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무비위크

'해피뉴이어' 관객 호응 명장면 셋 "심쿵·달달·설레임"

14인 14색 로맨스로 관객들의 심장을 폭격한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 셋을 공개했다. #. 용진과 이영, "너만 보인단 말이야" 뮤지컬 배우의 꿈을 잠시 접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과 계속해서 마주치는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씩 커져가는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퇴근길 운전 중이던 용진은 우연히 나무에 걸린 아이의 풍선을 빼내기 위해 애쓰는 이영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그녀를 돕기로 결심한다. 용진’은 이영을 안아들고 간신히 풍선을 빼내는데 성공하고 그녀를 따라 성당으로 향한다. 호텔에서, 거리에서 언제나 이영을 재빠르게 발견하던 용진이 이영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순간으로 두 사람이 펼칠 본격적인 사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 승효와 영주, 프러포즈의 정석 두번째 장면은 승효(김영광)가 예비신부 영주(고성희)에게 프러포즈를 통해 진심을 전하는 순간이다.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영주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승효는 마지막으로 호텔 엠로스의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영주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달콤한 케이크 속에 프러포즈 반지를 숨겨둔 승효는 레스토랑의 손님인 척 대기하다가 등장한 연주팀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MARRY ME!'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프러포즈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다. #. 세직과 아영, 두근두근 첫사랑 고백 세 얼간이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린 세직(조준영)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같은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에게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 역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한껏 자극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예쁜 얼굴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세직을 포함한 같은 학교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영은 수줍어하는 세직에게 "뭐라구?"라며 짓궂게 되묻고, 세직은 수줍지만 당당하게 큰 소리로 고백을 전한다. 마치 순정만화를 보는 것처럼 눈 내리는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첫사랑을 시작한 10대 소년의 당찬 고백은 어린 시절 첫사랑의 설렘을 떠올리게 만들며 많은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4:32
무비위크

'해피뉴이어' 메이킹 영상, 촬영장 밖까지 떨어지는 꿀케미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환상의 꿀케미' 영상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15년 지기 친구로 분한 한지민과 김영광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안팎으로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드라마 '라이프'의 친구 사이에서 '해피 뉴 이어'를 통해 달달한 사내 커플로 다시 만난 이동욱과 원진아는 촬영에 앞서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부터 사소한 동작 하나하나를 상의하는 등 좋은 호흡을 자랑한다. 영화 공개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강하늘, 조준영의 인공호흡 장면 비하인드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기 데뷔 후 첫 키스씬을 강하늘과 찍게 된 신인배우 조준영과 이를 안타까워하는 한지민, 촬영 내내 조준영에게 연신 사과하는 강하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케이크 한 조각을 한 입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성희부터 주차장을 마치 런웨이처럼 폼 나게 걷는 서강준과 이광수,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한 흥겨운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장면까지 영화만큼이나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촬영 현장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10:28
무비위크

'해피뉴이어' 14인 인물 관계도 "한지민·고성희→김영광"

얽히고설킨 관계가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14인 14색 인물 관계도 영상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호텔 엠로스를 책임지는 든든한 5인방 일을 할 때는 프로답지만 평소에는 허당기 넘치는 호텔 엠로스의 매니저 소진(한지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술가에게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들은 그녀는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김영광)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영앤리치의 정석이자 출중한 능력을 가진 호텔 CEO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은 달달한 사내 로맨스를 예고하고,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호텔 엠로스의 아침을 여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 호텔의 터줏대감이자 간판 도어맨 상규(정진영)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떠나고 만나고 헤어지는 곳, 호텔 엠로스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말연시 호텔 엠로스를 찾은 3명의 고객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딸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귀국한 교포 사업가 캐서린(이혜영)은 호텔 엠로스에서 4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 상규와 재회하고, 꿈도 희망도 사라져 갈 때쯤 호텔 엠로스를 찾은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은 이곳에서 자신의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과 뜻밖의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 나타나 맞선을 보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이진욱)는 매니저 소진에게 맞선 꿀팁을 전수받아 과연 자신의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과 호텔 엠로스의 인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 다이어리'를 둘러싼 캐릭터들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오 PD 승효(김영광)는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에게 재즈 피아니스트 영주(고성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예비신부 영주는 소진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차트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겸 라디오 DJ 이강(서강준)은 온갖 고생을 함께한 매니저 상훈(이광수)과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캐서린과 영주가 모녀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호텔 엠로스에서 마주할 특별한 관계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렘 가득한 고등학교 마지막으로 소진의 남동생이자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조준영)은 같은 학교 퀸카이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피겨 유망주 아영(원지안)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어 풋풋한 첫 로맨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12:47
무비위크

'해피뉴이어' 보도스틸, 풋풋한 첫사랑부터 아련한 옛사랑까지

한국판 '러브액츄얼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보도스틸 17종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연말,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호텔 엠로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4인 14색의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들은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그녀가 15년째 짝사랑 중인 승효(김영광), 그리고 승효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상대 영주(고성희)까지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심각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호텔 대표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의 사내 로맨스도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취업도 연애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재용을 담당하게 된 호텔리어 수연(임윤아)의 비대면 로맨스는 뜻밖의 위로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호텔 투숙객과 호텔 도어맨으로 40년 만에 재회한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의 황혼 로맨스부터 오랜 무명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이강(서강준)과 계약 만료를 앞둔 매니저 상훈(이광수)의 브로맨스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세직(조준영)의 첫 로맨스와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호텔 엠로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는 맞선 전문남 진호(이진욱)의 나홀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14인의 모습은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박눈이 내리는 전경, 화려한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등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연말 시즌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세대 불문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3 08:15
연예

'안녕? 나야!' 최강희-김영광, 사내 공모전 표절 시비로 위기

'안녕? 나야!' 최강희가 사내 공모전 표절 시비에, 자신의 20년 전 과거인 이레의 생명을 노리는 위협까지, 첩첩산중 위기에 처하며 최대 시련에 봉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안녕? 나야!' 11회에는 37살 최강희(하니)가 사내 공모전 수상자로 최종 호명된 가운데, 곧 표절 시비로 감사를 받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강희는 그간 김영광(유현)과 함께 공들여 개발한 과자 별나라를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피칭하기 위해 오징어 탈을 쓰고 등장했다. 마트 판촉직 계약직원 시절 자신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겨준 오징어탈이지만, 그때의 기억을 잊지 않고 과자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루텐프리 과자를 아이템 삼아 어린이들에게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미까지 담아 별나라를 개발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표한 것. 맛에 의미까지 담은 과자 별나라에 공모전을 담당한 기획이사 지승현(도윤)은 물론, 윤주상(한회장)까지 호평이 이어지며 결국 수상은 37살 최강희와 김영광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몇 날 며칠을 꼬박 개발에 몰두해 그간 흘린 땀방울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고 37살 최강희는 감사실로 불려가며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17살 하니인 이레를 20년 전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비 오는 날 굿을 하기 위해 무속인 이규현(잡스도령)을 만나러 이동하던 중, 알 수 없는 교통사고가 최강희와 이레를 덮치며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기 때문. 이규현은 누군가의 간절한 바람으로 17살 이레가 미래로 오게 되면서 벌어진 깨져버린 하늘의 균형으로 인해 이레에게 위협이 닥칠 것을 경고했다. 이는 최강희를 바짝 긴장하게 하며 체감 위기 수치를 수직상승 시켰다. 그러나 위기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최강희의 가장 든든한 우군이자 공모전 파트너이고, 또 키다리 아저씨면서 핑크빛 러브라인의 당사자이기도 한 김영광이 이레가 20년 전 과거에서 온 아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리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현실에 유현은 당혹감을 내비치기보다는 37살 하니의 든든한 방패막이이자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조언자가 될 것을 자처했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는 무속인 이규현의 말에도 "그 운명 내가 한 번 바꿔보겠다"라며 두 팔을 걷어붙이는 모습으로 믿음직스러운 지원자의 존재를 각인시켜 눈길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회사를 집어삼키려는 김영광의 고모 한 백현주(전무)의 마수는 김유미(지은)에게까지 손을 뻗으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임신한 김유미를 회유해 가족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백현주의 편에 서 회사를 손에 넣는 데 힘을 보탤 것을 종용하고, 그 방편으로 최강희와 김영광의 공모전 표절 시비를 사주하도록 암시한 것. 절친이었던 최강희를 위기로 몰아넣어야 하는 김유미. 극심한 고통 속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극.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9:26
연예

'안녕? 나야!' 최강희, 김영광과 찰떡 드림팀 '뭉클한 감동'

'안녕? 나야!' 최강희가 두부과자 아이템으로 사내 공모전 우승을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이 과정엔 드림팀 파트너로 금손 김영광이 함께하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안녕? 나야!' 9회에는 37살 최강희(하니)가 김영광(유현)과 새벽부터 머리를 맞댄 끝에 사내 공모전 아이템으로 두부 과자를 만들 것을 결정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앞서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제품개발팀에 필요한 사람임을 증명하기로 결심한 최강희는 이날 파트너 김영광의 적극적인 지원 속 공모전 도전기를 이어갔다. 새벽 5시부터 최강희의 집에 들이닥친 김영광은 출근길 에스코트를 해준 것을 시작으로 조식까지 대령하며 핑크빛 마음과 더불어 공모전 우승을 위한 메뉴 선정 전력질주를 함께했다. 이와 같은 노력 끝에 최강희와 김영광은 알러지 때문에 과자를 먹지 못했던 사람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과자라는 테마로 글루텐프리 제품을 선정했고, 밀가루가 아닌 두부를 재료로 하는 과자를 만들기로 최종 결정했다. 금손 김영광 외에도 최강희를 힘 나게 하는 우군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제품개발팀 베테랑 과장 신문성(정도)이 관능검사 노하우를 전수한 데 이어 팀내 모든 사람들이 탐냈던 보물처럼 아껴온 영업 자료까지 전수하며 하니 돕기를 자처했기 때문. 도움의 손길 외에도 그간 최강희가 마트에서 판촉직으로 일하며 쌓아온 경험 또한 유용하게 발휘됐다. 현장조사차 나간 마트에서 시식 행사가 있다는 걸 간파한 최강희가 본래 예정돼 있던 시간보다 빨리 끝나버린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자 완판 반응을 캐치해 내면서 누구보다 정확하게 현장 반응을 파악했기 때문. 최강희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상황들이 이어진 가운데, 무엇보다 가장 반가운 것은 이것들을 대하는 태도였다. 20년 전 아빠의 사고 이후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도, 또 미안하다고도 말하지 못한 채 멈춰버린 시간 속을 살아왔던 최강희가 이날 "나 이제 진짜로 열심히 살 거야. 전처럼 도망치지도 않고, 피하지도 않고 나한테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할 거야. 아빠가 나한테 준 시간이니까"라며 더 이상 자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용기어린 말을 엄마에게 건네며 달라진 마음 자세를 드러낸 것.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의미를 비로소 알아버린 최강희의 놀라운 변화와 노력들은 언니에게 아빠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를 들려주며 위로하는 과정 속에도 드러나며 더 이상 상처 속에 갇힌 최강희가 아님을 예감케 해 뭉클한 순간 또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최강희의 할머니 김용림(홍년)이 20년 전 사고가 일어났던 도롯가로 나가 17살 이레(하니)를 이번에는 살려야 한다고 절규하는 내용의 전개와 함께 방송 말미 이레와 김용림이 맞닥뜨리는 엔딩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안녕? 나야!'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08:52
연예

'안녕? 나야!' 최강희, 복 터졌다…김영광-음문석과 삼각관계 '반짝'

'안녕? 나야!' 최강희를 사이에 둔 김영광, 음문석의 삼각관계에 핑크빛 불이 들어왔다. 질투심에 휩싸인 김영광의 훅 치고 들어온 고백을 시작으로, 화장실에서 사랑에 빠진 음문석까지,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한 세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안녕? 나야!' 8회에는 37살 최강희(하니)와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한 톱스타 음문석(소니), 김영광(유현)이 서로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면서 자기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연예인과 악플러 관계로 함께 모여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살인적인 맞춤법 파괴로 언론에서 질타를 받은 음문석이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유기견 봉사활동 카드를 꺼내 들었고, 이 자리에 자신의 악플러들을 끌어 모으며 억지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 명예훼손 혐의로 음문석에게 고소당하고 합의 조건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최강희와 김영광은 어찌 됐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고, 특히 김영광과 음문석 두 사람 사이에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여전히 음문석이 최강희와 입 맞춘 사실을 떨쳐내지 못하는 김영광은 사사건건 음문석에게 시비를 걸었고, 음문석 또한 김영광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그런 가운데 유당불내증이 또 다시 도진 음문석에게 최강희가 흑기사를 자처하면서 최강희를 향한 음문석의 시선이 완전히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났다. 과거 사진 협박 사건으로 아직 불편한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지만, 음문석이 모르고 먹은 우유로 인해 화장실 변기에 테러를 가하면서 이를 최강희가 대신 뒤집어 써주는 의리를 과시한 것. 연예인 음문석이 유당불내증으로 고생하는 걸 잘 아는 최강희가 옛 친구를 위해 망신살을 대신 감당하는 선택을 한 것에 음문석의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렸고 학창시절 그토록 멋지고 당당했던 호수고 퀸카를 다시 영접한 것만 같은 기분마저 느꼈다. 관계 급반전을 가만히 두고 볼 김영광이 아니었다. 최강희를 보는 음문석의 표정이 달라진 것을 목격한 것은 물론, 여전히 반짝반짝 하다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음문석을 향해 김영광은 "언젠 또 구질구질하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선을 긋는 것에 이어 아예 직접적으로 최강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영광의 진지한 고백에 놀란 음문석의 표정이 엔딩컷에 등장한 가운데, 과연 이들의 러브라인 향방이 어떤 전개를 맞을까. 반환점을 돈 '안녕? 나야!' 후반부 스토리에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최강희가 음문석의 유당불내증 사건을 통해 사내공모전에 어떤 과자를 출품할지 힌트를 얻게 돼 최강희가 내놓을 아이디어 반짝할 신제품에 관심을 모았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김용림(홍년)이 오랜만에 온전한 정신을 차리고 17살 이레(하니)를 살릴 방법으로 구형 휴대전화의 충전기를 꼽으며, 며느리 윤복인(옥정)에게 "내가 여기서 할 일만 끝내고 나면 너 편하게 해줄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극.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2 08:31
연예

'아홉수' 김영광-경수진, 23cm 키차이에서 나오는 달달한 케미

'아홉수' 김영광-경수진, 23cm 키차이에서 나오는 달달한 케미'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커플이 23cm 키 차이를 보이며 '달달한' 케미를 발산 중이다.매주 금, 토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되는 tvN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연출 유학찬)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배우 김영광(27)과 경수진(27)의 흐뭇한 연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tvN은 김영광이 큰 키를 이용해 경수진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과 김영광의 넓은 품에 쏙 안긴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등 앞으로 진행될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아홉수 소년'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김영광과 경수진의 키는 각각 187cm, 164cm이다. 이 키 차이로 둘은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는 중이다. 이들은 많은 여성들이 이상적인 남녀 키 차이라고 생각하는 10~15cm를 훌쩍 뛰어넘는 23cm 차이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커플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극중 김영광은 29세의 대기업 여행사 대리인 '강진구' 역을 맡고 있고, 경수진은 같은 부서 동기인 '마세영' 역으로 나온다. 진구는 세영을 짝사랑하며 지독한 아홉수를 지녔다.지난 방송에서는 세영이 진구의 진심을 드디어 받아들이며 커플이 되었고,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인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한편 4일 방송되는 '아홉수소년' 12회에서는 마세영을 짝사랑하던 절친 박재범(김현준 분)과 세영의 집 앞에서 마주친 29세 강진구, 한수아(박초롱 분)의 비밀을 알게 된 19세 강민구(육성재 분), 싱글맘 주다인(유다인 분)과의 연애 사실을 누나에게 들킨 39세 구강수(오정세 분) 등 위기에 몰린 아홉수 세 남자의 운수 사나운 연애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매주 tvN에서 금,토 저녁 8시 3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아홉수소년 김영광,경수진(tvN) 2014.10.04 19:30
연예

'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23cm 키차이…'흐뭇한 커플'

'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23cm 키차이…'흐뭇한 커플''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커플이 23cm 키 차이를 보이며 '흐뭇한' 케미를 발산 중이다.매주 금, 토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되는 tvN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연출 유학찬)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배우 김영광(27)과 경수진(27)의 흐뭇한 연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tvN은 김영광이 큰 키를 이용해 경수진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과 김영광의 넓은 품에 쏙 안긴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등 앞으로 진행될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아홉수 소년'에서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김영광과 경수진의 키는 각각 187cm, 164cm이다. 이 키 차이로 둘은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는 중이다. 이들은 많은 여성들이 이상적인 남녀 키 차이라고 생각하는 10~15cm를 훌쩍 뛰어넘는 23cm 차이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커플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극중 김영광은 29세의 대기업 여행사 대리인 '강진구' 역을 맡고 있고, 경수진은 같은 부서 동기인 '마세영' 역으로 나온다. 진구는 세영을 짝사랑하며 지독한 아홉수를 지녔다.지난 방송에서는 세영이 진구의 진심을 드디어 받아들이며 커플이 되었고,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인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한편 4일 방송되는 '아홉수소년' 12회에서는 마세영을 짝사랑하던 절친 박재범(김현준 분)과 세영의 집 앞에서 마주친 29세 강진구, 한수아(박초롱 분)의 비밀을 알게 된 19세 강민구(육성재 분), 싱글맘 주다인(유다인 분)과의 연애 사실을 누나에게 들킨 39세 구강수(오정세 분) 등 위기에 몰린 아홉수 세 남자의 운수 사나운 연애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홉수 소년'은 매주 tvN에서 금,토 저녁 8시 3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아홉수소년 김영광,경수진(tvN)[우리결혼했어요, 한영, 여의도 불꽃축제, 불꽃축제, 강남, 곽진언, 소이현, 인교진, 황병서, 무한도전] 2014.10.04 17:12
연예

'아홉수소년' 김영광-경수진 본격적인 연애 시작 '달달'

tvN '아홉수소년'의 김영광과 경수진이 사내 비밀연애를 본격 시작한다.3일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아홉수 소년-11화 '말하고 싶은 비밀' 편에서 드디어 짝사랑을 끝내고 달콤한 연애에 빠진 29세 강진구(김영광 분)와 마세영(경수진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극 중 같은 회사,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직장 동기인 강진구와 마세영은 알콩달콩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사내 비밀연애의 짜릿함을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 강진구는 세상 모두에게 마세영을 여자친구라 자랑하고 싶지만 회사에서는 조심하고 싶다는 세영의 말에 따라 연애 첩보작전을 펼친다. 이들은 비상구에서 몰래 만나 둘만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사랑해"라는 말 대신 "죽겠다"란 말로 사랑의 암호도 정하며 달달한 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강진구와 마세영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실제 연인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큼 잘 어울리는 김영광과 경수진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이 방송은 3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baby, 소격동, 손연애, 타일러권, 차일목, 인천아시안게임페막식, 노시완, 아홉수소년, 마라톤, 남자마라톤] 2014.10.03 14: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