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운명전쟁49 출연후기] 여홍부부가 말하는 운명 이야기’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여에스더 남편인 홍혜걸은 “오늘 주제는 ‘운’과 ‘운명’”이라며 “이유는 집사람이 출연한 화제의 예능 ‘운명전쟁49’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냥 화제라 하기엔 구설수가 많았다”고 정정했고, 홍혜걸도 동의하며 “나쁜 쪽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섭외는 작년 5~6월쯤 왔고 촬영은 8월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홍혜걸은 자신이 직접 계약서를 봤다고 알리며 “굉장히 계약서가 엄격하더라. 절대 스포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캡처
여에스더 역시 “지금까지 한 방송 중에 그렇게 길고 자세한 계약서 처음 본다. 아무 말도 하면 안 된다는 거였다”고 부연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촬영) 스튜디오가 내가 촬영한 것 중에 제일 높고 제일 컸다. 근데 들어오는 순간부터 매니저도 못 따라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여에스더는 지난달 25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 게스트로 출연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가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공개 직전 MC 박나래의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운명전쟁’은 이후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서바이벌 미션 중 하나로, 고(故) 김철홍 소방교, 고 이재현 경장 등의 사인 맞추기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유족 미동의, 부적절한 어휘 사용 등이 문제로 지적되며 비판받았다.
여러 차례의 사과에도 부정적 여론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지난달 27일 “유가족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뜻을 받아들여 해당 부분을 재편집하기로 했다”며 “저희의 부족과 불찰로 상처 입으신 유가족분들과 소방 및 경찰 공무원분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