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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드' 김혜은, 서늘한 얼굴의 윤세아와 은근한 기싸움

'더 로드 : 1의 비극' 윤세아와 김혜은 사이 싸한 분위기가 감돈다. 오늘(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tvN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5회에는 윤세아(서은수)와 김혜은(차서영) 사이 묘한 기싸움이 발발한다. 지난 방송에는 윤세아가 집에 남아있던 김혜은의 아들 남기원(최준영)의 유품을 정리하다 수상한 약통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남기원의 부검소견서를 찾아 뇌부종과 관련해 '특정 약물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됨'이라고 적힌 문구를 발견하면서 그의 죽음에 미심쩍은 의문이 서렸다. 유일하게 유괴범을 목격한 조달환(박성환)을 만나고 온 후 불안에 떨던 김혜은도 윤세아가 발견한 것과 똑같은 약통을 집에서 찾더니 변기에 부어버렸던 상황. 그녀의 이상행동은 의심을 가중시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약통을 쥐었던 윤세아, 김혜은의 행동이 엇갈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중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 윤세아가 남기원의 유품을 챙긴 가방을 건네자 김혜은이 바로 그 자리에서 가방을 뒤지며 무언가를 찾고 있어 더욱 매서운 눈초리를 세우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친구 사이인 그녀가 아들을 잃은 후 안타깝게 바라보던 윤세아가 뜻밖에도 서늘한 얼굴을 내비치고 있어 그 변화에도 호기심이 높아진다. 앞서 지진희, 윤세아의 아들 김민준(백연우)이 아닌 김혜은, 안내상(최남규)의 아들 남기원이 오인유괴 돼 죽음을 맞았다. 그 안에는 사실 남기원이 지진희의 생물학적 아들이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렇듯 아직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비극은 두 여자 사이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1.08.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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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드' 이서, 첫 등장부터 김혜은과 팽팽한 신경전

배우 이서가 '더 로드 : 1의 비극'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이서는 김혜은(차서영)과 안내상(최남규) 부부의 딸이자 안하무인의 수재 최세라 역을 맡았다. 이서는 새엄마 김혜은과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자선기금회 행사 날 배다른 동생 남기원(최준영)이 지진희(백수현)와 윤세아(서은수)의 아들로 오인돼 유괴당한 후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자 불안에 빠졌다. 의문의 보석함을 버리는 것은 물론 함께 시간을 보낸 천호진(서기태)의 아들 조성준(서정욱)의 전화를 피했다. 더욱이 남들 눈을 피해 만난 조성준에게 "너 같은 거랑 엮이는 것이 아니었다. 경찰한테 쓸데없는 의심 받기 전에 연락하지 마"라고 차갑게 내쳐 시청자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서는 집안의 재력과 자신의 똑똑한 머리를 믿고 제멋대로 인생을 사는 최세라를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로 그렸다. 김혜은에게 뺨을 맞아가면서도 표독스러운 표정과 악에 받친 말투와 눈빛으로 표현하며 최세라 캐릭터를 시청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했다. 아이비리그 입학을 앞두고 자신의 인생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조성준에게 사납게 쏘아붙이는 장면은 극 중 최세라의 목표 지향적인 성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 가운데 유괴가 일어났던 밤 이서가 감추려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앞으로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펼칠 이서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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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tvN ‘더 로드 : 1의 비극’ OST 첫 주자

가수 이승열이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의 첫 OST를 불렀다. ‘더 로드 : 1의 비극’의 OST 제작사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21세기 한국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이승열이 드라마의 첫 번째 OST 가창자다”고 전했다. 이승열은 ‘더 로드 : 1의 비극’의 OST Part 1 ‘Memories’ 가창을 맡아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사는 “점차 고조되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듣는 순간 압도되는 느낌을 선사하는 강렬한 노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열은 지난 1994년 2인 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 003년 1집 ‘이날, 이때, 이즈음에’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참신하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2012년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tvN 드라마 ‘미생’, ‘시그널’ OST에 참여해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유의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이승열의 합류로 ‘더 로드 : 1의 비극’의 OST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승열이 부른 ‘더 로드 : 1의 비극’ 첫 번째 OST ‘Memories’는 오는 5일 정오 발매됐다. 한편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얽힌 침묵과 회피, 비밀로 인해 벌어지는 또 다른 비극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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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앵커로 돌아온 지진희, 진실 찾는 미스터리 '더로드' [종합]

국정원 특수요원에서 이번엔 국민 앵커로 돌아온다. 지진희의 도전이자 변신이 어떠한 반응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노원 감독,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일본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극이다. 김노원 감독은 "대본을 보고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 미스터리하게 그려진다. 좁은 의미의 미스터리가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진짜 그 사람의 마음 속 진실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어떻게 다시 정의할 수 있는가를 찾아가는 것도 비밀이라고 생각한다. 그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나라는 좁은 시청층을 두고 드라마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소설 안엔 일본 특유의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한국적인 색과 맞지 않아서 인물의 진실에 집중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절실한 이야기를 재배치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했다. 지진희는 신뢰도 1위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을 소화한다. JTBC '언더커버' 이후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했다. "많이 쉬고 싶었고 힘도 들었는데 대본을 보는 순간 '어?!' 하는 끌림이 있었다.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표현이 잘 되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 감독님의 자신감이 크게 와닿았다. 결국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여기서 맡은 역할이 기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 부분이 도전이라 두려움이 됐는데 감독님이 용기를 줬다. 선택을 잘했고 (다른 배우들과) 만나서 연기하며 많은 걸 배웠다"라고 답했다. 이어 "앵커 역할이 굉장히 기뻤다. 주로 뉴스를 실내에서 하지 않나. 이제 됐다, 편하게 드라마를 찍을 수 있겠구나 했는데 속았다. 안에 있는 시간은 10분의 1이고 대부분 밖을 돌아다녔다. 시청자분들이 볼 때는 희열도 느끼고 재밌을 것 같다.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많지는 않지만 등장한다. 완전히 앵커 같은 모습보다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여러 사람을 두고 참고해 조합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세아는 재벌가 자제이자 인기 미니어처 작가 서은수로 분한다. "1, 2부 대본을 읽었을 때 짜릿한 매력을 느꼈다. 지진희, 김혜은 배우의 존재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꼭 해야만 하는 작품이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지진희와 부부 호흡에 설렘을 내비쳤고, 현장에서 큐사인이 떨어졌을 때 그 누구보다 집중해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귀띔해 어떤 모습들이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혜은은 심야뉴스 아나운서 차서영 역을 맡았다.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캐릭터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이걸 할 수 있을까 겁을 많이 냈는데, 하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솔직히 대본을 안 보고 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에 한 달 살이를 하러 갔는데 제작사 대표님이 숙소까지 찾아왔더라. 사람을 보고 직감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대본을 보고 후회했다. 역할이 너무 세더라. 제 역할은 싫었지만 작품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배우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작품으로 한계들을 조금씩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혜은의 학창 시절 꿈은 본래 앵커였다. "앵커를 꿈꿨지만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뒤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더 로드'는 나의 꿈을 이루게 해준 작품이다. 하고 싶은 뉴스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줬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보도국 생활을 10년 넘게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극 중 자존심 싸움이나 특종에 대한 욕심들이 삶의 본질과 욕망으로 직결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진실은 빛과 어둠 사이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인물이 가진 양면성이 이 작품을 보는 짜릿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언. 과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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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진희 '타이틀 더 로드는 메타포'

배우 윤세아, 지진희, 김혜은이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로드 : 1의 비극'(연출 김노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미스터리 장르물로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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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세아X김혜은 '미모 배틀이 미스터리'

배우 윤세아와 김혜은이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로드 : 1의 비극'(연출 김노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미스터리 장르물로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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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더 로드' 통해 앵커 꿈 이뤄…뉴스 마음껏 했다"

'더 로드: 1의 비극' 김혜은이 이 작품을 통해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노원 감독,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김혜은은 극 중 앵커로 등장한다. "과거 학창 시절 앵커를 꿈꿨지만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뒤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더 로드'는 나의 꿈을 이루게 해준 작품이다. 하고 싶은 뉴스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줬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보도국 생활을 10년 넘게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극 중 자존심 싸움이나 특종에 대한 욕심들이 삶의 본질과 욕망으로 직결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극이다.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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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세아X김혜은 '신경전의 끝은 사랑?'

배우 윤세아와 김혜은이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로드 : 1의 비극'(연출 김노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미스터리 장르물로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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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세아X김혜은 '자매역 이어 친구로 맞짱'

배우 윤세아와 김혜은이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로드 : 1의 비극'(연출 김노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미스터리 장르물로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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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PD "한국적 색채 위해 인물 이야기 위주로 재배치"

'더 로드: 1의 비극'은 원작과 다른 한국적 색채를 가진 장르물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노원 감독,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이 작품은 일본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노원 감독은 "우리나라는 좁은 시청층을 두고 드라마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소설 안엔 일본 특유의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한국적인 색과 맞지 않아서 인물의 진실에 집중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절실한 이야기를 재배치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극이다.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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