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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일자쇄골 드러낸 '아찔'한 오프숄더 드레스...우아한 화보컷 공개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력셔리한 섹시미를 뽐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6일 한선화는 "#holiday"라는 글과 함께 최근 찍은 화보컷을 올려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화보에서 그는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블랙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가녀린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트위드 재킷을 입고 고혹미 넘치는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한선화는 김희선,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촬영에 한창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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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신부’ 김희선 “30년 넘게 연기 만족한 적 없어”[일문일답]

“내 연기에 만족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경력 30년 차 베테랑 배우 김희선은 아직도 목 마르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로 OTT에 첫발을 내디딘 김희선은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 역으로 활약했다. 서혜승은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과 딸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망가뜨린 진유희(정유진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렉스가 만들어둔 결혼 비즈니스에 동참하는 인물이다. 김희선은 여자, 아내, 엄마로서 맞닥뜨리는 혜승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했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현실 풍자극. 렉스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다양한 인간군상을 담아낸다. -첫 넷플릭스 시리즈 입성인데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지인들이 ‘1편만 보려고 했는데 8편까지 보느라 새벽에 잤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침 생일이어서 팬들이 사무실에 파티처럼 큰 풍선도 달아줬다. 하루에도 만 명 넘게 인스타 팔로어가 늘고 있다. 팔로어 수에 집착하지 않는 편인데도 감사하고 좋다.” -OTT 시리즈 출연은 처음인데. “방영 시간을 맞춰 촬영하다 보면 배우가 고민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OTT 촬영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배우들과 상의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 “결혼정보회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다. 신선한 소재여서 출연을 결정했다. 또 인간의 욕망을 다룬다. 나라, 인종을 불문하고 인간의 욕망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동안 수동적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스스로 주체가 되어 복수하는 캐릭터가 통쾌해 선택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는다면. “극 후반에 고애란(김선경 분)과 거래를 하며 진유희를 향한 복수를 하는 부분이 가장 통쾌한 장면이다” -신경을 많이 쓴 장면은 어디인가. “극 초반 서혜승이 진유희를 만났을 때 답답한 부분이 있다. ‘시청자가 답답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후반부 혜승의 사이다 복수를 위해 앞에서 그렇게 참은 것 같다. 그래서 더 통쾌하지 않았나 싶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죽었는데도 혜승이 복수를 감행하는데. “당연히 남편이 미울 것이다. 그러나 진유희의 본모습을 보고 남편을 불쌍히 여긴다. 진유희의 본성을 알고 난 이후 남편도 희생양이었다는 생각에 남편의 복수를 다짐하지 않았을까 싶다.” -인간 김희선이라면 실제로 어떻게 복수했을 것 같나. “렉스에서 오랜만에 진유희를 만나는 장면이 있다. 청자를 깨뜨린 것에 혼자 당황하고 눈앞에서 진유희를 놓친다. 실제 나였으면 진유희의 뒷덜미를 잡은 채 청자를 들고 찌를 것이다.” -의상,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에 의견을 낸 부분이 있나. “서혜승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대치동 학원 강사다. 영하게 보이기 위해 청바지, 재킷, 면티를 많이 입었다. 말투나 행동도 아이들 수준에 맞춰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선생님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 본인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 있나. “현장에서 배우들끼리 대화를 많이 했다. 대사도 함께 수정했다. 김정민 감독이 배우의 의견을 100% 수긍하고 따라줬다. 대본 리딩 이후부터 감독이 ‘내 손을 떠났다’며 전적으로 나에게 역할을 맡겼다.” -서혜승 캐릭터를 관통할 수 있는 장면이 있나. “진유희를 만났을 때 ‘잃을 게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내레이션과 ‘이제는 네 목숨줄 내가 쥐고 있는 거야’라는 대사를 내뿜는다. 잔잔하게 팩트 폭격을 하는 강한 대사들이 포인트다.” -혜승 역 말고 탐나는 역할이 있나. “차석진, 이형주도 탐난다. 사실 최유선 캐릭터가 가장 탐난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역할이 재미있을 것 같다.” -서혜승과 이형주의 서사를 어떻게 생각하나. “이형주와의 감정은 감독의 뜻이었다. 서로 시간을 두고 차츰차츰 알아가는 관계다. 극 중 형주가 요트에서 준호와 혜승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다. 트로피 같은 와이프가 아니라 아들을 위해 진정으로 애정을 쏟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와이프의 면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히려 서사가 더 많았다면 너무 설명적이고 재미없었을 것이다.” -극 중 최유선과의 심리전이 많은데. “렉스의 대표 최유선은 게임을 재미있게 할 줄 한다. 혜승과 유희, 두 여자를 놓고 심리전을 잘한다. 세 여자의 연기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최유선 역을 맡은 차지연이 카메라를 어색해했다. 슛만 돌아가면 무대에 서는 카리스마가 나왔다. 넋 놓고 봤다. ” -정유진과 호흡은 어땠나.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너무 예쁘고 어려서 ‘내가 저 친구와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다. 성격이 너무 좋았고 웃음 코드가 맞았다. 서로 눈만 보면 웃었다. 하도 웃어서 선배들에게 혼나기도 했다. 착한 후배를 얻어 좋다. 의지를 많이 했다.” -연령과 데뷔 연차가 다양한 이들이 작품에서 모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촬영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당시 맥주 한 캔씩 들고 그룹 영상 통화를 했다. 한 달 동안 그 안에서 작품 얘기도 하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만났을 때는 너무 신났다. 밖에 나가서 함께 촬영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 -제작발표회 당시 후배들이 유난히 따르는 느낌이었는데. “예전에는 어디서든 막내였다. 후배로서 편하게 대해준 사람이 안재욱 선배였다. 촬영 현장에서 제일 닮고 싶은 사람이다. 먼저 다가오는 선배가 좋았다. 선배가 오히려 푼수같이 떠들고 후배에게 다가가니 좋게 받아들여 주는 것 같다. 철이 없는 선배로 영원히 남고 싶다.” -‘블랙의 신부’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사람의 등급을 매겨서 결혼을 맺어주는 문화가 한국에만 있다는 게 하나의 무기일 수도 있다. (작품을 통해) 외국에도 이런 회사가 어쩌면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앨리스’와 ‘내일’ 등 생소한 설정의 작품에 도전을 일삼는 원동력은 어디서 오나. “30년 넘게 연기를 하다 보니 이 정도 되면 비슷한 작품을 하고 싶지 않다. 다른 역할이 탐난다. 새로운 역할을 도전하고 싶다. 액션도 해 보고 싶었다. ‘내일’ 때 액션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칼 갈았다가 한 방을 날리는 혜승 역할도 좋았다. 스스로 재미있게 느끼는 역할이어야 연기할 수 있다.” -K콘텐츠의 변화를 실감하나.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게 과거와 큰 차이점이다. 예전에는 남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제는 선택할 수 있다. 1990년대 활동했을 당시에는 악역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배우마다 정해져 있었다. 요즘에는 악역마다 서사가 있고 작품이 좋으면 악역도 할 수 있다. 40대 중반이 할 수 있는 역할도 많아졌다.” -20대 때 착용한 액세서리나 옷이 완판되곤 했는데. “최근 블랙핑크 제니를 눈여겨보고 있다. 제니가 곱창 밴드를 하고 나왔을 때 유행이 돌고 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엔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 많다. 트렌드에 민감한 편은 아니다. 결점을 보완하는 게 최고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기분에 맞게 옷을 입는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모든 시대의 현장을 경험했는데. “1990년대는 테이프 시대였다. 요즘에는 데이터 매니저도 있다. 사전 제작도 생기고 쪽대본 문화도 바뀌었다. 조명기구, 카메라, 환경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 (과거는) 말도 못 한다.” -작품에 만족하는 편인가. “만족한 적이 없다. 모니터링하면 잘못한 것만 보일 때가 있다. (내 연기가) 객관적으로 바라봐지지도 않는다.” -차기작 계획이 있나.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차기작으로 유해진 선배와 로맨스 코미디, 멜로를 찍을 예정이다. 그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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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쿨하고 시크한" 김희선, 20년만 판타스틱 핑크단발

배우 김희선이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3월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내일'에서 김희선은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내일'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이다. 김희선은 웹툰 속 구련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연기 인생 첫 탈색을 시도했다. 최근 김희선은 패션지 보그 코리아 화보를 '펑키걸'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선은 핑크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까지 소화한 모습.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펑키한 스타일의 블랙 재킷, 굽 높은 워커 부츠, 각종 액세서리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려함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희선은 과감한 다채로운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며 '역시 김희선'이라는 찬사 속에 현장 스태프들의 엄지를 치켜세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내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단발커트와 탈색은 영화 '와니와 준하'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한 뒤 "항상 더욱 과감한 역할을 하고 싶다. 드라마 '내일'의 구련처럼 쿨하고 시크한 연기는 처음이다. 새로운 김희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희선은 드라마 '앨리스'에서 모성애 강한 시간여행자와 천재 물리학자로 분해 1인 2역은 물론, 20대, 30대, 40대를 오가며 사실상 '1인 多역'을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엔 또 어떤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김희선의 화보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보그 코리아 2022.0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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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돌아오는 김희선, 강렬한 핑크 단발…시크美 폭발

배우 김희선의 핑크 단발 변신이 담긴 첫 스틸이 공개됐다. 3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극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판타지 웜(Warm) 메이드 드라마.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와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김희선은 '내일'에서 겁 없고 정 없는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았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인정 많은, 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스타일로 엘리트만이 선발된다는 저승사자계에 결격사유가 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다. 위기관리팀원인 로운(최준웅), 윤지온(임륭구)을 이끌며 죽고 싶어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내일' 측이 4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김희선의 극 중 비주얼을 처음 공개했다. 데뷔 후 첫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꾀했다. 핑크색 헤어까지 찰떡 같이 소화하는 김희선의 변함없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레드빛 아이셰도우와 레더 재킷, 테디베어 베스트 등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장착한 화려한 비주얼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할 만큼 강렬하다. 이와 함께 김희선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시선을 당긴다. 웃음기 없는 표정과 상대방의 마음을 관통하는 차갑게 빛나는 눈빛이 보는 이들의 숨을 단숨에 멎게 한다. 더욱이 세상에 혼자인 듯한 쓸쓸함까지 묻어나오는 듯해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내일' 제작진은 "김희선은 구련 캐릭터를 위해 강렬한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 웹툰 속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환호를 자아냈다. 더욱이 김희선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해내 촬영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희선 표 저승사자'와 '내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레이서' 후속으로 내달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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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굿…" 김희선, 열혈 홍보 열정·후배들의 미담

미모와 연기력만큼 인성도 100점이다. 김희선이 드라마 '앨리스'에 대한 식지 않는 홍보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후배들의 미담도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첫방송일인 8월 28일 전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끝냈다. 사전제작인 경우 완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홍보에 힘을 많이 쏟아야 한다. 그러나 드라마는 영화만큼 배우들의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이 수월하지 않다. 호흡이 길다보니 한 두번의 홍보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대개 주인공이 나란히 예능에 출연해 드라마를 알리는 정도다. 김희선은 8월 30일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토마토 농장에서 직접 딴 토마토를 드라이브스루로 판매하고 자선 경매를 위해 자신의 애장품을 기꺼이 내놓는 등 누구보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2주간 전파를 탔고 '앨리스' 자체의 흥미도 있지만 초반 시선몰이에 '집사부일체' 출연도 한 몫 더했다. 중반을 넘어선 '앨리스'와 맞물려 또 한 번 예능에 출연했다. 이번엔 몇 년째 일요 심야 예능의 최강자인 '미운 우리 새끼'다. 2017년 이후 3년만에 다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했다. 이번에는 스페셜 MC가 아닌 드라마에서 호홉을 맞춰 인연이 있는 임원희와 친분으로 나섰다. 임원희 집에 놀러가 임원희 소개팅 상대와 결과가 어땠는지, 맥주를 마시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단 몇 십분 방송임에도 최고시청률은 20%를 돌파했고 '김희선 재킷' '김희선 가방' '김희선 맥주' 등 모든게 화제의 연속이었다. 이번 출연도 드라마 홍보 연장선이다. '미우새'에서도 '앨리스' 액션신 등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후배들의 미담도 쏟아진다. 지난주 '미우새' 스페셜 MC로 활약한 오윤아는 "김희선과 함께 드라마를 찍을 때 포항에서 김희선이 대게를 스태프들에게 샀는데 (친)언니가 임신 중이라는 내 말을 듣고 '언니 임신했으니까 대게 잡수라고 선물로 줘'라며 챙겨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곽시양도 "내 생일이라고 말도 안했는데 선물을 사줬다. 처음엔 차가울 줄 알았는데 정말 착하고 통쾌하다. 돈을 멋있게 쓸 줄 아는 누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는 "수십년째 연예계의 김희선 효과는 유효하다. 한 번쯤 있는 구설도 없으며 여배우들에게 치명적인 성형 논란이나 체형 변화 등도 없다. 여전히 '원조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털털한 모습조차 반전 매력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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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앨리스' 첫 액션신 촬영하던 날의 모습

김희선이 꺾고 쏘고 날았다. SBS 새 금토극 '앨리스' 시청률을 폭발시킨 화제의 총기 액션신 비하인드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률 퀸' 김희선의 활약이 빛나며 방송 1회에서 2회만에 두 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한 '앨리스'에서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변신해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김희선은 걸크러시 넘치는 20대 윤태이부터 절절한 모성애가 빛나는 40대 박선영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캐릭터를 모두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지난 1회에서 김희선은 올 블랙 가죽 재킷을 입은 '앨리스' 요원으로 첫 등장, 오프닝부터 눈길을 붙들었다. 특히 긴 생머리칼로 시크한 분위기를 뽐내며 시공간을 초월한 미모로 시선을 붙든 김희선은 이후 화려한 액션으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극중 의문의 예언서를 차지하기 위해 적을 향해 거침없는 발차기를 날리는가 하면 허리를 90도로 꺾어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앨리스’ 첫 회의 강렬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의 올 블랙 카리스마가 빛난 액션 비하인드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겨울에 촬영한 장면으로 김희선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액션 후 달아오른 열기를 선풍기로 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도 김희선은 모니터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자신의 몸짓과 연기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집중한 김희선의 눈빛에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리허설에 나선 김희선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액션에 처음 도전한 김희선은 스태프들과 수없이 상의하고 동선을 맞추는가 하면 매 장면마다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더욱 완벽한 장면을 위해 몇 번이고 다시 장면을 무한 반복하는 등 노력을 거듭했다. '앨리스'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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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희선을 찾아온 깜짝 손님의 정체는

김희선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자선 경매로 좋은 일에 힘쓴다. 3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희선과 이승기·신성록·양세형·차은우·김동현의 라이브 자선 경매 현장이 공개된다. 김희선과 멤버들의 100% 리얼 애장품이 공개된다. 김희선과 멤버들은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제 본인의 애장품을 경매품으로 가져왔다. 지난 방송에서 선공개됐던 김희선의 모자와 재킷, 가방은 물론 멤버들 각자의 사연이 담긴 소중한 애장품이 공개된다. 김희선의 개인 SNS에 라이브로 진행된 애장품 자선 경매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SNS 라이브에서는 실제 김희선의 남편과 배우 주원이 깜짝 등장, 애장품 자선 경매를 독려했다. 또한 김희선과 멤버들은 수재민들을 위해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드라이브스루 마켓에 부스를 열고 판매했다. 이들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준 시민들의 이야기 역시 공개된다. 김희선이 비명을 지를 만큼 놀라게 한 깜짝 손님도 등장한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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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매칭…" 김희선과 보석의 눈을 뗄 수 없는 무드

배우 김희선이 봄을 알렸다. 김희선은 160년 전통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명가 쇼파드와 함께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새로운 화보 컷을 공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품격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전히 맑은 피부를 자랑하며 특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재킷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던 룩부터 드레시한 의상까지 다양한 무드를 보여준 그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오벌형의 다이얼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워치와 주얼리를 매치해 럭셔리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밝은 색상의 블라우스에는 얼음 조각에서 영감을 받은 사각형 모티브의 모던한 아이스큐브 컬렉션 주얼리를 착용해 김희선의 아름다운 미모를 배로 더했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블랙·화이트 재킷과 원피스에는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이스큐브 워치를 선택해 룩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네이비·청록색 원피스에는 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이 더해진 블루와 그린 디아망트 콜렉션 타임피스를 매치해 한층 더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쇼파드 관계자는 "김희선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쇼파드의 브랜드 감성과 잘 어울려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시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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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이번에도 패션리더, 김희선의 을지해이룩

또 김희선 패션이 트렌드가 됐다.이 같은 '김희선 패션'에는 세 걸음도 안 걷는다던 그가 캐릭터를 위해 달라져 가능했다. 데뷔 이후 한결같은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김희선이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또한 유명하다. 김희선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3보 후 승차다. 세 걸음 이상 가면 차를 타야 한다. 차라리 노래방 가서 한 시간 뛰는 건 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그런 김희선이 tvN 토일극 '나인룸' 촬영에 앞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몸 만들기에 땀을 흘렸다. 퍼스널 트레이너에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운동했다. 이유는 승소율 100% 변호사 을지해이 캐릭터를 위해서다. 조금은 날카롭고 예민한 모습 또한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기 위함이다.그의 노력은 통했다. '김희선 스타일링' '김희선 재킷' 등이 드라마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품위있는 그녀'에서 선보인 '우아진룩'에 이은 또 한 번의 패션계 트렌드 선도다.'나인룸'에서는 유독 독보적인 컬러 소화력을 자랑한다.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블루·그린·옐로우·핑크 등 채도 높은 비비드한 컬러의 재킷과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의상을 걸친 모습이 극중 자신감 넘치고 도도한 을지해이의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김희선의 스타일리스트는 "김희선이 매회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특히 무거운 감정신의 경우 컬러나 의상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더욱 완벽한 캐릭터 설정을 위해 스태프와 배우가 함께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희선은 극중 1인 2역이다. 변호사와 사형수를 넘나들기 때문에 누구를 연기하냐에 따라서도 의상이 달라진다. 스타일리스트는 이어 "두 캐릭터의 성격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어두운 컬러부터 밝은 컬러까지 다채롭게 사용하고 있다. 장화사일 때는 톤 다운된 컬러의 재킷과 단조로운 패턴으로 포인트를 잡았다면 을지해이 캐릭터일 때는 극명한 차이를 주기 위해 더욱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을 다양하게 썼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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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희선, 2色 카리스마 숨멎미모…유방암 캠페인 참여

배우 김희선이 '더블유' 유방암 캠페인까지 참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희선은 26일 더블유 코리아(W KOREA)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에 참석한다. 그런 가운데 김희선의 카리스마가 담긴 11월호 화보가 공개됐다.화보 속 김희선은 레드와 블랙으로 강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고 있다. 김희선은 레드 컬러의 가죽재킷과 레드 포인트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늘색 원피스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카메라를 정면에서 응시하는 김희선의 강렬한 눈빛이 숨을 멎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올 블랙의 김희선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아우라를 뿜어낸다. 하나로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더블유 코리아 화보 촬영 당일 김희선은 밝은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깊은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로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뽐냈다. 김희선은 최근 tvN 주말극 '나인룸'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최정상의 삶을 살며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의 변호사가 죽음만을 앞둔 인생 밑바닥 김해숙(장화사)과 영혼이 체인지 되는 설정을 통해 변호사와 사형수를 오가는 1인 2역을 펼치고 있다. 2색 카리스마를 자랑한 김희선의 화보는 22일 발간된 더블유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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