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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도 ‘원플원’ ‘홍천기’ 김유정 미공개 스틸

예쁜데 또 예쁘네! 배우 김유정의 ‘홍천기’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최종회를 앞두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하며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천기(김유정 분)가 매죽헌화회에 참가한 모습부터 아버지를 위한 청심원을 구하고 기뻐하는 장면, 양명대군(공명 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비단옷을 빌려 입고 매죽헌에서 하람(안효섭 분)과 마주치는 장면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초상화 데이트와 마왕이 발현된 것을 목격한 후에도 하람을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다시 한번 설렘을 유발한다. 또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한복 자태와 주변까지 밝히는 형광등 미소로 ‘홍천기’ 그 자체가 된 김유정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추운 겨울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계속된 촬영에도 카메라 안팎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연한 김유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감동을 전한다. 김유정은 드라마의 중심에 서서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부터 눈물을 쏟는 뭉클한 감정 표현까지 능수능란한 완급조절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25일 방송된 15회에서 김유정은 백유화단 식구들을 처형하려는 주향대군(곽시양 분)에 맞서며 폭발적인 분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김유정의 활약에 힘입어 ‘홍천기’ 15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8.9%, 수도권 평균 시청률 8.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15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SBS ‘홍천기’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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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보고 또 봐도 두근두근 심쿵케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의 설렘을 증폭하는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JTBC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일 다시 봐도 심쿵한 명장면 속 윤균상과 김유정의 화보 같은 미공개 컷을 선보였다. 완전무결남 윤균상(선결)의 집까지 침투해버린 귀여운 세균 김유정(오솔). 두 사람의 한 집 살이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설렘 온도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유정에게 거절당한 윤균상이 "나한테 반드시 반하게 만든다"고 선전 포고하며 직진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한층 높였다. 안석환(차회장)이라는 커다란 장애물을 만난 두 사람의 꽃길 로맨스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핑크빛 설렘을 선사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중심에는 윤균상, 김유정이 있다. 첫 로코작부터 '심쿵장인'에 등극한 두 사람. 특히 김유정의 기습 입맞춤으로 뜻하지 않게 첫 키스를 나눈 순간과 사다리에서 떨어진 김유정을 안아 든 윤균상 사이의 눈 맞춤은 미공개 사진만 봐도 설렘을 자극한다. 윤균상의 지독한 '김유정앓이'가 시작되는 결정적인 순간이자 악연에서 우연으로, 우연에서 다시 또 인연으로 거듭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 심쿵 명장면이었다.또 다른 사진에는 오해와 망설임 속 입덕부정기를 겪던 윤균상이 김유정의 손을 잡고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던 두 번째 키스 1초 전 윤균상의 애틋한 눈빛이 담겨있다. 빨간 우산 포옹신도 윤균상과 김유정의 섬세한 호흡이 돋보였던 명장면이다. 대사 없이 서로를 향한 배려와 눈빛, 교감만으로 감정을 전하는 두 배우의 빈틈없는 연기가 더해져 설렘을 선사했다.윤균상은 시크하고 예민한 완벽남의 자태부터 김유정과의 만남 이후 조금씩 '사랑'을 깨달아가는 소년미까지 표현해내고 있다. 김유정은 '역시 김유정'이라는 찬사와 함께 로코력 만렙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윤균상, 김유정이 선보이는 완벽한 연기 시너지와 꿀케미는 설렘지수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라면서 "솔결커플의 한 집 살이 시작으로 더욱 예측 불가능해진 심쿵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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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종영 당일 85분 스페셜 방송 "미방+인터뷰 공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최종회가 방송되는 18일 KBS 2TV 측은 촬영 에피소드를 총망라한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을 방송한다.마지막 회인 18회 방송이 끝난 후 KBS 2TV를 통해 11시 10분부터 85분간 방송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유난히 더웠던 여름밤부터 선선해진 가을밤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또 단짠단짠 로맨스로 설렘과 애절함을 동시에 선사했던 삼각 로맨스와 캐릭터 매력 분석으로 다시 봐도 재밌는 깨알 포인트를 되짚어본다. 촬영장 에피소드가 담긴 미공개 영상과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명장면, 명대사의 탄생 비하인드는 종영의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을 준비했다”며 “오는 18일, 알찬 구성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스페셜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10.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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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한복 벗고 필리핀 인어공주 대변신 ‘연우공주’

아역배우 김유정이 한복을 벗고 인어공주로 변신했다.김유정은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 필리핀 편에서 스킨스쿠버에 도전했다.그는 수중 미션을 위해 스킨스쿠버에 도전, 강습 내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성숙한 모습을 버리고 꾸밈없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컷에서 또래 어린이 MC들과 함께 물장난을 치고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표정으로 V 포즈를 취하는 등 TV에서 볼 수 없었던 어린 아이로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 보니또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6명의 어린이 MC들이 게잡기·난파선 속 보물찾기 미션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한편 필리핀편 3부작을 마지막으로 9일 종영하는 '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는 첫방송 이후 평균 시청률 3.1%·점유율 34.2%(AGB닐슨미디어)를 기록하며 남녀노소 어린이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유정을 비롯해 예능인 김동현·아역배우 신동우·노태엽·걸스토리 김혜인·어린이 힙합 댄서 낸시 등 6명의 어린이 MC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웰메이드 키즈 리얼 버라이어티로 어린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는 9일 방송을 끝으로 한 달의 휴식기간을 갖고 4월 말에 다시 찾아온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3.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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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한복 벗고 필리핀 인어공주 대변신 ‘연우공주’

아역배우 김유정이 한복을 벗고 인어공주로 변신했다.김유정은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 필리핀 편에서 스킨스쿠버에 도전했다.그는 수중 미션을 위해 스킨스쿠버에 도전, 강습 내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성숙한 모습을 버리고 꾸밈없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컷에서 또래 어린이 MC들과 함께 물장난을 치고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표정으로 V 포즈를 취하는 등 TV에서 볼 수 없었던 어린 아이로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리핀 보니또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6명의 어린이 MC들이 게잡기·난파선 속 보물찾기 미션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한편 필리핀편 3부작을 마지막으로 9일 종영하는 '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는 첫방송 이후 평균 시청률 3.1%·점유율 34.2%(AGB닐슨미디어)를 기록하며 남녀노소 어린이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유정을 비롯해 예능인 김동현·아역배우 신동우·노태엽·걸스토리 김혜인·어린이 힙합 댄서 낸시 등 6명의 어린이 MC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웰메이드 키즈 리얼 버라이어티로 어린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는 9일 방송을 끝으로 한 달의 휴식기간을 갖고 4월 말에 다시 찾아온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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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사람, 정다웠던 고향은 어디로 갔는가

“비가 그치자 세상이 환해진다. 전교생 스무 명이 운동장에 오불오불 모여 고함을 지른다. 비 맞은 언덕의 풀꽃들처럼 아이들 모습이 터질 것같이 싱싱하고 탱글탱글하다. 내게는 저 아이들이 인생의 선생님이었다.”언제까지나 나이를 먹지 않을 듯 보이던 동심의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예순 고개를 넘겼다. 고향을 떠나온 도시인들에게 형님처럼, 오랜 친구처럼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해 푸근한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가 이번엔 무너져 가는 농촌의 현실에 대해 약간은 씁쓸한 소회를 털어놓는다.시인의 집은 어려서부터 사람 끊일 날이 없었던 ‘동네의 사랑방’이었다. 사람 속에서 나고 자란 그가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와 함께 섬진강 주변에서 살아온 친구들은 그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이 그렇듯이 한없이 맑고 깨끗하다.산그늘이 앞뒤 산과 강을 건너 다니는 산골 마을에서 그들은 농사일 틈틈이 염소와 벌을 키우고,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고 ,곶감을 깎고, 알밤을 주워 살아간다. 살구꽃 피면 술 익는 마을이 한없이 따스하고 정겹다.그러나 그들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 자본과 경쟁의 논리에 내몰려 하나 둘 고향을 떠나가고 남은 사람들의 삶은 전혀 앞날이 보이지 않고 추레하기 짝이 없다.“아! 나는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난다. 그의 아름다운 농사는 어디로 갔는가. 한 번도 꽃이 되지 못했던 저 유구한 농사꾼들의 삶은 어디로 사라져 가 버렸는가.”“오랜 세월 고향에 사는 것이 기쁨이었으며 또한 고통이었음을 나는 고백한다. 고향 마을 언덕을 지켜 주던 소나무들이 팔려 나가는 세상이 되었다. 마을이 텅텅 비어 가고 부서져 간다. 세월은 우리들이 살았던 그 정다웠던 고향을 지워가고 있는 것이다.”시인이 살아왔던 세월은 흘러간 흑백영화처럼 슬프고 아름답다. 그 추억의 한 자락씩을 공유하며 살아온 사람들은 그 시절의 아픔까지도 미소를 띠며 회상하리라. 그러나 무너져 가는 우리의 고향을 이렇게 속절없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되는 걸까? 김용택 지음, 푸르메, 1만 1000원. ●아마추어 정부의 몰락일본 자민당의 황태자로 불리던 아베 정권은 내각 출범 직후 70% 이상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1년 만에 허무하게 침몰했다. 저자는 몰락의 원인을 정책 자체의 오류보다 정책을 만든 사람에게서 찾았다. 독불장군식 아마추어 측근 정치, 다시 말해 소통의 리더십이 부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출범하는 MB정부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교훈이다. 우에스키 다카시 지음, 남윤호·이승녕 옮김, 중앙북스, 1만 5000원.●여인들의 중국사신선치마의 원조 조비연, 최악의 추녀 황후 가남풍, 티베트로 시집간 문성공주, 강희제를 성군으로 키운 효장태후 등 14명의 중국 여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사와 야사 및 가족 연보 등 방대한 사료를 동원, 뛰어난 미모와 책략으로 천하를 치마폭에서 좌지우지했던 그녀들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왕번강 지음, 구서인 옮김, 김영사, 1만 3000원.●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가수 김광석이 훌쩍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12년이다. 사진작가 임종진이 1993년부터 1000회 공연이 열린 1995년까지의 미공개 필름을 책에 담았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여운은 길고 아름답다. 하회탈처럼 얼굴 가득 웃음을 띤 그의 모습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이 물씬 풍겨나온다. 임종진 글 사진, 랜덤하우스, 1만 3000원.●처음 연애김유정의 반어, 채만식의 풍자, 이문구의 입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이 시대의 이야기꾼 김종광이 십대의 첫사랑을 옴니버스 소설로 묶었다. 4.19혁명과 전태일 분신 사건, 전교조 사태, 1988 서울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등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318의 사랑이 풋풋하고 발랄하다. 김종광 지음, 사계절, 8500원.김형빈 기자 2008.02.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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