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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만능 풀백’ 박원재 영입…6월부터 출전 가능

프로축구 광주FC가 2026년 선수 보강에 신호탄을 쐈다.광주는 2일 제주SK FC, 경남FC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풀백 박원재(31)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영등포공고-중앙대 출신인 박원재는 2017년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성남FC 임대 생활을 거쳐 2020년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로 이적, 두 시즌 동안 32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이후 군복무를 위해 입단한 K4리그 고양KH FC에서 24경기 6골 9도움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당진시민축구단에서는 22경기 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오르는 등 공격적인 역량을 입증했다.전역 후 2024년 경남FC에 입단한 박원재는 두 시즌 동안 6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끄는 리더십도 선보였다.박원재는 주로 오른쪽 풀백을 소화하지만 왼쪽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측면 공격 옵션을 확장할 수 있으며, 윙어 및 미드필더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 전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박원재는 “평소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던 광주FC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K리그1 무대에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광주가 추구하는 축구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원재는 현재 등록 금지 징계에 따라 올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6월부터 선수 등록이 가능해 출전할 수 있으며, 구단은 해당 기간 선수의 적응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실전 투입을 준비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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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26시즌 유니폼 공개…구단 스토리 담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골스튜디오’와 공식 킷 파트너십을 체결, 대전의 시대 서막을 알리는 2026시즌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신규 유니폼 전면의 세로 구조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시각 흐름을 유도하여 대전하나시티즌의 스토리가 담긴 상승, 에너지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 대전이라는 도시와 하나가 된 팀을 담아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을 상징한다.또한, 자주색과 하나그린 색상이 직접적으로 접하는 영역을 줄이고, 하나다크그린/화이트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자주와 초록의 시각적 충돌을 개선하였으며, 기본적인 세로 구조에 구단의 특색을 부여하는 패턴 제작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설계 구조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심볼 요소인 사선을 적용하여 팀 상징성을 강화 하였다.기능적인 면에선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향균 기능이 적용된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옆 라인 매쉬 원단 적용으로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하나시티즌은 새롭게 공개된 2026시즌 유니폼이 팬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가 새로운 축구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신규 유니폼은 1월 8일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1차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관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별도 공지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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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끄는 이정효 감독 “지금도 내가 안되길 바라는 이들 많아…능력 있는 지도자가 꿈 키웠으면” [IS 수원]

이정효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이 자신을 향한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전진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이정효 감독은 2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열린 수원 취임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제가 안 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 더 좋은 기업 구단에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따가운 시선으로 볼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계속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가 하나하나 무너뜨리면서, 깨부수면서 전진하는 저 자신을 보는 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깨부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은 아마추어 지도자 분들이나 능력 있는 지도자 분들이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노력은 누구나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힘들 때 버티는 사람은 못 이긴다.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기회가 온다. 그러니 버티시라”라고 덧붙였다.K리그에서 가장 핫한 사령탑인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12월 광주FC와 동행을 마치고 수원 지휘봉을 잡았다. 2022시즌부터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광주에서 4년간 K리그2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 코리아컵 준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정효 감독은 “K리그2도, K리그1도 많은 팀의 목표가 같다고 생각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예를 들어 우승하기 위해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그냥 목표가 우승, 승격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우승이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든, 클럽월드컵을 나가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개막전(승리)이 내 큰 목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을 향한 세간의 기대가 크다. 특히 수원 팬들은 K리그1 승격을 넘어 더 멀리 내다보기도 한다.2026시즌 최대 라이벌로 서포터를 꼽은 이정효 감독은 “팬분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팬분들이 우리 축구를 보고 선수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질타와 응원이 필요하다. 편하게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정효 감독과 일문일답-취임 소감.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 삼성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취임식 자리에서 감명을 받았다. 준비하시는 구단 프런트에 고마움을 전한다. 제가 모시는 코치 선생님분들 이름을 한 분씩 호명해 주신 것에 대해 구단 프런트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렇게 저보다도 우리 코치, 스태프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강우영 대표님이 있어서 제가 수원 삼성에 왔다. 따뜻하게 대해주신 만큼 수원 삼성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금껏 바깥에서 봤던 수원은 어떤 팀이었나.솔직히 이야기하면 잘 보지 못했다. 제가 처한 현 상황, 하고자 하는 축구에 대해 너무 바빠서 볼 겨를이 없었다. 12월 3일, 7일 경기는 잘 봤다. 축구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인상 깊게 본 장면이 하나 있었다. 실점한 후,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본 것보다 수원 삼성 선수들에 대한 마인드, 프로의식부터 저와 다른 생각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과 소통해서 바꿔놓고 싶다. 프로 의식, 훈련 태도, 생활 방식,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서포터, 팬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관해 많이 생각했다. 경기적인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수원 감독직을 수락할 때 진정성을 느꼈다고 하는데.오늘 프런트 분들께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잘 아실 것 같다. 코치 선생님 한 분, 한 분 호명하고 저보다는 우리 스태프, 코치 선생님들에 대한 존중이었다. 강우영 대표님이 저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는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정말 제가 감독을 할 수밖에 없는 존중을 해주셨다.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제가 문구 하나를 읽었는데,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감정이 섞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러나 스포츠는 감정에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는 사람이 하기 때문에 강우영 대표님께서 우리 팀을 얼마나 원하셨는지, 팀원들에게 얼마나 예의를 표했는지 등이 수원 삼성을 택한 이유다.-오전에 선수단을 만났을 텐데, 처음 한 이야기는.우리라는 표현을 했다. 우리는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했다. 하나가 되어 골을 넣는 방법, 실점을 막는 방법 등 결국 우리가 하나가 돼서 만들어야 한다고 짧게 이야기했다. 아침에 만났을 때 인사하는 방법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인사하는 방법을 몸으로 직접 설명-코치진과 선수가 눈을 마주하면서 주먹 맞대기) 많은 게 담겨있다. 얼굴 보면서 밤에 잘 잤는지, 안 좋으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 일과를 시작하는 게 뜻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속해 오고 있다. 이건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감독 이정효에게 있어서도 2부행은 큰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1부 명문팀을 제치고 수원을 택한 이유는.내게 1, 2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정효를 원했고, 내 캐릭터를 존중해줬다. 내가 할 수 있는 축구, 이정효란 사람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인터뷰나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선입견 없이 이정효라는 캐릭터를 원했기에 왔다.-수원 삼성이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투자를 줄여왔는데, 수뇌부에 명가 재건 의지를 확인했는지.제가 하기 나름이다.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고 어떤 축구를 하느냐에 따라 투자는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영입하고 있다. 충분히 박평식 국장님과 서영진 팀장님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선수 영입에 있어서도 쉽게 쉽게 할 수 있게 최대한 배려를 해주시고 있다. 목표가 상당히 크다. 제가 부담을 느끼기보다, 저도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신나게 해볼 생각이다.-취임 발표가 12월에 나왔는데, 그사이에 어떻게 보냈는가.전화기를 늘 많이 들고 있었다. 컴퓨터로 계속 일했다. 선수 영입 건, 선수 가상 스쿼드를 짠다고 저희 팀과 매일 소통했다. 박평식 국장님, 서영진 팀장님과 매일 전화기를 붙들고 살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고 바빠야 시즌에 좀 편할 것이다. 그래서 바쁘게 살고 있다.-전술가에게는 좋은 선수가 필요한데, 방향성과 디테일 등이 광주 때와 달라질까.선수가 좋고 나쁘고는 연연하지 않는다. 팬분들 입장에서 좀 더 퀄리티가 높은 축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약간 차이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무리하게 원하진 않는다. 구단과 소통하고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하고, 안 되는 건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기존에 있는 수원 삼성 어린 선수들이 좋은 재목이 많다. 어린 선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훈련이 중요하다.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질 좋은 훈련을 위해서 퀄리티 높은, 경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해서 그 선수들 영입을 요청했다. 일정 부분 됐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목표가 크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가 있는가.K리그2도, K리그1도 많은 팀의 목표가 같다고 생각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예를 들어 우승하기 위해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그냥 목표가 우승, 승격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정이 중요하면 우승이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든, 우승이든, 클럽월드컵을 나가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개막전(승리)이 내 큰 목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큰 목표까지 가는 데 어떤 계획이 있는가.당연히 플랜을 짰다. 우리팀과 이야기했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선수들이 그 기간 성장하고 저 또한 성장하고, 팀도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더 맞춰서 나아가고 싶다. 수원 삼성이란 팀을 큰 무대에 저라는 감독과 코치님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성장하면서 전진해 나가겠다. -광주 감독이 됐을 당시와 지금은 어떤점이 다를까.처음 감독했을 때는 오늘처럼 많은 기자분들이 오지 않았다. 취임식도 없었다.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은 적은 없었다. 지금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가 하는 축구, 말에 관심을 가져주신다. 지금 제게 보여주시는 이런 관심과 집중을 어떻게 하면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가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세간의 기대가 큰데, 부담은 없는가.오늘 처음 만나서 축구를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진 않았다. 천천히 매일 훈련하면서 서로를 알아가자고 했다. 솔직히 부담되진 않는다. 부담감보다는 개막전을 위해서 어떻게 축구를 할지, 어떻게 준비할지,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는 팬분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가 머릿속에 있다. 부담 가질 시간도 없다. 그냥 그런 부담감이 좋다. 수원 삼성과 같은 팬덤이 K리그에서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어떻게 하면 제 편으로 만들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담감이란 단어는 머릿속에 없다.-수원 삼성의 응원을 보면서 느낀점은.지난 시즌에 와이프가 수원 삼성 서포터 분들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경기장을 찾아간 적이 있다. 제가 봤을 때 열정이 넘친다고 생각한다. 그런 팬분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팬분들이 우리 축구를 보고 선수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질타와 응원이 필요하다. 편하게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승리 세리머니가 있다면.딱히 생각한 것은 없다. 갑자기 질문을 받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경기장을 꽉 채워주시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세리머니보다 더 좋을 것 같다. (청백적 우산을 같이 돌릴 생각은 있는가.) 돌릴 시간을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제가 잘 준비하겠다.-광주 부임 후 광주다운 축구를 강조했는데, 수원다운 축구를 어떤 뜻으로 만들고 싶은가.늘 해왔던 대로 제가 했던 축구를 그대로 할 생각이다. 이번에 영국 갔다 와서 경기를 보고 느낀 점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할 방법을 찾겠다. 서로 소통하면서 축구하면 그 전보다 박진감이 넘치지 않을까 싶다.-광주에서만 12명의 팀원을 데려왔는데, 팀을 데려온 의미는.2022년 처음 감독을 시작했을 때,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축구 감독을 위해 흔쾌히 저와 함께 해줬던 분들이다. 정말 힘들게 같이 시즌을 보내고 싸워온 분들과 수원 삼성에 오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그분들과 동행한 이유는 어느 팀을 맡더라도 그분들과 함께한다면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각자 역할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역할이든지 주어진 역할과 계획, 목표에 있어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분들이다. 수원 삼성에 와서도 우리가 경험, 시스템 등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서 제가 하는 축구를 바로 구현하게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다.-축구 인생 두 번째 도전인데,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작년 코리아컵 결승 경기 후에 이광용 아나운서에게 축구에만 더 집중하고 싶다, 다시는 축구 외적인 환경 등에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앞으로 축구 외에 환경에 의한 쓸데없는 에너지는 쏟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그 약속은 어떻게든 지키려고 한다. 축구에만 몰두하려고 한다.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기자회견 이후로 축구에만 집중해야 한다.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 팬들을 위해서라도 경기장에서 좋은 축구를 해야 한다. 기자분들 연락이 왔을 때 안 받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17개 팀이 경쟁하는데, 승격 라이벌은.그 질문이 나올 것 같아서 준비했다. 라이벌은 팬들과 서포터다. 한편으로는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데, 그런 응원이 선수들에게 많이 부담이 되는 것 같다. 저는 좋다.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저는 좋은데, 선수들은 부담을 느낀다고 들었다. 그걸 이겨내는 게 선수들에게 큰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4년간 비주류의 대명사, 희망으로 불려 왔는데, 이제 주류에 올라왔다고 느끼는가.책임감보단 사명감이 있다. 지금도 제가 안 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 더 좋은 기업 구단에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따가운 시선으로 볼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계속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가 하나하나 무너뜨리면서, 깨부수면서 전진하는 제 자신을 보는 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이렇게 깨부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은 아마추어 지도자 분들이나 능력 있는 지도자 분들이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노력은 누구나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힘들 때 버티는 사람은 못 이긴다.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기회가 온다. 그러니 버티시라.-대회, 타이틀에 대한 목표는 이야기 안 했는데, 광주에서 좌절한 기억이 사우디에서의 기억이라고 보는데, 이 팀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큰 팀을 이기는 모습을 그리는지.당연히 그리고 있다. 제주스 감독을 다시 만났으면 한다. 알 힐랄전에서 0-7로 졌지만, 선수들은 벽을 느꼈을 것 같다. 저도 그때 벽을 느꼈다. 하지만 경기를 리뷰하고 계속 보면서 생각이 든 게 있다.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벽 너머에 다가가고 싶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도 방법을 찾고 있다. 이번에도 잘 보고 왔다고 느낀다. 어느 정도 방법도 찾았다. 끊임없이 버티고 노력하면 제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영국 가서 직관한 경기는.첼시와 에버턴 경기를 봤고 크리스털 팰리스와 맨시티 경기를 봤다. 제일 재미 없는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를 봤다.-전지훈련 가면서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게 되는데, 전지훈련 목표는.어떤 팀을 어떻게 만든다기보다,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면서 나아갈 것이다. 그런 과정이 없다면, 선수들이 결과만 생각하면 얼마나 나태해지고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 훈련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끔 만들겠다.-배고픈 선수는 이정효 감독을 잘 따라오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 지도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데.공부 잘하는 학생은 알아서 잘한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알아서 잘한다. 축구도 똑같다. 정말 뛰어난 선수들은 방법을 가르쳐주면 잘한다. 잘할 수 있게끔 계속 방법을 가르쳐주면 된다.-오전에 선수들과 대면식 했는데, 분위기는 어땠나.제가 느끼기엔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왜 기대하는지 잘 모르겠다. 기대한 만큼 제가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저도 많이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다. (걱정의 눈빛은 못 느꼈나) 그런 것도 같다. 저를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 저에 대해서 미디어나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두려워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고 기대하는 선수도 있을 것 같다. 본인들의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다.-선수 영입을 언급했는데, 언론에서 유력하다는 선수 보도도 나왔다. 밝힐 수 있는 영입이 있는지, 어떤 포지션을 주로 보고 있는지.선수 이적, 영입은 구단에서 이야기할 것 같다. 제가 주로 보는 포지션은 멀티 능력이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현재 제가 찾고 있는 포지션은 센터백, 골키퍼, 윙포워드를 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 -워낙 어록이 많은데, 올 시즌 목표를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자성어다. 저를 많이 컨트롤하는 와이프가 항상 ‘이청득심’이라고 이야기한다. 많이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고 한다. 앞으로 이 사자성어가 제 인생의 밝은 빛을 만들어줄 것 같다. 그래서 이청득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프리미어리그에 지도자를 보러 간다고 했는데, 어떤 감독이 인상적이었나.경기를 보러 가면 항상 자기 경기 철학이 뚜렷한 감독을 좋아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 트렌드가 하나 있다. 그 트렌드는 저만 알고 있겠다. 그래서 첼시 경기를 봤다. 특히 첼시가 구현하는 플레이를 어디까지 수원 삼성 선수들에게 구현하길 요구할 건지, 예를 들면 1~5라면 첼시는 5라고 생각한다. 저희 수원 삼성 구단을 4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된다. 거기까지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본인에게 축구는 어떤 것인가. 수원에서 축구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나.제가 감독을 하는 이유는 제가 선수 때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도하는 선수들은 2%, 5%, 10%를 항상 채워주고 싶다. 그래서 은퇴 후에 저보다 한 발이라도 출발점은 앞서서 하게끔 만들고 싶다.방어적인 인생보다 도전적인 인생을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게 제 축구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를 보면 선수가 실수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많이 해야 경험에 의해서 성장한다고 본다. 실수를 권장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실수에 대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서, 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도전을 권장하지 않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자고 한다. 제 축구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선수들을 다그치는 모습이 위 내용과 상충할 수 있는데.충분히 우리가 한 경기를 일주일 준비한다. 분석팀, 세트피스 선생님, 의무팀, 선수들 퍼포먼스를 위해 애쓰시는 피지컬 선생님, 저는 훈련시키고 전술적으로 상대를 어떻게 무너뜨리고 막을지에 대해 준비한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충분히 연습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 상황에 맞게끔 플레이하면 되는데, 거기서 시도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면 그 부분에 대해 불같이 화낸다. 그만큼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서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나오는 것 같다. 과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려면 그런 부분도 잘 컨트롤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갤럭시 유저가 아닌 것 같은데.당연히 (휴대폰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부터라도 홍보를 해야 그룹에서도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잘한다면 많은 투자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수원=김희웅 기자 2026.01.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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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구단 역대 최고 규모’ 애플라인드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 협약 체결

강원FC가 2026시즌 애플라인드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달린다.강원FC는 2일 애플라인드스포츠와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홍연기 애플라인드스포츠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계약 조건은 강원FC 역대 공식 용품 후원 계약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프로팀과 유소년팀의 용품을 구단의 구매 없이 모두 후원받는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토너먼트, K리그와 코리아컵 우승 등 성적에 따른 현금 인센티브도 포함됐다.강원FC는 2026시즌 애플라인드스포츠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훈련용품을 착용한다. 강원FC와 애플라인드스포츠는 2020년과 2021년에도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강원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4년 만에 애플라인드와 다시 손을 잡았다.애플라인드스포츠는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기능성 소재 활용, 국내 체형을 고려한 설계,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다. 사과(apple)와 껍질(rind)에서 착안한 이름처럼 외부 환경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성 설계를 제품에 적용해 왔다. 애플라인드스포츠는 대한축구협회 공인심판, FC강릉, 춘천시민축구단, 고려대학교, 아주대학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등 300여 개 단체와 협업하고 있다.홍연기 애플라인드스포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강원FC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애플라인드스포츠 또한 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상생의 성과가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9:23
프로농구

강혁 감독, 기자회견 불참→제재금 50만원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기자회견 불참으로 제재금 50만원 징계를 받았다.KBL은 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7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강혁 감독에게 제재금 50만원, 한국가스공사 구단에 경고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강혁 감독은 12월 27일 서울 SK와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KBL 규정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 불응하면 50만원 이하의 제재금이 부과된다.당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SK 안영준에게 실점해 66-67로 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안영준이 득점하는 과정에서 트래블링을 범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KBL은 심판 판정은 이의제기 사안이 아니라고 반려했고, 안영준이 정상적인 플레이로 득점했다고 판단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9:18
프로축구

‘승격의 해’ 그리는 서울 이랜드, 양동현 코치 합류했다…코치진 구성 완료

서울 이랜드가 2026시즌을 승격의 해로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올해로 김도균 감독 체제 3년차를 맞는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함께한 코칭스태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안성남 코치, 권순형 골키퍼 코치, 서영균 피지컬 코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선수단을 지도하며 기존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K리그 대표 공격수’ 출신 양동현 코치가 새롭게 합류해 힘을 보탠다.안성남 코치는 K리그 통산 218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지도자로 2021년 김포FC U-15 감독과 2024년 전북현대 코치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서울 이랜드에서 김도균 감독을 보좌해 왔다.권순형 골키퍼 코치는 2019년부터 4년간 충남아산에 몸담은 데 이어 2023년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고 올해로 4시즌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서영균 피지컬 코치는 2024년부터 3년째 서울 이랜드 선수단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를 책임지게 됐다.새롭게 합류한 양동현 코치는 FC메스(프랑스),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 유스팀을 거쳐 K리그 통산 353경기에 출전해 100골 35도움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울산, 부산, 포항, 성남 등을 거쳐 2023년 수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코치 경력을 쌓아왔다.또한, 최용욱, 조성준 전력 분석관이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 함께하며 김도균호를 지원 사격한다.최용욱 분석관은 2021년부터 수원FC와 전남드래곤즈 분석관을 거쳐 지난해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조성준 분석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삼성 U-15, U-18 코치 및 2025년 울산HD 분석코치를 거쳐 지난해 중반부터 서울 이랜드와 함께하고 있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2일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2026시즌 첫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단은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진 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시작했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8:27
축구일반

수원FC 위민, ‘국대 수비수’ 김혜리 영입…“수비 한층 강화될 전망”

수원FC 위민이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수비수 김혜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FC 위민은 “풍부한 국제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김혜리의 합류로 팀의 수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김혜리는 1990년생으로 2011년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4년부터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장기간 활약하며 W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중국 우한 처구 장다에서의 해외 경험을 거쳐 수원FC 위민 유니폼을 입게 됐다.A매치 137경기 출전 경력을 보유한 김혜리는 2015 캐나다, 2019 프랑스,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까지 세 차례 월드컵을 경험한 베테랑으로, 국가대표팀 주장도 역임했다. 또한 우한 소속으로 2024~25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해, 3월 AWCL 8강전을 앞둔 수원FC 위민에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영입이다.수원FC 위민은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 가능한 수비수 김혜리의 합류로 안정적인 수비와 후방 빌드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김혜리는 “수원FC 위민 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캐슬파크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8:03
프로축구

대전, 엄원상 이어 루빅손까지 품었다…“우승 목표 이루고 싶다”

대전하나시티즌이 루빅손을 완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대전 구단은 “측면 공격 및 수비 모두 소화 가능하며, 뛰어난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장착한 루빅손 영입을 통해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울산 HD를 떠나 대전 유니폼을 입은 루빅손은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 경기장에서 몇 차례 뛰어본 적이 있는데, 항상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곳이라고 느꼈다”면서 “대전하나시티즌은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여러 부분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팀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해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제 입장에서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클럽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해낼 것이다. 더 열심히 뛰고, 골을 넣어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루빅손은 스웨덴 출신으로 2011년 7부 소속 묄르니케 IF에서의 커리어를 시작으로 세배달렌 IF(스웨덴 5부)-외리뤠테 IS(스웨덴 2부)-함마르뷔 IF(스웨덴 1부)를 거쳤다. 그는 하부리그부터 단계적으로 A급 1부 리그 공격수로 성장한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베테랑이다.스웨덴 1부 소속 람마르뷔 IF에서는 주장단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3시즌(2020~2022) 동안 88경기 31득점 19도움을 올렸다. 아울러 2021년 스웨덴 FA컵인 스벤스카 쿠펜에서 생애 첫 프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2023년 K리그1 울산으로 이적한 루빅손은 세 시즌 간 85경기에 나서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7:36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최원권 전 대구 감독 수석코치로 영입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26시즌 승격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최원권 수석코치, 이용발 GK 코치가 선임되어 배일환, 권한진 코치, 김종민 분석관과 함께 조성환 감독을 보좌한다.최원권 수석코치는 서울, 제주, 대구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91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2017년부터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코리아컵 우승(2018년)과 준우승(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3회(2019, 2021, 2022년)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2022년 8월 대구의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아 강등 위기의 대구를 잔류시키고, 2023년에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어 대구의 상위 스플릿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증명했다.선수 시절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과 K리그 151경기 연속 출장 기록 등을 남긴 레전드 출신의 이용발 GK 코치는 은퇴 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세대, 2014년에는 인천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5년부터는 11년간 대구를 이끌며 조현우를 비롯하여, 최영은, 한태희 등 걸출한 골키퍼 자원들을 키워냈다.부산은 대구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최원권 수석과 이용발 GK 코치의 합류로 기존의 젊은 코치진인 배일환, 권한진 코치와 함께 신구가 조화된 안정적인 지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성준 피지컬 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박 코치는 FC서울 U15 오산중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강원FC, 제주 SK FC, 국가대표팀, 수원FC, 서울 이랜드 FC를 거쳐 지난해에는 수원 삼성에서 피지컬 코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컨디션과 퍼포먼스 향상을 책임질 예정이다.지원 스태프에도 일부 변화가 생겼다. 황근우 의무팀장과 김진석 트레이너가 올해도 함께하며, 진도형 트레이너와 권오형 트레이너가 합류한다.승격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부산은 오는 1월 5일(월)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7:23
프로축구

‘거침없는 질주, 오직 승리’…인천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인천 유나이티드가 2일 오전 10시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 자리에서 조건도 대표이사는 인천의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인 ‘거침없는 질주, 오직 승리’를 발표했다.인천의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상징성과 연계해, 빠르고 강한 축구와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의 순간까지 거침없이 질주하겠다는 각오와 의미를 담았다.시무식을 마친 선수단은 클럽하우스 ‘인천 유나이티드 F.C. 축구센터’에서 2026시즌 첫 훈련을 시작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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