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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이민우 “훠궈 국물에 결혼반지 숨겨 프러포즈” 제안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신화 출신 방송인 이민우가 새로운 ‘훠궈 프러포즈’ 방법을 제안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20일 ‘다시갈지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14회는 ‘현지인의 소울푸드’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함께 ‘일본 맛슐랭 가이드 나고야’를, 이석훈이 유맥주와 함께 ‘튀르키예 먹거리 총집합 이스탄불’을, ‘큰별쌤’ 최태성이 캡틴따거와 함께 ‘중국 대륙의 맛 상하이’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는 신화 이민우가 함께 한다.최근 녹화에서 상하이 현지인의 소울푸드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신화 김동완이 상하이만 오면 상하이 트위스트를 췄다”라며 상하이에 얽힌 독특한 추억을 떠올려 MC진을 폭소케 한다. 이어 상하이 훠궈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훠궈 국물에 결혼 반지 숨기는 프러포즈는 어떻냐”라며 이색 프러포즈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오리 피, 천엽 등 색다른 재료를 넣어 먹는 ‘본토 훠궈’가 등장하자 매운 훠궈 속 반지 숨기기를 생각한 것. 이에 김신영은 “(반지를) 찾은 후 눈을 닦는 순간 눈물을 펑펑 흘리겠다”라고 감동의(?) 순간을 상상해 이석훈을 파안대소하게 한다.또한 이민우는 “만두 육즙, 흘리면 휴지 아닌 빨대로 해결한다”라며 굽하지 않은 미식가 클래스를 쉴 새 없이 내뿜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민우가 제안한 신개념 만두 먹방에 이석훈은 “난 핥아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역시 다르다”라며 두말없이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전언. 이때 캡틴따거와 합석한 현지인이 깜짝 먹방 코칭에 나서자, 김신영은 “상하이는 모르는 곳에 가도 현지인이 먹는 법을 알려준다”라며 ‘여행 매니아’ 다운 꿀팁을 더해 상하이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과연 ‘이색 프러포즈’를 떠올리게 한 중국 상하이의 ‘현지 훠궈’의 맛은 어떨지, 캡틴따거가 선보이는 상하이 현지인 맛집은 어떤 곳이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다시갈지도’ 114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한편 ‘다시갈지도’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톱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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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디바 불화 고백…“김신영과 걸그룹 결성 무산” (‘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 채리나가 과거 김신영과 걸그룹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4일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채리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과거 김신영과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을 할 뻔했다고 밝혀 주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사연인즉슨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신영이 그룹 디바와 컬래버레이션을 구상, 디바파이브를 기획해 채리나에게 정식으로 제안한 적이 있다는 것. 이에 채리나는 “그때는 멤버들이랑 화해를 안 했을 때”라면서 김신영의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 역시 “제안 당시 ‘나 아직 화해 안 했어’라는 리나 언니의 한마디에 군말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접었다”고 회상해 또 한번 현장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이날 방송에서는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1월 한 달간 방송될 ‘2024년에 꼭 가야 하는 여행지’ 시리즈의 문을 연다. 특히 현지인에게는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카다케스라는 작은 마을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안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다 줄 예정.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자랑하는 자연보호지역 카프 데 크레우스 자연공원부터 눈이 다 시원한 해안 절벽의 지옥의 동굴까지 방송된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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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과 법정다툼→문빈·서세원 갑작스런 사망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4월 4주차(17~22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법정다툼을 이어갔고, MBC·KBS가 동시에 출연자 섭외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캄보디아에서 머물고 있던 코미디언 서세원의 사망 소식도 알려지면서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다. ◇박수홍, 횡령혐의 친형 재판에 증인 참석…또 날선 공방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친형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또 한번 법정 다툼을 벌였다. 박수홍은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제11형사부 심리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의 친형 박모씨 부부에 대한 5차 공판에 참석했다. 당초 박수홍 측은 재판부에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재산 재판인 만큼 심리가 비공개로 진행될 예외적 사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법정 다툼의 쟁점은 박수홍의 자산 관리 주체로, 친형 측 변호인은 아버지가 관리하고 박수홍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모든 재정과 자산은 친형이 관리했다. 아버지는 관리할 주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박했다.이날 재판은 지난 4차 공판에 이어 박수홍의 전 연인이 언급되는 등 박수홍과 친형 측 변호인 사이에 날선 공방이 이어졌으며, 박수홍은 “그 사람과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가 상관이 있냐”고 또 한번 반박했다. 재판 말미 박수홍은 재판부를 향해 “형과 형수가 날 사회적으로 인격살해하는 걸 몰랐다. 억울함과 한을 풀어달라”고 엄벌을 청했다. ◇’복면가왕’ 차오루‧’더 시즌즈’ 김우성…MBC‧KBS 출연자 논란 MBC ‘복면가왕’에 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출연해 ‘복면가왕’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출연자 섭외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차오루가 ‘팔방미인’이란 가명으로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3년 전 한국을 떠났던 차오루는 “한국에서 계약이 끝나고 중국에 가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오루가 등징하자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차오루는 지난 2016년 웨이보를 통해 중국 오성홍기로 채워진 중국과 남중국해를 중국의 영해로 표시한 사진과 함께 “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는 글을 남겨 일부 네티즌의 비난을 샀다. 앞서 일주일 전 ‘복면가왕’은 총 3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호란을 출연시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냐며 적극 항의했고 ‘복면가왕’ 측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앞으로 출연자 섭외에 있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과 일주일 만에 논란이 됐던 출연자를 또다시 방송에 출연시켜 제작잔의 ‘사과’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KBS도 출연자 섭외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과거 대마 흡연으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밴드 더 로즈 멤버 김우성이 지난 16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했던 것. 김우성은 2016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으로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대마 흡연 사실은 인정했으나 초범인 데다 범행 자백 등이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은 “김우성이 징계에 회부된 적 없는 출연자라서 심의실 출연 규제 대상에 없었다”며 “관련 기사도 없었고 당시 기소유예 판정을 받아 제작진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아스트로 문빈, 하늘의 별이 됐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문빈은 지난 19일 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음날 새벽 소속사는 문빈의 사망 사실을 알리며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침통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2016년 6인조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한 문빈은 최근까지 멤버 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 남매인 그룹 빌리 멤버인 문수아와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남매’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터라, 그의 사망 소식은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비보가 알려진 뒤 가수 김재중,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방송인 권혁수, 김신영, 정신혜 등 동료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을 기억했다.고인의 빈소는 유족과 관계자 외에는 조문이 불가했고, 장례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빈소에는 여동생 문수아가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아스트로 멤버인 진진, 산하는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아픔을 나눴다. 일정 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멤버 차은우는 문빈의 사망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길에 올라 빈소를 찾았고, 지난해 5월 입대한 멤버 MJ도 휴가를 받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서세원, 캄보디아서 갑작스런 사망…딸 서동주, 장례 절차 논의 문빈에 이어 연예계에 비보가 이어졌다. 코미디언 서세원이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운명을 달리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해 1990년대부터 유명 토크쇼 진행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 등 여러 논란으로 연예계를 불명예스럽게 떠났다. 2015년 전 부인이자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듬해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내왔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뿐 아니라 캄보디아 현지 유가족과 지인들도 충격에 빠졌다.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한 현지인은 서세원의 사망 당일 일간스포츠에 “서세원의 부인과 딸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고인의 임시 빈소는 시신이 냉동 안치된 상태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다. 한국에 있던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의 딸인 방송인 서정주도 아버지 서세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21일 캄보디아를 찾았다. 서동주는 현지에서 고인의 유해를 한국으로 옮겨 장례식을 치를지 가족들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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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가짜뉴스에 분노·경고 “상처 후벼파지 말고 진실만 알리길”

“있는 이야기만 해주세요. 제가 요즘 가짜뉴스에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신영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DJ 자리에 복귀, 청취자들과 만났다.앞서 김신영은 장염, 노로바이러스 등 건강 문제로 DJ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했으나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자가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김신영은 “사자성어를 공부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말이 고진감래(苦盡甘來)였다. 쓴 거 다음엔 단 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느새 소한이 지났고 대한이 코앞이다. 조만간 따뜻하고 화사한 봄날이 시작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픈 것도 참 죄송하더라. 장염, 노로, 코로나가 3연타로 오고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길게 청취자를 못 봤다”고 밝혔다. 앞서 2012~2013년 공황장애로 DJ 자리를 비웠을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김신영은 “그때도 연말연초였다. 공황장애 때문이었다. 당시 3개월 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잔기침이 살짝 있는 정도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신영은 “이번에 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이런저런 책도 읽었다”며 “많은 사람이 걱정도 해주고 내 자리를 꽉 채워준 스페셜 게스트도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람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가겠다. 그간 나와준 초대 손님들도 감사하다. 시끌벅적한데도 끝까지 고목나무처럼 들어준 청취자들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본격 청취자들의 사연 소개를 진행하던 중 김신영은 가짜뉴스에 대한 분노도 표출했다.그는 “있는 이야기, 팩트만 얘기해달라. 내가 가짜 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다. ‘카더라’(근거가 부족한 소문이나 추측을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사람 또는 기관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는 안 된다. 카더라는 잡을 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거다.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하는데 후벼 파지 마라”면서 “카더라 말고 가짜 뉴스 말고, 모든 일에 대한 진실을 알려달라. 요즘 액땜 4관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신영은 지난해 12월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연이어 그가 지인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도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송은이와 김신영을 둘러싼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김신영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이를 간접 반박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 셀럽 파이브는 영원하다”는 말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2023.01.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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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코로나19 확진 “건강히 돌아올 것”… ‘정오의 희망곡’ 불참

방송인 김신영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김신영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그는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코로나 19 확진으로 이날 김신영은 라디오 DJ 자리도 비웠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고, 정모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자리를 대신했다. 정모는 방송에서 “건강이 최고니까 우리 신디(DJ 김신영), 몸 관리 잘해서 별 탈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김신영의 건강 회복을 바랐다. 김신영이 MC로 있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내년 1월 방송분까지 모든 녹화를 마쳤기 때문에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김신영은 건강상 문제로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지난 22일에 김신영은 절친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와 2년만 결별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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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에도 이곳에 있겠다” 신동엽, 10년 만 ‘연예대상’에 터진 입담 [종합]

예능인은 예능인이었다. 신동엽이 ‘2022 KBS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곤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24일 오후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안녕하세요’ 이후 10년 만의 대상이었다. 신동엽은 ‘안녕하세요’ 이전엔 2002년 ‘해피투게더’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한 번 더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상 10년 주기설’을 사실상 입증하게 됐다. 시상대에 오른 신동엽은 “참 얄궂다”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뭔가 올해는 내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는 항상 못 받았다. 올해는 정말 예상 못 했다”며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한 나머지 후보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또 “‘불후의 명곡’을 진행하며 기회가 되면 가수들이 노래하는 것, 이어폰으로 듣고 화면으로 보고 그러지 말고 일 년에 한, 두 번이라도 콘서트장에서 들어보라고 한다. 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이 다르듯이, 감동과 뜨거움이 느껴진다”며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상을 받은 것보다 ‘연예대상’ MC를 본 경험이 더 많다”며 “상을 받든 못 받든, 수상자로 나서든 시상자가 되든, 10년 후에도 ‘KBS 연예대상’ 공간에 있겠다”는 말로 장내를 훈훈하게 했다. 신동엽은 대상 외에도 올해의 예능인상에 이름을 올리며 한 해 동안 예능인으로 ‘열일’ 했음을 보여줬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김숙, 전현무, 김종민, 이경규 등이 함께 받았다. 올해 ‘빼고파’는 물론 KBS1 ‘전국노래자랑’ 새 사회자로 나서며 화제 몰이를 했던 김신영은 ‘빼고파’ 팀과 함께 베스트 챌린지상을 받았다. 김신영은 “내가 살을 한 번 빼 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프로그램을 처음에 기획할 EO 믿어주고 함께 만들어준 PD님, 작가님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김신영은 최근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를 떠난 데 이어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궁금증을 모았던 바. 김신영은 또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이 되겠다”며 송은이와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 걱정을 불식시켰다. ‘2022 KBS 연예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가 가져갔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영원한 ‘일요일의 남자’ 고(故) 송해는 공로상을, 신인상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양세형, ‘살림하는 남자들’의 정태우, ‘1박 2일’의 나인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기광과 이민혁은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키스 더 라디오’로 올해의 DJ상을 품에 안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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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범 고소’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측 “방송 차질 無” [공식]

방송인 김신영이 건강 문제로 라디오에 불참한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1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내년 1월 방송분까지 모든 녹화를 마쳤기 때문에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야외 방송 특성상 추운 겨울에 대비해 미리 녹화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어르신, 어린아이들의 건강 때문에 한겨울에는 원래 촬영을 하지 않는다”며 “대신 9~10월에 일주일 두 번 녹화한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날 건강상 문제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제작진은 지난 21일부터 자리를 비운 김신영에 대해 “건강상 문제로 스페셜 DJ 정모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김신영은 절친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와 결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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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지인, 돈 목적으로 협박하다 고소→검찰 송치… 무슨 일?

방송인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고소장을 제출한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경인일보는 최근 오산경찰서가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김신영의 지인으로, 돈을 목적으로 김신영을 협박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보도에 따르면 김신영 측은 이 같은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달 오산 경찰서에 접수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 씨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신영은 현재 KBS1 ‘전국노래자랑’ MC,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지난 6월 말 국내 개봉해 189만 관객 수를 기록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은 이날 2년간 몸담았던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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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국내에서 해외로… 돌아온 여행 예능 시청자 눈·귀 즐겁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취를 감췄던 여행 예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다수의 규제들이 풀리고 입출국이 어느 정도 용이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방송가도 본격적으로 무대를 넓히기 시작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연애 리얼리티와 여행 리얼리티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여행 리얼리티는 팬데믹 이전 가장 인기를 끌던 콘텐츠 중 하나였다. 팬데믹 시대가 저물어가는 지금, 다시 부활한 해외 여행 프로그램부터 대리 만족을 선사했던 랜선 여행 프로그램까지 ‘당장이라도 여행 떠나고 싶은 프로그램’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팬데믹 시국 속 국내에 한정하던 여행 예능이 해외로 발을 뻗고 있다. KBS2는 15일부터 여행 예능 ‘배틀트립’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두 팀으로 나뉜 출연자들이 인기 여행지를 탐방하는 과정을 담는 ‘배틀트립’은 대한민국의 여행 예능을 대표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020년 4월 방송을 중단했다. 성시경, 허경환, 이용진, 이미주로 꾸린 MC 군단이 2020년 4월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여행지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여행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힐링을 선사한다. SBS는 27일부터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방송한다. 연예계에 숨은 ‘찐친’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출연한다. ‘찐친’ 6인방은 호주 퀸즐랜드를 찾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풍광과 낭만적인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STORY에서 방송 중인 ‘이젠 날 따라와’는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에 출연했던 김민수, 이종혁, 추성훈, 이동국 가족이 하와이에서 보내는 유람기다. 과거 어리기만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들을 이끌며 여행을 주도한다. 또 배우 하정우, 주지훈, 여진구, 샤이니 민호도 뉴질랜드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출연하는 여행 예능이 OTT 편성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이처럼 해외여행 예능이 활발하게 제작되기는 2년여 만이다.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플라이 투 더 댄스’가 팬데믹 속 해외 로케이션을 떠났는데 여행에 주력한 모습보다 각각 한국 전통 아이템 판매, 댄스 알리기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팬데믹 상황 속 여행 갈증을 해소해 준 랜선 예능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을 기다리게 하는 JTBC ‘톡파원25시’와 채널S ‘다시갈지도’가 그 것이다. ‘톡파원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톡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 앱으로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시청률 2.5%로 출발 후 현재 평균 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톡파원 25시’의 묘미는 바로 집에서도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다시 갈 지도’는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론칭하는 해외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방송은 ‘톡파원25시’와 유사하게 세계 곳곳에 있는 여행 유튜버와 현지인들이 해외여행지의 최신 근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여행지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한다. 첫 방송 당시 ‘여행 덕후’로 소문난 배우 김지석과 방송인 김신영이 MC를 맡았고, ‘배틀트립’ 제작진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수현 PD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사람들에게 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0:52
연예

김지석 “코로나19 시국, 해외 여행 갈증 엄청났다” 고백

배우 김지석이 본격 랜선 여행 방송으로 돌아온다. 김지석은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되는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의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다시갈지도’는 팬데믹 이후의 첫 해외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을 표방한다. 김지석은 방송가에서 소문난 여행 마니아 김신영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다. 김지석은 MC를 맡은 계기로 ‘여행에 대한 갈증’을 꼽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발리로 화보 촬영을 갔던 것이 마지막 여행”이라면서 “시국적으로 여행을 못 가는 데에서 오는 갈증이 엄청났다. 여행이 그리울 땐 대리만족을 찾기도 했다. 못 가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여행할 때 쓰던 어플리케이션을 뒤적거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숙소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 현재 시세를 확인하고, 로드맵도 켜보고, 항공사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서 비행기 표도 구경해보면서 그야말로 나만의 랜선 여행을 했다” “섭외를 받고 단순히 여행을 주제로 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지인들과 여행 유튜버 분들이 직접 전해주는 여행지의 숨은 매력과 각종 최신 정보들이 더해진다는 말에 나와 같은 마음일 시청자분들의 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겠다 싶어 단번에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녹화를 마친 김지석은 “제작진이 리액션이 좀 과한 거 아니냐고 농담을 했다. 그런데 그날 우리의 반응은 방송용 리액션이 아닌, 정말 말 그대로 명치 끝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찐 반응이었다. 그만큼 여행에 대한 갈증이 엄청났고, 그 갈증이 해결되지 않은 채 살고 있다가 첫 녹화를 하면서 그게 한 번에 터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지석과 김신영이 호흡을 맞춘 ‘다시갈지도’는 오는 17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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