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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Z 대세’ 21학번, 오늘(8일) 신곡 ‘코인 노래방’ 발매

가수 21학번이 올봄 설렘 가득한 데이트송으로 돌아왔다.21학번은 8일 신곡 ‘코인 노래방’을 발매했다.‘코인 노래방’은 명랑한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연상케 하는 경쾌한 리듬과 신나는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러블리한 데이트송이다. 파워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거침없이 펼쳐지는 멜로디, ‘살짝 설렜어’, ‘러브 데이’, ‘썸 탈 거야’ 등의 노래 제목을 재치 있게 엮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뮤직비디오에는 웹 드라마 ‘루디고GO’ OST ‘오 프라이데이’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배우 송예빈, 다수 밴드의 뮤직비디오 및 광고에서 활약한 배우 김찬영이 출연했다. 21학번도 카메오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지난해 ‘스티커 사진’으로 MZ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은 21학번은 ‘코인 노래방’을 통해 리스너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며 대세 존재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8 18:25
무비위크

김찬영, 빅펀치 전속계약…마동석과 한솥밥[공식]

배우 김찬형이 새 둥지를 틀었다. 빅펀치이엔티는 9일 “배우 김찬형과 한 식구가 됐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찬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쌓아온 것은 물론, 배우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한 배우다"고 소개헀다. 이어 “그가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작품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과 함께 돌아올 김찬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5년 연극 ‘굿바이쏭’으로 데뷔한 김찬형은 영화 ‘스물’ ‘프리즌’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차기작으로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 연극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빅펀치이엔티는 배우 마동석, 최귀화 등 연기력과 개성 모두 갖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0 09:28
스포츠일반

최성환, 설날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통산 여덟번째

최성환(영암군청)이 2020년 첫 씨름대회에서 통산 여덟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최성환은 25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결승전(5전 3승제)에서 정상호(정읍시청)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최성환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자 설날대회에서만 네차례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결승 상대는 4강전에서 한라급에서 세 차례 우승한 강호 오창록(영암군청)을 꺾고 올라온 정상호. 그러나 최성환은 결승전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정상호를 쓰러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둘째 판, 셋째 판에서도 채 10초가 되기 전에 배지기와 들배지기로 상대를 넘어뜨리고 환호했다.한편 3-4위전에서는 오창록(영암군청)이 남원택(동작구청)을 2-0으로 제압했다. 또 백두급(140㎏ 이하)에서는 김동현(용인백옥쌀), 정창조(수원시청), 윤성민(영암군청), 김진(증평군청), 장성복(양평군청), 이슬기(수원시청), 김찬영(연수구청), 장성우(영암군청)가 8강에 올라 26일 백두장사 결정전을 치른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1.25 16:36
연예

한대호 감독 2019 KOLMAR CUP 세계 마스레슬링 대회 단체전 우승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에서 열리는 2019 콜마컵 세계 마스레슬링 대회 (2019 Kolmar Cup International Mas-Wrestling Tournament)에 연수구청 ‘덕장’ 한대호 감독이 뉴질랜드 헝가리 한국 러시아 슬로바키아 연합팀(Tiger Team) 감독을 맡아서 국제 공식대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2019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세계 16개국이 참가해서 열린 러시아 전통 스포츠 마스레슬링 (MAS-WRESTLING) 대회에 한국 대표로 연수구청 씨름단 한라급 이영준(24) 선수와 인천씨름협회 회장이면서 연수구청 씨름단 ‘덕장’ 한대호 감독이 참가 했다. ‘덕장’ 한대호 감독은 공식 마스레슬링(MAS-WRESTLING) 대회에 세 번째 참가 하였고 참가 세 번째 만에 세계 연합팀 감독을 맡아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대단한 지도력을 선보이며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하는 엄청난 지도력을 선보였다.세계 마스 레슬링 공식 대회에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2018 세계 마스레슬링 월드 참피언십 대회에 ‘덕장’ 한대호 감독과 백두급 김찬영(25) 선수가 첫 참가해서 한국인 최초로 공식 대회에서 첫 승을 올리고, 2019년 3월에는 한대호 감독과 연수구청 백두장사 서남근(25)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19 노마드 세계 마스레슬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이번 2019 콜마컵 세계 마스레슬링 대회는 16개국에서 105KG 이하 선수들만 선발해서 자웅을 겨루는 공식 마스레슬링 대회이다.동방경제포럼이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 시상식은 공식 스폰서인 러시아 그룹 콜마 (Kolmar)에서 Lyovin Artiom Anatolievich 콜마 그룹 회장이 직접 시상식을 하고 한대호 감독 및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해 주었다. 이번 대회 초청은 러시아 사하공화국 Grigoriev Innokentiy Yurievich 인노켄티 유리에비치 체육부 장관이 ‘덕장’ 한대호 감독을 직접 초청하면서 이루어 졌다. 러시아 사하 공화국 인노켄티 유리에비치 체육부 장관은 러시아 마스레슬링 회장을 하다가 작년부터 정부 체육부 장관을 하고 있다. 국제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고 무슨 일이던지 항상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대호 감독을 꼭 초청해서 마스레슬링 (MAS WRESTLING)을 보여주고 한국에 마스레슬링을 전파 하고 싶어서 한대호 감독을 초청하게 되었다고 하였다.마스레슬링 (MAS-WRESTLING)은 러시아 북동부에 위치한 아쿠티아 공화국에서 시작된 러시아 전통 스포츠이다. 러시아 야쿠티아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적극 추천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러시아 아쿠티아 공화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308만3523㎢)을 가지고 있고 다이아몬드 금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30여개 다민족 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을 중시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민속 스포츠를 잘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마스레슬링은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 씨름 선수들이 가장 잘 맞는 종목이다. 경기 방식은 양 선수가 나무 발판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앉아서 '마스(MAS)'라고 불리는 50cm~60cm 짜리 나무로 만든 봉을 잡고 서로의 힘과 기술로 먼저 빼앗으면 이기는 경기다. 간단하고 쉬워서 생활 스포츠로도 아주 좋은 운동 종목이고 어린이 놀이 체육프로그램 및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다. 세계 46개 나라에 마스레슬링이 보급 되어있고 미국에서는 생활체육 및 엘리트 종목으로 청소년과 여성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스포츠로 확산 되고 있다.‘덕장’ 한대호 감독은 “공식 마스레슬링 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연합팀 감독을 맡아서 영광이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주어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여 기쁘고 영광”이라고 하면서 이번 2019 콜마컵 세계 마스레슬링 대회 (2019 Kolmar Cup International Mas-Wrestling Tournament)에 초청해 주신 러시아 사하공화국Grigoriev Innokentiy Yurievich 인노켄티 유리에비치 체육부 장관님과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서 축하 해 주신 Lyovin Artiom Anatolievich 콜마 그룹 회장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러시아와 대한민국 양국의 전통 스포츠 교류 및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러시아 전통 스포츠 마스레슬링을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수구청 ‘덕장’ 한대호 감독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국내 대회 우수 감독상에 이어 국제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열정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내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전통 스포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져서 열정이 꽃을 피울 날을 기대해 본다.이소영 기자 2019.09.09 10:31
야구

[포토]김찬영, 제대로 맞았어

프로야구 2019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2회초 1사 2,3루 김찬형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08.16/ 2019.08.16 19:18
연예

4개월차 신인 디크런치 "우리 색깔 찾아가겠다"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자신들만의 색깔로 두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디크런치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미니 1집 'M1112(4Colors)' 쇼케이스를 가졌다. 걸그룹 걸스데이 제작자 이종석 대표가 설립한 올에스컴퍼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김민혁(19), 딜란(본명 박연재·16), 오브이(본명 김상찬·19), 박현오(19), 지현욱(20), 김찬영(18), 백현우(19), 박정승(16), 이현호(20)까지 9명으로 구성됐다.지난 8월 싱글 '팰러스'(PALACE)로 데뷔하고 첫 앨범을 들고 온 디크런치는 전곡 작사 작곡 능력을 보였다. 오브이는 "우리 정체성을 직접 음악으로 표현해 들려드리는 게 차별점"이라며 "아홉 멤버 저마다 가진 매력이 다르다"고 말했다.팀명에는 다이아몬드마저 부술 만큼 강력한 음악을 갖췄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다이아몬드라는 컨셉트 등이 세븐틴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현욱은 "처음 콘셉트 표절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9명 전원 당황스러웠다. 어렸을 때부터 훌륭한 선배님들의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선배님들의 훌륭한 점을 닮고 싶었던 면은 분명히 있지만, 저희 마음은 딱 그 정도까지였다"고 답했다.앨범엔 힙합을 베이스로 한 타이틀곡 '스틸러'(Stealer),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어우러진 '아임 오케이'(I'm OK), 팬송 '보고싶게'(I miss you), '지금'(now) 등 4곡이 담겼다. 이들은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며 배울 기회"라며 11월 컴백 대전을 받아들이며, "이번 앨범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성장하고 싶고, 디크런치를 알리고 싶다. 가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연말 시상식에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2 17:36
연예

원샷 아이팔레트 & 아이라이너 론칭과 동시에 완판

랩앤컴퍼니(주)(대표 김찬영)의 쉽고 빠른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트렌디 코스메틱 치카이치코가 원샷 아이팔레트 및 아이라이너의 론칭과 동시에 1차 완판을 기록했다. 원샷 아이팔레트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공식 온라인 몰 및 소셜커머스에서 품절 사태를 기록함에 따라 추가 생산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한 아이팔레트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신체적 특징인 쌍꺼풀 유무에 따라 무쌍, 유쌍 메이크업이 인기인 것을 착안해 개발했다. 컬러 역시, 일반적으로 데일리로 쓸 수 있는 무난한 컬러와 튀는 컬러가 혼재되어 있어 사용 편차가 심한 것을 감안, 브라운 계열의 1호 (day drink)와 레드 계열의 2호 (night drink) 로 나누어 그에 맞는 6가지 컬러를 한 팔레트에 콤팩트하게 압축해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는 평이다. 치카이치코의 아이팔레트는 제품 네이밍된 “원샷”에 맞게 쉬머, 글리터, 매트 모든 타입의 텍스쳐와 컬러를 보유하고 있어 아이는 물론 음영 쉐이딩 및 아이 브로우까지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트 쿠션의 인기에 이어 아이팔레트와 아이라이너의 인기를 확고히 해 색조 메이크업 리드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 섀도우 및 아이라이너는 브랜드 자사몰 및 뷰티윈도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2017.09.29 09:42
축구

강릉시청-울산미포조선, 2016년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지도자 배출

강릉시청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각각 2016년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했다.강릉시청 골키퍼 박청효는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열정을 넘어, 꿈을 향한 도전’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울산미포조선 김창겸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박청효는 정규리그 22경기서 0.68의 실점률을 기록하며 팀이 우승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강릉시청을 누르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미포조선은 우승상금 전액(5000만원)을 실업축구연맹에 기부했다.지난 18년간 내셔널리그 최강자로 군림해온 울산미포조선(1998년 창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사라진다. 울산미포조선은 다음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참여를 위해 창단을 앞두고 안산 시민축구단에 흡수된다.득점왕은 16골을 터뜨린 곽철호(대전코레일)가 차지했고, 7도움을 기록한 양동협(강릉시청)은 도움왕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박말봉 창원시청 감독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피주영 기자◇2016 내셔널리그 시상식 주요 수상자MVP=박청효(강릉시청)득점왕=곽철호(대전코레일)도움왕=양동협(강릉시청)최우수감독상=김창겸(울산미포조선)베스트 11GK=박청효(강릉시청)DF=이현창(천안시청) 박한수(울산미포조선) 김찬영(강릉시청) 김규태(경주한수원)MF=김제환(김해시청) 최권수(창원시청) 양동협(강릉시청) 김정주(울산미포조선)FW=곽철호(대전코레일) 최용우(경주한수원) 2016.11.22 17:34
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 내셔널리그 챔프전 4연패

울산현대미포조선(울산미포조선)이 챔피언결정전 4연패를 달성했다.울산미포조선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강릉시청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1차전 홈 경기에서 1-0승을 거둔 울산미포조선은 1, 2차전 합계 1승1무로 정상에 올랐다. 통산 7번째이자 4연속 우승이다.울산미포조선은 경기 중반까지 밀렸다. 전반 10분 서형승의 헤딩슛으로 포문을 연 정규리그 1위 강릉시청은 전반 20분엔 양동협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이어졌다. 울산미포조선은 전반 28분이 돼서야 김정주가 반격의 슈팅을 기록했다.후반전도 강릉시청의 공격은 계속됐다. 강릉시청은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이강민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그림같은 왼발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하지만 관록의 울산미포조선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울산미포조선은 5분 뒤 김민규가 골지역에서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강릉시청의 골망을 갈랐다.울산미포조선은 수비수를 빼고 장신 공격수 김찬영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 강릉시청의 공격을 끝까지 잘 막아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강릉=피주영 기자 2016.11.12 16:57
연예

김장훈, 새누리당 후보 지지 논란에 입장 표명

가수 김장훈이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사건은 이랬다. 김장훈은 23일 김찬영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제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새누리당'이라는 네 글자에 배신감을 느꼈다. 김장훈이 정부·여당 편에 서는 것처럼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위안부·세월호 문제에 앞장선 김장훈이 일부 이슈들에 대해선 의견의 대척점에 서있는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였다.김장훈의 SNS에는 김장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글이 줄을 이었고, 김장훈은 거기에 대한 입장표명까지 해야 했다. 그는 어쩌다 자신의 팬들에게까지 비난을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걸까. 과연 김장훈의 행동은 부적절했던 걸까. ▶김장훈은 새누리당 지지자?사실 김장훈이 어느 정당을 지지하건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김장훈은 이번 사건에 앞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얘길 수차례 해왔다. 수많은 사회활동때문에 좌파로 낙인찍힐 때도, 특정 정치 색깔이 없다고 얘기해왔다.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네티즌의 눈에 김장훈은 새누리당 지지자가 됐고, 앞서 했던 모든 말과 행동이 모순돼 버렸다. 그럼 김장훈은 정말 새누리당을 지지하며, 정치적 배경을 두게 된 걸까. 김장훈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아니다'라고 힘줘 밝혔다. 그는 "연예인이 정치적 견해를 갖고 활동하면 얼마나 많은 불이익을 당하는지 내가 제일 잘안다. 심지어 나는 정치적 색깔을 띄고 활동한 연예인이 아님에도, 사회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연예 활동이 힘들었다"면서 "야당이 여당보다 잘하고 있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내가 여당 지지자로 돌변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사실 대한민국에 지지할만한 정당이 있기는 한거냐"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예비후보와는 어떤 관계김장훈과 김찬영 예비후보는 과거 여러가지 사회활동을 펼치는 무대에서 만났다. 여러가지 사안과 활동하는 방식에서 의견이 맞았고, 그렇게 형동생 사이로 친해졌다. 그래서 김장훈은 김 후보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이런 친구들이 정치를 해야,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확고했다. 그런데 김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거다. 김장훈도 그럴줄은 몰랐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응원을 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김장훈은 "오히려 새누리당이 지금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김찬영 후보가 당선돼서 당을 바꿀수도 있는 것 아니냐. 김찬영이란 사람을 보고 지지를 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일을 같이 해왔는데 일을 하는 추진력도 좋고 전략도 좋은 친구다. 이런 친구라면 정치인이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응원을 하러 간 거다"라고 소개했다.그는 "진보다 보수다. 좌다 우다. 그런 이분법이 내겐 희극이다. 사안과 정황에 따라 결정되는것이지 무조건적인건 없다. 불합리한 상황에도, 국가에 불익이 되는 상황에도 자기자리를 고집하고 소통을 거부하고 무조건 상대방을 적으로 대하기에 오늘날 우리가 우왕좌왕 싸움만 하고 있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김장훈의 바람은 새정치김장훈이 바라는 바는, 새누리당의 승리도 더민주의 승리도 아니다. 어느 쪽이든 구태정치를 깨고 새정치가 일어나는 것이다. 김장훈은 "모든 정당들이 다들 새정치를 한다고 하는데, 선거구도 아직 획정안 된 상태에서 약속했던 상향식공천은 점점 어려워지고 그렇다면 정치신인들은 더욱 어려워진 현실이다"라며 "새로운 바람은 또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20대총선에서 무슨 새정치가 일어나겠나. 그래서 응원하러 갔다. 현실이 어렵지만 열심히 뛰어서 구태정치 깨라고'라고 덧붙였다.김장훈은 마지막으로 "정치색이 있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를 하는것 또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쁜 정치를 하는것이 나쁜거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는데 난 정치색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랬다면 매번 대선때나 총선때 나오는 그 어떤 요청들에 내가 응했을거다. 음악과 나눔, 국가브랜드 업, 이 세 가지에 집중하기로 하고 그거만 열심히 하며 살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엄동진 기자 2016.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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