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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르노삼성, XM3 차량 내 주문 서비스에 CU 추가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XM3의 차량 내 주문 서비스(인카페이먼트)에 편의점 CU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000여 개 CU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은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세트 메뉴, 할인 상품 등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류 및 담배 구매는 현재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차량 안에서 오윈 앱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면 편의점까지 길을 안내한다. 편의점에 도착하면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직원에게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전달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인카페이먼트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며 "XM3 고객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구매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16 10:36
경제

르노삼성, XM3·조에 '올해의 차' 3개 부문 수상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자사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와 전기차 세단 르노 조에가 12개 부문 중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등 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르노 조에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에서 수상했다. XM3는 르노차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서,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입차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던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922대,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대수다. 또한 르노 조에는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용주의 모빌리티의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집중해왔다. 특히 2012년 출시 이후 충전과정을 비롯해 ‘화재발생 제로’를 기록 중인 뛰어난 안전성은 부분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르노 조에는 젠(ZEN) 3995만원, 인텐스 에코 4245만원, 인텐스 4395만원 등 3개의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02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94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2021년을 올해의 차 3관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고객들에게 1등 품질과 신뢰로 보답하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25 13:42
경제

르노삼성, 새해소원·가훈 캘리그라피 작성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서예)로 새해 소망 문구나 가훈을 작성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네고, 2021년 신축년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기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가까운 르노삼성차 전시장을 방문해 원하는 문구(30자 내외)를 영업사원을 통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홈페이지를 통한 응모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접수된 문구는 화선지(70X30cm)에 전문 서예가가 작성해 표구까지 완료하여 접수 후 10일 이내에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이벤트를 응모한 전시장에서 신청 고객들이 개별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전시장 방문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전시장에서 차량 구매 상담을 받거나 원하는 모델의 시승도 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신축년 희망찬 첫 출발을 응원하고 가정의 평안을 직접 기원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14 09:50
경제

르노삼성, 차량용 정품 배터리 15% 할인 이벤트 진행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9일까지 전 차종 정품 배터리를 15% 할인된 가격(공임 제외)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터리 방전이 잦은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해 고객들이 미리 차량 배터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점차 차량 내 전장화 부품과 편의 장치가 증가되고 전력 소비가 많은 액세서리 장착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높은 충전 효율과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80Ah UHP MF 배터리도 이번 이벤트에 포함하였다. 이번 이벤트에 포함된 프리미엄 80Ah UHP MF 배터리는 최신 카본 화학 물질 첨가 기술 등을 통해 충전 성능이 기존 배터리 대비 약 30% 이상 향상되었고 내구성도 애프터 마켓의 일반 80Ah MF 배터리 대비 약 50% 향상된 제품이다. 또한 고순도 프리미엄 순연 및 칼슘 합금연을 사용해 전해액 감소를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SM5, SM7, QM5 등에 장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엔젤센터나 가까운 서비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르노삼성차는 오는 30일까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소모품 20% 할인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엔진오일 및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총 수리비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의류 스타일러, 최신 핸드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여기에 스마트 카드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2번째 스마트키부터 개당 50%의 할인 또는 4만5000원 상당의 멀티 스마트키 지갑 1개를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겨울철에는 한파나 폭설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배터리 방전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배터리 할인 외에도 프리미엄 소모품 할인 및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니 고객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서비스점을 방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도 점검하고 당첨의 행운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1 16:53
경제

르노삼성, 뉴 QM6 전국 시승 이벤트 실시

르노삼성자동차가 뉴 QM6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전국 단위 고객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시승 이벤트는 전국 르노삼성차 170개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대상 차종은 더 뉴 SM6와 뉴 QM6, XM3다. 시승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 차종과 원하는 전시장을 선택하면 된다.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고급 드립 티백 커피 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시승 이벤트 기간 중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BOSE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10명), 르노 차박 세트(2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전국 시승 이벤트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르노삼성차의 신차들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르노삼성차의 차별화된 라인업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6 14:20
경제

르노삼성, 오너 3000명 대상 ‘도전! 퀴즈레이스’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는 편리한 차량관리를 위한 멤버십 앱인 ‘MY 르노삼성’, ‘MY Renault’ 회원을 대상으로 ‘도전! 퀴즈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업데이트 되는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00명의 르노삼성 오너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커피, 도너츠,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여기에 보너스 미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특별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보너스 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Y 르노삼성 앱을 다운로드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보너스 미션 경품은 7월 출시를 앞둔 ‘메이크업 LED 룸미러’(20명), 카드와 스마트키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멀티 스마트키 커버’(10명), 3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A’(2명), 49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B’(1명) 등이며,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MY 르노삼성’ ‘MY Renault’ 모바일 앱은 온라인 정비예약과 채팅상담 등 내 차의 다양한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손 안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차량관리 모바일 멤버십 앱이다. 특히 커넥티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XM3 등 ‘이지 커넥트’ 기능이 탑재된 차는 자동차 원격제어, 원격 정보 확인, 내 차 위치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앱에서 조작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오너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널리 알리고 앱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재미와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매주 업데이트되는 참신한 퀴즈와 다양한 선물들로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9 16:14
경제

르노 마스터, 출시 40년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 기록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1980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로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 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데뷔 40년 만에 전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전세계 50개국에서 12만4000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에 마스터 밴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 마스터 밴과 버스가 등장했다. 마스터는 국내 출시 이후 약 4300대가 판매되면서 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치열한 유럽시장에서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받은 중형 상용차”라며,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뉴 르노 마스터는 세련된 디자인과 승용감각의 실내구성, 측풍영향 보정기능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국내 상용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5 15:36
경제

[이주의 차] 출시 한달만에 계약 2만대 돌파…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사전 계약 고객 4명 중 1명은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이 사전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 중 26.3%가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탔으며 XM3 구매 고객들이 직전까지 탔던 차량 상위 5개 중에서도 세단이 4대였다. XM3가 기존 세단 고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는 의미다. 고객 중 12.8%는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민하다가 XM3를 선택했고 10.3%는 중형 SUV 구매를 계획하다가 XM3로 바꿨다고 응답했다. 전체 계약 고객 중 89%가 경제성을 강조한 1.6 GTe 엔진 대신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고성능 TCe260 엔진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XM3의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 중 24%는 옵션으로 보스(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실내 자동 탈취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랙 가죽 시트 패키지2를 선택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구매 고객의 90% 이상이 시승을 하고 나서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응답했다"며 "매장을 방문해 직접 XM3를 타보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SUV의 강점과 세단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6 07:00
경제

르노삼성,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서비스 및 방역 강화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객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애프터서비스(AS)점에 대한 예방 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전국 모든 전시장과 AS점은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또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출고 차량에 대한 인체 무해 살균 소독, 방문 고객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권고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고객 상담 부스의 경우 매시간 소독을 통해 더욱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량 정비가 필요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AS서비스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스페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달 한달 간 실시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10km 이내 기본 1만원, 10km 초과 시 1km 당 1000원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같은 구 내에서 이동할 경우는 기본 1만원 외 별도 추가 금액은 없다.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르노삼성차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서비스점 문의를 통해 정비 접수부터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르노삼성’ 및 ‘MY르노’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접수를 한 고객도 지정한 서비스점에 신청하면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2016년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온라인 청약 시스템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XM3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 내 온라인 쇼룸 운영과 온라인 전용 사전 계약 혜택 등 모바일 세대 고객을 위한 전략을 펼쳐 사전 계약의 약 24%를 온라인으로 이뤘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기본적인 예방 조치도 충실히 시행하고 있다”며 “현 사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15 12:30
경제

르노삼성, XM3 고객인도 개시…사전계약 8542대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XM3(사진)’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뤄진 사전 계약은 총 8542대에 이른다.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고성능 ‘TCe 260’이다. 사전 계약 고객 중 84%가 이 모델을 택했다. TCe 260은 신형 4기통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했다. 성능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엔진으로 평가받는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7㎞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또 고급사양 선호 추세도 두드러졌다. 최상위 트림인 RE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계약자 중 76%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고급 사양 선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XM3 최상위 트림에는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계기반(내비게이션 연동 기능 포함), 오토홀드 등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1.6 GTe의 경우 SE 트림이 1719만원, LE 1939만원, LE 플러스는 2140만 원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TCe260은 LE 2083만원, RE 2293만 원, RE시그니처 2532만 원이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가격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소비자 인도 개시 시점에 맞춰 누적 계약 대수가 8500대를 넘어서면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XM3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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