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극 '앨리스' 시청률을 폭발시킨 화제의 총기 액션신 비하인드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률 퀸' 김희선의 활약이 빛나며 방송 1회에서 2회만에 두 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한 '앨리스'에서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변신해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김희선은 걸크러시 넘치는 20대 윤태이부터 절절한 모성애가 빛나는 40대 박선영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캐릭터를 모두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지난 1회에서 김희선은 올 블랙 가죽 재킷을 입은 '앨리스' 요원으로 첫 등장, 오프닝부터 눈길을 붙들었다. 특히 긴 생머리칼로 시크한 분위기를 뽐내며 시공간을 초월한 미모로 시선을 붙든 김희선은 이후 화려한 액션으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극중 의문의 예언서를 차지하기 위해 적을 향해 거침없는 발차기를 날리는가 하면 허리를 90도로 꺾어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앨리스’ 첫 회의 강렬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의 올 블랙 카리스마가 빛난 액션 비하인드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겨울에 촬영한 장면으로 김희선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액션 후 달아오른 열기를 선풍기로 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도 김희선은 모니터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자신의 몸짓과 연기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집중한 김희선의 눈빛에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리허설에 나선 김희선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액션에 처음 도전한 김희선은 스태프들과 수없이 상의하고 동선을 맞추는가 하면 매 장면마다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더욱 완벽한 장면을 위해 몇 번이고 다시 장면을 무한 반복하는 등 노력을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