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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쿡연구소' 강호동 VS 김준현, 최후의 결정적 한방 대결

'위대한 집쿡 연구소' 강호동, 김준현이 최후의 결정적 한 방 요리 대결을 펼친다. 식감의 강펀치를 날릴 강호동과 퀄리티의 레벨 업을 보여줄 김준현 중 최종회의 우승자는 누가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11일) 오후 8시 채널S에서 방송되는 '위대한 집쿡 연구소' 최종회에는 걸그룹 로켓펀치의 쥬리가 특별 연구원으로 등장한다. 앞서 강호동과 김준현은 총 11번의 치열한 밀키트 요리 대결을 펼쳤다. 결정적 밀키트에 다양한 식감을 더해 맛을 살린 강호동이 우세한 가운데, 지난주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반격에 성공한 김준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 과연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의 맛을 맛볼 주인공은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력한 강펀치를 준비한 강호동과 퀄리티의 레벨 업을 보여줄 김준현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호동과 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 마지막 밀키트는 단호박 국물 갈비찜으로 완성도 높은 밀키트에 어떤 결정적 한 방을 더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강호동과 김준현이 만든 요리의 시식을 마친 이특이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잇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특의 반응을 살피던 강호동은 "이특 표정을 모르겠어!"라며 어느 때 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특은 자신에게 집중한 강호동과 김준현을 향해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연구원들의 마지막 시식이 끝난 후 결과를 기다리는 강호동과 김준현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응원과 경쟁을 오가는 신경전(?)을 펼친다. 과연 두 사람의 마지막 결정적 한 방 요리 대결의 결과는 어땠을지 '위대한 집쿡 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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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김준현, 한치 34cm로 개인전 1등 "원없이 한풀이"

도시어부들이 오랜만에 대박 조황으로 활짝 웃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3회에는 도시어부들이 모태범, 김요한, 보라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한치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한치 팀전이 열린 이날 낚시는 이태곤의 가위바위보 전패로 인해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의 '악마와 아이들' 팀과 이태곤, 모태범, 김요한, 보라의 '태곤과 아이들' 팀으로 나누어지면서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태곤과 아이들' 팀에 1kg의 베네핏이 주어지며 뜨거운 경쟁이 벌어진 결과, '악마와 아이들' 팀이 총무게 64.46kg을 낚아 올리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날 양 팀이 잡은 한치 총 마릿수는 무려 464마리로, 116kg이 넘는 무게였다. 네 번째 슈퍼배지를 품게 된 이덕화는 '팔로우미' 이수근을 극찬하며 "날씨 100점, 고기 150점, 분위기 200점이었다. 왕포 이후로 처음이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수근은 "모두가 행낚(행복한 낚시)을 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승패를 떠나 기억에 남을 행복한 낚시였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치 30cm 이상의 최대어로 가린 개인전은 김준현이 34cm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두 개의 황금배지를 거머쥔 김준현은 "원 없이 한풀이했고, 승리로 이어지게 돼 정말 너무나 기쁘다. 여러분께 큰 고기, 재밌는 손맛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낚시는 베테랑인 이덕화부터 첫 낚시 도전이었던 보라까지 모두가 골고루 입질을 받으며 오랜만에 만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게스트들과 한 팀이 돼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이태곤은 이덕화로부터 '숨도 안 쉬고 잡는다'라는 평을 들었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감탄을 자아냈다. 만선이었던 만큼 저녁 만찬에서는 한치 초밥부터 튀김, 물회, 볶음까지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여기에 덕담과 무용담이 이어지며 끊임없는 웃음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방송을 이끌 '팔로우미' 배우 김하영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김하영은 '도시어부' 송어 낚시 대결에서 기적의 황금송어를 낚아 올리며 2020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김하영은 "답사 왔을 때 비가 계속 내렸는데도 고기가 나오더라. 여름 보양식인 민어를 낚으러 저를 믿고 따라와요"라며 심상치 않은 텐션을 폭발한다. 민어 낚시는 68cm 이상의 최대어로만 승부를 가린다. 이경규는 "언제 친했다고 단체전이야. 갈라 서"라고 반색하고, 모태범은 "진흙탕 싸움이 될 것 같다"라며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낸다. '도시어부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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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김새론, 게스트 최초 슈퍼배지 받을까

'붕어 아저씨' 이경규가 침묵을 깨고 히트를 외친다. 오는 27일(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은 토종붕어 대결의 최후의 승자가 결정되며, 뜨거운 승부를 벌였던 5팀의 희비가 엇갈린다. 무엇보다 이번 낚시는 토종붕어 총무게 1위 팀에게 황금배지 4개가 수여되는 만큼,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이덕화와 오종혁의 '강철어부팀', 이경규와 김새론의 '붕어 아저씨팀', 이수근과 정재환 감독의 '민물일기팀', 이태곤과 윤보미의 '전설의 태뽐팀', 김준현과 이홍기의 '형광돼지팀' 등은 이날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며 황금배지를 향한 강렬한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특히 3개의 황금배지를 보유 중인 김새론이 게스트 최초로 슈퍼배지를 받을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김새론을 붕친으로 초대한 '붕어 아저씨' 이경규의 부담감과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 모두의 관심이 쏠린 이날 낚시에서 이경규가 침묵을 깨고 "잡았다!"를 외쳤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경규의 히트에 큰형님 이덕화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왔다 왔다 왔다!"라고 소리쳤고,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이경규의 이름을 부르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천진난만한 수다 본능을 뽐냈던 이홍기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긴다고. 아침부터 쉼 없이 입담을 폭발시킨 이홍기는 "고기가 중요하구나, 다 필요 없구나"라며 뒤늦은 후회를 드러낸다고 해, 과연 '웃픈' 참회의 현장이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이경규가 '붕어 아저씨'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김새론의 슈퍼배지 운명이 걸린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의 결말은 내일(목) 오후 10시 30분 채널A '도시어부3'에서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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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경규, 김새론과 '붕어 아저씨' 저력 과시할까

'붕어 아저씨' 이경규가 침묵을 깨고 히트를 외친다. 내일(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4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시청자를 찾는다. 토종붕어 대결의 최후의 승자가 결정되며 뜨거운 승부를 벌였던 5팀의 희비가 엇갈린다. 이번 낚시는 토종붕어 총 무게 1위 팀에게 황금배지 4개가 수여되는 만큼,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벌어진다. 이덕화와 오종혁의 '강철어부팀', 이경규와 김새론의 '붕어 아저씨팀', 이수근과 정재환 감독의 '민물일기팀', 이태곤과 윤보미의 '전설의 태뽐팀', 김준현과 이홍기의 '형광돼지팀'은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며 황금배지를 향한 강렬한 승부욕을 폭발한다. 3개의 황금배지를 보유 중인 김새론이 게스트 처음으로 슈퍼배지를 받을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포인트. 김새론을 붕친으로 초대한 '붕어 아저씨' 이경규의 부담감과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이다. 모두의 관심이 쏠린 낚시에서 이경규가 침묵을 깨고 "잡았다!"를 외친다. 이경규의 히트에 큰형님 이덕화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왔다 왔다 왔다!"라고 소리치고,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이경규의 이름을 부르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다. 천진난만한 수다 본능을 뽐낸 이홍기가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긴다. 아침부터 쉼 없이 입담을 폭발시킨 이홍기는 "고기가 중요하구나, 다 필요없구나!"라며 뒤늦은 후회를 한다. 웃픈 참회의 현장은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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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뚝심·열정으로 획득한 황금배지

이수근이 뚝심과 열정으로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조정민과 이달의 소녀 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문어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민어 리벤지와 함께 문어 총무게로 승자를 가린 이날 대결에서 이덕화와 이수근이 각각 민어와 문어로 황금배지를 달았다. 이덕화는 민어 61cm를 낚아올리며 '킹덕화' 자존심을 되찾았다.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수근이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뚝심있게 열정을 펼친 결과 문어 총무게 8.48kg을 기록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수근은 "40대 후반 나이에 취미 하나 없이 사나 했는데 '도시어부2'를 통해 낚시라는 설레는 취미를 갖게 돼 고맙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의 승리에 '도시어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뻐하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이덕화는 "요즘 낚시학원 다니나 봐"라며 이수근의 달라진 실력에 폭풍 감탄했고 박진철 프로는 "진짜 낚시꾼이다. 진짜 열심히 한다. 충분히 자격 있다"며 축하했다. 이수근은 이날 "작아도 소중하다"며 차곡차곡 문어를 쌓아올렸다. 묵묵하고도 강단있는 모습으로 집중하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고 이태곤과 김준현은 이수근을 '루어왕자' '루어신'이라 부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반면 이경규는 2년 전 알래스카에서 잡은 12kg짜리 문어를 자랑하며 끊임없이 허세를 폭발시켰지만 최하위를 기록하며 굴욕을 당했다. 조정민과 최리는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활력을 더했다. 이덕화는 "자세 하나 안 흐트러지더라"며 그의 열정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조정민의 '악질' 기질에 "내가 사람 하나는 잘 봤다"며 흐뭇한 웃음을 더했다. 최리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상큼발랄 과즙미를 발산한 최리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청량한 비타민 같은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에 즐거움을 안겼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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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출연권 걸린 데스매치····KCM 활약에 '킹태곤' 위기

'도시어부2'가 출연권이 걸린 운명의 데스매치를 벌인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9회에서는 화성에서 '도시어부VS 반 도시어부'의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도시어부 팀이 지면 다음 주 촬영을 하지 않겠습니다. 한주 쉬세요. 반 도시어부와 촬영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방송에서 그동안 본적 없던 파격적인 룰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 도시어부팀은 사색이 됐고, 여유로운 표정의 반 도시어부팀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등 극과 극의 온도 차가 펼쳐지며 역대급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도시어부팀과 반 도시어부팀이 1:1로 짝을 맞춰 앉게 되는 것에 착안해 "둘 중에 이긴 사람이 출연하는 것으로 하자"며 출연권 긴급 조율에 나섰고, 이 같은 제안이 받아들여지면서 박빙의 팀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고 한다. 이덕화-허재, 이경규-주상욱, 지상렬-허훈, 이수근-김새론, 이태곤-KCM, 김준현-김우석, 박진철 프로-조재윤 등이 짝을 이룬 이날의 대결은 난데없는 출연권이 걸린 데스매치로 확대되면서 더욱더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의 기대주인 KCM과 이태곤의 자리에는 비교 불가한 긴장감이 맴돌면서 팽팽한 전운이 고조됐다고. KCM이 "오전에 50마리, 저녁에 70마리 잡겠다"는 넘사벽 자신감으로 기선제압에 나서자 이태곤은 "귀마개 어디 없나?"라는 말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KCM이 이날의 첫 수에 성공하며 모두의 시선이 쏠리자, 이태곤의 표정은 점점 초조해져 갔다고. KCM은 낚시뿐 아니라 자신의 떡밥을 같은 팀원에게 나눠주며 선후배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태곤아, KCM 견제 좀 해"라며 닦달하던 이경규는 이내 "다음 주에 여행이나 가자"며 자포자기의 심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도시어부 팀이 과연 어떠한 위기를 맞았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과연 굴러온 돌과 박힌 돌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지,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운명이 걸린 1:1 맞짱 대결은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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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덕화, 김준현과 1cm 차이…기나긴 침묵 깨고 '왕좌'

큰형님 이덕화가 오랜 침묵을 깨고 '도시어부2' 왕좌에 올랐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 16회에는 '낚시 어벤져스' 6인이 거문도에서 두 번째 돔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는 거문도 대전의 첫 번째 황금배지를 품으며 왕좌에 올랐던 이경규와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거침없는 대결이 뜨겁게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입질이 오지 않아 내내 침묵에 빠졌던 이덕화는 이날도 소식 없는 낚싯대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말을 잃어갔다. 그러나 막판 종료를 눈앞에 두고 참돔 64cm를 낚아 올리는 반전에 성공, 최후의 승자로 거듭났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명언이 그대로 입증됐다. 이덕화는 "1등은 했지만, 황금배지는 준현이 주면 안 되겠느냐"며 후배를 먼저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바다낚시에 낯설어하던 막내 김준현의 활약에 감탄한 이덕화는 "다음에는 바늘 없는 낚싯대로 대결하겠다. 준현이한테 미안해진다"며 인간미 넘치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왕좌에 앉은 이덕화를 향해 "형님, 매주 번갈아 앉읍시다!"라며 양보 없는 이기적인 욕망을 드러내 극과 극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이날 낚시보다 이태곤을 견제하기 바쁜 모습을 보이며, 서로 아웅다웅하는 앙숙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상렬은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했다. 절친인 염경환의 게스트 출연을 추천하던 그는 "걔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머리 빠진 거밖에 더 있어?"라고 호통을 치다, 옆에 있던 이덕화의 분노를 자아내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막내 김준현의 바다낚시 성공기는 가장 큰 명장면으로 남았다. 민물낚시 30년 경력이 무색할 만큼 바다낚시에 낯설어하던 그는 참돔 63cm를 낚는 데 성공하며 포효했다. "이게 참돔이구나. 이게 손맛이로구나!"라며 감탄했다. 박프로는 김준현의 낚시를 두고 "첫 고기인데 릴링이 잘 되더라"라며 여유롭게 참돔을 건져 올린 그의 활약을 극찬했고, 이태곤은 "이제 준현이는 민물낚시 안 하고 바다낚시만 할 것 같다"며 앞날을 예언하는 등 막내의 활약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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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거문도 첫 황금배지…역시 '용왕의 아들'

이경규가 다시금 '용왕의 아들'임을 입증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 15회에는 '낚시 어벤져스' 6인이 거문도에서 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는 모두의 기대와 달리 장시간 무입질이 이어지는 험난한 여정이 펼쳐졌다. 잇따라 잔챙이만 낚으며 실망만 쌓여가자 이경규는 "(거문도 편은) 한 편도 안 나오겠다"며 분량 걱정까지 했다. 그러나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지나 이경규는 감성돔 45cm를 낚는 데 성공하며 박진철 프로를 1cm 차이로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경규는 "아버지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거문도의 첫 황금배지를 품은 기쁨을 만끽했다. 낚시 경력 30년 이상을 자랑하는 연예계 강태공들의 첫 대결인 만큼 이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뜨거운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입질이 오지 않자 묵언수행을 펼친 이덕화는 지상렬로부터 "형님 뒤태밖에 못 봤다"며 놀림 당하는 수모를 겪어 웃음을 안겼다. 이태곤은 '킹태곤'다운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지만, 전갱이 3연타에 "미치겠다, 망했다"를 외치며 좌절했고, 생애 첫 황금배지를 기대했던 지상렬은 애꿎은 김준현에게 화풀이를 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준현의 넘사벽 먹방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점심 식사 때부터 이경규는 "먹는 장면은 준현이만 찍으라"며 그의 먹방에 무한 기대를 보냈고, 카메라 7대가 모두 김준현을 비춰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만찬에서 김준현은 상추에 음식을 탑처럼 쌓은 뒤 차원이 다른 '한 입만'을 연출하며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인한 카리스마의 대명사 이태곤마저 "너무 많이 웃은 거 같다"며 포복절도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연예계 강태공들이 펼치는 거문도 두 번째 대결은 4월 2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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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공복자들' 김준현X유민상·미쓰라X권다현 사생결단 공복 도전

김준현과 유민상은 자율 공복에 도전, 겨울 바다로 향했고, 미쓰라와 권다현 부부는 공복 성공 보상을 걸고 세번째 공복 도전 내기를 펼쳤다.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새롭게 24시간 공복에 도전하는 김준현과 유민상, 미쓰라·권다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 받고있다. 공복의 생활화를 위해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기획한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의 중간 점검이 펼쳐졌다. 저마다 체중 감량을 성공한 가운데 노홍철은 80kg 초반에 접어들어 눈길을 끌었고, 이들 중 가장 많은 체중 감량을 약속한 유민상이 가장 눈에 띄었다. 당초 145kg이었던 유민상은 131.6kg까지 감량했지만 "중간 자리 바꿀 것"이라며 체중 감량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이날 ‘공복자들’의 게스트로 공복 워크샵에서 인턴으로 활약을 했던 신봉선이 등장했다. 신봉선은 다시 한번 공복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른 것보다 공복 후에 먹는 한 끼가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그 맛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왔다. 제대로 공복을 배우고 싶다”며 “살이 많이 찌기도 했다. 예전에 가장 말랐을 때보다 8kg이 더 쪘다. 이젠 치마를 입어도 팬티가 보이지 않는다. 살 때문에 허벅지가 붙었다. 그래서 팬티가 안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민상과 김준현의 자율 공복 24시간이 펼쳐졌다. 공복 전 최후의 한끼로 푸짐하게 먹었던 전과는 달리 유민상은 가볍게 미숫가루로 공복을 준비했다. 다만 미숫가루의 양과 그 안에 들어간 꿀의 양이 다른 이들의 2배 이상이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공복 전 수영을 즐기며 칼로리를 소비한 김준현은 육개장으로 여느 때와 같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최후의 한끼를 즐겼다. 유민상과 영상통화를 하게 된 김준현은 실패 공약에 대해 물었다. 유민상이 공약으로 뭘 세워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김준현은 “내가 정한 걸로 해.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상남자의 박력을 드러냈고, 유민상은 이에 심쿵 하며 '자기'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이며 뜻밖의 브로맨스를 불태웠다. 평소 혼자 시간을 보내기 좋아하는 유민상을 ‘인싸’로 만들기 위해 김준현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오픈카를 타고 유민상 앞에 나타났다. 문제는 이날의 날씨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진 최대 한파였던 것이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떨던 유민상은 급기야 눈물을 보였고, 그제야 김준현은 민망한 듯 오픈카의 뚜껑을 닫았다. 우여곡절 끝에 김준현이 유민상을 이끌고 간 곳은 속초였다. 새해를 맞이해 일출을 보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밝혀진 김준현의 공복 실패 공약은 ‘겨울 바다 입수’였다. 김준현의 말에 경악한 유민상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의 의견에 따르기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속초에 도착한 이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숯가마 사우나였다. SNS에서 인기템으로 불리는 모자형 수건까지 장착한 이들은 겁도 없이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117도 숯가마에 들어갔다. 뜨거운 열기로 들어가자마자 소리를 지른 이들은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초반부터 뜨거운 불가마에 들어간 이들은 차근차근 온도가 낮은 불가마로 이동했다. 찜질을 즐기던 김준현과 유민상은 인싸들만 한다는 SNS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라이브 방송을 켠 김준현은 “인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이에 팬들은 저마다 기상천외한 답변들을 내놓으면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김준현과 유민상은 찜질방에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스피드 퀴즈를 즐기며 인싸의 첫 번째 조건 중 하나인 친화력을 습득해 나갔다. 게임까지 무사히 마친 가운데 ‘뚱앤뚱’의 공복 도전에 최대 위기가 닥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바로 숯가마 사우나 직원 회식용으로 '숯가마 3초 삼겹살'을 마주하게 된 것. 숯가마에 구워 나오는 3초 삼겹살을 접한 김준현과 유민상은 기가 막힌 고기 냄새에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였다. 먹음직한 비주얼과 냄새에 김준현은 자신도 모르게 식사 자리에 앉았고, 이에 직원들은 직접 쌈을 싸주면서 한 입 먹으라고 권유했다. 처음 삼겹살을 거절했던 김준현은 치명적인 고기의 유혹 앞에 힘들어했다. 그가 마지막에 크게 입을 벌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의 공복 도전 승패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미쓰라와 권다현 부부는 공복 전 이들이 즐겨 먹던 육개장 칼국수 집을 찾았다. 권다현은 미쓰라에게 “나보다 공복을 안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미쓰라는 “배고픔을 알지만 참는 거다. 당신이 참을성이 없는 것”라며 뼈 때리는 돌직구를 던졌다. 권다현은 미쓰라에 공복시간 연장을 제시하며 “결혼 전엔 몸이 단단했는데 지금은 물렁물렁하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더 공복을 하면 좋겠다”고 추가 공복 하기를 권유했다. 권다현의 요구에 의외로 순순히 수락한 미쓰라는 “공복 시간을 늘릴 테니 선물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신형 게임기를 사달라고 제안했다. 게임기를 사달라는 말에 권다현이 "갖고 있잖아"라며 흥분하자 미쓰라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눈치 빠르게 미쓰라를 위해 변호하던 타블로는 얼마 가지 않아 “게임기 필요 없어! 나이가 몇 살이냐. 정신 차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권다현은 게임에 빠져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는 미쓰라가 때문에 게임기 구입을 반대했지만 자신은 공복 성공 조건으로 개구리 2마리 입양을 제시했다. 그에 미쓰라는 “놓을 공간도 없고, 한 마리가 더 오면 저를 보는 시간이 없어진다”며 개구리 입양을 반대했다. 그러나 결국 이들 부부는 새 게임기와 개구리 입양을 놓고 공복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미쓰라는 공복시간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권다현의 제안을 수용해 먼저 공복 도전을 시작했다. 미쓰라만 공복을 시작한 가운데 이들 부부는 볼링장에서 개인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며 달콤 살콤한 볼링 데이트를 즐겼다. 볼링을 마친 뒤에도 권다현은 공복 도전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그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한 권다현은 6시간 만에 공복 시작 의사를 밝혔다. 공복 전 권다현의 최후의 만찬은 겨울 간식 3대장으로 불리는 난로 위에 구워 먹는 고구마와 가래떡, 쥐포였다. 미쓰라는 투덜거리면서도 권다현을 위해 직접 구워주며 자상한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권다현은 미쓰라의 공복 실패를 이끌어 내기 위해 자연스럽게 한입을 권유했고, 순간 흔들렸던 미쓰라는 다시 정신을 붙잡고 공복을 이어나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6시간 더 늦게 공복을 시작한 권다현으로 인해 30시간 공복에 도전하게 된 미쓰라는 과연 공복에 성공해 ‘새 게임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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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김준현, 39년만 생애 첫 공복에 '앙탈 애교 징징이'

김준현이 '공복자들'을 통해 39년 만에 생애 첫 공복에 도전한다. 힘겨움에 '앙탈 애교 징징이'가 된다. 네버엔딩 애교를 부리며 최후의 발악을 한다.7일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먹방계의 신'으로 불리는 김준현은 공복자들 모임에서 특별한 이유로 공복에 도전한다고 전한다. 이후 한 번도 위장을 비워 본 적 없다고 밝혀 놀라게 한 김준현. '공복자들'에 새롭게 합류한 김준현은 공복에 경험이 있는 유민상의 도움으로 첫 공복에 도전한다.김준현은 공복 도전 당시 공복의 공포에 맞닥뜨려 의외의 귀여움을 방출한다. 그는 공복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를 눌러야 하는 순간 "못하겠다"라며 의외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포감이 엄습한 듯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유민상에게 앙탈 애교를 시전한다.공복 시계를 누르려 했으나 빠른 자기 합리화로 숨겨둔 랩 실력을 뽐낸다. 특히 그는 계속해서 '도전~'을 번복하며 징징이로 변신한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김준현에게 공복을 하면 부기가 빠져 보일 것이라는 공복 매직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준현을 진정시킨다.새로운 공복자 김준현이 합류, 공복의 공포에 떠는 모습은 내일(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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