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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가인달엔터 설립…본격 활동 기지개

가수 송가인이 새 기획사를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송가인은 지난 19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와 동시에 최근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제이지스타는 26일 계약 소식을 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를 갖추고 있는 송가인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제이지스타와 손을 잡으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가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제이지스타는 자체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의 마케팅과 언론 홍보까지 담당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음반,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소속 아티스트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를 비롯해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2:41
뮤직

떴다 하면 화제성 甲…솔비, 이유 있는 롱런 [RE스타]

어디든 ‘떴다’ 하면 화제성 갑(甲)이다.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방송가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화가 활동을 병행한 이후론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과거에 비해 방송 활동이 뜸했는데, 지난 7월 2년 만에 신규 음원을 발표한 뒤 각종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출연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특히 솔비는 15kg 감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과거 출연했을 때에 비해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솔비는 “그때는 난자 냉동 관련 시술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체중이 증량했다. 지금은 시술도 끝났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석 달 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다이어트계에선 거의 퀸인 듯”이라 자평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솔비는 SBS ‘돌싱글즈’에서도 고정 멤버 탁재훈을 휘어잡는 남다른 예능 센스를 보이는가 하면, 다이어트 관련한 당당한 고백으로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본업인 음악과 미술 활동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솔비지만 예능에선 특히 더 돋보인다. 음악과 미술 작업 관련한 공식 행사나 언론 인터뷰에서는 더없이 진지한 모습이지만, 카메라에 ‘온에어’ 불이 켜지면 오롯이 예능인 솔비로 거듭난다. 타석에 설 때마다 그냥 물러서는 법이 없는 ‘승부사’ 기질마저 엿보인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를 론칭, 스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와 함께 하는 교양 방송’의 줄임말인 ‘시방솔비’에서 솔비는 교양 프로그램 MC다운 단정한 모습으로 나서 시종 유쾌하고 진솔하게 대화를 이끌어간다. 솔비 특유의 허를 찌르는 예능감 속에서도 게스트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끄집어낸다는 점에서 토크 및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긴 시간 활약하며 쌓아온 베테랑다운 내공이 돋보인다. 궤도, 유병재, 김구라, 가비, 안영미, 김종민 등 출연진도 다채로워 그야말로 ‘볼 맛’이 난다. 게스트로도, 호스트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솔비를 향한 러브콜은 데뷔 2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여전히 뜨겁다. 한 방송 관계자는 “솔비는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이지만 데뷔 초부터 방송가에서 쌓아온 커리어가 상당하고 남들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예능인인 만큼 만큼 급변하는 방송 생태계에서도 롱런이 가능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특히 솔비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방식을 소개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전도사로 나섰는데, 과거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받던 시간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단단한 내면을 보여주고 있는 점과 더불어 외면과 내면을 모두 건강하게 가꾸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론의 진화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5 05:45
연예일반

‘국민 그룹’ 코요태, 7월 美 투어 ‘완전체 시너지’

그룹 코요태가 완전체로 미국에 향한다.30일 코요태 측에 따르면 미국투어는 오는 7월 2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7월 24일 애틀랜타, 7월 27일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코요태는 앞서 미국투어 개최를 확정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이어진 ‘코요태 열풍’을 실감케 했다. 개인 활동으로 쌓은 입담을 전국 행사에서 발산 중인 코요태가 퍼포먼스로 ‘농익은 청량감’까지 보여줄 예정이라 이들의 미국투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코요태는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3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의 리더인 김종민은 KBS2 ‘1박 2일’을 비롯해 tvN STORY ‘은퇴설계자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김종민에 이어 빽가 역시 예능계에서 감초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맛깔 나는 퍼포먼스로 코요태 내에서 ‘텐션’을 맡고 있는 빽가는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 2연속 ‘놀라운 토요일’의 보물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예능감을 선보였다.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싱글벙글쇼’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신지는 최근 MBC ‘복면가왕’,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방송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여기에 신지는 지난 21일 ‘잊었니’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 지난해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에 이어 다시 한번 솔로곡을 선보여 ‘국민 그룹 메인보컬’의 저력을 보여줬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0 15:48
예능

“욕 먹고 있는데”…화사, 싸이와 손 잡은 이유 공개 (라디오스타)

가수 화사가 싸이와 손잡게 된 이유를 전격 공개한다. 싸이의 ‘흠뻑쇼’ 관객들 앞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사연도 밝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는 코요태 김종민-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하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함께해 웃음을 더한다.화사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싱글은 화사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곡이자,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화사는 싸이와 손잡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계약 전 싸이가 보내 준 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때문임을 밝혔다. 화사는 “욕먹고 있는데..(노래 제목을 보고) 뭐하는 거지? 하다가 웃음이 터지더라”며 어두운 마음을 유쾌하게 바꿔준 곡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화사는 느린 성격 탓에 계약서 검토를 미루다 결국 ‘흠뻑쇼’ 무대 위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도장을 찍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그는 피네이션의 계약 조건 1순위가 ‘이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싸이 오빠가 안무에 있어서는 빡세다”라며 싸이가 개입한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의 안무를 최초로 공개해 환호를 안겼다.화사는 인생 가장 떨렸던 무대로 박진영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꼽으며 “리허설 후 호출까지 받았다”라고 비하인드를 고백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화사의 이야기에 스페셜 MC 솔비는 “나도 당했다”며 박진영 앞에서 발성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화사는 이효리와 나이 차를 뛰어넘는 ‘찐친’임을 언급하며 “원동력을 주시는 큰 분”이라고 리스펙트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엉덩이를 막 난타당했다”면서 역대급 스킨십이 폭발한 무대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미친 패션 소화력’을 자랑하는 화사는 가장 잘 어울리는 ‘착붙’ 의상으로 독일 투어 때 입은 ‘소시지 룩’을 꼽았다. 소시지 룩의 단점을 묻자, “화장실 갈 때 가끔 현타 온다”고 답해 호기심을 자극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08:38
뮤직

‘데뷔 25년 차’ 코요태, 음악도 예능도 特...해체는 안어울려 [RE스타]

데뷔 25년 차. 그래도 코요태는 여전히 활동에 목마르다. 앞으로도 함께 뛸 예정이다.코요태는 12일 디지털 싱글 ‘바람’을 발표한다. 지난해 ‘영웅’과 ‘반쪽’을 발매했던 코요태가 이번 여름 신곡 발매를 위해 8개월 만에 돌아온다.‘바람’은 올 여름 더위를 쫓아낼 코요태표 서머송이다. 신지의 시원한 고음뿐만 아니라 김종민과 빽가의 흥겨운 랩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세 사람의 신나는 호흡을 만낄할 수 있다. 신스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이번 곡은 청량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로 흘러갈 예정이다.코요태는 지난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한 혼성 그룹이다. 데뷔 이후 ‘패션’, ‘실연’, ‘비상’, ‘파란’, ‘비몽’ 등 숱한 히트곡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단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에도 코요태는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혼성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요태의 매력은 음악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멤버 각자가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하며 각자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하고 있다. 김종민은 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를 포함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신지도 ‘미스트롯2’, ‘국민가수’ 등 복수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빽가 역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이렇듯 세 사람이 쌓은 캐릭터성이 차곡차곡 쌓아져 코요태라는 그룹의 매력을 완성시켰다. 이젠 누군가가 빠진 코요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대중에게도 안정감을 준다. 팬들은 이들을 보고 “그룹과 가족 경계선 어딘 줄 알았는데, 그냥 가족이었구나”, “세분 완전체 예능 하면 입꼬리가 양쪽으로 올라가서 너무 웃는다”, “궁합 잘 맞는 혼성그룹인 줄만 알았는데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그 자체다”라고 편안한 시선을 보냈다.최근 세 사람은 데뷔 25년 차를 맞이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에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여기서도 세 사람은 남다른 호흡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이들이 나온 방송분은 최근 4주간 방송된 ‘뭉뜬리턴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2.358%)을 기록했다.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해체가 불가능한 사이, 바로 코요태다. 신지는 지난해 진행된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단 한 번도 흩어진 적도, 해체를 한 적이 없다. 언제 어떻게 서로 모여도 노래할 수 있는 힘을 각자 키워왔던 것 같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종민도 “서로 너무 의지해버리면 힘들 것 같았다. 개인적인 일도 하면서 코요태를 이어가자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팀 유지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 잊혀질 만 하면 신곡을 발표하고, 예능을 하고 각자 개인적인 일들을 병행하며 열심히 활동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세 사람의 시너지로 앨범들이 매번 좋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코요태에게 ‘해체’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될 전망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2 05:55
연예일반

신지, 반쪽 된 얼굴 ‘무슨 일이야’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김종민이 한껏 꾸민 모습을 자랑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29일 신지는 인스타그램에 “둘 다 아주 그냥 양껏 꾸몄음 #김종민 #신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지는 김종민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신지는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잘록한 허리 라인을 뽐내며 물오른 미모를 선보였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몰았던 신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신지는 MBC 표준FM 라디오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공동 DJ로 활약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2:24
연예

'1박 2일' 나인우, 라비에게 "제가 먼저 말 놓을까요?"

나인우가 '1박 2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막내 나인우와 함께하는 예측 불허 야생 훈련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애청자라고 밝힌 나인우는 '형 광 팬' 모드를 발동, 대형견 같은 매력으로 멤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그는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라비에게 "제가 먼저 말 놓을까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추위에 힘들어하는 김종민에게 "같이 안고 있으면 되죠"라는 엉뚱 발랄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평소 낯을 가리는 멤버들은 나인우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당황하다가도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고 '찐' 형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또한 나인우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예능 신생아의 패기를 보여준다. 특히 그는 혹한기 훈련의 끝판왕인 '이것'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멤버들은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싱글벙글한 나인우 때문에 쩔쩔맸다고 해, 이들이 혹독한 야생 훈련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근본 없는 협상 스킬로 스태프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어깨너머로 제작진을 회유하는 형들의 모습을 본 그가 상상치도 못한 조건을 내걸며 직접 협상에 나서자 딘딘은 "얘가 잘못 배웠네"라면서 고개를 내젓는다. 이를 본 문세윤은 "우리는 지금 거지라 협상 못 해"라면서 예능 교육에 돌입,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내의 좌충우돌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9 19:35
연예

유재석, 2년 연속 'MBC 연예대상' 대상…명불허전 웃음깐부

개그맨 유재석이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만나면 좋은 깐부' MBC 예능을 총정리하는 축제의 장에서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MBC 최초로 대상 트로피에 8번 이름을 새기는 역사를 쓰게 됐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부캐 열풍을 일으킨 유재석은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국민들의 '웃음 깐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코로나 시대 멀어진 마음과 마음 사이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어준 '위드 유', '무한도전'과의 세계관을 연결시킨 JMT '유본부장'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톱10귀 제작자 유야호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화제의 보컬 그룹 MSG워너비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가요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변화를 꿰한 '놀면 뭐하니?+'에는 패밀리십을 형성, '도토리 페스티벌'을 통해 추억과 감성을 소환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제가 분에 넘치게 큰 상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놀면 뭐하니?'를 함께 만든 제작진,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다. '무한도전'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함께한 김태호 PD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함께한 많은 추억이 생각이 난다. 늘 응원하고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데, 그럴 때일수록 예능인들이 해야 될 일이 오히려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즐거운 웃음을 만들겠다. 제 몸이 다하는 그날까지 많은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개그맨 故 김철민에 대한 추모도 잊지 않으며 뭉클함을 안겼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놀면 뭐하니?'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 역시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토요태로 활약 중인 유재석-이미주-하하가 가져갔다. '놀면 뭐하니?'는 이 외에도 여자 최우수상(신봉선), 베스트 캐릭터상(정준하, 하하), 베스트 팀워크상(MSG워너비), 인기상(김종민), 신인상 여자(이미주), 신인상 남자(박재정) 등 총 10관왕에 올랐다.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MC를 맡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올해의 핫아이콘 댄서 아이키와 HOOK(훅) 크루들의 오프닝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로 데뷔한 그룹 TAN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는 제작자 유야호의 힘찬 응원을 받고 나와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한 MSG워너비는 "유야호!"를 외치며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 〈최우수상〉 라디오 장성규(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여자 신봉선(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남자 기안84(나 혼자 산다), 안정환(안싸우면 다행이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 〈우수상〉 라디오 문천식(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뮤지-안영미(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여자 홍현희(전지적 참견 시점) 뮤직&토크 남자 유세윤(라디오스타) 버라이어티 남자 장동민(구해줘! 홈즈) 〈베스트 커플상〉 토요태-유재석, 이미주, 하하(놀면 뭐하니?) 〈올해의 예능인상〉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 〈베스트 캐릭터상〉 정준하(놀면 뭐하니?), 하하(놀면 뭐하니?)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세형(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전지적 참견 시점) 〈올해의 작가상〉 박현정(라디오스타) 〈디지털 콘텐츠상〉 바꿔줘! 홈즈 〈PD상〉 나 혼자 산다 〈인기상〉 김종민(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산다라박(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 키(나 혼자 산다) 〈특별상〉 권유리, 아이키, 옥주현, 전소연(방과후 설렘) 〈베스트 팀워크상〉 MSG워너비-김정민, 박재정, 사이먼 도미닉, 원슈타인, 이동휘, 이상이, 지석진, KCM(놀면 뭐하니?) 〈MC상〉 여자 박선영(아무튼 출근!) 남자 붐(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공로상〉 하춘화 〈공헌상〉 NC 유니버스 〈올해의 작가상〉 라디오 박세훈(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시사교양 간민주(PD수첩) 〈특별상〉 라디오 염민주(57분 교통정보), 허일후(정치인싸) 시사교양 강다솜(탐나는 TV), 오은영(다큐 플렉스), 정준희(100분 토론) 〈신인상〉 라디오 정준하-신지(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여자 이미주(놀면 뭐하니?) 남자 박재정(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2021.12.30 08:03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엄정화 레전드 무대..환불원정대 케미 빛났다

MBC ‘놀면 뭐하니?’가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의 레전드 무대 열전과 그 과정에서 더욱 무르익는 멤버들의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엄정화의 명곡 연대기 무대는 물론, 김종민과의 서프라이즈 특급만남, 막내라인의 즉석 환상 무대까지 더해진 축제의 현장은 안방까지 흥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만옥하우스에서 완전체로 만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돈독해진 환상 케미와 팀워크, ‘톱100귀’로 본격적인 명곡 사냥에 나선 지미 유(유재석)의 행보 역시 흥미를 끌어올렸다. 1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멤버 1 대 1 케어에 나선 제작자 지미 유의 서프라이즈 활약상과 만옥하우스에 모인 만옥,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미 유는 셀럽파이브의 제작자인 절친 송은이를 만나 저예산 뮤직비디오 제작과 비용절감을 위한 의상 스타일링 등 꿀팁을 전수받으며 환불원정대 본격행보에 대비했다. 이후 지미 유는 멤버들과 함께 살아있는 레전드 만옥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태풍으로 참여하지 못한 천옥은 남친 조지 리(이상순)과 함께 강렬한 헤비메탈 노래로 아쉬움을 전했다. 만옥의 데뷔부터 명곡 연대기가 소개된 가운데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 카리스마 넘치는 만옥의 즉석 무대로 추억을 소환했다. 레전드 디바의 아우라를 뽐내는 명불허전 무대 중에 오랫동안 댄서로 함께 했던 원조 ‘V맨’ 김종민이 깜짝 등장했다. ‘지미 유’의 서프라이즈에 만옥은 놀라 돌고래 비명을 질렀고 뒤이어 찐 감동한 표정으로 김종민과 포옹했다. 막내라인 은비와 실비가 즉석에서 ‘초대’ 합동무대를 선물했고 만옥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은 신나는 히트곡 ‘페스티벌’로 마무리한 가운데 만옥, 은비, 실비는 물론 김종민과 지미 유 역시 비트에 홀린 듯 맨발로 광란의 디스코 파티를 펼쳤다. 흥에 취해 떼창을 부르며 ‘만옥 페스티벌’에 흠뻑 빠져 든 멤버들. 김종민이 함께 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엄정화는 “너무 행복했어. 눈물 날 만큼 좋은 것 같아”라고 짧지만 강렬했던 축제 한마당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만옥 하우스에서 펼쳐진 환불원정대 완전체의 회동은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케미를 엿보게 했다. 만옥의 화려한 싱글하우스가 공개된 가운데 천옥이 제일 먼저 도착, 만옥과 임신, 반려견 등을 화제로 수다타임을 가졌다. 은비와 실비는 만옥이 선물한 과거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화려한 맵시를 뽐내며 만옥과 천옥의 감탄을 불렀다. 실비는 폭풍 먹방을 부르는 만옥의 요리솜씨에 박수를 보내기도. 또한 멤버들은 눈빛이 달라진 지미 유의 뒷담화(?)를 나누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 시각 지미 유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만나 ‘톱100귀’를 가동, 환불원정대에 맞는 노래 사냥에 나섰고 마음에 쏙 드는 곡을 찾아내 환희에 젖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해선 ‘터치 금지’를 외쳤던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설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이처럼 이날 방송은 세월을 아우른 레전드 디바 엄정화의 명곡 무대 열전과 뭉클했던 김종민과의 서프라이즈 만남, 서로의 매력에 눈떠가는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재미와 감동, 추억을 아우른 매력으로 안방을 취향 저격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3 09:11
연예

코요태 신지X김종민X빽가, 팬 서포트 인증샷 "감사합니다♥"

그룹 코요태 신지가 팬들의 서포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지는 23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우리 팬들♥ '붐붐파워' 대기 중입니다. 많은 청취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빽가, 김종민과 함께한 모습. SBS 파워FM '붐붐파워' 온에어 전 팬들이 선물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세 멤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보기 좋아요", "활동 파이팅", "신곡 히트다 히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19일 새 디지털 싱글 '바다'를 발매했다. '바다'는 1997년 발표된 유피(UP)의 히트곡 '바다'를 코요태 색깔로 리메이크한 뭄마톤 리듬의 곡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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