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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이불밖' 강다니엘·마크, 다낭行 우정 꽃피웠다…시청률 1.7%
'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과 마크가 다낭에서 우정을 꽃피웠다. 그런 흐뭇한 그림들에도 시청률은 2%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배우 이이경, 하이라이트 용준형, 워너원 강다니엘 그리고 NCT 마크가 베트남 다낭으로 공동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돌이들은 해외까지 나왔음에도 온종일 숙소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집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이경과 강다니엘, 마크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한편 최근 컴백 준비로 바빴던 용준형은 다른 집돌이들의 방해 공작에도 오랜 시간 숙면을 취했다. 강다니엘과 마크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숙소 내에 있는 야외수영장을 찾았다. 물총, 튜브 등 각종 장난감을 가지고 물놀이를 즐기던 두 사람은 수구 게임에서 의외의 반전 실력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밝았던 강다니엘과 마크의 케미스트리가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했다.강다니엘은 워너원 멤버인 옹성우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마크와의 만남을 알리기도 했다. 옹성우와 함께 MBC '쇼! 음악중심' 진행을 맡고 있는 마크는 "형보다 (강다니엘과) 더 친해질게!"라며 장난기 어린 질투를 유발했다. 이러한 특급 브로맨스에도 시청률은 지지부진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2%와 4.5%,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9%와 2.6%,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3.458%(전국 유료가구 기준), JTBC '썰전'은 4.26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01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