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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미지급 모델료 일부 반환…소속사 “군입대 계획 전달” 반박

가수 김호중이 광고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 미지급한 모델료를 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군 입대 예정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업체에 모델료 9000만원을 되돌려주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이에 김호중 측은 해당 업체가 김호중의 군 입대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2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계약 당시 김호중의 군 입대에 대한 계획을 음료제조업체 A사에게 전달했다”며 “이에 A사 역시 군입대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군입대 이후 A사가 김호중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을 광고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에 미지급 모델료를 청구하는 과정에서 소송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에서 일부 금액을 반환하라고 결정했고 소속사는 이의제기 없이 바로 금액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은 군 입대 3개월 전인 지난 2020년 6월 A사와 2억 6400만원 상당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김호중은 모델료 중 1억원을 받은 후, 같은 해 9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김호중 소속사 측은 이듬해 5월 A사를 상대로 미지급 모델료 1억 6400만원의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김호중이 입대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부당이득금 반환을 요구하는 반소를 냈다. 이에 법원은 지난 6월 김호중 소속사 측이 A사를 상대로 제기한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동시에 A사에 고지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9000만원을 반환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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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김호중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잘 돌아왔구나…”[일문일답]

‘트바로티’ 김호중이 돌아왔다. 지난 2020년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서울의 한 복지기관으로 근무했던 김호중이 병역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본업인 가수로 복귀했다. 소집해제 후 ‘2022 평화콘서트’, ‘드림콘서트트롯’,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공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호중.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잘 돌아온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소집해제 후 활동이 왕성하다. “사회에 나오면 다시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기다려줬던 팬분들이 많아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줄곧 바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어땠나. “첫 곡이 끝나고 나서야 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제야 실감이 났다. 내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잘 돌아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긴장 잘 안 하는 타입일 것 같은데. “그렇게 보인다는 말은 많이 듣는다. 그런데 사실은 긴장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한다. 티가 덜 나는 것 같다.” -군백기 동안 불안한 마음은 없었나. “사실 그런 걱정은 없었던 것 같다. 매주 주말마다 편지를 통해 팬분들과 소통을 했다. 팬분들이 ‘팬카페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는 재미있는 글들도 남겨 주셨다. 실제 소집해제를 하고 나서 보니 2000분 정도 더 팬카페에 가입을 해주셨더라.” -복지기관에서 근무는 어땠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몇 개월 지나니 아이들이 내 이름을 외웠고, 겁이 나는 물건이 있으면 내 손을 잡기도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어려웠고, 처음 하는 아이들 케어도 힘들었지만 모두 자연스럽게 적응이 됐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갔던 일이다. 발달장애 아이들은 문화생활에 소외된 경우가 많다. 이 친구들이 갑자기 스쳐가는 생각에 반응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영화관 같은 데 가기 쉽지 않다. 그런데 아이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꼭 한 번 극장에 데리고 가고 싶었다. 전에 팬미팅을 했던 걸 영화식으로 제작한 적이 있는데, 그 때 CGV와 일을 같이 했다. 문득 그 생각이 나서 CGV 측에 연락을 했다. 혹시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을지 물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그래서 세 번 정도 아이들이 단독 상영관에서 영화를 본 일이 있다. CGV 직원 분들도 번거로우셨을 텐데 갈 때마다 호의적으로 대해주셨다.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한다는 걸 마음 깊이 느꼈다.”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소개해 달라. “사실 ‘빛이 나는 사람’은 팬분들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던 곡이다. 팬분들과 주고받은 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팬들께 편지를 쓰려던 건 아니다. 비 오는 날 고(故) 김광석 선생님 노래를 듣다가 왠지 노래를 혼자 듣고 싶지 않아서 ‘나 지금 이 노래 듣고 있다’는 글을 썼다. 이후로 그런 글이 점차 편지처럼 바뀌더라. 팬분들도 내게 편지를 많이 보내줬는데, 거기에서 가장 많이 쓰인 말이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팬들은 내게 ‘빛이 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 팬들은 ‘빛을 내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 의미를 가사에 담아 노래를 내게 됐다. 팬들을 위한 곡이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공연은 어땠나. “성악이라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했을 인물 아닌가. 같이 공연을 하자는 초청이 왔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 성악 잠깐 했답시고 똑같은 레퍼토리 들고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밍고 선생님이 자주 부르던 아리아를 준비해갔다. 다행히 무사히 공연이 끝났다. 도밍고 선생님의 옛날이야기도 듣고 만찬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내년엔 나랑 오페라를 같이 하자’는 말까지 들었다. ‘내가 영 다른 길로 가고 있는 건 아니구나’ 하는 안도와 보람을 느꼈다.” -여러 활동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어떤 말이 가장 듣기 좋던가. “노래가 너무 좋다는 말. 실제로 보니 날씬하다거나 잘생겼다는 말도 좋지만 노래가 좋다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된다.” -잘생겼다는 반응 듣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아니다. (웃음) 노래 좋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작업을 열심히 한다. 그래서 ‘이번 노래 끝내주네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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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들 환호 속 소집해제…“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일 것”

가수 김호중이 약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김호중이 소집해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초구청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서초구청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문밖을 나선 김호중은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후 팬들과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집해제의 기쁨을 누렸다. 김호중은 “복무를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느낀 점도 많고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앞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호중은 오는 11일 ‘KBS 2022 평화콘서트’와 19일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난다. 다음 달에는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협업곡도 준비한다. 또한 오는 18일 팬들을 위한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표한다고 해 그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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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온라인 불법 도박 혐의 기소유예 처분

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9일 김호중 소속사 확인 결과, 서울중앙지검이 28일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김호중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 2020년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4곳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은 처음에 온라인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불법인 줄 몰랐다. 나중에는 불법인 줄 알게 됐지만 몇 차례 더 했다고 하더라. 현재는 절대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금액을 떠나 명백한 사실이고 잘못임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바른 길만 걷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했다"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오는 6월 소집해제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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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김호중, 기소유예 처분...내년 6월 소집해제

'불법 도박'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던 가수 김호중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8일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김호중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기소유예란 범죄 혐의가 충분하고 소추조건이 구비되어 있어도 가해자의 전과 등을 검사가 판단해 기소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8월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고발 내용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던 2020년 2월까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4곳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고 한다.이와 관련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한다.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를 여러 차례 했었다. 불법인 줄 몰랐다. 나중에 알고 나서도 한 건 사실이다. 금액 크기를 떠나 죄송하다"고 밝혔다.김호중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떤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된다. 2021.12.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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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악성 루머 유포한 악플러 200명 고소"

가수 김호중에 대한 루머 등을 유포한 네티즌들이 검찰로 넘겨진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호중에 대한 허위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한 악성 댓글 유포자 200여 명을 고소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 중에서 10여 명이 검찰로 송치됐으며 남은 인원도 순차적으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선처나 합의 없는 강경대응을 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톱4에 올랐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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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김호중, 말싸움에 경찰조사 해프닝 "폭행은 없었다"

가수 김호중이 자택 주변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김호중을 폭행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며 조만간 출석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날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말다툼이 있었다. 주변 시민들은 김호중과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 양측이 상호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한 것이 맞다"면서도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폭행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영화 '파파로티'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탄 김호중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고 트로트 가수로도 인기를 모았다. 김천에는 김호중이 졸업한 김천예고와 벚꽃 관광지인 교동 연화지를 연계한 '김호중 거리'가 만들어진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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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체복무' 김호중, 폭행혐의 입건

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20일 일요신문은 서울강남경찰서를 인용해 김호중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곧 그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호중은 지난 19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이다 이들을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과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 양측이 상호 폭행했다는 내용이 지역 경찰에 접수됐다.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후 유명세를 탔다.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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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훈련소 사진 공개..여전히 귀여운 훈훈 미소

가수 김호중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육군훈련소 측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호중의 훈련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호중은 훈련소 동기들과 환한 미소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9월10일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했다. 내년 6월 9일 소집해제된다.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톱4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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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호중 '트바로티는 군백기 없어요'

가수 김호중이 1일 오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김호중은 논산 욱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1/ 2021.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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