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호중, 팬들 환호 속 소집해제…“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일 것”
가수 김호중이 약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김호중이 소집해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초구청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서초구청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문밖을 나선 김호중은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후 팬들과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집해제의 기쁨을 누렸다. 김호중은 “복무를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느낀 점도 많고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앞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호중은 오는 11일 ‘KBS 2022 평화콘서트’와 19일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난다. 다음 달에는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협업곡도 준비한다. 또한 오는 18일 팬들을 위한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표한다고 해 그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9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