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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오해 푼 강홍석 우정+빠야의뿔 다 얻었다 '감동 눈물'

‘천리마마트’ 강홍석과 빠야족이 진정한 형제로 거듭났다. 15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드디어 진정한 형제가 된 강홍석과 최광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수많은 오해로 깊어져만 가던 갈등의 골이 해소되며 보다 진한 우정을 갖게 된 것. 강홍석은 그동안 했던 마음고생을 나타내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인배(강홍석)는 입사 동기인 일남(정민성), 민달(김호영)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중 피엘레꾸(최광제)와 합석하게 됐다. 지난 노조위원장 선발전에서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뿔을 받았다는 사실이 불만이었던 인배는 ‘주량’으로 이겨보겠다는 자신을 내비쳤다. 하지만 가장 근거 없는 자존심이 ‘술존심’이라고 했던가. 인배는 피엘레꾸의 끝없는 주량으로 또 한 번 굴복 당했고, 다음 날 일남과 민달이 일반적인 크기의 뿔을 선물 받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설움을 참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감춰졌던 인배의 가정사도 밝혀졌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장사를 하는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던 것. 천리마 마트 직원들의 공용 자동차 덕에 할머니를 모시러 간 인배는 “나도 이제 정신 차렸어. 따박따박 월급 받아서 생활비 줄 테니까, 인제 장사하러 나오지 마”라며 제대로 가장 노릇을 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이에 피엘레꾸는 그동안 '자녀가 없는 인배가 가장일 리 없다'고 생각한 자신의 오해를 인정했다. 사과와 함께 ‘빠야의 뿔’을 받게 된 인배는 감동에 눈물을 글썽였다. 강홍석은 일이 끝난 뒤 동료들과 포장마차에서 우정을 쌓거나, 마음과는 다르게 할머니께 툴툴대는 투로 말을 건네는 등 공감 어린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따스함을 전했다. 또 등장할 때마다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사소한 오해를 풀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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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측 "김호영 관련 상황 지켜보며 신중하게 제작" [공식]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4일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은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을 기해 제작하고 있다"며 "이번 주 마지막 촬영 예정이나 세부 일정이나 참여하는 배우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로 A씨에게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호영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추후 고소장이 접수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호영 측은 "스케줄상의 문제로 경찰에 출석하지 못했다. 이런 내용을 경찰에 설명했고 가능한 날짜를 전달했다"며 수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호영은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밴드 무당쓰의 보컬이자 천리마마트 직원 조민달로 출연 중이다. 사건이 아직 수사 단계이고 드라마도 제작 중인 만큼 더욱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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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경찰 조사 받을 것" [종합]

40대 남성 A씨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의 연락을 받았고, 스케줄상의 문제로 경찰에 출석하지 못했다. 이런 내용을 경찰에 설명했고, 가능한 날짜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이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는 즉각 입장을 내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며 '추측성 기사나 오보 그리고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한 것은 결백하다는 의미였다"며 "고소장이 접수됐고, 사실관계는 경찰에서 판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고소인 A씨가 미성년자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A씨는 건장한 40대 남성"이라고 정정했다. 김호영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거미여인의 키스' '라이어' 등에 출연했다. 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MBC '진짜 사나이 300' '복면가왕'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현재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밴드 무당쓰의 보컬이자 천리마마트 직원 조민달로 분하고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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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측 "성추행 혐의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받을 것" [공식]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김호영은 결백을 주장했다.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A씨로부터 고소당한 것이 맞다.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즉각 '기사는 사실무근이며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김호영 측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한 것은 김호영이 결백하다는 의미"라며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혐의 여부는 경찰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거미여인의 키스' '라이어'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조민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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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측 "김호영 피소, 현재 확인 중"

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 11일 '쌉니다 천리마마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호영의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현재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A씨에게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반박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김호영은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밴드 무당쓰의 메인 보컬이자 천리마마트 직원 조민달로 출연 중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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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호영 피소? 확인해줄 수 없다"

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경찰은 피의사실 공표 금지 원칙으로 인해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11일 경찰 관계자는 김호영의 피소 사실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함구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피의사실 공표 금지 원칙 때문이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A씨에게고소당했는데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반박했다.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광화문연가'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거미여인의 키스' '라이어'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조민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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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 시청자 사로잡은 예측불허 인간미

‘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가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이동휘(문석구)는 어딘가 살짝 모자라 보인다. 김병철(정복동)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박호산(권영구)의 지시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그가 하루에 몇 번 화장실에 갔는지까지 세어 보고할 만큼 눈치도, 융통성도 없는 인물이다. 김병철과 박호산 둘 다 모시고 싶다더니, 김병철과 적이라는 박호산에게 “두 분이 화해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라는 황당한 얘기를 늘어놓을 땐, 순진한 건지, 진짜 바보인건지 가늠이 불가능할 정도다.그런데 때때로 드러나는 또 다른 면모는 이동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그토록 원했던 DM그룹 본사 자리에 과장 승진까지 포기하면서 김병철을 배신하라는 박호산의 제안을 거절한 것. 김병철이 벌이는 일을 이해할 순 없지만 그로 인해 마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것으로 보아, “나 같은 사람한테 배신당해도 되는 인물이 아니다”라는 속 깊은 소신 발언까지 했다. 삶에 대한 확고한 기준과 목표도 가지고 있다. 정혜성(조미란)이 친한 친구가 없는 이유를 묻자, “남들 시선 때문에 적당히 주변 사람 관리하면서 지내기보다는 전 준비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정말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 잘해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사람이요”라고 답했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약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다. 학자금 대출 갚느라 월급날에만 겨우 고기를 먹으면서도, 육교에서 밤늦게까지 상추와 옥수수를 파는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남은 물건을 전부 샀다. 마트 문화행사 때 토끼 모자를 갖고 싶어 떼를 썼던 김호영(조민달)의 아들에겐 “엄마 마음 아프지 않게 속으로 참을 줄도 알아야 하는 거야”라며 슬쩍 토끼 모자를 사줬다. 어머니를 끔찍이 생각하는 효자이기도 하다. 학창시절 방과 후엔 어머니의 식당일을 도왔고, 무엇을 하든 어머니를 먼저 생각했다. 박호산의 배신 제안을 거절한 이유 중 하나도 “저희 어머니께서도 제가 윗사람을 배신하면서까지 출세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실 것 같다” 였다.눈치코치 없는 말을 해맑게 내뱉어 세상 단순한 사람처럼 웃음을 주다가도 의외의 모습으로 “바보인줄만 알았는데 예상외로 생각이 깊다”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간미를 느끼게 한 이동휘. 당황스러울 정도로 너무 다 드러내서 탈이긴 하지만 정직하게, 요령피우지 않고 그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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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문근영X김선호 응원 "많이 아끼는 동생들···대박 나길"

배우 김호영이 배우 문근영, 김선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호영은 7일 자신의 SNS에 "10월 21일에 첫방하는 tvN '유령을 잡아라' 촬영 중인 근영이랑 선호. 세트장이 같고 심지어 분장실도 같은 층이라 자주 얼굴을 보게 된 우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호영은 문근영, 김선호와 셀카를 남기는 모습. 밝은 미소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세 사람의 동안 비주얼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김호영은 문근영에 대해 "어른스럽고 착하고 천생 배우인 근영이. 세트장에서 널 만날 때마다 얼굴만 봐도 너무나 기분이 좋아졌단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너무나 승승장구하고 있어서 대견스럽고 멋진 우리 선호. 만나면 괜시리 장난치고 싶어서 틱틱거리고 서로 아웅다웅하지만.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땐 세상 사랑하는 사이"라며 김선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내가 마음으로 많이 아끼는 너희 둘의 드라마 대박 나길 기도한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호영은 현재 tvN 금요드라마 '쌉니라 천리마마트'에서 천리마마트 직원 조민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문근영과 김선호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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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 한회 꽉 채운 팔색조 매력女

'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4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똑부러진 엘리트 스파이 조미란 역으로 분한 배우 정혜성이 소신 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미까지 표출해내며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이날 정혜성은 사장 김병철(정복동)에게 박호산(권영구)으로부터 보내진 스파이라는 사실을 들키고선 당황했지만, 어쩔 수 없이 파견 나온 그녀의 상황을 알아챈 김병철에게 오히려 감탄했다. 또 자신이 사용할 사무실을 직접 청소하는 야무진 면모를 보여준 그녀는 정민성(일남), 강홍석(인배), 김호영(민달)에게 먼저 사용하고 싶은 책상을 고르라고 이야기하며 츤데레 매력으로 그들을 감동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정혜성은 이동휘(문석구)에게 김병철이 유력한 차기 그룹 사장 후보임을 흘려 과연 그녀가 누구의 편에 설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디언식 이름인 '시끄러운 돼지의 정령'을 사용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해내는 등 한 회 내내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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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행운의 아이콘, 복병 이동휘 선생

폭소 유발자 이동휘다. 27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석구(이동휘)가 기획한 ‘천리마 마트 문화 행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결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되는 예측 불가능한 꿀잼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석구는 노조 위원장을 선출하고, 회삿돈으로 순금 벨트에 캐시미어 깃발까지 구매하는 사장 복동의 알 수 없는 경영 철학에 반기를 들었다. 하지만 이튿날 출근한 석구는 빠야족의 남다른 장사 수완 덕분에 매출이 상승했다는 그래프를 보고 반기를 들었던 자신을 자책했다. 이에 복동을 찾아가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며 ‘천리마 문화행사’ 기획서를 내밀었고,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첫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직원 민달(김호영)이 속해있는 그룹 무당쓰 공연이 예상 밖의 파격적인 비주얼과 노래로 야유를 받게 되며 석구는 멘붕에 빠졌다. 물론 반전은 거듭됐다. 공연은 인배(강홍석)의 난입으로 봉황시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뮤지컬로 탈바꿈 되면서 석구는 행운의 아이콘이 됐다. 스펙터클한 전개 속에서 이동휘의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복동의 알 수 없는 행동들에 불안해 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그려낸 디테일이 느껴지는 능청스런 표정 연기는 "역시 이동휘"라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동휘는 복동에게 천리마마트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고민 끝에 말하는 장면에서는 앞선 능청스런 느낌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진중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석구가 천리마마트를 왜 애정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동휘는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 시키려는 점장 문석구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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