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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th BIFF]“한국 영화의 힘은 자유” 데뷔 50년 ‘따거’ 주윤발의 응원[종합]

“중국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에는 두 번의 갑자가 있다고. 하나의 갑자가 60년이니 전 이제 두 번째 갑자에 들어섰어여. 그렇게 치면 저는 이제 7살입니다.”데뷔 50년을 맞은 주윤발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선정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뜻깊은 해에 부산을 찾은 주윤발은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인으로서의 삶이 지난 60년이었다면, 이제는 러너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가 아닌 순간은 다 환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내가 배우로 여러분은 기자로 앉아 있지만, 이 현장을 벗어나면 우리는 모두 평범한 사람이다. 나는 내가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주윤발은 신작 ‘원 모어 찬스’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빚에 허덕이며 매일 카지노에 출근 도장을 찍는 왕년의 도신이 오래 전 곁을 떠난 여자 친구로부터 아들과 함께 양육비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부자지간의 정을 강조한 가족적인 영화다.주윤발은 “이런 장르의 영화를 안한 지 오래 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한국 영화팬들도 좋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건강이상설과 심지어 사망설까지 돌았던 주윤발이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건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사망설 등 가짜뉴스에 대해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이라 크게 신경을 안 쓴다”면서 “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취미를 찾고 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요즘 러닝을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했다. 주윤발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4일 물론 기자회견 당일에도 오전 러닝을 했다고 밝혔다.“이제는 영화인이 아니라 러너다. 마라톤이 내 새로운 삶”이라고 말한 그이지만, 기자회견은 영화인으로 참석한 자리인 만큼 그동안의 활동과 한국에서의 추억 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 홍콩 영화계의 황금기를 보냈던 그는 “한쪽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를 느낄 때 다른 지역이 그 배턴을 이어받아 더 먼 곳까지 나아간다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영화계를 응원했다. 또 주윤발은 한국 영화의 힘이 ‘자유’에 있다면서 “한국 영화는 소재와 창작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된 상태에서 탄생한다. 가끔 보면 ‘저런 이야기까지 영화화 할 수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1973년 배우 훈련반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연기자로의 삶을 시작한 주윤발. 그런 그가 들려준 한국에서의 일화도 흥미로웠다.아직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이전. 김포공항을 통해 홍콩을 오가던 그는 1980년 한국에서 촬영했던 일을 떠올리며 “당시 2~3개월간 한국에 있으면서 제주도까지 다녀왔다. 서울을 한성이라 부르던 시절이었다”며 “다른 스태프들이 모두 양식을 먹을 때 나는 혼자 갈비탕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먹었다”고 말했다. 집에 한국식 옛날 장롱도 많다는 주윤발은 “너무 추운 것 빼고는 한국이 다 좋다. 한국 문화 정말 좋아한다”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주윤발은 “1980년 한국엔 계엄령이 있었다. 그때 남대문에서 먹었던 번데기가 참 따뜻했던 기억이 난다. 제주도에서 촬영을 하고 홍콩으로 넘어갔는데 딱히 먹을 게 없어서 나뭇잎과 식용이 가능한 곤충을 김치와 같이 먹었던 기억도 난다”며 웃음을 보였다. 앞으로의 50년을 묻는 질문에 주윤발은 “내가 앞으로 50년 더 연기를 한다고 해도 누가 보겠느냐”면서도 “내게 들어오는 작품에 대해선 딱히 제약을 두지 않고 있다. 탄생이 있으면 죽음도 있는 법이기에 주름이 생기는 것도 신경 안 쓴다. 늙은이를 연기하라고 해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후회없는 삶’을 강조했다.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그는 “사람은 매일 실수를 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게 정상이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현재가 아닌 모든 것은 환상이다. 내가 지금은 여러분 앞에 있지만 이 시간이 끝나고 무대 뒤로 사라지면 우리가 함께했던 이 순간은 이미 지나고 없어진다. 매 순간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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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이기는 부모 있나요” 고씨 부자의 유쾌한 첫 대결

고정운(57) 김포FC 감독과 그의 아들 고태규(26·안산 그리너스)는 승리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었다. 여느 ‘부자 더비’와 달리 둘의 대결은 치열하면서도 유쾌했다.고정운 감독이 지휘하는 김포는 지난 24일 K리그2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들 고태규가 뛰고 있는 안산과 격돌했다.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리던 김포는 안산에 0-1로 져 상승세가 끊겼다. 고태규가 아버지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셈이다.고태규가 이날 안산 베스트11에 포함되며 첫 고씨 집안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김포가 K리그2에 입성하면서 부자 더비가 열릴 가능성이 있었지만, 고태규가 부상으로 한 시즌을 쉬면서 맞대결을 볼 수 없었다. 처음 아들과 마주한 고정운 감독은 경기 전 “집에 있을 때나 내 새끼다. 지금 내 새끼들은 여기(김포)에 있다. 고태규는 (지금) 내 새끼가 아니”라고 웃으며 “(얼굴도) 안 봤다. 지금도 똑같다. 이겨야 한다. 걔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다른 부자지간과는 사뭇 달랐다. 이기형 성남FC 감독은 지난 5월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16강전에서 아들 이호재와 대결했다. 당시 이호재가 두 골을 몰아치며 포항이 3-0으로 이겼는데, 경기 후 아버지와 아들 모두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고정운 감독은 “뭐가 부담스러운가. 집에서는 별짓을 다 하지만, 운동장에서는 그런 게 어딨는가”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었다. 그 역시 잠시 정을 떼놓고 승리에만 집중했다. 센터백인 고태규는 김포의 파상공세를 거듭 막아내며 고정운 감독을 좌절하게 했다. 경기 후 고태규는 환한 얼굴로 “기분이 묘한데 좋은 스토리가 하나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며 “집에 있을 때나 아버지다. 밖에 나오면 김포 감독님이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고 말했다. “아직도 아버지와 뽀뽀를 한다”던 고태규는 승부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아빠가 김포 집에서 혼자 지내시는데, 유일한 낙이 가족들과 영상통화 하는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 통화하는데, (경기에) 몰입해야 하니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 밖에서는 남이니까 서로 몰입하자는 의도였다”며 웃었다. 고태규는 부담이 될 만한 아버지와 대결을 오히려 기다렸다. 그는 “지난해에는 김포와 대결이 4번이었는데, 올 시즌에는 3번이라 너무 아쉽다”며 “우리의 부자 더비가 생각보다 화제였다고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치열하게 했다. 이번에는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스토리가 쓰인 것 같다. 우리 아빠도 그런 거(져주는 거) 없는데 내가 잘 이겨낸 것 같다”며 축구인 2세들에게 부자 더비를 적극 추천했다.고씨 집안의 두 번째 맞대결은 오는 9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고태규는 “당연히 다음에는 더 가차 없이 할 것”이라고 벼렀다.김희웅 기자 2023.07.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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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김포] 고정운X고태규 ‘부자 더비’ 성사, “집에 있을 때나 내 새끼지… 똑같이 이겨야”

고정운 김포FC 감독과 그의 아들 고태규(안산 그리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고정운 감독은 아들을 상대로도 ‘필승’을 다짐했다. 김포는 23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포는 2연승을 질주 중이고, 안산은 9연패 늪에 빠졌다.경기 전 고정운 감독은 “이런 경기가 더 어렵다. 우리 팀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잡고 가야 하는 팀인 건 분명한데, 우리한테는 그런 팀이 아직은 없다”고 경계했다. 김포는 20경기를 치른 현재, K리그2 4위를 질주 중이다. 고정운 감독은 “주위에서 1부도 이야기하지만, 시기상조라고 생각했다. 기초가 안 돼 있는데 올라가면 불 보듯 뻔하다. 3, 4라운드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순항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탄력받았을 때 쭉쭉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김포가 중위권이나 중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고태규와 ‘부자 더비’가 성사됐다. 지난해 K리그2에 입성한 김포지만, 고태규가 부상으로 한 시즌을 쉬면서 고정운 감독과 대결을 하지 못했다. 이번이 부자간 첫 맞대결이다. 고정운 감독은 “부상 때문에 (고태규가) 작년에 쉬었다. (부자 더비의 의미는) 똑같다. 집에 있을 때나 내 새끼지 지금 내 새끼들은 여기에 있다. 고태규는 (지금) 내 새끼가 아니”라고 웃으며 “(얼굴도) 안 봤다. 지금도 똑같다. 이겨야 한다. 걔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앞서 이기형 성남FC 감독은 아들 이호재(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이 ‘부담스럽다’고 표현한 바 있다. 고정운 감독은 “뭐가 부담스러운가. 집에서는 별짓을 다 하지만, 운동장에서는 내 새끼가 아닌데, 그런 게 어딨나”라며 승리를 외쳤다. 송한복 안산 감독 대행은 “(고태규와) 따로 이야기한 것은 없다. 누구보다 본인이 부담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아버지가 축구 대선배다. 넘어서야 하는 게 선수라면 가져야 할 자세인 것 같다”고 했다.안산은 현재 승리가 시급하다. 송한복 대행은 “준비 과정에서 우리가 뭘 잘하는지 놓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오히려 선수들의 집중도나 훈련 분위기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한솔과 노경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송한복 대행은 “충분히 각자 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들이다. 지금 우리가 미드필더 선수들이 부상도 있고 컨디션 난조인 선수들도 있다.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끌어내지 않을까 하는 판단하에 기용했다”고 전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신재혁에 관해서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건 맞다. 복귀하고 부상이 왔고, 또 복귀하고 부상이 와서 누구보다 힘들어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훈련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내보냈다”고 귀띔했다.김포=김희웅 기자 2023.07.24 18:59
연예일반

“집에 현찰만 천만 원”..‘김승현♥’ 장정윤, 시母 재력에 깜짝(김승현가족)

방송인 김승현 아내 장정윤이 시어머니의 남다른 재력에 감탄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좋은 건 내 덕! 나쁜 건 저이 탓! ㅣ 광산김 씨 가문 며느리들의 뒤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시어머니인 백옥자 씨와 단둘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정윤은 “어머님은 돈 많이 모으셨지 않냐”라며 시어머니 백옥자 씨의 재력을 언급했다. 그러자 백옥자 씨는 “많이 안 모았어”라고 쑥스러워했고, 장정윤은 “김포 현금 부자시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런 김승현네 가족도 처음부터 풍족하지는 않았다고. 열악한 환경에서 두 아들을 키웠다는 백옥자 씨는 “나도 고생을 많이 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옷을 잘 안 사 입었다”며 “돈 생기면 무조건 저금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비교적 유복했던 고모들의 옷을 얻어 입었고, 지금도 자식들이나 며느리가 주는 용돈들은 쓰지 않고 모두 모아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옥자 씨는 “집안에 현찰이 천만 원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장윤정은 자신도 저금하는 걸 좋아한다며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30 20:03
프로축구

울산·전북, 연장 접전 진땀승… K리그1 팀 모두 FA컵 8강 진출 (종합)

FA컵 16강에서 이변은 없었다. K리그1 8개 팀이 모두 8강에 올랐다. 현대가 두 팀(울산 현대·전북 현대)은 어렵사리 FA컵 첫발을 뗐다.‘FA컵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5일 안방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5-2로 이겼다. 구스타보가 홀로 4골을 몰아치며 전북을 구했다. 전북은 전반 30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파주는 4분 뒤 곽래승의 헤더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전반 38분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구스타보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13분 파주 성정윤의 헤더 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파주는 연장전에서 급격히 무너졌다. 연장 전반 13분 구스타보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후반 들어 박진섭과 구스타보가 연이어 득점하며 전북이 승리를 챙겼다. K리그1 1위 팀인 울산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고, 전남이 후반 18분 하남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다. 울산은 패색이 짙었던 후반 추가시간, 임종은의 극적인 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울산은 연장전에서 마틴 아담이 골망을 가르며 전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별한 만남도 있었다. 성남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는 이기형 성남 감독과 포항 공격수 이호재의 ‘부자 대결’이 관심을 끌었다. 아들 이호재가 웃었다. 그는 아버지 이기형 감독 앞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K리그2 경남FC를 3-0으로 완파하며 FA컵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인천은 전반에만 음포쿠, 홍시후, 정동윤이 골네트를 흔들었다. 후반에도 거듭 경남을 몰아붙였지만,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수원 삼성은 홈에서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26분 터진 김주찬의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광주FC도 K리그2 서울 이랜드FC를 1-0으로 이기고 자존심을 지켰다. 광주는 후반 45분 허율의 극적인 득점으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대결에서는 총 7골이 터졌다. 제주가 이기혁과 김승섭의 득점으로 전반 리드를 쥐었지만, 대전의 저력도 만만찮았다. 마사와 레안드로가 한 골씩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한 골씩 더 주고받은 두 팀의 승부는 대전 수문장 정산의 자책골로 갈렸다. 결국 제주가 대전을 4-3으로 눌렀다.강원FC는 돌풍의 팀 김포FC에 3-2로 승리했다. 8강에 안착했다. 두 팀은 후반 막판까지 2-2로 팽팽히 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갈레고의 결승 골로 강원이 웃었다.▲2023 하나원큐 FA컵 16강 결과 (5월 24일 수요일)인천 유나이티드(K1) 3-0 경남FC(K2) 수원 삼성(K1) 1-0 대구FC(K1) 전남 드래곤즈(K2) 1-2 울산 현대(K1) 제주 유나이티드(K1) 4-3 대전하나시티즌(K1) 성남FC(K2) 0-3 포항 스틸러스(K1) 김포FC(K2) 2-3 강원FC(K1)전북 현대(K1) 5-2 파주시민(K3) 서울 이랜드(K2) 0-1 광주FC(K1) ▲2023 하나원큐 FA컵 8강 일정 (6월 28일 수요일)인천 유나이티드(K1) vs 수원 삼성(K1)울산 현대(K1) vs 제주 유나이티드(K1)포항 스틸러스(K1) vs 강원FC(K1)전북 현대(K1) vs 광주FC(K1)김희웅 기자 2023.05.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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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상가가 뜬다.. 수변 테라스형 상가 김포 르 에디션

-수변 조망 등 특화된 입지, 유동인구 유입비율 높아.. -대형베이커리업체 / 커피전문점 등 지식산업센터 필수업종 임대 확정.. -김포 최대 지식산업센터 고정수요 품어.. 수변에 위치한 상가가 뜨고 있다. 특히 수변이 보이는 테라스형 상가는 여가를 즐기기 위해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력이 좋다.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는 무엇보다 입지가 중요하다. 특히 물세권 상가 등 희소가치 높은 조망을 갖추고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지니고 있을 경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최근 들어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로 상가가 뜨고 있는데 상가는 잘 고르면 지속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김포 르 에디션은 수로가 보이는 ‘물세권’ 테라스형 상가로 112,040.23㎡규모의 김포 최대 규모인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접하는 상가로 입지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보이는 푸드코트 내 빵샘(대형베이커리 업체) / 머지커피 등 F&B 업체와 선임대 계약 체결을 완료해 공실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김포 르 에디션은 수변과 인접한 테라스형 상가로 입지적으로 특화돼 있으며 김포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의 고정수요를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하다. 김포 르 에디션 인근에는 김포 골드밸리 약 955개 기업체, 학운2,3,4산단, 양촌산단 상주 근로자 약 7만여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지니고 있고 교통 개발호재가 풍부해 접근성 역시 좋다. 무엇보다 교통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확충될 계획으로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 등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불확실한 투자 시장에서 투자 후 수익 확보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정확한 수익률 파악이 가능한 상가가 안정적인 자금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15 09:25
보도자료

부자들 상가로 눈길 돌린다..김포 르 에디션 주목

부자들 상업시설 투자비중 증가세.. ‘2022년 코리아 웰스 리포트’ 고소득자 상업용 부동산 소유비중 38% 부자들이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하나금융연구소의 코리안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고소득자의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지난해말 기준 38%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은 잘 만 고르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꾸준히 거둘 수 있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상가를 고를 때는 몇 가지 체크할 사항이 있다. 무엇보다 입지가 중요하고 해당 상가 인근의 유동인구와 더불어 고정수요를 얼마나 품고 있는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또한 상가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와 개발호재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소비력이 높은 직장인들을 고정수요로 품은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김포에서는 112,040.23㎡의 김포 최대 규모인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김포 르 에디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 르 에디션은 22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1층~지상2층 총 84실로 구성돼 있다. 주변 배후 수요 역시 풍부하다. 인근에 김포 골드밸리 약 955개 기업체, 학운2,3,4산단, 양촌산단 상주 근로자 약 7만여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품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 등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김포 르 에디션은 수변과 인접한 테라스형 상가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유동인구가 모일 수 있는 집객력도 갖추었다. 김포 르 에디션 관계자는 “김포 르 에디션은 소비력이 높은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최근 자산가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08 10:00
보도자료

부자들 상가시장에 주목한다....김포 르 에디션

코로나 엔데믹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감 빅 테넌트 속속 입점 확정으로 안정적 임대수익 최근 젊은 부자들이 주택보다 상가를 더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산 중 매년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소비 심리 상승에 따라 상권이 살아나면서 임대 수익 역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는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유동인구와 해당 상권에 입점된 테넌트가 중요한데 사람을 끌 수 있는 테넌트 입점여부에 따라 상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 김포 최대 규모인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김포 르 에디션은 22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1층~지상2층 총 84실로 구성돼 있다. 김포 르 에디션은 3040을 겨냥한 ‘빅 테넌트 업체’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어 차별화된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김포 한강 신도시에서는 유일한 전용 485평 규모의 가족 체류형 카페인 아쿠아리움과 카페의 콜라보레이션인 아쿠아카페가 입점을 확정했고 실내 스포츠 시설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계절의 영향 없이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시설도 입점을 확정했다. 또한 4월 20일 델리커리 입점을 확정하는 등 F&B 브랜드의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김포 르 에디션에 대표적인 빅 테넌트 브랜드 입점이 속속 확정되고 대규모 집객시설이 유치됨에 따라 유동인구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5.5m의 높은 층고를 갖춘 300m 스트리트 4면 개방형 테마상가 조성과 법정대비 200% 넓은 주차공간으로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구현했다. 김포 르 에디션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춰지고 있다. 김포공항까지 25분 거리의 김포골든라인과 GTX D노선 개발, 2026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 등 굵직굵직한 교통호재들이 풍부하다. 김포 르 에디션은 임대기간 최대 10년의 선임대를 확정해 분양을 하고 있는데 브랜드 유치에 탁월한 노하우를 지닌 MD 전문기업인 어반프라퍼티가 전담하고 있다. 어반프라퍼티 관계자는 “김포 르 에디션은 대규모 집객이 가능한 빅 테넌트들의 입점이 확정되면서 유동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이는 임대 수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13 09:48
경제

주력 사업 최대 실적 이재용·구광모, '미래 먹거리' 준비 향방은

삼성과 LG가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는 산업 전환기에도 주력 사업인 전자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변혁의 시대인 만큼 그 흐름을 읽고, 차세대 동력을 찾는 게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풀어야 할 큰 과제다. 이에 삼성과 LG의 향후 향방을 가를 핵심 ‘미래 먹거리’를 들여다봤다. 삼성, 바이오 ‘제2의 반도체’ 낙점, 배터리 국내 3위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바이오·배터리, LG는 배터리·자동차 전장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배터리와 바이오, 자동차 전장(전자장비)는 모두 차세대 산업으로 성장하는 분야다. 이에 양사 모두 역량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바이오, LG는 배터리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의 주력인 삼성전자는 2021년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279조60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 51조6339억원, 39조9075원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를 강화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1위 목표를 향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서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래서 ‘제2의 반도체’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8월 24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이런 의중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삼성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해 “전문 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바이오산업 강화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시스템이 접목되면서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나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기도 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창사 9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바이오는 느린 산업'이라는 업계의 정설을 깨뜨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 클럽’에 가입하며 제약·바이오 업계의 대표주자인 한미약품, 유한양행, GC녹십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훌륭한 미래 먹거리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매출 1조5680억원, 영업이익 5373억원의 2021년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3.5%나 성장하며 영업이익률이 30%대로 올라섰다. 위탁생산(CMO)은 영업이익률이 다른 사업군에 비해 확연히 높다. 또 2017년 최초로 흑자가 발생한 이후 4년 만에 무려 8배나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 공장은 3개 완공된 상황이다. 단일 최대 규모인 4공장(25만6000ℓ)가 완공되면 생산 능력 62만ℓ로 세계 1위 CDMO 규모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배터리 부문도 차세대 먹거리다. 삼성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측근인 ‘재무통’ 최윤호 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올해 삼성SDI의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SDI는 2021년 매출 13조5532억원, 영업이익 1조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0%, 5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드러내고 있다. 역대 최대 실적이고 처음으로 영업이익도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삼성SDI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에 이어 국내 배터리 부문에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LG 배터리 사업 확장, 전장 사업 물음표 LG그룹은 주력인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70조원을 최초로 뛰어넘으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매출 74조7216억원과 영업이익 3조8638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 다음으로 그룹을 대표하는 계열사는 2차 전지를 주력으로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세계 1위 배터리 회사를 겨냥하는 만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삼성전자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시총 2위에 올라 있다. LG전자는 시총 순위 16위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대표로 최측근인 권영수 부회장을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성공적인 기업공개(IPO)을 이끌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실적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매출 17조8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7685억원과 9299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마치며 성장세에 시동을 걸고 있다. 반도체보다 커질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정복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에만 6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투자액인 4조원보다 58% 증가한 수치다. 권영수 부회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회장은 배터리 외에도 전장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취임 후 전장 업체를 연이어 인수하는 등 적극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행보에 LG전자의 전장 사업은 그동안 적자에 빠졌지만, 올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장 사업 분야는 LG전자를 중심으로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도 관련이 있다. 이중 LG이노텍이 주목받고 있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카메라, 통신 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전장 사업 매출이 1조3903억원으로 17.1%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도 2021년 LG이노텍의 실적은 최고치를 찍었다. LG그룹 관계자는 “그룹에서 미래 동력으로 배터리와 전장 사업을 꼽고 있다. 아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장 사업의 경우 LG전자를 제외하곤 LG이노텍의 비중이 높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총수의 의중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 LG는 배터리 분야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하며 세계적인 미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하지만 삼성의 배터리와 LG의 전장 사업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2.11 07:00
연예

'살림남2' 김승현 부자, 고모 반전 모습에 당황 "원래 저런 분이었나?"

김승현과 아버지가 고모의 반전 모습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김승현과 아버지가 정희 고모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는 "좋은 일로 온 건데 너무 기분이 좋지. 서울이라 모든 게 좋은 것 같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낯선 서울 아파트 버선발로 후다닥 나온 집주인의 정체는 정희 고모였다. 정희 고모네를 찾은 김포 부자. 고모는 나긋나긋해진 말투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김승현 부자를 당혹케 했다. 방문 목적은 청첩장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고모는 "걱정 덜었다"고 축하했다. "색시 예쁘다"고 칭찬을 건넸다. 어머니가 같이 안 온 이유를 묻자 아버지는 "일이 있어서 못 왔다"고 했다. 앞서 김승현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같이 가지 않는다고 갈등을 빚었던 터. 급속도로 분위기가 냉각되자 김승현이 아버지를 먼저 모시고 나갔다. 고모는 먹음직스러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칼같이 귀가한 남편과 아들을 맞았다. 김승현은 고모의 다소 낯선 닭살스런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서로 존대하며 챙겨주는 모습에 부러워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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