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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피아니스트 김신규, 6월 美뉴욕 카네기홀에서 초청 연주

피아니스트 김신규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을 찾는다.김신규는 다음 달 17일 오후 1시(한국 시간)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트홀에서 정식 데뷔 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초청은 김신규 피아니스트가 얼마 전 ‘아메리카 프로티지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이뤄졌다.김신규는 스위스 국제음악콩쿠르, 미국 킹스피크 국제음악콩쿠르 1위, 런던 국제음악콩쿠르 2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 국제음악콩쿠르,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3위 등을 기록하며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음색과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5월 현재 그는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전공교수로 출강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신규 피아노스튜디오 대표로도 활동하는 등 음악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김신규 피아노스튜디오 관계자는 “매해 서울권 소재의 상위권 음대에 제자들을 전원 합격 시키는 행보를 보이며 후학을 양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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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 상반기 보수 400억 '연봉킹'

방탄소년단 프로듀서가 올해 상반기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17일 국내 기업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임직원 3명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덕에 국내 상반기 보수 상위 5위에 들었다. 상반기 보수 1위는 피독(강효원) 빅히트뮤직 수석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과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오며 '봄날'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썼다. 피독 프로듀서는 스톡옵션 행사이익 399억2천800만원과 급여 3천800만원, 상여 1억1천100만원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0억7천700만원을 받았다. 2016년 11월 행사가격 1천62원에 받은 스톡옵션 12만8천주를 주가 31만3천원에 행사함에 따라 주당 31만1천938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측은 "피독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급여는 근로자 취업규칙에 따라 개인의 전문성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기본연봉을 매월 균등분할하여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초창기 멤버인 김신규 하이브 매니지먼트총괄(CAMO)과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도 200억원대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거둬 전체 보수 상위 5위에 포함됐다. 김신규 CAMO는 스톡옵션 행사이익 274억5100만원과 상여 1억6300만원을 포함해 277억600만원을 수령하고 연봉 3위에 랭크했다. 윤 글로벌 CEO는 급여와 상여 각각 2억100만원과 1억9100만원에 스톡옵션 행사로 231억800만원의 이익을 얻어 4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는 "전사 레이블 매니지먼트 및 의전 업무 총괄자로서 아티스트 지원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업무 체계를 효율화했다는 점을 고려해 상여를 지급했다"며 김신규 CAMO의 연봉에 대해 밝혔다. 하이브의 IP(지식재산) 사업 등 비즈니스 전략을 주도해 온 윤 CEO는 현재 미국 지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를 담당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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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진취적 프로의 파트너십 & 리더십, CEOLOGY

“마음을 얻으려면 마음을 읽어야 한다.”초경쟁 글로벌 시대를 맞아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 리더의 협상을 다룬 책이 나왔다. 이대희 경영학 박사의 ‘CEOLOGY(신사장학 협상편)’가 그 주인공이다.이 박사는 유진그룹 해외 부문 사장·인트라넷 사장·텔슨그룹 기획총괄 부사장·삼성물산 미주법인 팀장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으로, 현재 글로벌리딩경영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다년간 세계 시장을 누비던 마케터·협상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사례, 글로벌 리더십 차원의 ‘이문화 협상’ 등에 관한 내용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그동안 협상에 관한 무수한 책들이 출간됐다. 하나같이 상대를 이기고 자신의 요구를 상대에게 관철시키는 방법론을 설명한 책들이다.하지만 눈높이와 언어의 뉘앙스가 다른 문화권과 저마다 사정이 다른 협상 테이블에서 실제로 그 방법들을 써먹었다가는 민망한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저자는 이 책에서 초경쟁 글로벌 시대의 성공적 리더로 우뚝 서는 길의 근간은 파트너십, 곧 ‘마음’을 얻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마음을 얻으려면 마음을 읽어야 하고, 마음을 읽으려면 시장·인간·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했다.독자 역시 성공적 커리어를 꿈꾸는 기업의 경영자는 물론이고 간부·사원·벤처기업인·1인 사업가·관료·단체인·일반인 등을 모두 염두에 뒀다. 책은 크게 5개 파트, 12개 주제로 진정한 ‘협상의 도’를 논하고 있다.첫 번째 파트에서는 협상의 가치와 개념, 두 번째 파트에서는 협상의 전략과 전술, 세 번째 파트에서는 다른 문화 사람들과의 협상 방법을 상세히 다뤘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협상에서의 의사소통, 다섯 번째 파트에서는 완벽한 협상가의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이를 통해 저자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성공하는 협상가가 되기 위해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고, 상대방의 욕구를 읽고, 상황은 언제나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저자는 또 격변의 시대, 치열한 경쟁과 갈등, 보이지 않는 위험과 대치 상황 속에서도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신규 한양대 의대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연구개발, 기술제휴 등 여러 분야에서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협상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문학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며 “이 책은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와 리더들에게 필수 지침서로서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분야와 영역을 초월해서 상대방과 소통하고 마음을 읽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 책은 글로벌 무대의 현장에서 겪은 저자의 다양한 이론을 근거로, 노련한 국제협상가로서 자질을 구축하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1.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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