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스포츠일반

경영 대표팀, 인천 대회 마치고 싱가포르로…월드컵 3차 대회 출전

인천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AQUA) 경영 월드컵 2차 대회를 마친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팀이 3차 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27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경영 대표팀 선수단 22명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로 이날 오후 출국길에 올랐다.AQUA 경영 월드컵은 대륙별 도시를 돌면서 개최되는 25m 쇼트코스 시리즈 대회로, 작년 유럽 투어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에서 1차 상하이, 2차 인천에 이어 3차 대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싱가포르는 내년 7월 예정된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여서 사전답사의 의미도 있다고 연맹 관계자는 전했다.인천 대회에서는 남자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한 지유찬(대구시청)을 비롯해 여자 자유형 1500m 1위 김채윤(대전체고), 남자 자유형 100m 2위 황선우(강원도청), 남자 자유형 800m 2위 김준우(광성고), 남자 평영 50m 3위 최동열(강원도청), 여자 평영 200m 3위 박시은(강원체고) 등 6명이 각 종목별 상위 3위에 입성했다.김우민(강원도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일부 선수들은 인천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백인철(부산중구청)과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 첫 해외 국제무대 데뷔를 앞둔 여자 장거리 차세대 김채윤 등이 3차 대회에서 입상에 도전한다.전동현 지도자는 “쇼트 코스라는 신선한 경험을 통해 내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과 2026 아시안게임까지 필요한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에 대한 방향성을 맞춰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명석 기자 2024.10.27 20:06
스포츠일반

'새 역사' 김채윤,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쇼트 코스 1500m 완주

김채윤(16·대전체고)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 코스(25m) 자유형 1500m를 완주했다.김채윤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16분43초29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쇼트 코스 여자 자유형 1500m 한국 기록이다. 김채윤은 출전한 5명 중 1위로 경기를 마쳤다.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 선수가 쇼트 코스 공식 경기에서 자유형 1500m 경기를 마친 건 김채윤이 처음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 경영 경기는 롱 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그 절반인 쇼트 코스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경영 월드컵과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쓰인다.한국 수영 장거리 기대주인 김채윤은 올해 3월 2024 한국 국가대표 경영 선발전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이어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는 김영범(강원체고)이 황선우(8위), 양재훈(7위·이상 강원특별도청), 판잔러(6위·중국) 등을 제치고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윤승재 기자 2024.10.25 17:07
사회

[부고] 미주조선일보LA 김문호 편집국장 모친상

미주조선일보LA 김문호 편집국장의 모친 김순희씨가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있는 농협장례문화원 204호이며, 발인은 4일 오전 10시에 거행된다. 장지는 성남화장장 후 국립괴산호국원 안장. 유족으로 큰아들 김승호(법무법인센트럴 전자기계부장, 큰며느리 김지영), 김문호(작은 며느리 김현자), 큰딸 김경옥(큰사위 황학영), 손자 김정현, 김민정, 김영석, 황보미(손사위 김기욱), 김영민, 김지수, 김채윤이 있다. 연락 031-798-9750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1:08
연예일반

위하준, ♥정려원 지키려 몸싸움까지…“깔끔한 사람인 것 증명할 것” (‘졸업’)

‘졸업’ 대치체이스가 무너지기 시작했다.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5회에서는 우승희(김정영)의 계략에 맞서는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1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9%를 기록했다.언제나 당당했던 이준호의 눈물은 서혜진을 놀라게 했다. 왜 운 것인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마음뿐이었지만, 정작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감정적으로 굴지 말라는 충고였다. 그처럼 이성적으로 구는 서혜진이 차라리 자신을 탓하기라도 했으면 싶었던 이준호. 결국 서혜진은 “하루 종일 내가 네 선생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그럼 이딴 소문 안 났겠지? 결국 여기서 빌어먹어야 하는 나. 한심하다”라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런 연인을 보는 이준호의 마음은 또다시 미어졌다. 마음먹은 건 뭐든 해낸다고 큰소리치던 자신이었지만, 현실은 사랑하는 사람조차 지키지 못한 스스로가 창피했던 것.부모님과 선생님의 품을 벗어나자마자 찾아온 삶의 위기, 그 와중에도 모든 것을 자기가 끌어안고 가려 하는 서혜진의 모습에 이준호는 자신이 아직도 교실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어린애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내 그는 “저는 이제 십 년 전 그 교실에서 나가야겠어요. 좀 늦었지만, 이제 주세요. 빛나는 졸업장”이라며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대치체이스는 줄줄이 퇴원하는 학생들로 술렁였다. 그런 가운데 이준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전날 몸싸움까지 벌일 뻔했던 강사 이명준(이시훈)에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사과를 건네는 것이었다. 수업 자료까지 헌납하면서 납작 엎드리다시피 하는 이준호의 모습은 서혜진은 물론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하지만 이준호의 진짜 목적은 이명준의 윗선인 우승희를 만나는 데에 있었다.이준호가 자신을 일부러 자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 우승희는 기꺼이 그에게 연락해 왔다. 이준호는 짐짓 여유 가득한 태도로 약속 장소로 향했다. 거짓 웃음으로 서로를 가늠해 보던 가운데, 이준호가 먼저 빅토리 아카데미를 언급하며 부원장의 역린을 자극했다. “부원장님은 죽었다 깨어나도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서 말아먹은 거예요. 그런 사람 옆에 뭐가 있었겠어요. 똥파리 떼나 들끓었겠지”라며 우승희를 비웃은 이준호. 애써 감정을 절제하고 있던 우승희는 자신이 서혜진을 두고 퍼뜨렸던 헛소문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그의 말에 결국 가면을 내던지고 말았다. 그 이기적인 모습을 본 이준호는 모두가 떠난 우승희와 달리 서혜진의 곁에는 사람이 남을 거라고 호언장담하며 자리를 떴다.호기롭게 저지른 만남이었지만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던 이준호는 서혜진을 만나고서야 비로소 안정을 되찾았다. 진실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을 가십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우승희가 웃으면서 남들을 조종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는 이준호. 그러면서 서혜진이 깔끔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그의 단단한 각오를 들은 서혜진은 벅찬 마음이 됐다. 그날 밤, 함께 손을 잡고 대치동을 거니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웃음이 가득했다.그러나 서혜진은 예상치 못한 배신과 마주했다. 오랫동안 데리고 있던 팀원인 김채윤(안현호)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 서혜진은 우승희가 자신의 사람들을 빼돌리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서혜진은 그에게 부원장이 대치체이스에 희망이 없다고 했냐며 물었고, 이에 김채윤은 모두에게 들으란 듯 “네, 그러니까 빨리 탈출하라고요. 다들”이라고 답했다. 고요 속에서 들썩이는 대치체이스의 모습은 다가올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졸업’ 최종회는 3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30 08:56
스포츠일반

남자 수영 김우민, 국대 선발전서 자유형 1500m 우승…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생애 첫 올림픽 개인종목 출전을 확정했다.김우민은 22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58초03으로 우승, 파리 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우민은 약 6개월 만에 실전을 소화했다. 자칫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기우였다. 개인 최고 기록(14분54초25)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15분00초99)은 충족, 파리행을 확정한 첫 한국 경영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준우(광성고2)가 15분22초45로 2위, 김동일(안양시청)이 15분28초79로 그 뒤를 이었다.경기 후 김우민은 "첫날부터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해 기쁘다. 남은 자유형 200m, 400m, 800m도 집중해 파리 올림픽 가서는 도쿄 때 경험을 토대로 좋은 성과 있을 거라 기대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수영연맹 규정에 따라 경영 자유형 1500m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파리 올림픽 마라톤수영(오픈워터스위밍 10㎞)에도 나설 수 있다. 한국 사상 첫 오픈워터스위밍 올림픽 참가자가 될 기회를 잡은 김우민은 "지금은 남은 경기에 집중하고, 오픈워터스위밍 출전에 대해서는 코치님들과 조금 더 상의해 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이어서 열린 여자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만 15세 여고생 김채윤(대전체고1)이 16분36초05로 우승했다. 접영 선수였던 김채윤은 최근 자유형 장거리로 종목을 바꿔 불과 한 달 전에 열린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야 처음으로 자유형 1500m를 완영해 16분35초96의 첫 공식기록을 만들었다.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출전한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국내 정상에 올랐다. 비록 올림픽 기준 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강화훈련 발탁 대상자 선발이 유력해졌다.경기 후 김채윤은 "동계 훈련하는 동안 코치님께서 턴 구간과 돌핀킥을 지적하셔서 그 부분에 가장 많이 신경 썼다"라며 "응원해 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오는 27일까지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은 세부 종목별 우승자 중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자는 최대 2명까지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다. 기준 기록에 못 미쳐도 세부 종목별 우승자는 2024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로 추천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3.22 21:01
연예일반

'돌싱2' 김채윤, "으른들 타임, 다은 언니 입담 최고!" 윤남기-이다은-김계성과 가족여행  

MBN '돌싱글즈2' 김채윤이 방송 멤버들과 가족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김채윤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이다은, 김계성, 유소민 등과 함께한 2박3일 가족 MT 사진을 공개했다.먼저 그는 "아이들 데리고 2박3일 첫 여행 가는 날, '돌싱글즈' 프로그램 출연으로 가장 좋은 건 든든한 언니, 오빠들 & 함께 육아 메이트가 생겼다는 것!"이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기적으로 모여서 여행도 가고, 시간이 안되면 짧게라도 꼭 만나는데 찐 친척 모임 느낌...어색함 1도 없고 바로 그냥 폭풍 수다에, 애기들도 서로 잘 챙겨주며 노니까 이 얼마나 환상의 조합인 것인가..."라고 대만족감을 표했다.그러면서 "1박2일 여행은 몇번 갔었지만 매번 너무 아쉽고 시간에 쫓기듯 맘 놓고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서 이번 여행은 2박3일로 탕탕탕 결정"이라며 "이제 으른들 타임! 양장피와 오뎅탕으로 술 달려봅시다. 오늘도 폭풍 수다 타임! 언니 오빠들이랑 노는거 진짜 너무 재밌어 특히 다은 언니가 입담 최고"라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아울러 윤남기 이다은 김계성과 다정한 단체샷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이들끼리 어울리는 모습, 키즈카페에서 이다은이 직접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살벌한 육아 현장 등을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김계성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즐거웠던 2박3일 여행. 언제나 즐겁고 화기애애 하구먼:) 다음엔 덕구도 함께하는 걸로! #고마운 사람들 #또 놀러 가즈아 #공동 육아의 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반면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이덕연과, 방송 후 결별한 이창수와 김은영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돌싱글즈' 팬들은 "진짜로 가족 같고 친척 같아서 보기 좋아요", "갈수록 연예인급 미모네요", "리은이 왜케 귀여워. 엄마 바라보는 뒤태 미쳤다", "앞으로도 여행 근황, 친목 사진 자주 공개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돌싱글즈2' 멤버 윤남기와 이다은은 방송을 통해 부부로까지 발전하게 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07:30
연예

[포토] 김채윤 '사랑을 가득 담아

배우 김채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1/ 2022.02.21 14:15
연예

[포토] 김채윤 '마스크 뚫고 반짝'

배우 김채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1/ 2022.02.21 14:14
연예

[포토] 김채윤 '꾸안꾸의 정석'

배우 김채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21/ 2022.02.21 14:14
연예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재혼 예정이지만 시기 고민 중"

MBN ‘돌싱글즈2’가 윤남기X이다은과 이창수X김은영 등 동거 촬영 3개월 후 출연진들의 근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시즌2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9일 방송된 ‘돌싱글즈2’ 최종회는 평균 4.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었다. 첫 방송을 2.3%로 시작한 ‘돌싱글즈2’는 돌싱남녀의 첫 커플 선택이 진행된 6회에서 4.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동거 후 최종 선택이 진행된 11회에서는 5.5%,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4.7%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동거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 김계성-김은영-김채윤-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가 ‘돌싱 빌리지’에서의 단체 합숙과 동거에 관한 뒷이야기를 ‘대방출’하는 동시에, 최종 선택 후 3개월이 지난 현재의 관계까지 진솔하게 밝혀 ‘돌싱글즈2’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첫 만남 장소를 찾아 4MC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돌싱남녀 8인은 ‘본방사수’에 관한 소감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먼저 ‘돌싱 빌리지’에서의 첫날 윤남기와 김은영이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상황에 대해 이창수는 “방송을 보고 티격태격했다”고 밝혔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하트눈’을 부른 이덕연의 ‘빨래’에 관해 “그 노래는 안 좋아한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돌싱남녀들의 ‘근황 토크’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계성과 김채윤은 “함께 키즈카페에 자주 가는 사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최종 선택에서 커플 성사가 불발된 이덕연X유소민은 “친한 누나-동생으로 지내고 있다”며 한결 편해진 관계를 드러냈다.실제 커플로 발전한 윤남기X이다은과 이창수X김은영의 근황에 관한 질문은 잠시 뒤로 미뤄둔 가운데, 이들은 ‘돌싱글즈2’ 제작진과의 첫 미팅 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영상을 지켜본 후 김은영은 이혼 3개월 만에 ‘돌싱글즈2’에 출연 신청을 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오해들이 있는데, 이전부터 (전 남편과의) 관계 정리가 된 상태였다”며 “사실은 부모님의 만류로 출연 결정을 여러 차례 번복해 제작진에게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이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던 장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채윤은 늦은 새벽 이덕연을 찾아갔지만 차마 깨우지 못하고 돌아온 데 대해 “(이덕연이) 아예 나올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고, 이덕연은 “너무 깊게 잠이 들어 꿈인 줄 알았다”고 부연했다. 김계성은 ‘인생 선배’로 빙의했던 김채윤과의 1:1 데이트에 관해 “짧은 시간 안에 어필하려니 콘셉트를 잘못 잡았다”고 인정한 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소민은 ‘동거 직후로 돌아가도 이덕연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선택할 것 같다”는 답변과 함께, “방송 외적으로 (이덕연이) 잘해준 게 너무 많았다”고 이덕연을 추켜세워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미공개 영상에서는 ‘마라맛’ 티저 영상 제작 비하인드와 돌싱들의 닮은꼴 찾기, 이창수X김은영의 무아지경 ‘댄스 파티’가 담겨 폭소가 이어졌다. 특히 동거 생활 내내 ‘본투비’ 흥을 보여준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돌싱글즈2’ 인기의 신호탄을 쏜 ‘쌈싸라’ 명장면을 완벽히 재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춤사위에 기립박수가 쏟아진 뒤, 이혜영은 “평생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감동(?)의 축사를 건네기도 했다.본격적으로 윤남기X이다은 ‘남다른 커플’, 이창수X김은영 ‘쌈싸라 커플’의 현재 관계에 관한 질문이 시작됐다. 윤남기X이다은은 “캠핑장에서 손을 잡은 날을 ‘1일’로 잡아, 어느덧 100일을 넘겼다”며 여전한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재혼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주저 없이 “네”라고 답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구체적인 시기나 계획은 고민 중”이라는 이들은 ‘돌싱글즈’ 두 시즌 만에 재혼 커플의 탄생을 알려 제작진과 출연진의 환호를 유발했다.반면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현재의 관계에 대해 서로 답변을 미루다, “성향 차이로 이틀 전 헤어진 상태”라는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전쟁 같은 사랑에서 서로 승리하지 못하고 잠시 휴전 중”이라는 이창수의 이야기에 4MC는 “보통의 연인들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다”, “다시 만나면 얘기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대기실에 단둘이 남게 된 이창수X김은영은 이창수가 먼저 손을 내밀며 다시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화해 무드를 드러낸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조금 불안해도 여전히 순항 중’이라는 자막이 붙었다.마지막으로 진행된 해명 타임에서 김계성은 합숙 둘째 날 벌어진 이다은과의 갈등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니 험한 말을 한 것 같다”고 사과했고, 이다은은 “방송을 본 아버지가 (악플에) 힘들어하는 계성 오빠에게 밥을 사줬다”는 훈훈한 결말을 전했다. 이덕연은 “방송을 보니 ‘애늙은이’처럼 구는 냉동인간처럼 나오더라, 반성을 많이 했다”고 밝혔고, 맏형 이창수는 “여러 루머와 댓글들을 보면 출연자 모두 상처를 받는다, 너그럽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출연진을 다독였다.최종 질문은 지난 방송에서 입양 사실을 밝힌 윤남기에게 돌아갔다. 윤남기는 “방송에서 가정사를 굳이 밝히지 않으려고 했지만, 나를 키워준 부모님이 자랑스럽기도 했고, 입양 사실을 공개한다면 누군가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남기는 부모님을 향해 “집에서는 말이 없고 무뚝뚝한 자식인데,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뭉클한 감동과 웃음을 안기며 ‘돌싱글즈2’의 최종회가 마무리됐다.‘돌싱글즈2’는 평균 시청률 5.5%,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1위, TV 화제성 검색 키워드 줄 세우기 등 끊임없는 기록 경신과 ‘신드롬’ 급의 화제성을 드러내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돌싱남녀들의 진정성 있는 사랑 이야기에 더욱 뜨겁게 몰입하고 응원해준 덕분에 시즌2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애정 가득한 반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강력한 시즌3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전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2’ 2022.01.10 07: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