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건
연예일반

김현준X문세윤,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 3월 안방 컴백

김준현-문세윤이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이 더욱 강력해진 재미와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오는 3월 새로운 먹방 대탐험을 공개한다.‘먹보형’은 2MC 김준현-문세윤을 필두로, 해외의 먹거리, 볼거리를 온몸으로 즐기는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로 떠나 ‘먹부림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시즌2에서는 김준현-문세윤 외에 이들의 절친 게스트가 가세해 더욱 신선한 여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대리 만족을 안기겠다고 예고했다.‘먹보형’ 제작진은 “지난해 9월부터 10회에 걸쳐 ‘먹보형’을 통해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 김준현-문세윤과 더불어, 특급 게스트가 '먹보형'에 합류한다. 초특급 한류스타인 뉴페이스 멤버가 누구일지, ‘먹보형제’와 이들의 신선한 케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30
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美뉴욕 특집, 메트라이프 스타디움→프루덴셜 센터로 긴급 변경

‘불후의 명곡’의 미국 뉴욕 특집의 공연 장소가 변경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 in 뉴욕 특집’의 공연 장소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프루덴셜 센터로 변경됐다. 당초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오는 26일 2023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KBS는 현지 날씨 등의 이유로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KBS는 당초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녹화 방송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방영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KBS ‘열린 음악회’가 지난 2003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에서 개최된 이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다.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을 비롯해 패티김,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잔나비, 에이티즈, 뉴진스까지 K팝 대표 주자들이 한데 뭉쳐 특급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15:01
연예

'라스' 이태곤-최대철-김준현-태항호, 안방 접수한 빌런

배우 이태곤, 최대철, 태항호, 개그맨 김준현이 '라디오스타'에 출격, 노필터 매운맛 토크로 안방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태곤, 최대철, 김준현, 태항호와 함께하는 '방구석 빌런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9%(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태곤은 옴므파탈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빌런 비화를 방출하며 입담을 뽐냈다. 외도를 하고도 뻔뻔한 남편 신유신 역을 완벽하게 그려낸 이태곤은 "제대로 욕을 먹어보고자 더 세게 한 부분도 있다"라며 살신성인(?) 빌런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명품 배우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가 극 중 불륜녀 3인방의 디테일한 연기 지도까지 부탁했다며 '임성한 사단' 경험을 살려 대본파악 팁을 전수했고, 뜻밖의 불륜 연기 1타 연기선생으로 활약한 사연을 전했다. 여심 낚기보다 물고기 낚기에 진심인 이태곤의 못 말리는 낚시사랑도 4MC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화장실도 쉴 곳도 없는 최악의 데이트 장소인 갯바위에서 무려 14시간 동안 여자친구와 낚시를 하다가 이별을 맞았다는 갯바위 이별 스토리는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물고기 입에 미리 반지를 넣어 두곤 서프라이즈 반지를 꺼내 선물하는 프러포즈 구상을 고백했다가 "최악이다!"라는 리액션을 유발했다. 최대철은 드라마 속 빌런 남편과는 180도 다른 사랑꾼의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불륜으로 혼외 자식까지 낳은 배변호 역을 맡아 맛깔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던 상황. 불륜 캐릭터 설명 와중에 이태곤은 "우리보다 더 한데?"라고 도발했고 최대철은 "태곤이 형 캐릭터는 지능적인데 나는 안 그렇다"라고 디스 했다. 급 전개된 불륜 빌런들의 내로남불 신경전이 웃음을 안겼다. 아내 이름이 휴대 전화에 '신의 선물'로 저장돼 있다며 아직 프러포즈를 못해 "시상식에서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말해보고 싶다"라며 특급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MC들은 연말 (시상식) 앞두고 큰 그림 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먹방 빌런' 김준현은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 중인 이태곤에 푹 빠진 '태고니 바라기'에 등극했다. 첫인상은 상남자이지만 스위트한 미소와 함께 선물을 챙겨주거나 투덜대면서도 옆에서 낚시 준비까지 세심하게 도와주는 이태곤의 치명적인 츤데레 매력을 소환하며 "이러니 누가 안 반해?"라고 방송 내내 하트 뽕뿅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7년간 함께 한 예능 '맛있는 녀석들'의 하차 이유 역시 고백했다. 김준현은 "고정 프로를 하며 오랫동안 안정될수록 오히려 불안해지더라. 솔직히 어느 순간 나에게 결핍이 없더라"라며 매너리즘에 빠진 상황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결국 가장 오래한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볼 생각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거는 안되겠더라"고 단칼에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어 김준현은 '맛있는 녀석들' 하차 후 본방 사수 소감을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가 빠진) 방송을 봤는데 되게 재밌더라고요"라며 귀여운 섭섭함 토로와 함께 프로그램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항호는 "생후 50일 된 딸이 있다"라고 깜짝 득녀소식을 전했다. 등산을 다니며 산신령에게 소원을 빌었다며 "제발 얼굴 크기만 나를 닮지 말라고 기도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공개된 귀여운 딸의 사진에 "(얼굴 크기가 작아서) 다행"이라며 산신령의 응답(?)을 받은 딸바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원조 노안 종결자' 태항호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극 중 김유정과 동갑인 열 아홉 살 내시로 등장했다고 고백, MC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태항호는 "당시 김유정과 실제 16살 차이가 났다. 동갑 설정에 시청자들이 납득이 안 갈 것 같다고 걱정했지만 감독님이 믿고 가셨다"라고 믿기지 않는 동갑 비주얼 비화를 소환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의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이 예고돼 차진 입담과 찐친 케미스트리가 보여줄 예능감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09:08
연예

도시어부 vs 강철부대, 왕포 조기 낚시 대결 승자는?

도시어부팀 VS 강철부대팀, 낚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는 24일(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가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인다. 지난 주 앞서가는 도시어부팀과 그 뒤를 무섭게 추격하는 강철부대팀의 낚시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특급 전우애'로 똘똘 뭉친 강철부대팀이 ‘낚시 만렙’인 도시어부팀을 향한 대반격을 펼친다. 강철부대팀에 잇따른 입질이 찾아오자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은 점점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큰형님 이덕화는 "갑자기 쟤들 왜 저래? 야, 불안하다"라며 깜짝 놀라고, 허세와 여유를 보이던 이태곤은 "막판에 우리 위험해지는데?"라며 건너편 배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51cm의 조기로 '도시어부'의 새 역사를 쓴 이수근마저도 "(승리에) 쐐기를 박아야 하는데"라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다가 급기야 뜰채를 바다에 빠트리면서 이경규를 대노하게 만들었다고 해 혼돈의 낚시 현장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준현은 조기를 낚아 올리면서 "드론! 강철부대가 이길 거라고 전해줘!"라며 굳건한 승리의 희망을 드러내고, 박군은 "이러다가 낚시에 빠질까 봐 걱정"이라며 낚시에 홀릭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경규는 결국 참았던 불안감을 폭발시키며 "만약 우리가 지면 다 엎어버릴 거야. 난장판 되는 거야. 이런 사기가 어딨어"라며 막무가내 엄포를 놓았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충원이 뱃멀미를 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강철부대팀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은 예상치 못한 뱃멀미로 수난을 겪은 바 있다. 도시어부의 고향 왕포에서 열린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의 조기 낚시 대결의 결과는 오는 24일(목) 오후 10시 30분 '도시어부3'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6:46
연예

'간이역' 손현주 "샤이니 민호 방문, 천군만마 얻은 기분"

간이역이 들썩인다. 24일 방송되는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역벤져스와 라미란, 온주완, 샤이니 민호가 연산역에서 특급 힐링을 선물한다. 무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역에 방문한 도착한 역벤져스는 역무원들의 손길로 세심하게 관리가 된 연산역의 모습에 “이미 너무 완벽한데요?”라며 의문을 가지는 것도 잠시, 기차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차 문화체험관’을 갖춘 연산역만의 특별 업무에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역대급 업무량에 멘붕이 온 역벤져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일꾼 게스트들’이 눈길을 끈다. 바로 걸크러쉬와 '라'블리를 넘나드는 대체 불가 매력의 소유자 라미란, 스윗한 눈빛으로 여심 흔드는 매력 부자 온주완, 2년 6개월 만에 샤이니로 컴백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불꽃 열정남 민호. 이들은 연산역 업무에 열과 성을 다했는데, 쏟아지는 태양에도 굴하지 않고 드릴을 거침없이 다루는가 하면 수백 장의 연탄 나르기도 지치지 않고 나르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 온주완, 민호가 손현주의 간이역에 초대된 인연은 남달랐다. 앞선 ‘손현주의 간이역’ 기자회견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민호’ 꼽으며 민호앓이를 한 손현주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연산역에 도착한 이들을 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손현주는 라미란과 영화 ‘보통 사람’에서 부부로 출연한 인연을 소개하며 라미란과의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화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과 ‘인간중독’에서 부부 역할을 했던 온주완의 남다른 케미도 공개될 전망이다. 역벤져스도 업무 처리에 열을 올렸는데, 손현주는 게스트들과 대화 중에도 잊지 않고 제시간에 기차를 맞이하러 나가며 명예 역장으로서의 사명감을 다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찾는 연산역의 노후한 그네를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작업에 돌입한 임지연 라미란온주완. 특히 ‘매표 요정’ 임지연은 작업반장 라미란의 진두지휘 하에 완벽한 케미를 발휘하며 그네를 만들다가도 매표 업무에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여 명예 역무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그네 교체 업무 작업반장이었던 라미란은 그네를 만들다보니 작열하는 태양 아래 홀로 남게 되었는데, 그녀가 애타게 임지연과 온주완을 찾은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을 어르신의 부탁으로 연탄 나르기에도 도전하게 된 손현주 김준현 민호. 갓 해병대를 제대한 열정남 민호가 살짝 던져 건네주는 연탄에도 상당한 힘이 실려 있어 당황하던 손현주와 김준현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추며 연탄을 날라 관심이 집중된다. 김준현은 연탄을 나르며 “손 역장님이 연탄이 한 장이라도 깨지면 10장으로 배상하겠다”고 선언해 업무 완수에 관심이 쏠린다. 수고한 이들을 위한 명예 역장 손현주의 배려로 간이역 크루는 연산역을 지키는 손현주만을 남기고 조기 퇴근, 밸리 보트를 타러 나선다. 탑정호의 풍광을 만끽하며 유유자적 밸리 보트를 즐기는 간이역 크루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3:27
연예

'더 먹고 가' 김준현x강호동, 희대의 '돼지꼬리 러브샷' 먹방 예고!

대한민국 대표 ‘먹선수’ 강호동과 김준현의 ‘돼지꼬리 러브샷’이 역대급 군침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홀린다.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家)’ 18회에는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돼지 반 마리를 제대로 먹어치우는 특급 호사를 누린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들린 먹방을 선보여 ‘먹뚱’이란 애칭을 얻은 김준현은 이날 ‘ 원조 먹방의 신’ 강호동과 진검 승부에 나선다. 임지호 셰프가 가마솥 뚜껑에 정성스럽게 구워준 ‘돼지꼬리’를 하나씩 나눠 들고 ‘러브샷’ 먹방을 시도하는가 하면, 푸짐한 고기가 얹어진 국수를 무한 흡입해 ‘동공확장’을 유발하는 것. 거대한 ‘고기 쌈 싸기’ 기술에 군침을 유발하는 ‘면치기 ASMR’까지 구사한 두 사람의 먹방에 황제성은 “이 투샷은 곧 성지가 될 것이다. ‘더 먹고 가’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희귀 장면”이라며 경외감을 드러낸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김준현은 국수에 빼놓을 수 없는 ‘할머니표 노각 무침’을 언급하다가 눈가를 촉촉이 적시기도 한다. 그는 “할머니가 치매를 앓으시다가 돌아가셨다”면서 “이제는 그 노각 무침을 먹을 수가 없다”고 털어놓은 뒤, 할머니와의 추억담을 덤덤히 밝힌다. 치매지만 여전히 ‘소녀감성’인 할머니를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선물한 일화를 전하며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을 먹먹한 감동으로 물들인 것. ‘효손’ 김준현의 애틋한 할머니 사랑과, ‘먹신’ 강호동과의 신들린 먹방 대결은 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더 먹고가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더 먹고 가’ 2021.03.07 15:03
연예

'맛있는 녀석들' 비, 유민상 몸무게 145kg 듣고 '깜짝'

개그맨 유민상이 월드스타 비와 함께 ‘비와 비만 형’의 케미스트리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 비 오면 먹고 싶은 음식 특집’에서 유민상은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그리고 월드스타 비와 아이돌 싸이퍼의 탄과 휘를 집으로 초대해 오징어 김치전, 바지락 칼제비, 김밥 먹방을 펼쳤다. 오프닝에서 유민상은 “이젠 공지사항에 촬영 장소가 MS스튜디오라고 나간다”며 제작진의 횡포에 대해 폭로했다. 그럼에도 동생들과 제작진의 이십끼형 몰이는 계속 됐고, 전화연결이 된 선배 이수근마저 유민상을 향해 “결혼식 때 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뜬금 상황극을 펼쳤다. 결국 유민상은 “여자친구도 없는 사람에게 결혼을 묻는다”는 찐 버럭으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깜짝 게스트로 가수 비와 싸이퍼가 등장하자 유민상은 비를 전담마크하며 티키타카 입담을 펼쳤다. 특히 비가 유민상의 몸무게가 135kg이라는 사실에 놀라자 “그것도 다 옛날 이야기”라며, “연예인은 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항상 발전해야 한다. 지금 145kg까지 올렸다”고 자랑스럽게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유재석과 유민상을 비교하는 등 비의 깐족 놀림이 이어지자 “나가서 이야기 좀 하자”며 “너 싸움 잘해?”라고 물어 큰 웃음을 안겼다. 김밥에 참기름을 잔뜩 바르는 비를 향해 “너무 많이 바르면 살찐다”고 다이어트를 코치하고, 꼬마김밥을 걸고 가위바위보로 비를 제압하는 등 비와 비만 형의 꿀 케미로 특급 재미를 선사했다. 유민상은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SBS 모비딕 ‘연애블랙리스트’ 등에 출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6 07:43
연예

'도시어부2' 이덕화, 더블 황금배지 품었다…신축년 첫 만세 삼창

큰형님 이덕화가 새해 첫 낚시에서 더블 황금배지의 행운을 안았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5회에는 게스트 이동국과 함께 전남 고흥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팀전 총 무게와 개인전 3짜 이상의 빅원 그리고 이태곤이 보유한 참돔 82cm의 기록을 깨는 자에게 황금배지가 추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덕화가 42cm의 참돔으로 개인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총 무게 4.79kg으로 팀전까지 싹쓸이했다. 이덕화는 "새해 첫 방송부터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쁨의 만세 삼창을 외쳤다. 특히 이덕화는 올해 칠순을 맞이하는 만큼 새해 첫 낚시에서의 더블 배지 획득은 더 뜻깊은 선물이 됐다. 이수근과 김준현의 '도시의 어부바' 팀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각축전을 벌이며 2위를 기록했다. 이수근은 김준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의 팀워크로 활약을 펼쳤고, 슈퍼 배지 결정전이었던 김준현을 위해 승부욕을 폭발시키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23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동국은 첫 낚시 도전이었지만 LTE급 빠른 적응력을 뽐냈다. 이경규의 특급 레슨을 받은 이동국은 생애 첫 짜릿한 손맛을 맛보면서 예비 강태공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낚시 스승 이경규가 이동국을 향해 낚시에 꽂힌 것 같다며 흐뭇함을 표했다. 이동국은 이덕화, 이경규와 '동국'을 외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태곤과 지상렬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이태곤은 지상렬을 향한 사과와 원망을 오가는 극과 극 온도 차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새해를 맞이한 소감으로 "무례했던 저 때문에 상처받은 상렬 형에게 사과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던 이태곤은 지상렬과 한 팀이 되면서 속 터지는 울분을 참지 못하는 등 '작심 1일' 참회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팀전 꼴찌를 기록한 이태곤은 짝꿍 지상렬을 향한 무한 원망을 드러냈지만, 다음 출조까지 한 팀으로 엮이는 시트콤 같은 상황을 맞았다. 두 사람의 운명같은 만남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신랑 이태곤과 신부 지상렬의 즉석 결혼식으로 배꼽을 잡았다. 짝꿍으로 다시 엮인 이태곤과 지상렬이 다음 출조에서는 꼴찌를 벗어날 수 있을지,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새해부터 꿀잼을 안긴 킹태곤의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7:55
연예

'도시어부2' 이태곤 "한손이 편해" 다시 떠오른 카바레 낚시꾼

도시어부들이 울진에서 양보할 수 없는 최대어 경쟁을 펼친다.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3회에는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최자, 심수창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부시리, 방어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부시리 7짜 이상과 방어 5짜 이상의 빅원으로 승자를 가린다. 특급 게스트 최자와 심수창, 도시어부 고정 6인이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어떻게 펼쳤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수근은 낚시 시작 전 "어제 영상보고 연습했다"며 낚싯대를 들고 폭풍 연습을 펼치면서 진정한 노력파의 면모를 발휘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질을 받자 이수근은 "나 잘한다고, 낚시!"를 외치며 무한 열정을 폭발한다. 이태곤은 한 손 핸들링으로 역대급 '폼생폼사' 낚시를 보여준다. "하나 더 잡고 세리머니 할게요"라며 한껏 여유를 보이는가 하면, 묵직한 입질이 왔음에도 낚싯대를 한 손으로 잡으며 강렬한 포스를 뽐낸다. 김준현은 "부시리를 한 손으로 한다고?"라며 깜짝 놀라고, 3년 전 이태곤에게 온갖 폼을 다 잡는다며 '카바레 낚시꾼'이라는 애칭을 안겨준 이경규는 다시 한번 카바레를 언급하며 혀를 내두른다. 이경규는 "오늘이 방송 3년 중에 가장 힘든 날이었다"라고 호소한다. 낚시 전부터 '열공'을 한 이수근과 카바레 낚시를 선보인 이태곤, 방송 이래 가장 큰 고비를 맞은 이경규가 어떠한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을 펼쳤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9:26
연예

[리뷰IS] '온앤오프' 다시만난 성시경X신동엽 신뢰의 환상 조합

다시봐도 믿음직한 조합이다. 1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과 신동엽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심은우의 담백한 일상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과 함께 하는 성시경의 OFF가 그려졌다. 성시경은 자신을 예능으로 인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절친 신동엽을 집으로 초대했다. 성시경과 신동엽은 성시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명 돌파 기념으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리 받아둔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들을 사연으로 받아 카운셀링을 진행했다. 연애 사연의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는가 하면, 솔로몬에 버금가는 현명한 조언을 건네 탄성을 자아낸 것. 특히 인생 첫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신동엽은 “생방송 시상식 때보다 더 떨린다”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노안으로 실시간 댓글을 읽지 못하는 웃픈 상황도 벌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성시경은 신동엽을 위한 특별한 만찬을 공개했다. 무려 4시간이나 구운 돼지고기 바비큐와 정성이 가득 담긴 고추장찌개를 내놓았고, 이를 맛본 신동엽은 “대박이다”를 연발하며 고깃집 창업을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 성시경의 요리에 감탄한 신동엽은 그 맛을 공유하기 위해 개그맨 김준현을 불렀다. 한걸음에 달려온 김준현과 신동엽이 역대급 먹방을 이어가자 성시경은 예정에 없었던 햄버거까지 뚝딱 만든 뒤 엄마의 마음으로 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봐 웃음을 유발했다. 3인방의 풍성한 ‘토요 미식회’와 이들이 나눈 소소한 대화들, 그리고 특급 게스트 신동엽의 유쾌한 활약까지, 다채로운 재미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심은우의 ON과 OFF도 계속됐다. “‘온앤오프’ 출연 이후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심은우는 화장품 광고 촬영장에서의 ON을 보여줬다. 데뷔 이래 첫 단독 광고 촬영에 긴장한 것도 잠시, 전날 연습한 표정과 포즈를 다양하게 취하며 능숙하게 촬영을 마쳤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집안 곳곳의 고양이 털을 제거하며 OFF를 시작한 심은우는 고양이 집사 역할과 나홀로 요가 수련 등 3개월 전과 똑같은 일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ON이 갑자기 멈췄을 때 공허하지 않기 위해 요가 ON도 지키고 있다”며 여전히 배우와 요가 강사를 병행하고 있는 심은우의 건강한 삶이 안방극장에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09: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