "이것은 경연인가, 축하무대인가" 등 화려한 자막들도 시선을 강탈했다.이 소식을 접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네티즌들은 "119명의 '미트' 참가자들이 소방대원처럼 '불타는 트롯맨' 진압에 나선 것인가?", "아예 불트 화력을 끄겠다는 것인가?", "다음주 '불트' 시청률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양사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하네", "그래도 올하트 통편 참가자 보여주는 '미트2'가 멋지고 공정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유튜브 채널의 '미공개 방송' 소식이 현실화 될지, 두 오디션 프로그램의 치열한 기싸움 등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2'는 2회 방송이 시청률 21%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judysmal@edaily.co.kr) 2023.01.05 05:00
연예일반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신곡 ‘농다리’ 27일 음원 공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2023년 새해 정규앨범 2집 발표에 앞서 신곡 ‘농다리’를 선공개한다. 27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되는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로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의 농다리를 소재로 하고 있다. 김시원이 작사하고 이호섭이 작곡, 편곡했다. ‘농다리’ 음원 공개는 27일 오후 6시 30분 생거진천화랑관에서 진행되는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자선콘서트’에 맞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다현은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즐겨 찾았던 농다리를 소재로 한 노래를 진천군민들에게 깜짝 선물하게 됐다. 소속사 현컴퍼니 관계자는 “진천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김다현 양이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장학금을 마련하고 아울러 진천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재능을 살려 작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김다현 양의 마음이 연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방송인 겸 작곡가 이호섭은 “상상을 초월하는 김다현의 가창력이 이 노래의 클라이맥스”라며 “이 노래는 천년의 사랑 ‘농다리’에 깃든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진천에서 자란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위해 작사가 김시원이 특별히 만든 노랫말이 더욱 이채롭다. 바운스가 강조된 4분의 3박자 파소더블 리듬에 일렉기타와 대금의 앙상블이 심층적인 호소력과 이율배반적인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김다현의 꿈나무 장학금마련자선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7 16:27
연예일반

김다현, 신곡 ‘세빛섬의 달’ 방송에서 첫 공개

‘국악 트롯요정’ 김다현이 출연 방송을 통해 신곡 ‘세빛섬의 달’을 새해 정규앨범 2집 발표에 앞서 깜짝 공개한다. 김다현과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봉곤·김다현의 걸을가요’ 서울 서초구 편이 19일 오후 6시 HCN 지역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여기서 김다현이 신곡 ‘세빛섬의 달’을 공개한다. ‘김봉곤·김다현의 걸을가요’는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청계산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시장 양재꽃시장을 방문하는 등 서초구 곳곳에서 지역주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을 찾아 한강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이곳의 명물인 로맨틱한 인공섬 세빛섬을 배경으로 특별한 노래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음원으로 출시된 ‘세빛섬의 달’은 김다현의 매력과 리드미컬한 흥이 어우러진 노래다. 물 위에 떠 있어서 일명 ‘둥둥섬’으로 불리는 세빛섬을 형상화한 도입부의 ‘둥둥둥 들려온다 둥둥둥 꿈꾸는 소리’부터 듣는 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끌어당기는 마법과 같은 김다현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생살이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김시원의 노랫말에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이 작곡 및 편곡을 담당했다. 정열적인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간주에 삽입한 북소리로만 이루어진 테마가 이채롭다. 정통 트로트에 국악의 요소를 크로스오버 한 선율과 김다현의 가창 매력이 느껴진다. ‘김봉곤·김다현의 걸을가요’는 경북 구미를 비롯해 서울 관악구와 서초구, 부산, 청주 등 HCN 5개 권역의 명소와 맛을 소개하는 5부작 프로그램이다. HCN 지역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서초구 편은 19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여행채널 ONT를 통해서도 24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11:38
연예

'이병헌 50억 협박녀' 다희, 아프리카TV 시상식 대상..."5일만에 7억 버는 인생역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방시혁이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걸그룹 글램 출신인 다희가'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에서 '인생역전'을 일궈냈다. 과거 다희로 활동했던 BJ김시원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식에서 무려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그는 검정색 의상을 입은 채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특히 김시원은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1월 별풍선 수입이 675만 6530개로 집계돼 아프리카TV 별풍선 순위 1위에 등극했다. 5일만에 무려 7억원에 달하는 별풍선 수입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김시원은 지난 2012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쏘스뮤직에서 합작해 만든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김시원은 사석에서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녹화한 영상을 빌미로 모델 이지연과 함께 50억 원을 요구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항소한 김시원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 판결을 받았다. 출소한 김시원은 아프리카TV에서 BJ로 적극 활동했으며 현재 최고 인기 BJ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8:56
연예

‘이병헌 50억 협박’ 글램 다희, 5일 만에 별풍선으로 7억 벌었다

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걸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활동명 다희)이 지난 11월 한 달간 700만개에 가까운 별풍선을 받으며 7억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지난 2일 별풍선 수익을 집계하는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김시원은 지난달 별풍선 675만6530개를 받아 아프리카TV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했다.아프리카TV의 유료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은 개당 110원으로, 김시원이 11월 한 달간 받은 별풍선은 7억4321만원에 이른다. 그는 지난달 총 5일 동안 12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연간 순위는 7위로 12월3일까지 총 2121만4096개를 받았다. 한편 글램의 멤버였던 김시원은 지난 2014년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즉시 경찰에 고소했고, 김시원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 이 사건으로 글램은 2015년 해체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다희에서 김시원으로 개명하고 아프리카 TV를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노래가 정말 하고 싶어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고 주변의 응원과 도움으로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04 09:02
연예

'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별풍선 수입으로 올해 벌써 10억 벌어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BJ 김시원으로 변신해 올해만 무려 10억 원 이상의 별풍선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별풍선 개수 등을 집계하는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김시원은 7일까지 1007만 9028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연간 차트 15위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의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은 개당 100원(VAT 별도)으로, 김시원이 올해 받은 별풍선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790만 2800원이다. 베스트 BJ인 김시원이 이를 환전하면 아프리카TV에 지급하는 수수료 약 30%가 발생하고 나머지 순 수익은 약 7억 원 가량이다. 또한 자신의 계좌를 통해 직접 받은 후원금과 유튜브 수익을 더하면 김시원의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걸그룹 글램 멤버였던 다희는 지난 2014년 지인 모델과 함께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로 고소 당한 바 있다. 당시 1심 선고에서 실형을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 출소 후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던 그는 2018년 김시원으로 개명하고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해 인기를 모아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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