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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이지혜‧홍유나PD “언제나 밥친구로..유민상→이수지 케미 보장” [IS인터뷰]

“언제나 밥친구였으면 좋겠어요.”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이 어느새 햇수로 8년이 됐다. 방송가 환경이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낮은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맛녀석’은 오랜 시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 부침이 없었던 건 아니다. 장수 프로그램에서 비롯되는 매너리즘을 겪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난 4월 MZ세대로 PD들이 교체되고 원년 멤버인 코미디언 유민상에 이수지, 김해준, 가수 데프콘이 새롭게 투입됐다. 이를 통해 ‘맛녀석’은 기존 강점은 살리되, 트렌디함을 녹이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서구 iHQ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맛녀석’ 이지혜, 홍유나 PD는 “어떤 모습이든 시청자들이 언제든 볼 수 있는 만만한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맛녀석’은 전국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 대표 맛집 또는 먹방 예능으로 거듭났다. 당초 코미디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나 2021년 김준현 하차 후 코미디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해 5인 체제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최근 원년 멤버인 유민상에 새로운 얼굴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함께 하면서 새단장을 했다. 여기에 지난 2018년부터 ‘맛녀석’과 함께 한 이지혜 PD와 스핀오프인 ‘맛있는 모녀들’의 홍유나 PD가 새롭게 의기투합했다.이 PD는 “지금 모인 제작진은 ‘맛녀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연출을 맡은 게 부담스럽지만 우리 스타일대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홍 PD는“젊은 감성을 지닌 제작진과 으쌰으쌰하고 있다”고 작업 과정과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이 ‘맛녀석’ 팬인 만큼 이들은 ‘맛녀석’만의 특징과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PD와 홍 PD는 “‘맛녀석’ 은 어떤 모습이든 출연자들이 계속 즐겁게, 맛있게 먹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에서 엄청 잘 먹는 분들도 많이 있고,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선 맛집 리뷰에 중점을 둔다면 저희는 친구처럼 왁자지껄해요. 음식 평가도 하지만, 한 주의 근황을 나누기도 하고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상황극도 하죠. 잘 먹기도 하지만 즐겁게 먹는 게 우리만의 강점이에요. 그래서 시청자들이 밥을 함께 먹는 친구처럼 여겨주고요. 편하고 친구 같은 분위기가 우리가 앞으로도 가져가야 할 ‘맛녀석’의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이지혜 PD) 이러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단연 출연자들의 케미다. 새단장을 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 PD 홍 PD는 멤버들의 케미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프콘 덕분에 유민상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고, 젊은 시청자층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수지와 김해준 덕분에 MZ 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유튜브나 SNS에서 소위 ‘짤’ 등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맛녀석’은 처음부터 코미디언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쭉 왔죠. 모두가 코미디언이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방송한 예능인들이고요. 그렇다 보니 멤버들을 어떻게 붙여놔도 기본 케미와 재미 포인트가 있어요. 음식 외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거죠. 이수지 씨가 꽃게를 먹다가 갑자기 꽃게장을 파는 아주머니로 빙의하면 멤버 모두가 이를 받아주고 재미를 살려나가는 게 반응이 좋았던 것처럼요. 이들 케미는 저희가 보장해요. 지금은 각자가 서로 다른 캐릭터를 다지는 중이고 어떤 합이 더 큰 즐거움을 발산할지 시도하고 있어요.”(홍유나 PD) 무엇보다 멤버들 스스로가 녹화를 재밌어 한다고 전했다. 이 PD는 “데프콘 씨의 경우 예전에 게스트로 나온 적 있었는데 그때 무척이나 만족해 하셨다. 제작진이 뭘 먹을지만 알려주고 멤버들이 웃으며 즐겁게 음식을 즐기는 게 끝이다 보니 정말 좋은 방송이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이번에 고정 멤버가 됐는데 ‘여전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계속 하시더라”고 전했다. 음식 메뉴를 선정할 때도 멤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음식이 최우선 조건이다. 회의를 거쳐 메뉴가 선정되면 8명의 제작진이 관련 식당을 최소 3군데 답사한다. 이후 ‘맛녀석’ 식구들인 만큼 ‘맛잘알’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식당을 선택하는데 여기에 멤버들 취향이 적극 반영된다. 홍 PD는 “멤버들이 맛있게 먹어야 그 모습이 방송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찍으려 한다”고 말했다. ‘맛녀석’은 새단장을 한 후 자연스럽게 MZ PD들의 색깔이 덧입혔다. 속초와 강릉에서 촬영된 물회와 해물가오리찜 방송은 ‘포동포‘동해’ 특집’으로 표현되는 등 위트 있는 네이밍이 대표적 예다. 인터뷰 내내 남다른 텐션을 발산한 이 PD와 홍 PD는 새로움을 더한 ‘맛녀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PD는 “장수한 프로그램인 만큼 같은 시청자층이 함께 오래 간다. 그렇다 보니 기존 시청자층의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PD는 “‘맛녀석’의 시그니처 장치들을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계속 논의 중이다. 우리만의 차별점을 가져가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더한 ‘맛녀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맛녀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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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출연진 재정비…“휴식기는 NO”

‘맛있는 녀석들’이 제작진 및 출연진을 재정비한다.IHQ는 8주년을 맞이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제작진과 출연진을 총망라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이어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으로, 휴식기 없이 진행된다”며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명규 PD가 CP로 총괄을 맡고, 나정혁 PD가 현장 연출로 합류한다”고 알렸다.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긴다. 김태원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 ‘맛있는 녀석들’은 413회부터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체제를 유지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IHQ 정진용 제작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맛있는 녀석들’의 재정비를 결정했다. 출연진 변화도 프로그램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열어두고 있다”며 “더 맛있고 재밌는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IHQ에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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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들 놀라운 기세" '맛녀석' 뚱5 체제로 2막 본격 시작[종합]

개그우먼 홍윤화, 개그맨 김태원이 신입으로 합류해 놀라운 기세를 예고했다. 뚱5 체제로 본격적인 2막을 연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명규 PD는 뚱5 체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우선 둘을 선택한 건 태원이의 음식에 대한 진심, 윤화의 음식에 대한 진심과 해박한 지식에 끌렸다. 뚱4 체제를 6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5명인 그림은 기존과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기존 멤버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민경은 "윤화의 밝음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윤화가 와서 너무 좋다. 밝고 귀엽고 막내다 보니 애교가 많다.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걸 많이 가지고 있어서 보완되는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문세윤 역시 공감을 표했다. "윤화가 합류해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태원이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인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어마어마하더라. 음식에 대한 박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유민상은 "김태원이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진짜 무서운 기세"라고 놀라움을 표해 새로운 막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가 많아진 만큼 불편한 점이 있는지 궁금했다. 유민상은 "(뚱5 체제 후) 제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분량을 늘려달라"라고 청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분량 깡패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절 낳아준 프로그램이기에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통 4인 기준인데 5인이다 보니 자리가 좀 불편하다.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맛있는 녀석들'이 멤버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유민상은 "제2의 고향, 제2의 어머니 같은 느낌이다. '개그콘서트'로 시작했지만 인생의 2막을 열어준 건 '맛녀석'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민경은 "스승이다. 뭔가 인생에서 배우고 뻗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존재"라고 꼽았고, 문세윤은 "똑같은 마음이다. 제 인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신입 멤버 홍윤화는 "새로운 학년이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태원은 "첫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새 삶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끝으로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는 먹방뿐 아니라 멤버들의 연기력을 활용한 분장극, 상황극도 준비 중이라면서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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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민경 "홍윤화 합류 후 분위기 화사해져…너무 귀여워"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새로운 멤버 홍윤화, 김태원의 합류 후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김민경은 "윤화의 밝음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윤화가 와서 너무 좋다. 밝고 귀엽고 막내다 보니 애교가 많다.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걸 많이 가지고 있어서 보완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문세윤 역시 공감을 표했다. "윤화가 합류해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태원이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인데 음식에 대한 지식이 어마어마하더라. 음식에 대한 박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유민상은 "김태원이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진짜 무서운 기세"라고 놀라움을 표해 새로운 막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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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맛녀석', 제2의 고향이자 제2의 어머니 같은 존재"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멤버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유민상은 "제2의 고향, 제2의 어머니 같은 느낌이다. '개그콘서트'로 시작했지만 인생의 2막을 열어준 건 '맛녀석'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민경은 "스승이다. 뭔가 인생에서 배우고 뻗어나갈 수 있게 해 준 존재"라고 꼽았고, 문세윤은 "똑같은 마음이다. 제 인생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신입 멤버 홍윤화는 "새로운 학년이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태원은 "첫 번째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새 삶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을 향한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여기에 이어 내년 백상예술대상에서 꼭 수상을 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이 이어졌다. 문세윤은 "'맛녀석'에서 밥상 받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모두가 상복을 나눠 가질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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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태원 "동갑내기 문세윤, 입맛 잘 맞고 소통도 잘돼"

'맛있는 녀석들' 김태원이 동갑내기 친구 문세윤과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신참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지 약 한 달이 됐다. 김태원은 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에 대해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친구들을 알아가는 기분이다. 입맛도 잘 맞고 소통도 잘 되어서 앞으로 더 친해질 것 같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문세윤도 "(태원이가) 한식을 특히 더 좋아하더라. 입맛이 잘 맞더라"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민상은 문세윤, 김태원을 향해 "아직 (둘 사이가) 어색하다. 대기실에서도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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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뚱5 체제 때문 분량 줄어…분량 늘려달라"

'맛있는 녀석들' 이명규 PD가 뚱5 체제를 구성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0일 오후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이명규 PD는 뚱5 체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우선 둘을 선택한 건 태원이의 음식에 대한 진심, 윤화의 음식에 대한 진심과 해박한 지식에 끌렸다. 뚱4 체제를 6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5명인 그림은 기존과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기존 멤버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건의사항이 있느냐고 묻자 유민상은 "(뚱5 체제 후) 제 분량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분량을 늘려달라"라고 청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분량 깡패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절 낳아준 프로그램이기에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보통 4인 기준인데 5인이다 보니 자리가 좀 불편하다.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넘사벽' 먹방을 선보인 채널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뚱4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김준현의 하차로 뚱3 체제를 유지하다가 홍윤화, 김태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뚱5 체제로 2막을 연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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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방탄소년단-블랙핑크 노래가 트로트 버전으로

‘헬로트로트’ K팝이 트로트버전으로 재탄생된다.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단체곡 ‘팡파르’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또 5팀의 각양각색 본선 무대가 오픈된다. 메인 MC 이덕화와 배성재, 그리고 백스테이지 MC 조정민의 환상적인 합은 물론, 부활 리더인 김태원을 시작으로 한혜진의 ‘갈색 추억’의 작곡가 정풍송, 전설의 국민 코러스 김현아,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1200여 곡 작사에 참여한 이건우가 국내 심사위원단으로 등장한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를 김수희 팀은 ‘가족’을 콘셉트로 준비,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보여준다.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연습 과정 중에 유에스더와 장혜리의 불화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과연 김수희 팀의 결말은 무엇일지, 무대가 끝난 후 김수희 감독이 보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팀원들 하차로 우여곡절을 겪은 설운도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설운도 팀은 ‘아가씨와 건달들’을 각색한 무대로 ‘섬마을 아가씨와 건달들’이라는 제목의 K-트로트 뮤지컬을 선보인다. 설운도 팀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뽐내는 것은 물론,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며 무대 위에서 흥행 보장 명품 연기까지 펼친다. 10대부터 40대까지 모여있는 인순이 팀은 ‘청춘’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본격 무대에 앞서 인순이 팀은 꼴찌팀 탈출을 위한 리더 선발전을 개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든다. 단체곡 ‘팡파르’ 메인 팀 선정에서 꼴찌를 기록한 팀인 만큼 인순이는 엄격하게 지휘했고, “얘들아 정신 차려”라고 따끔한 조언을 건넨다. 따뜻한 무대를 준비한 김수희 팀부터 차별화된 K-트로트 뮤지컬의 설운도 팀, 젊은 청춘을 선사할 인순이 팀까지 3팀의 다채로운 무대는 7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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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정유미·미쓰라 MBC라디오 새얼굴 '新DJ 합류'[공식]

MBC 라디오 DJ 얼굴이 바뀐다.MBC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 라디오가 26일 개편을 실시한다. 각 프로그램의 성격을 강화해 듣는 맛이 좋은 ‘색깔있는’ 라디오를 만들겠다"며 새롭게 합류하는 DJ들을 공개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FM4U는 세 명의 새로운 디제이가 합류한다.먼저 지석진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진행자로 낙점됐다. 2007년 '모닝FM’ 진행 이후 9년만의 MBC 복귀다. 예능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지석진은 안정적인 진행으로 다양한 연령대에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지석진은 "그동안 몸으로 달려왔다면 이제는 입으로 달릴 때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허술해서 늘 구박당하지만, 알고보면 웃기고 따뜻한 캐릭터인 지석진씨의 매력이, 여기저기 치이며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 위로와 웃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오후 8시 ‘FM 데이트’는 정유미가 맡는다. 안방극장에서 활약해온 배우 정유미는 이제 매일 늦은 퇴근길을 함께하는 밝고 친근한 디제이 정유미가 되어줄 예정이다. 정유미는 “평소에도 워낙 라디오와 음악을 좋아해 디제이를 꿈꿔왔다. 청취자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면서 지친 귀갓길 힘이 되는 디제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혀왔다.‘두시의 데이트’와 FM데이트를 진행해온 박경림과 박지윤은 각각 토크 콘서트와 새 앨범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아쉽게 방송에서 하차한다. 또 에픽하이의 미쓰라가 새벽 2시부터 방송되는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 DJ를 맡으며 샤이니 종현의 ‘푸른 밤’과 함께 MBC FM4U의 색깔 있는 심야 라디오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꿈꾸는 라디오’, ‘심심타파’ 등에서 임시 DJ를 맡으며 MBC라디오와 인연을 맺어온 미쓰라는 특유의 입담과 선곡으로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꾸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함께 표준FM ‘세계는 우리는’ 진행자로 ‘손에 잡히는 경제’, ‘시선집중’에서 전문성과 진행능력이 검증된 김동환 대안금융연구소장이 발탁됐다. 현장의 경제 경험과 균형잡힌 시사적 깊이로 청취자들에게 한층 편하게 다가갈 전망이다.‘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는 기존보다 20분 일찍 방송을 시작해 8시 10분부터 퇴근길 청취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MBC 라디오는 “각 프로그램의 색깔을 보다 확실하게 강화하는 한편 편안한 청취흐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루종일 습관처럼 곁에 두고 들을만한 방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9.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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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최양락 하차 외압설 악의적 폄훼, 소설수준 왜곡"[공식]

MBC 라디오 국이 최양락의 DJ 강체 하차설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MBC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재미있는 라디오’의 폐지사유와 진행자 최양락 씨 교체의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린다"며 "왜곡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MBC 측에 따르면 '재미있는 라디오’ 폐지와 DJ 최양락 씨의 교체 이유는 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3년 동안 ‘재미있는 라디오’는 동시간대 주요 4개 채널(MBC, KBS, SBS, CBS) 가운데 청취율이 4위인 경우가 많았다.이에 MBC 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담당PD 교체, 포맷개발 등 장기간 많은 노력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하위 그룹을 벗어나지 못했고 부득이 지난 5월 30일 개편을 통해 새로운 포맷과 진행자로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압력 의혹은 근거 없는 왜곡이자 악의적 폄훼다. 청취 순위에서 4등을 반복해 온 프로그램을 개편 대상으로 보고 대안을 마련한 걸 외압이라 하는 것은 결코 상식이 될 수 없다"며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DJ가 바뀌는 배경에 대해서는 따로 알리지 않는 것이 관례이자 이전 프로그램 진행자에 대한 예의다"고 단언했다.또 "DJ 최양락 씨 교체 통보와 관련해서 담당부장은 생방송이 끝나는 밤 10시까지 기다렸다가 정중하게 개편 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최양락 씨는 바로 회사를 떠난 이후 줄곧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2주간 대체 진행자가 방송을 맡을 수밖에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졌지만 최양락 씨를 보호하고 예우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MBC 측 공식입장 전문DJ 최양락 씨 방송 하차 및 일부 매체의 왜곡보도에 대한 문화방송 라디오국의 입장문화방송 라디오국은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는 최양락 씨 문제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왜곡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재미있는 라디오’의 폐지사유와 진행자 최양락 씨 교체의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재미있는 라디오’ 폐지와 DJ 최양락 씨의 교체 이유는 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최근 3년 동안 ‘재미있는 라디오’는 동시간대 주요 4개 채널(MBC, KBS, SBS, CBS) 가운데 청취율이4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담당PD 교체, 포맷개발 등 장기간 많은 노력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하위 그룹을 벗어나지 못했고, 부득이 지난 5월 30일 개편을 통해 새로운 포맷과 진행자로 교체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진행된 PD 워크숍과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에서도 ‘재미있는 라디오’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라디오 PD들의 목소리가 많았고, 그 의견을 반영해 부장단 회의에서 새 디제이와 포맷에 대한 논의 끝에 지금의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를 론칭하게 된 것입니다.‘재미있는 라디오’ 폐지와 DJ 최양락 씨의 교체가 포함된 지난 5월 개편은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문화방송 라디오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한 라디오국 PD들 차원의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최근 일부 기사에 등장하는 ‘압력 의혹’은 한 마디로 근거 없는 왜곡이자 악의적 폄훼입니다. 동시간대 4개 주요 채널 가운데 청취 순위에서 4등을 반복해 온 프로그램을 개편 대상으로 보고 대안을 마련한 걸 외압이라 하는 것은 결코 상식이 될 수 없습니다. 대개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DJ가 바뀌는 배경에 대해서는 따로 알리지 않는 것이 관례이자 이전 프로그램 진행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개편 과정에서 폐지되는 프로그램의 사정을 세세하게 설명할 경우 자연스럽게 이전 프로그램과 DJ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이를 마치 문화방송 라디오국이 숨기는 게 있는 것처럼 호도한 기사는 미리 답을 정해놓고 상황을 끼워 맞춘 것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DJ 최양락 씨 교체 통보와 관련해서 담당부장은 생방송이 끝나는 밤 10시까지 기다렸다가 정중하게 개편 내용을 전달했으나, 최양락씨는 바로 회사를 떠난 이후 줄곧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담당 PD의 수차례 연락도 받지 않고 개편까지 남은 청취자와의 시간까지도 본인이 저버린 것입니다.이것을 두고도 마지막 인사의 기회를 빼앗은 것처럼 보도한 일부 기사는 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허위보도입니다.정해진 개편 일까지 최양락씨가 방송 진행을 하지 못하고 2주간 대체 진행자가 방송을 맡을 수밖에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졌으나, 문화방송 라디오국은 최양락씨를 보호하고 예우하는 차원에서‘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다고 방송에서 말하였습니다.14년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이 개편되는 진행자의 아쉬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더라도 청취자와의 작별인사를 본인이 안 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입니다.경쟁력이 약한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은 일상적인 개편의 일환입니다.또한 TV, 라디오의 대부분 진행자들은 개편이 방송국의 권한과 책임임을 인정하고 프로그램 폐지나 하차 관련 이야기를 듣고도 개편 날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 청취자에 대한 예의를 지킵니다. 라디오국은 최양락 씨가 당연히 청취자에 대한 작별 인사를 하러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일방적인 하차 통보라는 말도 성립되지 않습니다. 매일 청취자와 제작진과 마주하며 방송하는 라디오 특성상, 일반적으로 개편 관련 하차 언급은 2주 정도 전에 그 맥락을 설명하면서 합니다. 진행자 입장에서는 통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프로그램 폐지 논의를 진행자와 협의해서 결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문화방송 라디오국은 최양락 씨의 방송 하차와 관련해 소설에 가까운 왜곡 기사들이 사실관계를 호도하며 자극적인 진실 공방처럼 비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지금도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PD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MBC 라디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부 매체의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힙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7.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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